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둥근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먼저 이를닦고
..
..
..
하늘도 우리의 번개모임을 축하해 주네요
<봄날>여러분 !!!
구름이 스적허니 걸린
경기도 김포로 날래날래 달려오셔요
우리의 맏언니께서
우리를 위하야 1,2,3부 까정 준비해 놓으셨답니다
같이못가는 둔내댁,여노기....
울감독님. 해외지부 <봄날>여러분 !
섭하지만 그대들 몫까정 샥~먹어주고 오것습니다....ㅇ
우리의<봄날>!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아자! 아자!아자! (:ac)(:f)(:ac)(:f)(:ac)(:f)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먼저 이를닦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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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우리의 번개모임을 축하해 주네요
<봄날>여러분 !!!
구름이 스적허니 걸린
경기도 김포로 날래날래 달려오셔요
우리의 맏언니께서
우리를 위하야 1,2,3부 까정 준비해 놓으셨답니다
같이못가는 둔내댁,여노기....
울감독님. 해외지부 <봄날>여러분 !
섭하지만 그대들 몫까정 샥~먹어주고 오것습니다....ㅇ
우리의<봄날>!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아자! 아자!아자! (:ac)(:f)(:ac)(:f)(:ac)(:f)
2005.08.04 18:29:08 (*.221.56.136)
가깝기로야 인천이 먼저지만 아마도 내가 제일 먼저 집에 온 듯하다.
오랜만에 달려본 김포 길, 올 때 왼쪽으로 빠져 강변도로를 달리는 즐거움 아주 컸다.
툭 트인 하늘과 낯설 정도인 진초록 나무들이 매우 매우 힘차고 아름다웠다. 진한 여름이네.....
은희 언니네 집은 생각보다 아주 넓었다. 고추는 싱싱하고 컸으며 달맞이 꽃도 예뻤다.
흙은 붉었고 꽃나무들은 화사했다. 이 더위 속에서도.
게장 국물에 밥 비벼 먹으려던 나는 너무나 풍족하게 준비한 언니의 큰 손 덕분에 쉬지 않고 게
장을 먹을 수 있었다.
은희 언니는 2기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싱싱(?)했다. 사랑이 넘쳐서일까?
아니 거기 모인 모든 분들이 다 그랬다. 은희 언니의 친구분이신 춘희 언니는 거의 17기라고 해
도 믿을 것 같았다.
바쁜 시간 내서 오신 전 동창회장님과 현 동창회장님 모두 모두 동창인지 선배인지 구분이 되
지 않았다.
떡과 과일을 잔뜩 준비한 혜숙이와 인천 과천팀. 고맙다. 혜숙아~
미리 와서 열심히 일을 거들고 있었던 14기 친구들, 고마워요.
우리의 대들보 5기 언니들, 고마워요. 계속 중심 잡아 주세요.
우리랑 제일 가까운 11기 언니들 반가워요, 전영희 언니 건강해 보여서 아주 좋아요.
또 7기 언니들.
병숙이 언니가 말했다. - 동창들 만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선후배가 만나는 모임이 참 좋네요 -
우리는 참 편하고 좋았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다.
하지만 12시가 지난 신데렐라처럼 모든 것이 뽀롱이 난 나. 아 ----- 주 편하다.
화장빨로 예뻐진 여자처럼 술빨로 목소리가 트였던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말았다.
내가 그랬잖아요. 그니까 이젠 노래 시키지 말아요 언니들~
담에 또 얼큰해지면 노래 부를게요.
오늘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이 은혜는 또 다른 사람에게 갚겠습니다.
아!! 브라질의 영희 언니
내년 겨울 쯤에 브라질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15일 정도의 여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너무 짧
죠? 하지만 우리는 언니를 생각하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럼 이제 속상해하지 마세요~ 하지만 게장 맛은 보여 드리고 싶더군요. 아... 고소해.....
은희 언니 오늘 애쓰셨어요, 그 사랑이 어디 가겠습니까?
- 세상은 아름다워 - 를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오랜만에 달려본 김포 길, 올 때 왼쪽으로 빠져 강변도로를 달리는 즐거움 아주 컸다.
툭 트인 하늘과 낯설 정도인 진초록 나무들이 매우 매우 힘차고 아름다웠다. 진한 여름이네.....
은희 언니네 집은 생각보다 아주 넓었다. 고추는 싱싱하고 컸으며 달맞이 꽃도 예뻤다.
흙은 붉었고 꽃나무들은 화사했다. 이 더위 속에서도.
게장 국물에 밥 비벼 먹으려던 나는 너무나 풍족하게 준비한 언니의 큰 손 덕분에 쉬지 않고 게
장을 먹을 수 있었다.
은희 언니는 2기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너무 싱싱(?)했다. 사랑이 넘쳐서일까?
아니 거기 모인 모든 분들이 다 그랬다. 은희 언니의 친구분이신 춘희 언니는 거의 17기라고 해
도 믿을 것 같았다.
바쁜 시간 내서 오신 전 동창회장님과 현 동창회장님 모두 모두 동창인지 선배인지 구분이 되
지 않았다.
떡과 과일을 잔뜩 준비한 혜숙이와 인천 과천팀. 고맙다. 혜숙아~
미리 와서 열심히 일을 거들고 있었던 14기 친구들, 고마워요.
우리의 대들보 5기 언니들, 고마워요. 계속 중심 잡아 주세요.
우리랑 제일 가까운 11기 언니들 반가워요, 전영희 언니 건강해 보여서 아주 좋아요.
또 7기 언니들.
병숙이 언니가 말했다. - 동창들 만나는 것도 좋지만 이런 선후배가 만나는 모임이 참 좋네요 -
우리는 참 편하고 좋았다.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다.
하지만 12시가 지난 신데렐라처럼 모든 것이 뽀롱이 난 나. 아 ----- 주 편하다.
화장빨로 예뻐진 여자처럼 술빨로 목소리가 트였던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말았다.
내가 그랬잖아요. 그니까 이젠 노래 시키지 말아요 언니들~
담에 또 얼큰해지면 노래 부를게요.
오늘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이 은혜는 또 다른 사람에게 갚겠습니다.
아!! 브라질의 영희 언니
내년 겨울 쯤에 브라질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15일 정도의 여행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너무 짧
죠? 하지만 우리는 언니를 생각하며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럼 이제 속상해하지 마세요~ 하지만 게장 맛은 보여 드리고 싶더군요. 아... 고소해.....
은희 언니 오늘 애쓰셨어요, 그 사랑이 어디 가겠습니까?
- 세상은 아름다워 - 를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2005.08.04 20:26:31 (*.100.37.233)
순호회장 `디카모`에 사진올렸니라.
감출꺼 몽조리 감춰 나왔으니 쪽계는 없애거라.
우리라도 分黨허지 말아야제?
팔릴 쪽도 없는 우리나이 오늘 참 좋더구먼.
왜?손가락 하나 까딱 안해도 후배들이 척척.
오늘처럼 늙은보람(오잉!) 만끽한 날도 없느니, 화림이와 인순이와
희희낙낙했니라.
선배님들 후배들 넘 반가웠어요.(:l)
감출꺼 몽조리 감춰 나왔으니 쪽계는 없애거라.
우리라도 分黨허지 말아야제?
팔릴 쪽도 없는 우리나이 오늘 참 좋더구먼.
왜?손가락 하나 까딱 안해도 후배들이 척척.
오늘처럼 늙은보람(오잉!) 만끽한 날도 없느니, 화림이와 인순이와
희희낙낙했니라.
선배님들 후배들 넘 반가웠어요.(:l)
이 쪽 해는 세모꼴이 져서 한 끝은 김포를 가리키고
또 한 끝은 시애틀을 가리키고 또 한 끝은 LA 를 가리키고 있는데.........
내 두 눈도 세모꼴이 되어서 씰룩거리고 있고.............
고마운 순호. 우덜 생각해서 "샥~~~" 먹어주고 오겄다니...... 내 두고두고 안 잊을께.
수고많으신 맏언니, 생각만으로도 행복해서 감사한 마음을 구름에 얹어 보내드립니다.
거기 스적허니 걸린 구름이 바로 그거예요.
또 이모티콘이 안 되서 <하트와 키스> 를 글자로 그냥 보내네.
여러분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