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봄동산의 큰 언니들 작은 언니들 예쁜 동생들 그리고 아부쟁이 막내 동생들...
일요일인 어제 오후
Alaska 671 편으로 해외지부 봄날 회원 시노기가 감독님이 보고파서
밴쿠버에 왔습니다.
'감독님이 보고파서...' 시노기의 말이 제 가슴에 커다란 대못을 박아 놓았습니다.
수니 언니도 보고 싶어서 라고 한마디만 해 주었어도 이리 서운친 않을진대.
야심한 밤에 약속한 도너츠 집에 도착하니
미선언니 시노기는 행복한 만남에 정신을 잃고 있었고
마눌님 대신 오후 시간 내내 봄날팀을 수행하고 있는
울 옆지기도 덩달아 신이나서
아무도 절 거들떠 보지도 않더이다.
'White Rock 에 가니 정말 흰 바위가 있더라. 근데 생각보다 크진 않아'
발톱에 새빨간 매니큐어 꺼정 바르고 한껏 멋을 부린 미선언니께선
'내가 정말 호강한다 호강해'
그옆에서 시노기는 '행복해'
시노기는 정말 키가 컸습니다.
모자로 한 패션을 하고온 시노기는 ...
전날 선글래스를 잃어 버려서
안경위에 돗수없는 선글래스를 겹쳐 쓰고 멋을 부렸다 하더이다.
돗수없는 회색빛 선글래스, 안경알 주위를 다이아몬드로 싼 멋진것...
미선언니께선 안경을 코에 걸치시고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며
'너무 멋지다,흠 흠 흠'
눈치없는 시노기
'선배님 맘에 드세요?' 소릴 않네.
어쨋건 이불에 쿠션꺼정 껴 안고
하룻밤 가출 하려던 이몸은 마음을 접고 집에 왔습니다.
내일 모레 울 남편편이 서울에서 마~니 오십니다.
해서 기운을 좀 남겨야 한다는 울 남편의 간곡한 말 몇마디에...
친정부치 온다하면 깨끗하던 집기들이
시댁식구 온다하니 모두모두 꼬질나네
몇날며칠 치운다네 락스한통 거덜났네
저는 어젯밤 날밤 샜습니다.
미선언니 보고파서 왔다는 시노기 말이 섭섭해서
미선언니랑 나란히 자고 있을 시노기는 잘때도 모자를 쓰고 자나 궁금해서
온몸을 던져 봄날의 마당쇠를 자처 하고 있는 울 옆지기가 웃겨서
그리구...
봄날 깍두기라도 시켜 줄쭐 알았는데
아무 말씀 없는 순호회장님이 야속해서::´(
일요일인 어제 오후
Alaska 671 편으로 해외지부 봄날 회원 시노기가 감독님이 보고파서
밴쿠버에 왔습니다.
'감독님이 보고파서...' 시노기의 말이 제 가슴에 커다란 대못을 박아 놓았습니다.
수니 언니도 보고 싶어서 라고 한마디만 해 주었어도 이리 서운친 않을진대.
야심한 밤에 약속한 도너츠 집에 도착하니
미선언니 시노기는 행복한 만남에 정신을 잃고 있었고
마눌님 대신 오후 시간 내내 봄날팀을 수행하고 있는
울 옆지기도 덩달아 신이나서
아무도 절 거들떠 보지도 않더이다.
'White Rock 에 가니 정말 흰 바위가 있더라. 근데 생각보다 크진 않아'
발톱에 새빨간 매니큐어 꺼정 바르고 한껏 멋을 부린 미선언니께선
'내가 정말 호강한다 호강해'
그옆에서 시노기는 '행복해'
시노기는 정말 키가 컸습니다.
모자로 한 패션을 하고온 시노기는 ...
전날 선글래스를 잃어 버려서
안경위에 돗수없는 선글래스를 겹쳐 쓰고 멋을 부렸다 하더이다.
돗수없는 회색빛 선글래스, 안경알 주위를 다이아몬드로 싼 멋진것...
미선언니께선 안경을 코에 걸치시고 이리 돌려보고 저리 돌려보며
'너무 멋지다,흠 흠 흠'
눈치없는 시노기
'선배님 맘에 드세요?' 소릴 않네.
어쨋건 이불에 쿠션꺼정 껴 안고
하룻밤 가출 하려던 이몸은 마음을 접고 집에 왔습니다.
내일 모레 울 남편편이 서울에서 마~니 오십니다.
해서 기운을 좀 남겨야 한다는 울 남편의 간곡한 말 몇마디에...
친정부치 온다하면 깨끗하던 집기들이
시댁식구 온다하니 모두모두 꼬질나네
몇날며칠 치운다네 락스한통 거덜났네
저는 어젯밤 날밤 샜습니다.
미선언니 보고파서 왔다는 시노기 말이 섭섭해서
미선언니랑 나란히 자고 있을 시노기는 잘때도 모자를 쓰고 자나 궁금해서
온몸을 던져 봄날의 마당쇠를 자처 하고 있는 울 옆지기가 웃겨서
그리구...
봄날 깍두기라도 시켜 줄쭐 알았는데
아무 말씀 없는 순호회장님이 야속해서::´(
2005.08.08 23:44:38 (*.68.169.237)
성 선배님~
반갑습니다.
어제 제가 시노기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나 언제 서울가서 여리기 선배님께 박카스 한병 얻어 마시나~~~~'
작은 에릭 잘 크고 있다 합니다.
언젠가 사진을 얻으면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희 오늘 Whistler 에 갑니다.
제가 운전대를 잡으면 쫄기 때문에 장거리 특히 Hwy 는 나가질 않습니다.
저희 옆지기가 오늘 하루일 접고 길잡이 합니다.
지금 미선언니댁으로 가려고요.
다녀와서 소식 올리겠습니다.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f)(:b)(:b)(:b)(:b)(:f)
반갑습니다.
어제 제가 시노기에게 이렇게 말했지요.
'나 언제 서울가서 여리기 선배님께 박카스 한병 얻어 마시나~~~~'
작은 에릭 잘 크고 있다 합니다.
언젠가 사진을 얻으면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희 오늘 Whistler 에 갑니다.
제가 운전대를 잡으면 쫄기 때문에 장거리 특히 Hwy 는 나가질 않습니다.
저희 옆지기가 오늘 하루일 접고 길잡이 합니다.
지금 미선언니댁으로 가려고요.
다녀와서 소식 올리겠습니다.
답글 정말 감사합니다.(:f)(:b)(:b)(:b)(:b)(:f)
2005.08.09 06:56:03 (*.183.209.241)
오마나~~~!
순희 동상...!
감독님이 봄날 정식 해외지부 멤버로 임명 안해주셨남?
시상에~~~!
고로콤 애써주는데....
깍뚜기가 아니고라 기~~냥 정회원 이지.......ㅇ..(:y)
요로케 몸으루 뛰는 울 후배를.....훌쩍 !(x13)
<봄날>은 우리 동문이믄 누구나 가능해요
각 깃수별로 골고루 모인다는 것이 쉽남요 ~? (x1)
해외지부에 영희언니, 순희후배, 시노기후배.....또 누군가?
요새 하두 엮어 대니라 머릿털 다 빠질 지경이예요 (x3)(x3)(x3)
<봄날> 벙개팅허랴.... 동생들 하구 킥킥 대랴.....
울 5기 챙기랴......요 <봄날>땀시 울 5기덜 헌티
맞어 죽게 생겼어요
5기의소모임 <물안개>팀들이 지난번 2박3일 여행에서
나헌티 (x13) 종주먹을 드리 대드라구요 (x20)
아.....!
기래도 언니,동생덜 만나는 것이 더 쪼~은~걸~ (x8) 우쩌요.....?(x10)
순희동생!
안팎으로 바쁠텐데 건강 잘 챙기구........
손꾸락 또 다치지 말구.......
잘 지내다가 한국에 오믄 꼭 만나요..... (:k)(:k)(:k)
울 감독님 안녕하시죠?
감독님께서 기껏 길닦아 놨더니 안계실제 즈이덜 끼리만
게장 퍼먹었다구 혼내시믄 우쩌요~~~? (x6)
우덜 혼안나게 모자 잘 챙겨 드리세요....ㅇ (x8)::p
순희 동상...!
감독님이 봄날 정식 해외지부 멤버로 임명 안해주셨남?
시상에~~~!
고로콤 애써주는데....
깍뚜기가 아니고라 기~~냥 정회원 이지.......ㅇ..(:y)
요로케 몸으루 뛰는 울 후배를.....훌쩍 !(x13)
<봄날>은 우리 동문이믄 누구나 가능해요
각 깃수별로 골고루 모인다는 것이 쉽남요 ~? (x1)
해외지부에 영희언니, 순희후배, 시노기후배.....또 누군가?
요새 하두 엮어 대니라 머릿털 다 빠질 지경이예요 (x3)(x3)(x3)
<봄날> 벙개팅허랴.... 동생들 하구 킥킥 대랴.....
울 5기 챙기랴......요 <봄날>땀시 울 5기덜 헌티
맞어 죽게 생겼어요
5기의소모임 <물안개>팀들이 지난번 2박3일 여행에서
나헌티 (x13) 종주먹을 드리 대드라구요 (x20)
아.....!
기래도 언니,동생덜 만나는 것이 더 쪼~은~걸~ (x8) 우쩌요.....?(x10)
순희동생!
안팎으로 바쁠텐데 건강 잘 챙기구........
손꾸락 또 다치지 말구.......
잘 지내다가 한국에 오믄 꼭 만나요..... (:k)(:k)(:k)
울 감독님 안녕하시죠?
감독님께서 기껏 길닦아 놨더니 안계실제 즈이덜 끼리만
게장 퍼먹었다구 혼내시믄 우쩌요~~~? (x6)
우덜 혼안나게 모자 잘 챙겨 드리세요....ㅇ (x8)::p
2005.08.09 17:12:21 (*.222.226.60)
순희 동생,
감독님 챙기랴, 남편편 챙기랴, 이번 여름 신나넹.ㅋㅋㅋ
글두 우찌 요렇게 잼께 쓰는지
지난 번 봄날 게장맛 이상가게 맛나넹.
근디 순희 후배, 옆지기님 말쌈대로 힘 다 쓰지 말구
쪼메 냉겨두시라요.
내년 여름엔 누가 또 밴쿠버로 날아갈지 모를 일이걸랑. (x8)
휘슬러!!!
한여름에도 흰눈을 허옇게 모자처럼 쓰고 있는
그 산이 바로 휘슬러 맞져? (난 밴쿠버 갔을 때 휘슬러엔 못가봐따. ㅜㅜㅜ)
미서니 모자 패션이 휘슬러스럽게 바뀌어서 올지도 모르겠네.
시노기 멋진 후배가
감독님과 합세했다고라? 글구 수니를 거들떠 보지도 않구 둘이서만 눈 맞추었다고라?
음~~~ 수니 후배 가슴에 멍 들만하네.
그래서 말인데
나는 수니가 보구 싶따~~~~~
나는 수니가 무지무지 보구 싶따~~~~~~~~~(:6)
감독님 챙기랴, 남편편 챙기랴, 이번 여름 신나넹.ㅋㅋㅋ
글두 우찌 요렇게 잼께 쓰는지
지난 번 봄날 게장맛 이상가게 맛나넹.
근디 순희 후배, 옆지기님 말쌈대로 힘 다 쓰지 말구
쪼메 냉겨두시라요.
내년 여름엔 누가 또 밴쿠버로 날아갈지 모를 일이걸랑. (x8)
휘슬러!!!
한여름에도 흰눈을 허옇게 모자처럼 쓰고 있는
그 산이 바로 휘슬러 맞져? (난 밴쿠버 갔을 때 휘슬러엔 못가봐따. ㅜㅜㅜ)
미서니 모자 패션이 휘슬러스럽게 바뀌어서 올지도 모르겠네.
시노기 멋진 후배가
감독님과 합세했다고라? 글구 수니를 거들떠 보지도 않구 둘이서만 눈 맞추었다고라?
음~~~ 수니 후배 가슴에 멍 들만하네.
그래서 말인데
나는 수니가 보구 싶따~~~~~
나는 수니가 무지무지 보구 싶따~~~~~~~~~(:6)
2005.08.09 23:14:45 (*.234.141.15)
순희언니 ~
손가락 베인 상처는 다 나았어요?
아주 감칠맛 나게 신옥언니가 오신 이야기를 풀어내신 것을 보니
언니의 손이 건재한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나는 언니가 정말로 많이 보고 싶어요. 참말이야요 ~
우리는 만난적은 없지만 통하는 사이죠?
시공을 초월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데
우리가 그걸 해내고 있네요.
인터넷이란 가상 공간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으며
위로가 되고, 울타리가 되고,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도 되고....
우리는 서로에게 아주 살가운 친정 식구가 되어버렸어요. 어느새 !
요즘은 친형제 간에도 서로 마음이 막히고 감정이 꼬여서
편하지 않은 경우가 참 많은데
울 언니들과는 이리도 술술 모든 것이 잘 통하니
어느새 피를 나눈 형제보다도 더 부담이 없고 그리운 존재가 되었네요.
그래서 제가 올해 대박 터뜨렸다고 싱글벙글 하는 거예요. 언니들 ~ (x18)
손가락 베인 상처는 다 나았어요?
아주 감칠맛 나게 신옥언니가 오신 이야기를 풀어내신 것을 보니
언니의 손이 건재한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기도 하고....
나는 언니가 정말로 많이 보고 싶어요. 참말이야요 ~
우리는 만난적은 없지만 통하는 사이죠?
시공을 초월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 일인데
우리가 그걸 해내고 있네요.
인터넷이란 가상 공간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으며
위로가 되고, 울타리가 되고,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도 되고....
우리는 서로에게 아주 살가운 친정 식구가 되어버렸어요. 어느새 !
요즘은 친형제 간에도 서로 마음이 막히고 감정이 꼬여서
편하지 않은 경우가 참 많은데
울 언니들과는 이리도 술술 모든 것이 잘 통하니
어느새 피를 나눈 형제보다도 더 부담이 없고 그리운 존재가 되었네요.
그래서 제가 올해 대박 터뜨렸다고 싱글벙글 하는 거예요. 언니들 ~ (x18)
2005.08.09 23:34:29 (*.154.160.42)
수니야,
미서니랑 시노기 후배한테
잼있는 시간 많이 보내고 어서어서 사진좀 올리라고 전해주소
시노기 후배 어떤 모습일까 수니 후배는 또 어떤 모습일까
모두모두 보고 싶네.
미서니랑 시노기 후배한테
잼있는 시간 많이 보내고 어서어서 사진좀 올리라고 전해주소
시노기 후배 어떤 모습일까 수니 후배는 또 어떤 모습일까
모두모두 보고 싶네.
2005.08.10 00:17:49 (*.68.169.237)
형옥언니~
저는 미선언니께 제 사진은 빼달라고 간곡히 부탁 드리고 있는데
이젠 제 능력밖의 일인것 같애요.
미선언니 인터넷 하시는 날로 저는 쪽계회원 입니다.
참 그리구
전번에 메트로 타운 슈퍼스토아 이야기 하신적 있는데
저희가 슈퍼스토아 라고 편히 말하는 그곳은
정식 이름이 Canadian Real Superstore 로
곳곳에 체인점이 있지요.
저희가 갔던곳은 코퀴틀람에 있는 곳이었어요.
예쁘니 춘서니 아가씨.
시노기 후배가 목숨걸고 알로에 베라를 흙꺼정 가져다 주었어요.
찔리고 베이고 ... 해서 피나면 잘라서 바르라고요.
화분에 심었어요.
이제 찔리고 베일일만 남았어요^^
저는 미선언니께 제 사진은 빼달라고 간곡히 부탁 드리고 있는데
이젠 제 능력밖의 일인것 같애요.
미선언니 인터넷 하시는 날로 저는 쪽계회원 입니다.
참 그리구
전번에 메트로 타운 슈퍼스토아 이야기 하신적 있는데
저희가 슈퍼스토아 라고 편히 말하는 그곳은
정식 이름이 Canadian Real Superstore 로
곳곳에 체인점이 있지요.
저희가 갔던곳은 코퀴틀람에 있는 곳이었어요.
예쁘니 춘서니 아가씨.
시노기 후배가 목숨걸고 알로에 베라를 흙꺼정 가져다 주었어요.
찔리고 베이고 ... 해서 피나면 잘라서 바르라고요.
화분에 심었어요.
이제 찔리고 베일일만 남았어요^^
2005.08.10 08:06:39 (*.234.141.15)
시노기 언니 ~
알로에 베라가 상처를 치료하는 데 정말 좋죠?
그거 들고 국경을 넘어가기 정말 조마조마 하셨을텐데.....
시노기 언니가 순희언니를
정말로 많이 사랑하는거 여기서도 다 보여요. (x1)
알로에 베라가 상처를 치료하는 데 정말 좋죠?
그거 들고 국경을 넘어가기 정말 조마조마 하셨을텐데.....
시노기 언니가 순희언니를
정말로 많이 사랑하는거 여기서도 다 보여요. (x1)
2005.08.10 09:54:35 (*.222.226.60)
은희 선배님,
맞아요, 저도 알로에베라 덕 많이 보았답니다.
눈에 다락지(다래끼) 나면 속눈썹 한 둘 빼버리고 거기에
알로에베라 진을 살짝 발라놓으면 씻은 듯이 낫더군요. (확실한 실제 경험입니다.)
수니 후배야,
알로에베라는 베이고 다친 곳에 쓸 생각 마시고
세안 후에 맛사지 하는데 쓰시라요.
은희 선배님께서 수니가 또 다칠까봐 사위스럽다 하지자나,
긍께 고런 말 하면 안된당께롱.
춘선아, 그치?
알로에 베라가 맛사지에도 좋은 거. 그거 ......(:aa)
맞아요, 저도 알로에베라 덕 많이 보았답니다.
눈에 다락지(다래끼) 나면 속눈썹 한 둘 빼버리고 거기에
알로에베라 진을 살짝 발라놓으면 씻은 듯이 낫더군요. (확실한 실제 경험입니다.)
수니 후배야,
알로에베라는 베이고 다친 곳에 쓸 생각 마시고
세안 후에 맛사지 하는데 쓰시라요.
은희 선배님께서 수니가 또 다칠까봐 사위스럽다 하지자나,
긍께 고런 말 하면 안된당께롱.
춘선아, 그치?
알로에 베라가 맛사지에도 좋은 거. 그거 ......(:aa)
2005.08.10 10:30:53 (*.68.86.117)
아니 시상에....쉬시는 날 위슬러까지요? 아저씨도 더구나 하루 접으시구요?
벤쿠버가 여름엔 바쁘다더니 정말이네요. 거기다 조금 있으면 시댁 식구까지 오시쟎아요!
아프실까 걱정됩니다. 몸 조심하십시요.
도와드릴일 있으시면 연락 주시구요. 최 순희 선배님~~
벤쿠버가 여름엔 바쁘다더니 정말이네요. 거기다 조금 있으면 시댁 식구까지 오시쟎아요!
아프실까 걱정됩니다. 몸 조심하십시요.
도와드릴일 있으시면 연락 주시구요. 최 순희 선배님~~
2005.08.10 10:53:31 (*.234.141.15)
규연 후배님
봄날에 처음 방문하셨죠?
(아니, 처음 흔적을 남기셨죠?ㅎㅎㅎ)
정말로 반갑네요.
제 짐작으론 아마 뱅쿠버에 살고 계신듯... 맞나요?
자주 오셔서 울 언니들과 어우러져 도란도란 사는 이야기를 나누시자구요.
순희언니 ~
언니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울 언니들의 마음이
친정 식구들 마음과 똑 같죠?
아로에 베라는 마사지 해도 좋고
위장에 탈이 났을 때 먹어도 좋은 거랍니다.
아셨죠? (x8)
봄날에 처음 방문하셨죠?
(아니, 처음 흔적을 남기셨죠?ㅎㅎㅎ)
정말로 반갑네요.
제 짐작으론 아마 뱅쿠버에 살고 계신듯... 맞나요?
자주 오셔서 울 언니들과 어우러져 도란도란 사는 이야기를 나누시자구요.
순희언니 ~
언니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울 언니들의 마음이
친정 식구들 마음과 똑 같죠?
아로에 베라는 마사지 해도 좋고
위장에 탈이 났을 때 먹어도 좋은 거랍니다.
아셨죠? (x8)
2005.08.10 13:51:59 (*.234.146.46)
평생에 잊지 못 할 만남이었습니다
지금은 몹시 피곤 하여 가슴에 품고온 이야기들을 풀어 놓을 수 없군요
아니,
"피곤함" 보다 "감격"때문에 얼 ~얼 한 이 마음이 좀 갈아 앉아얄것 같아요
이럴땐 "표현력부족함"이 많이 원망스럽습니다
아름다운 만남의 아야기,
순희언니 마음에 대못 밖고 온 이야기,
순희언니 만큼이나 예쁘고 재미난 순희언니의 글 같이 쓰지는 못해도
어설픈 시노기 버젼으루다가 라도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그저, 모두모두에게 감사한 마음 뿐 입니다.... 미선언니, 지영씨, 순희언니,
인일 사위이신 순희언니 옆지기님 형부님, 봄날식구들....
미선언니랑 늘상 가까이서 지내실 수 있는 봄날식구들을 부러워하며
신옥이가 드립니다.
지금은 몹시 피곤 하여 가슴에 품고온 이야기들을 풀어 놓을 수 없군요
아니,
"피곤함" 보다 "감격"때문에 얼 ~얼 한 이 마음이 좀 갈아 앉아얄것 같아요
이럴땐 "표현력부족함"이 많이 원망스럽습니다
아름다운 만남의 아야기,
순희언니 마음에 대못 밖고 온 이야기,
순희언니 만큼이나 예쁘고 재미난 순희언니의 글 같이 쓰지는 못해도
어설픈 시노기 버젼으루다가 라도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그저, 모두모두에게 감사한 마음 뿐 입니다.... 미선언니, 지영씨, 순희언니,
인일 사위이신 순희언니 옆지기님 형부님, 봄날식구들....
미선언니랑 늘상 가까이서 지내실 수 있는 봄날식구들을 부러워하며
신옥이가 드립니다.
2005.08.10 19:37:36 (*.154.130.156)
저는 <봄날>임시깍두기로서(광희야...머라하지마 좀 바주라..)
해외지부 선배님들의 아름답고 감동스런 만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순희언니, 신옥언니....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마음 깊이 진심어린 사랑의 마음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듯 합니다.
여러 해 전 제가 시카고에 살 때
하염없이 눈이 내리던 어느 추운 밤
온 세상이 너무나 아름다운 것이 얼마나 외롭던지요....
그때가 생각납니다.
그렇게 좋은 만남을 멀리서 보면서
역으로 외롭던 때가 떠올려지는 것이 이상도하지요.
앞으론 한국에 오시면 전과는 여러가지로 다르겠지요?(:f)
해외지부 선배님들의 아름답고 감동스런 만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순희언니, 신옥언니....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마음 깊이 진심어린 사랑의 마음들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듯 합니다.
여러 해 전 제가 시카고에 살 때
하염없이 눈이 내리던 어느 추운 밤
온 세상이 너무나 아름다운 것이 얼마나 외롭던지요....
그때가 생각납니다.
그렇게 좋은 만남을 멀리서 보면서
역으로 외롭던 때가 떠올려지는 것이 이상도하지요.
앞으론 한국에 오시면 전과는 여러가지로 다르겠지요?(:f)
2005.08.10 23:55:44 (*.68.169.237)
은희언니~
그날 저희 위슬러에서 내려오다가 게요리 먹었어요.
미선 언니께서 게장만 맛있냐? 우린 더 맛있는것 먹는다 하셨어요.
말인 즉슨이지 게장만 하겠어요?
저는 알로에 베라 베이고 찔려서 피나는데만 바르는줄 알았어요^^
다신 그런말 안할께요.
형옥언니~
저는 얼굴에 뭐 바르고 하는것 잘 안하지만 맛사지 해 볼께요.
예뻐지나요?
규연씨~
나 그날 규연씨 만나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담에... 꼭 담에 또 만나요.
춘선 아가씨~
어제 날짜로 반창고 떼내었어요.
별 상처는 없는데 손가락에 무엇이 닿기만 하면 매우 아파
반창고를 뗄수가 없었거든요. 이제 괜찮아요. 아프지도 않아요.
명희씨~
광야가 절대 깍두기 없다고 했는데 게다가 임시 깍두기라니...
리자가 '너 주거따' 하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네요.
맞춤법 선생님이 무서워서
어디 틀린곳 없나 열심히 살피곤 하지요.
대니 잘 있어요?
시노기 씨~
피로는 좀 풀렸나요?
나도 이제 부터 영어공부 들어 갑니다.
그날 저희 위슬러에서 내려오다가 게요리 먹었어요.
미선 언니께서 게장만 맛있냐? 우린 더 맛있는것 먹는다 하셨어요.
말인 즉슨이지 게장만 하겠어요?
저는 알로에 베라 베이고 찔려서 피나는데만 바르는줄 알았어요^^
다신 그런말 안할께요.
형옥언니~
저는 얼굴에 뭐 바르고 하는것 잘 안하지만 맛사지 해 볼께요.
예뻐지나요?
규연씨~
나 그날 규연씨 만나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담에... 꼭 담에 또 만나요.
춘선 아가씨~
어제 날짜로 반창고 떼내었어요.
별 상처는 없는데 손가락에 무엇이 닿기만 하면 매우 아파
반창고를 뗄수가 없었거든요. 이제 괜찮아요. 아프지도 않아요.
명희씨~
광야가 절대 깍두기 없다고 했는데 게다가 임시 깍두기라니...
리자가 '너 주거따' 하는 소리가 들리는것 같네요.
맞춤법 선생님이 무서워서
어디 틀린곳 없나 열심히 살피곤 하지요.
대니 잘 있어요?
시노기 씨~
피로는 좀 풀렸나요?
나도 이제 부터 영어공부 들어 갑니다.
2005.08.12 01:56:41 (*.234.141.116)
문득 떠오른 생각 하나.
우리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부모 걱정이란 족쇄를 그 삶에다 채우지 않는 것입니다.
자유롭게 훨훨 날아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선뜻 마음의 탯줄을 이쪽에서 먼저 갈라 주는 것입니다.
내가 낳았지만 내것이 아닌
죽을만큼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존재.
영원한 애물단지, 사랑단지....
그게 바로 내 피와 살을 나누어 준 <자식>이니까요.
사랑한만큼 놓아줘야 하고
소유하고 싶은만큼 포기해야 하고
미운짓을 하는 만큼 용서해야 하고
호흡이 있는 한 축복해 줘야 하는 존재.
그게 바로 내 삶의 열매, 내 울타리인 <자식>이니까요.
내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그저 내 삶을 끝까지 내 손으로 잘 갈무리 해서
내 몫으로 지워진 십자가를
내 자식의 등에 얹어주지 않고
내게 주어진 삶의 장작들을 활활 ~ 다 태워
시커먼 깡탱이 남지 않게 <완전 연소>시키고
한 줌의 고운 재만 남도록 마무리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내 입으로는 오직 축복의 말만을 남겨서
내가 떠나고 난 먼 훗날에도 이 부족한 인생이
힘들 때면 생각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아마도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쉬는 신화가 되고 싶은 모양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을 보니.... ::$
우리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부모 걱정이란 족쇄를 그 삶에다 채우지 않는 것입니다.
자유롭게 훨훨 날아서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선뜻 마음의 탯줄을 이쪽에서 먼저 갈라 주는 것입니다.
내가 낳았지만 내것이 아닌
죽을만큼 사랑하지만 그 사랑을 되돌려 받을 수 없는 존재.
영원한 애물단지, 사랑단지....
그게 바로 내 피와 살을 나누어 준 <자식>이니까요.
사랑한만큼 놓아줘야 하고
소유하고 싶은만큼 포기해야 하고
미운짓을 하는 만큼 용서해야 하고
호흡이 있는 한 축복해 줘야 하는 존재.
그게 바로 내 삶의 열매, 내 울타리인 <자식>이니까요.
내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그저 내 삶을 끝까지 내 손으로 잘 갈무리 해서
내 몫으로 지워진 십자가를
내 자식의 등에 얹어주지 않고
내게 주어진 삶의 장작들을 활활 ~ 다 태워
시커먼 깡탱이 남지 않게 <완전 연소>시키고
한 줌의 고운 재만 남도록 마무리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내 입으로는 오직 축복의 말만을 남겨서
내가 떠나고 난 먼 훗날에도 이 부족한 인생이
힘들 때면 생각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아마도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살아 숨쉬는 신화가 되고 싶은 모양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을 보니.... ::$
2005.08.12 19:53:24 (*.154.130.156)
유난히도 무더운 올 여름
유난히도 부산한 시간들로 들락날락대며
'정리되지 않은 서랍' 같은 마음입니다.
댓글 한 줄 조차도 원인 모르게 망서려지는 시간이라고나 할까요?
순희언니.. .
우리 꼬마 데니 이름까지 기억하시고
안부 물어주시는 자상함에 막상 만나면 어떨까 상상이 됩니다.
춘선 후배..안녕?
그대의 글을 읽을 때마다
'영원히 정리되지 않을 것 같은 서랍'조차도 뒤집어 엎고
금방이라도 말끔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
어딘지 내 나이에 걸맞는 희망을 발견합니다.
오늘도 아주 많이 고마워요.(:f)(:f)(:f)
유난히도 부산한 시간들로 들락날락대며
'정리되지 않은 서랍' 같은 마음입니다.
댓글 한 줄 조차도 원인 모르게 망서려지는 시간이라고나 할까요?
순희언니.. .
우리 꼬마 데니 이름까지 기억하시고
안부 물어주시는 자상함에 막상 만나면 어떨까 상상이 됩니다.
춘선 후배..안녕?
그대의 글을 읽을 때마다
'영원히 정리되지 않을 것 같은 서랍'조차도 뒤집어 엎고
금방이라도 말끔하게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
어딘지 내 나이에 걸맞는 희망을 발견합니다.
오늘도 아주 많이 고마워요.(:f)(:f)(:f)
안녕하시군요. 아주 아주 반갑습니다.
귀여운(?) 감독님 길 안내시키랴 먹을 것 챙겨드리랴 모자도 얹혀드려야지... 에고 에고 고생 많으시네요.
거기다 엘에이 멋장이 시노기 후배까지 등장하셔서 반가운 마음으로 달려가셨는데 이런 이런 세상에.....
감독님에게만 아양을 떠시다니 을메나 억장이 무너지셨나이까?
그 기막힌 소리가 쏫아지는 빗소리에 실려 이곳까지 들려왔다니까요.
착하신 마음이 그대로 글에 묻어 나오는군요.
참 카나다 작은 에릭 생일이 벌써 지났는데 어디 이사 갔다고도 하던데 잘 자라고는 있지요?
사정이 있어서 어제까지 근신하고 있노라고 인사도 못드리고 댓글도 달아드리지 못했답니다.
계속해서 예쁜 글 많이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