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일요일 아침 가라지세일을 구경간다고 우루루 몰려 나갔던 아이들이 들어온다.
'선생님 선생님 아기 주려고 신발 사왔어요. 새것이예요'
근호가 재원이 발에 슬리퍼를 신겨 주는데...아이고 예쁜넘들.
'어머 딱 맞네...고.마.워.' 미선 언니 따님인 재원 엄마가 근호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여보 녀보 선배님 핸펀이 불통이예요. 얼른 얼른 일어나요'
아침 일찍 호문언니랑 전화연결이 되었나 시애틀에 전화 해보니
호문언니께서 미선언니랑 통화를 못하셔서 애간장을 태우고 계셨다.
처음 목소리를 듣는 호문언니랑 호호 하하 한다음
미선 언니께 전화를 하니 전화 불통.
층전 카드를 다 쓰신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봄날 아가씨들이 눈앞에 왔다리 갔다리 하니...
밥은 먹고 가자는 인일의 사위말에 한상 차려주고...
친정언니 집에 들어가듯 문을 쓰윽 열고 들어가니
꽃무늬 간따쿠를 입으신 미선 언니가 반가워 기절 일보 직전이시다.
'전화가 안돼서..'
'으~응...하룻만에 다 써버렸어'
그게 얼마 짜린데 하룻만에 다 쓰나. 큰일이다.
허긴 이곳 핸펀은 걸어도 돈 받는것도 돈.
서울의 아이들 부모들이 별걸 다 물어보며 전화를 해 대니 그럴수 밖에.
잉글리쉬 베이에 가서 수영을 하기로 했다고 아이들은 서로 바빴다.
샌드위치를 싸던 지연이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미선 언니랑 함께 아이들 점심을 준비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만남 ... 일생을 살아가며 많은 만남이 있는데
오늘은 지금 이자리에서 미선 언니랑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네 생각하니...
내 인생이라는 책속의 몇 페이지 쯤에 오늘 이시간이 있나 매우 궁금해 졌다.
다음 페이지속의 만남들의 모습...결코 미리 펼쳐 볼수 없는 각자의 인생이라는 책.
사람이 산다는것이 참 신비롭다는 생각을 했다.
얼른 얼른 준비들 해라.
미선 언니 방에 들어가니 방 바닥에 철퍼덕 앉으셔서 화장을 하고 계셨다.
눈썹을 그리시는데 안경을 쓴채로...
연필이 눈썹에 잘 안 도착하니까 안경을 벗으신다.
그럼 그렇지...안경을 벗어야 하는걸 잠시 잊으신거야.
아기옷 갈아 입히는건 할머니들 차지.
미선언니를 할머니라 부르는 아이들이 나 한테 까지 할머니라 불러대니
정말 못살겠다.
차에 다 탔는데 아 ~ 모자...
얼른 가져 오세요.
공주에서 반란을 일으켰던 문제의 그 까망모자를 달랑 달랑 들고 나오셨다.
바다가 보이고 다운타운이 보이는
Burnaby Mt. Park 에 갔는데...
무조건 인일의 사위랑 앉혀 놓고 사진을 박으신다...
이제 우리 두사람 쪽계회원 되는건 시간문제다.
꽃 보시고 어머머머
바닷물 내려다 보시며 어머머머
미선언니 일행은 다운타운으로 가야하고
나 또한 가야할 시간이고...
스카이 트레인 역에 내려 드리고 돌려 나오려는데
미선언니 머리에 모자가 없네.
모자~~~ 하고 소리쳤더니 허리춤에 매달려 있는 가방을
턱 턱 두드리신다.
까망 모자...까망 모자는 이제 내가 지킨다.
아주 유리한 조건으로 바꾼 핸펀.
그래서 바뀐 미선언니의 새 번호
1-604-722-7868
호문언니께 얼른 알려 드려야 겠다.
'선생님 선생님 아기 주려고 신발 사왔어요. 새것이예요'
근호가 재원이 발에 슬리퍼를 신겨 주는데...아이고 예쁜넘들.
'어머 딱 맞네...고.마.워.' 미선 언니 따님인 재원 엄마가 근호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여보 녀보 선배님 핸펀이 불통이예요. 얼른 얼른 일어나요'
아침 일찍 호문언니랑 전화연결이 되었나 시애틀에 전화 해보니
호문언니께서 미선언니랑 통화를 못하셔서 애간장을 태우고 계셨다.
처음 목소리를 듣는 호문언니랑 호호 하하 한다음
미선 언니께 전화를 하니 전화 불통.
층전 카드를 다 쓰신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봄날 아가씨들이 눈앞에 왔다리 갔다리 하니...
밥은 먹고 가자는 인일의 사위말에 한상 차려주고...
친정언니 집에 들어가듯 문을 쓰윽 열고 들어가니
꽃무늬 간따쿠를 입으신 미선 언니가 반가워 기절 일보 직전이시다.
'전화가 안돼서..'
'으~응...하룻만에 다 써버렸어'
그게 얼마 짜린데 하룻만에 다 쓰나. 큰일이다.
허긴 이곳 핸펀은 걸어도 돈 받는것도 돈.
서울의 아이들 부모들이 별걸 다 물어보며 전화를 해 대니 그럴수 밖에.
잉글리쉬 베이에 가서 수영을 하기로 했다고 아이들은 서로 바빴다.
샌드위치를 싸던 지연이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미선 언니랑 함께 아이들 점심을 준비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만남 ... 일생을 살아가며 많은 만남이 있는데
오늘은 지금 이자리에서 미선 언니랑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네 생각하니...
내 인생이라는 책속의 몇 페이지 쯤에 오늘 이시간이 있나 매우 궁금해 졌다.
다음 페이지속의 만남들의 모습...결코 미리 펼쳐 볼수 없는 각자의 인생이라는 책.
사람이 산다는것이 참 신비롭다는 생각을 했다.
얼른 얼른 준비들 해라.
미선 언니 방에 들어가니 방 바닥에 철퍼덕 앉으셔서 화장을 하고 계셨다.
눈썹을 그리시는데 안경을 쓴채로...
연필이 눈썹에 잘 안 도착하니까 안경을 벗으신다.
그럼 그렇지...안경을 벗어야 하는걸 잠시 잊으신거야.
아기옷 갈아 입히는건 할머니들 차지.
미선언니를 할머니라 부르는 아이들이 나 한테 까지 할머니라 불러대니
정말 못살겠다.
차에 다 탔는데 아 ~ 모자...
얼른 가져 오세요.
공주에서 반란을 일으켰던 문제의 그 까망모자를 달랑 달랑 들고 나오셨다.
바다가 보이고 다운타운이 보이는
Burnaby Mt. Park 에 갔는데...
무조건 인일의 사위랑 앉혀 놓고 사진을 박으신다...
이제 우리 두사람 쪽계회원 되는건 시간문제다.
꽃 보시고 어머머머
바닷물 내려다 보시며 어머머머
미선언니 일행은 다운타운으로 가야하고
나 또한 가야할 시간이고...
스카이 트레인 역에 내려 드리고 돌려 나오려는데
미선언니 머리에 모자가 없네.
모자~~~ 하고 소리쳤더니 허리춤에 매달려 있는 가방을
턱 턱 두드리신다.
까망 모자...까망 모자는 이제 내가 지킨다.
아주 유리한 조건으로 바꾼 핸펀.
그래서 바뀐 미선언니의 새 번호
1-604-722-7868
호문언니께 얼른 알려 드려야 겠다.
2005.07.26 19:55:42 (*.183.209.199)
순희!
손가락은 어떤지....?
나두 강아지를 2마리나 키워 남의소리 같지 않다우,
난 내손구락을 다친 것이 아니라 강아지 귀를 약 1mm정도
가위로 샥 ~ 했는데
아파트 그동네 남자아이 둘키우는 집에 잽싸게 찾아가
(평소때 인사도 안했는데 남자애 둘이 있으니 가루약은 있을것 같아서.....)
가루약 얻어다가 지혈 시켰잖우 !
그때 놀라서 아주 약통을 꺼내놓고 미용도하구
것두 한꺼번에 하믄 허기싫어 다칠까봐서리
오늘은 이쪽 궁뎅이 낼은 저쪽 궁뎅이....
모래는 이쪽다리 글피는 저쪽 다리 ....
이러믄서 일주일 정도 바리캉으루 밀어 부려요..
것두 요샌 귀찮아서 기냥 두마리 다 병원에 한나절 갖다 놨다가
미용 끝난 담에 데려 오는데
우리 개를 못찾은 적도 있다우
몽땅 벳겨버려서.....ㅎㅎ
감독님 근황 알리느라 바쁜데 애 쓰는것 같아 미안쿠먼
부디 건강 잘챙기고 울감독님 모자 돌아 오실 때 까정
집에(?) 잘두셨다가 가방에 넣어드려요.(x18)(x18)(x18)
손가락은 어떤지....?
나두 강아지를 2마리나 키워 남의소리 같지 않다우,
난 내손구락을 다친 것이 아니라 강아지 귀를 약 1mm정도
가위로 샥 ~ 했는데
아파트 그동네 남자아이 둘키우는 집에 잽싸게 찾아가
(평소때 인사도 안했는데 남자애 둘이 있으니 가루약은 있을것 같아서.....)
가루약 얻어다가 지혈 시켰잖우 !
그때 놀라서 아주 약통을 꺼내놓고 미용도하구
것두 한꺼번에 하믄 허기싫어 다칠까봐서리
오늘은 이쪽 궁뎅이 낼은 저쪽 궁뎅이....
모래는 이쪽다리 글피는 저쪽 다리 ....
이러믄서 일주일 정도 바리캉으루 밀어 부려요..
것두 요샌 귀찮아서 기냥 두마리 다 병원에 한나절 갖다 놨다가
미용 끝난 담에 데려 오는데
우리 개를 못찾은 적도 있다우
몽땅 벳겨버려서.....ㅎㅎ
감독님 근황 알리느라 바쁜데 애 쓰는것 같아 미안쿠먼
부디 건강 잘챙기고 울감독님 모자 돌아 오실 때 까정
집에(?) 잘두셨다가 가방에 넣어드려요.(x18)(x18)(x18)
2005.07.27 00:22:49 (*.68.169.237)
순호 언니~
손가락 이젠 괜찮아요.
사실 그날 저도 쫑구 뱃살을 약간 흠집 냈어요.
피가 날동 말동 하게 상처가 났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해서 조심 조심 하던 차에 ...아차 하는 순간에.
늘 딸아이가 이발을 해 주었는데 딸아이가 학교 마치자 마자 그리운 서울로
가버렸거든요.
딸 아이가 하도 예쁘게 깍아 놓길래 누구나 다 되는건줄 알고 시작했는데
정말 웃겨요. 가출 했다가 잡혀서 머리카락 짤린 학생 같애요.
그렇지만 워낙 잘생긴 놈이라^^
어젯밤에는 미선언니 식구들이랑 대형마켙에 가서 장도 보고
구경도 했지요.
잠 투정을 해서 징징 울던 재원이도 아주 좋아 했어요.
'내일은 집에서 쉬려고...산책도 하고'
'산책 하시다 집 잃어 버리면 큰일나요. 주소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니세요'
'그러지 않아도 첫날 집 잃어 버렸었어.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이리 저리 한참 헤매다가 찾았지. 이젠 안그래'
용감하고 씩씩한 감독님 너무 너무 잘 지내고 계셔요.
어제 저녁엔 짜장밥을 드시고 계셨는데
한숫갈 먹어볼껄 후회 막심입니다.
순호 언니
더운 여름 건강 챙기시고...
또 소식 전할께요.
어제 주인 아저씨 말씀으론 오늘 저녁쯤 인터넷이 복구 될것도 같던데.
손가락 이젠 괜찮아요.
사실 그날 저도 쫑구 뱃살을 약간 흠집 냈어요.
피가 날동 말동 하게 상처가 났는데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요.
해서 조심 조심 하던 차에 ...아차 하는 순간에.
늘 딸아이가 이발을 해 주었는데 딸아이가 학교 마치자 마자 그리운 서울로
가버렸거든요.
딸 아이가 하도 예쁘게 깍아 놓길래 누구나 다 되는건줄 알고 시작했는데
정말 웃겨요. 가출 했다가 잡혀서 머리카락 짤린 학생 같애요.
그렇지만 워낙 잘생긴 놈이라^^
어젯밤에는 미선언니 식구들이랑 대형마켙에 가서 장도 보고
구경도 했지요.
잠 투정을 해서 징징 울던 재원이도 아주 좋아 했어요.
'내일은 집에서 쉬려고...산책도 하고'
'산책 하시다 집 잃어 버리면 큰일나요. 주소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니세요'
'그러지 않아도 첫날 집 잃어 버렸었어. 이름도 몰라요 성도 몰라...
이리 저리 한참 헤매다가 찾았지. 이젠 안그래'
용감하고 씩씩한 감독님 너무 너무 잘 지내고 계셔요.
어제 저녁엔 짜장밥을 드시고 계셨는데
한숫갈 먹어볼껄 후회 막심입니다.
순호 언니
더운 여름 건강 챙기시고...
또 소식 전할께요.
어제 주인 아저씨 말씀으론 오늘 저녁쯤 인터넷이 복구 될것도 같던데.
2005.07.27 07:30:19 (*.16.184.214)
순희 후배
일요일 아침 내게 전화를 주어 미선 소식을 전해주어 고맙네
한사흘 미선이 소식 기다리다가 내 생활이 마비가 되었어
이제 미선이 목소리를 교환했으니 내가 카나다 국경을
넘는 일만 남았네 그런데 약도 주소 홈피에 올린다고 하곤?.....
미선이 만날랴 직장나갈랴 이해는 가네,
부디 자세히 올리길 어찌된것인지 전화가
한번에 연결이 않되네..... 기다릴께
들으니 순희 후배가 수고를 많이 하는데
말씀에 나그네 되었을때 영접 하라고 했으니....
조 영희 또 평택에 재선이가 이곳 시애틀에 오면
합세해서 카나다에 올라가서 후배들과 그곳에 인일에 깃발을 밖는다....
생각만해도 설레이는데....
우선 내가 먼저 갈테니 주소 약도 기다리면서....
그 수고에 손길위에 많은 기쁨이 있길
2005.07.27 23:10:54 (*.68.169.237)
호문 언니 ~~~
미선 언니댁에 어젯밤에 들렸어요.
하루를 집에서 푹 쉬셨다며 늦은 밤인데도 피곤해 하시지 않으시고
아주 좋아 보이셨어요.
오시는길을 설명해 드릴께요.
제가 이런 설명엔 좀 딱 부러지지가 못하니까
필히 밴쿠버 지도 구하셔서 비교연구 하시고 공부 많이 하시고 오셔야
고생하시지 않을실것 같아요.
자 시작 합니다.
Peace Arch 국경 ( Ext. 276 ) 을 통과 하신후
조금 올라오시다가 오른쪽 작은길로 빠지셔서 8 Ave. ( Campbell River Rd.) 만나면
Right Turn 해서 오시다가 No. 15 ( 176 st. ) 만나면 Left Turn 해서 한참 올라오시다가
No. 1 Hwy ( Ext. 53 ) 진입로를 만나시면 West 들어오세요.
Hwy 를 타고 계속 오시다가 Ext. 37 ( Gaglardi Way )로 나오셔서 조금 올라오셔서
Lougheed Hwy 를 만나면 Left Turn.
그리고 Brighton Ave 만나면 ( Lougheed Hwy 만나서 첫번째 사거리 입니다. )
Left Turn. 조금 오셔서
Government St. (첫번째 길입니다. 오른쪽으로 Costco 가 있지요)
만나서 Right Turn. 또 첫번째 길인 Dalebright Dr. 만나면 Right Turn....
미선언니댁인 3542 Dalebright Dr. 가 곧 보일것입니다.
제가 뭘 설명 할때는 필요 없는 말까지 너무 많이해 사람 헷갈리게 한다고
늘 남편이 쿠사리를 주는데...이게 제 한계 입니다.
필히 밴쿠버 지도 구하셔서 함께 대조해 보시고 고생 하시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꼭 주의할점은 국경 통과 하신후 오른쪽 옆으로 오시다가
꼭 8 Ave. 로 나오셔야 합니다.
잘못 하셔서 No.99 를 타시면 다운타운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정말 정말 고생 하십니다.
설명이 충분 했나요.
걱정이 되는군요.
오늘도 행복 하세요^^
미선 언니댁에 어젯밤에 들렸어요.
하루를 집에서 푹 쉬셨다며 늦은 밤인데도 피곤해 하시지 않으시고
아주 좋아 보이셨어요.
오시는길을 설명해 드릴께요.
제가 이런 설명엔 좀 딱 부러지지가 못하니까
필히 밴쿠버 지도 구하셔서 비교연구 하시고 공부 많이 하시고 오셔야
고생하시지 않을실것 같아요.
자 시작 합니다.
Peace Arch 국경 ( Ext. 276 ) 을 통과 하신후
조금 올라오시다가 오른쪽 작은길로 빠지셔서 8 Ave. ( Campbell River Rd.) 만나면
Right Turn 해서 오시다가 No. 15 ( 176 st. ) 만나면 Left Turn 해서 한참 올라오시다가
No. 1 Hwy ( Ext. 53 ) 진입로를 만나시면 West 들어오세요.
Hwy 를 타고 계속 오시다가 Ext. 37 ( Gaglardi Way )로 나오셔서 조금 올라오셔서
Lougheed Hwy 를 만나면 Left Turn.
그리고 Brighton Ave 만나면 ( Lougheed Hwy 만나서 첫번째 사거리 입니다. )
Left Turn. 조금 오셔서
Government St. (첫번째 길입니다. 오른쪽으로 Costco 가 있지요)
만나서 Right Turn. 또 첫번째 길인 Dalebright Dr. 만나면 Right Turn....
미선언니댁인 3542 Dalebright Dr. 가 곧 보일것입니다.
제가 뭘 설명 할때는 필요 없는 말까지 너무 많이해 사람 헷갈리게 한다고
늘 남편이 쿠사리를 주는데...이게 제 한계 입니다.
필히 밴쿠버 지도 구하셔서 함께 대조해 보시고 고생 하시지 않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꼭 주의할점은 국경 통과 하신후 오른쪽 옆으로 오시다가
꼭 8 Ave. 로 나오셔야 합니다.
잘못 하셔서 No.99 를 타시면 다운타운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정말 정말 고생 하십니다.
설명이 충분 했나요.
걱정이 되는군요.
오늘도 행복 하세요^^
2005.07.28 20:26:01 (*.251.169.15)
순희야, 어쩜그리 글도 잘 쓰니.
더운 날에 네 글 읽으며 정말 재미있게 보낸다. 웃음이 끊이질 않아.
정말 좋지? 우리가 인일 출신이란 것이? 인일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만남을 갖을 수 있겠니!
멋쟁이 송선배님의 까만 모자를 내가 눈독 들이고 있단다. 잘 지켜줘.
더운 날에 네 글 읽으며 정말 재미있게 보낸다. 웃음이 끊이질 않아.
정말 좋지? 우리가 인일 출신이란 것이? 인일이 아니라면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만남을 갖을 수 있겠니!
멋쟁이 송선배님의 까만 모자를 내가 눈독 들이고 있단다. 잘 지켜줘.
2005.07.28 22:31:11 (*.68.169.237)
병숙아 ~
미선언니께서 아직 이곳에 들어오시질 못해서
내 나름대로 소식을 전한다고 하곤 있는데
글을 올려놓고도 부끄럽고 신경 많이 쓰이고 큰일이야.
요즈음도 많이 바빠?
이작도엔 많이들 가게 되는지 궁금하네.
여기는 어제 정말 무척 더웠단다.
서울 더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그래도 덥더라.
미선 언니 컴 되면 난 우리들의 7회방으로 가려고.
우리집 밭에 있는 토마토, 고추 그리고 봉숭아 등등 사진 가지고...
호문 언니~~~
어제 오시는길 설명 올린후
모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 웃겨서 허리 부러지게 웃었다고요.
조금 오셔서...한참 오셔서...그런글이 웃겼나 봅니다.
호문 언니 께서도 웃으셨나요?
어제 하루종일 생각해 보았습니다.
맞아요.
조금...한참은 제 나름대로의 느낌일 뿐이지요.
길 찾아 오시는분께 그게 얼마나 무책임한 말인지 모르지요.
워쩌지요?
호문 언니 언제쯤 오실껀가요?
밴쿠버 지도 한부 보내 드릴까요?
제가 월요일날 발송하면 목요일이나 금요일날 받으실것 같아요.
답글 주세요.
미선언니께서 아직 이곳에 들어오시질 못해서
내 나름대로 소식을 전한다고 하곤 있는데
글을 올려놓고도 부끄럽고 신경 많이 쓰이고 큰일이야.
요즈음도 많이 바빠?
이작도엔 많이들 가게 되는지 궁금하네.
여기는 어제 정말 무척 더웠단다.
서울 더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그래도 덥더라.
미선 언니 컴 되면 난 우리들의 7회방으로 가려고.
우리집 밭에 있는 토마토, 고추 그리고 봉숭아 등등 사진 가지고...
호문 언니~~~
어제 오시는길 설명 올린후
모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 웃겨서 허리 부러지게 웃었다고요.
조금 오셔서...한참 오셔서...그런글이 웃겼나 봅니다.
호문 언니 께서도 웃으셨나요?
어제 하루종일 생각해 보았습니다.
맞아요.
조금...한참은 제 나름대로의 느낌일 뿐이지요.
길 찾아 오시는분께 그게 얼마나 무책임한 말인지 모르지요.
워쩌지요?
호문 언니 언제쯤 오실껀가요?
밴쿠버 지도 한부 보내 드릴까요?
제가 월요일날 발송하면 목요일이나 금요일날 받으실것 같아요.
답글 주세요.
2005.07.29 00:47:03 (*.16.184.214)
아이구 후배 열심히 약도 설몀명하느라고 시간좀 썼네 순진하긴 카나다는 이웃이라서
지도도 물론 있지만 여기도 어디 가나 카나다 지도는 쉽게 구할수 있네려
선배를 사랑하고 염려하는 맘이 하늘에 닿았네 고마우이
다시 최종에 약속을 하자구 안녕
지도도 물론 있지만 여기도 어디 가나 카나다 지도는 쉽게 구할수 있네려
선배를 사랑하고 염려하는 맘이 하늘에 닿았네 고마우이
다시 최종에 약속을 하자구 안녕
2005.07.29 14:34:22 (*.234.99.68)
순희 언니
하늘 같은 선배님께 전화해서는 하하호호 하면서
선배님을 골려먹는 모 후배는 아주 "매 벌이"를 단단히 했네요
고런 발칙한 후배가 인일 동산에 있단 말이지요????
리쟌니 한테 곤장틀 도 있고
원시인의 방맹이(?) 몽둥이(?)도 있고 하니
고 발칙한 것을 데려다가 몹시 치소서......
위의 방법이 시대에 좀 뒤 떨어지는 방법이라 ~ 생각되시면
쪼까니 조쪽으루다가 불러 내서는
꼴밤을 주는 방법도 이 인일 동산에서는 허용이 되든걸요::p
이상,
발칙한 모 후배가
회개하는 맘으로 인사드렷슴다.
(여기 엘에이에서 "대장금"이 방영 될 때 이곳 엄마들 사이에 "발칙한것 같으니..."
"아니, 그런 발칙한 일이 있었단 말이지???" ..... 등등이 한때 유행이었습니다)
아픈 손가락 으로도 감독님과 일행께 꼭 필요한 부분들을 도우시는
우리 순희언니 선배님,
송호문 선배님께 미선언니 대신 저리도 친절하고 신속하게 모든 연락을 취하시는
바지런하시고 책임감 확실하신 순희언니 선배님,
모든 분 들이 "장금이"의 소식 보담두 더 궁금해 하는 울감독님의 소식을
저리도 재미있게 전 하시는 통신원 순희언니 선배님,
(요새 한참 인기있는 드라마 여 주인공이 누구인지 몰라서
할 수 없이 제가 오로지 알고 있는 드라마 여주인공 "장금이"로 했습니다)
삼국지의 등장인물 보다 더 많은, 봄날의 아가씨들을 일일이 기억하시는
자상하신 순희언니 선배님,
순희언니가 손수 담그신 세 가지(?)김치와,
파 까지 송송 썰어 가져다 드린 곰국을 잡수시면서
"얘, 순희는 진짜 천사드라,,,,, 신랑두 천사표야 ~ "
미선언니는 감탄을 하시든걸요
저는 그저 미선언니께
네에 ~ 내 그럴 줄 알았어요, 그럴 줄 알았어요(순희 언니가 천사일 줄 알았다는 뜻),만
되 뇌었지요.....
아까 이곳 봄날 아가씨들 께도 인사 글을 쓰다가
갑자기 외출해야 할 일이 생겨서 다녀 왔드니 써 놓은 글이 다 없어졌어요
춘선 후배님께 언젠가는 이곳에 홀연히 나타나겠다고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이렇게 와서 인사드립니다
하늘 같은 선배님께 전화해서는 하하호호 하면서
선배님을 골려먹는 모 후배는 아주 "매 벌이"를 단단히 했네요
고런 발칙한 후배가 인일 동산에 있단 말이지요????
리쟌니 한테 곤장틀 도 있고
원시인의 방맹이(?) 몽둥이(?)도 있고 하니
고 발칙한 것을 데려다가 몹시 치소서......
위의 방법이 시대에 좀 뒤 떨어지는 방법이라 ~ 생각되시면
쪼까니 조쪽으루다가 불러 내서는
꼴밤을 주는 방법도 이 인일 동산에서는 허용이 되든걸요::p
이상,
발칙한 모 후배가
회개하는 맘으로 인사드렷슴다.
(여기 엘에이에서 "대장금"이 방영 될 때 이곳 엄마들 사이에 "발칙한것 같으니..."
"아니, 그런 발칙한 일이 있었단 말이지???" ..... 등등이 한때 유행이었습니다)
아픈 손가락 으로도 감독님과 일행께 꼭 필요한 부분들을 도우시는
우리 순희언니 선배님,
송호문 선배님께 미선언니 대신 저리도 친절하고 신속하게 모든 연락을 취하시는
바지런하시고 책임감 확실하신 순희언니 선배님,
모든 분 들이 "장금이"의 소식 보담두 더 궁금해 하는 울감독님의 소식을
저리도 재미있게 전 하시는 통신원 순희언니 선배님,
(요새 한참 인기있는 드라마 여 주인공이 누구인지 몰라서
할 수 없이 제가 오로지 알고 있는 드라마 여주인공 "장금이"로 했습니다)
삼국지의 등장인물 보다 더 많은, 봄날의 아가씨들을 일일이 기억하시는
자상하신 순희언니 선배님,
순희언니가 손수 담그신 세 가지(?)김치와,
파 까지 송송 썰어 가져다 드린 곰국을 잡수시면서
"얘, 순희는 진짜 천사드라,,,,, 신랑두 천사표야 ~ "
미선언니는 감탄을 하시든걸요
저는 그저 미선언니께
네에 ~ 내 그럴 줄 알았어요, 그럴 줄 알았어요(순희 언니가 천사일 줄 알았다는 뜻),만
되 뇌었지요.....
아까 이곳 봄날 아가씨들 께도 인사 글을 쓰다가
갑자기 외출해야 할 일이 생겨서 다녀 왔드니 써 놓은 글이 다 없어졌어요
춘선 후배님께 언젠가는 이곳에 홀연히 나타나겠다고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이렇게 와서 인사드립니다
2005.07.29 15:18:15 (*.234.99.68)
"대장금" 얘기가 나와서 드리는 말씀.....
이곳의 중국 TV 방송에서 바로 얼마전에 대장금 방영을 끝냈어요
한, 한달 전인가 ? 낮에 잠간 뉴스를 보려고 티브이를 틀어서는 channel 을 돌리는데
대장금이 중국말로, 한문 자막을 띄우고 나오는거에요
어찌나 반갑든지요
제가 본 드라마가 대장금 밖에 없어서 대장금이구나 하고 금방 알아봤지요
며칠전, 아직도 대장금을 방영 하고 있나? 하고는 그 중국 방송을 틀어봤드니
대장금을 끝내고 요새는 파리의 연인을 방영 하는 것 같아요
저는 파리의 연인을 않봐서 처음엔 잘 몰랐는데
대사는 분명 중국말 인데 배우들은 꼭 한국 사람들 같아 보이는 거에요
(제가 문화인이 아니라서 한국 배우고 미국 배우고 간에 아는게 없어요...)
조금 보고 있노라니 아니나 다를까
대사는 중국말 인데 배경음악은 한국말로(가사로) 그대로 나오드라구요
드라마가 끝나고 타이틀 롤이 올라가는데 파리의 연인이었어요
한국의 삼성, 현대자동차 선전을 미국 방송에서 처음 봤을때
너무 감격해서 눈물을 흘렸었는데
이제는 삼성, 현대의 선전은 자주 보구요
저렇게 우리의 드라마가 중국 방송에서 까지 나오니..... 정말 기쁘드라니깐요
이곳의 아주 유명한 컴퓨터 회사에서 chief programmer 로 일하는 1.5세 분 얘기로는
같이 일하는 중국 엔지니어들,프로그래머들이 단체로 한국 드라마를 빌려서는
돌려가며 본다네요 물론 중국 말로 나오는거래요
그 한국분 한테 이거 봤니? 저거 봤니? 하고 묻는데 하나도 아는게 없어서
좀 부끄럽드라고.... 유명한 건 좀 봐 놔야겠드라고 하시드라구요
제 남편 회사에 중국 여자분이 계시는데
하루는 제 남편에게 파리의 연인을 보았냐고 묻드래요
그래서 못 봤다고 했드니 너무 재미 있다고 꼭 보라 하드라네요
그 분은 한국 드라마를 많이 빌려다 본다고(한국말 중국말 모두)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근데 왜 한국 영화의 제일 끝에는 하얀 가루를 강에다가 뿌리느냐고 묻드라네요 ㅎㅎㅎㅎ
이곳의 중국 TV 방송에서 바로 얼마전에 대장금 방영을 끝냈어요
한, 한달 전인가 ? 낮에 잠간 뉴스를 보려고 티브이를 틀어서는 channel 을 돌리는데
대장금이 중국말로, 한문 자막을 띄우고 나오는거에요
어찌나 반갑든지요
제가 본 드라마가 대장금 밖에 없어서 대장금이구나 하고 금방 알아봤지요
며칠전, 아직도 대장금을 방영 하고 있나? 하고는 그 중국 방송을 틀어봤드니
대장금을 끝내고 요새는 파리의 연인을 방영 하는 것 같아요
저는 파리의 연인을 않봐서 처음엔 잘 몰랐는데
대사는 분명 중국말 인데 배우들은 꼭 한국 사람들 같아 보이는 거에요
(제가 문화인이 아니라서 한국 배우고 미국 배우고 간에 아는게 없어요...)
조금 보고 있노라니 아니나 다를까
대사는 중국말 인데 배경음악은 한국말로(가사로) 그대로 나오드라구요
드라마가 끝나고 타이틀 롤이 올라가는데 파리의 연인이었어요
한국의 삼성, 현대자동차 선전을 미국 방송에서 처음 봤을때
너무 감격해서 눈물을 흘렸었는데
이제는 삼성, 현대의 선전은 자주 보구요
저렇게 우리의 드라마가 중국 방송에서 까지 나오니..... 정말 기쁘드라니깐요
이곳의 아주 유명한 컴퓨터 회사에서 chief programmer 로 일하는 1.5세 분 얘기로는
같이 일하는 중국 엔지니어들,프로그래머들이 단체로 한국 드라마를 빌려서는
돌려가며 본다네요 물론 중국 말로 나오는거래요
그 한국분 한테 이거 봤니? 저거 봤니? 하고 묻는데 하나도 아는게 없어서
좀 부끄럽드라고.... 유명한 건 좀 봐 놔야겠드라고 하시드라구요
제 남편 회사에 중국 여자분이 계시는데
하루는 제 남편에게 파리의 연인을 보았냐고 묻드래요
그래서 못 봤다고 했드니 너무 재미 있다고 꼭 보라 하드라네요
그 분은 한국 드라마를 많이 빌려다 본다고(한국말 중국말 모두)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
근데 왜 한국 영화의 제일 끝에는 하얀 가루를 강에다가 뿌리느냐고 묻드라네요 ㅎㅎㅎㅎ
2005.07.29 18:07:54 (*.82.74.38)
오 신옥 선배님.
정말 오셨네요.
제가 늘 마음에 품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이렇게 오시니 얼마나 반가운지....
저는 요즘 12기 30주년 행사 준비한다고
맨날 동기생들 생각하느라 아주 바쁘고 정신이 없답니다.
30년만의 해후를 상상조차 못하고 살았는데
올해 갑자기 보너스를 탄거예요.
친구들과의 만남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그래서 바쁘지만 아주 행복하고요.
내 돈을 써가면서 하는 일인데도 참 즐거워요.
엔돌핀이 팍팍 솟아나겠죠?
이 봄날에 오면 제가 아주 어린 여자애가 되는거 있죠.
이 또한 돈 주고 살 수 없는 보너스 !!
여러 선배님들 사랑 덕분에 또 엔돌핀이 팍팍팍~
아... 저는 정말로 올해 대박이 난 사람입니다.
신옥 선배님도 대박 나셨죠? (x18)
정말 오셨네요.
제가 늘 마음에 품고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이렇게 오시니 얼마나 반가운지....
저는 요즘 12기 30주년 행사 준비한다고
맨날 동기생들 생각하느라 아주 바쁘고 정신이 없답니다.
30년만의 해후를 상상조차 못하고 살았는데
올해 갑자기 보너스를 탄거예요.
친구들과의 만남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그래서 바쁘지만 아주 행복하고요.
내 돈을 써가면서 하는 일인데도 참 즐거워요.
엔돌핀이 팍팍 솟아나겠죠?
이 봄날에 오면 제가 아주 어린 여자애가 되는거 있죠.
이 또한 돈 주고 살 수 없는 보너스 !!
여러 선배님들 사랑 덕분에 또 엔돌핀이 팍팍팍~
아... 저는 정말로 올해 대박이 난 사람입니다.
신옥 선배님도 대박 나셨죠? (x18)
2005.07.31 02:49:52 (*.234.99.68)
춘선 씨
이렇게 반가워 해 주셔서 고마워요
"내돈 써 가며 하는 일인데도 참 즐거워요 ~ " 라고 말하는
춘선씨......
12회의 30주년 행사가 아름답고 성대하게 그리고 즐겁고 감격스럽게 치루어지리라
꼭 믿어지네요
맞아요
저두 대박 터졌지요
어제두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불쌍한 어린이들을 돌보며 수고하시는
13회 이미경 후배님과 두 아이들을 만나
춘선씨가 궁금해 하든 "길목구이"와 "길목 동치미국수"를 함께 먹었답니다
인일 홈 페이지를 통한 귀한 만남이었지요
저두 좀 시간 적 여유가 있다면
이곳 "봄날"해외지부 회원으로 가입해서
(가입 않시켜주시면 뗑깡이라두 부려서 가입해서)
어릴때 울 엄마가 머리에 묶어 주시든 빨강 망사리본 다시 꺼내서
머리에 꽂고 (지금은 머리가 짧아 묶지는 못하고 핀으로 꽂아야함)
진달래꽃 만발한 "봄날동산"을 어린 여자애인 마냥 폴따닥 폴따닥 뛰어다닐터인데요......
춘선씨랑 손잡고.....
이렇게 반가워 해 주셔서 고마워요
"내돈 써 가며 하는 일인데도 참 즐거워요 ~ " 라고 말하는
춘선씨......
12회의 30주년 행사가 아름답고 성대하게 그리고 즐겁고 감격스럽게 치루어지리라
꼭 믿어지네요
맞아요
저두 대박 터졌지요
어제두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불쌍한 어린이들을 돌보며 수고하시는
13회 이미경 후배님과 두 아이들을 만나
춘선씨가 궁금해 하든 "길목구이"와 "길목 동치미국수"를 함께 먹었답니다
인일 홈 페이지를 통한 귀한 만남이었지요
저두 좀 시간 적 여유가 있다면
이곳 "봄날"해외지부 회원으로 가입해서
(가입 않시켜주시면 뗑깡이라두 부려서 가입해서)
어릴때 울 엄마가 머리에 묶어 주시든 빨강 망사리본 다시 꺼내서
머리에 꽂고 (지금은 머리가 짧아 묶지는 못하고 핀으로 꽂아야함)
진달래꽃 만발한 "봄날동산"을 어린 여자애인 마냥 폴따닥 폴따닥 뛰어다닐터인데요......
춘선씨랑 손잡고.....
2005.07.31 13:52:29 (*.82.74.38)
신옥언니,
저는 이미 언니를 봄날~ 식구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무슨 말씀을 그리 아리송하게 하세요?
우리는 지금 <지구촌시대>를 살고 있잖아요.
탄자니아 미경 후배도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가까이 그 숨결을 느끼잖아요.
언니,
나는 이미 언니랑 손잡고 폴딱폴딱 뛰고 있어요.
머잖아 오프라인에서도 같이 만나
시원한 동미치 국수 한그릇 후딱 먹고 입을 쓱~닦을 날이 올거예요.
또 언니가 계룡산에 오셔서 동학사 입구에 좌~악 늘어선
벚꽃 터널을 거닐 수도 있고요.
이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예요. 신나시죠?
순호언니 ~
신옥언니가 봄날 ~ 회원인거 맞죠? (x8)
저는 이미 언니를 봄날~ 식구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무슨 말씀을 그리 아리송하게 하세요?
우리는 지금 <지구촌시대>를 살고 있잖아요.
탄자니아 미경 후배도 마치 옆에 있는 것처럼 가까이 그 숨결을 느끼잖아요.
언니,
나는 이미 언니랑 손잡고 폴딱폴딱 뛰고 있어요.
머잖아 오프라인에서도 같이 만나
시원한 동미치 국수 한그릇 후딱 먹고 입을 쓱~닦을 날이 올거예요.
또 언니가 계룡산에 오셔서 동학사 입구에 좌~악 늘어선
벚꽃 터널을 거닐 수도 있고요.
이게 우리가 사는 세상이예요. 신나시죠?
순호언니 ~
신옥언니가 봄날 ~ 회원인거 맞죠? (x8)
2005.07.31 15:26:04 (*.183.209.251)
당근이쥐~~~!
그렇지 않아도 오신옥 후배를 보고 싶었어요
후배가 쓴 글 많이 봤는데
볼 적 마다 재기가 넘치는 걸 느꼈었어요
신옥후배 !!!
울 이~~~쁜 춘선이 섭섭케 하지 마요
우리 봄날의 기둥인데 기둥을 흔들면 안되쥐~~~!
양평의 (쥑이는 동치미 국수) 먹어 봤어요?
별루 쥑이는 것 같진 않지만 .....
먹여 줄 수 있는데.....
동학사 입구에 <동학사 가는 길에~~~>
까페 가봤어요......?
데리구 가 줄 수 있는데......
뒤의 계룡산을 배경으로 작으마한 교회는
우리의 가슴을 지금도 흔들고 있다우....
봄날 사진에 있지롱~~~ (x7)
한국에 은제 와요?
해외지부 회원들하구 상견례 해야 하는데.......ㅇ(x18)
신옥 후배!
시간여유 있을 때 아무때나 <봄날>에 놀러 오세요
우리는 항상 <봄날>의 대문을 열어 놓고 기다린답니다 (:f)(:f)(:f)
그렇지 않아도 오신옥 후배를 보고 싶었어요
후배가 쓴 글 많이 봤는데
볼 적 마다 재기가 넘치는 걸 느꼈었어요
신옥후배 !!!
울 이~~~쁜 춘선이 섭섭케 하지 마요
우리 봄날의 기둥인데 기둥을 흔들면 안되쥐~~~!
양평의 (쥑이는 동치미 국수) 먹어 봤어요?
별루 쥑이는 것 같진 않지만 .....
먹여 줄 수 있는데.....
동학사 입구에 <동학사 가는 길에~~~>
까페 가봤어요......?
데리구 가 줄 수 있는데......
뒤의 계룡산을 배경으로 작으마한 교회는
우리의 가슴을 지금도 흔들고 있다우....
봄날 사진에 있지롱~~~ (x7)
한국에 은제 와요?
해외지부 회원들하구 상견례 해야 하는데.......ㅇ(x18)
신옥 후배!
시간여유 있을 때 아무때나 <봄날>에 놀러 오세요
우리는 항상 <봄날>의 대문을 열어 놓고 기다린답니다 (:f)(:f)(:f)
2005.08.01 13:39:46 (*.148.102.9)
오신옥선배님은 좋아하는 사람이 많네요.
남녀불문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진심어린 마음씀이 천사의 날개를 이미 얻은분 같아요.
그동안은 엘에이에서 주로 두엇 친구들과 지내셨을텐데
이 홈피 덕분에 갑자기 몸과 마음이 바빠지지 않으셨는지요.
아마 한국에 오실 일 있으시면 동문들의 만남때문에 볼일도 제대로 못보실꺼에요.
만나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저는 지금도 영자언니를 못뵌것이 후회스러워요. 왜 그랬는지....(:w) 바쁜일도 없었던 것 같은데.
한가지 알려드릴 것은요,
춘선이는요,
<.....어린 여자애인 마냥 폴따닥 폴따닥 뛰어다닐터인데요...춘선씨랑 손잡고>- 이런 스타일이 아니에요.
뾰족구두 신고 천천히 걷는 , 그런 스타일이에요.
대신 저는 운동화 신고, 거의 걷는일 없이 늘 뛰는 스타일~ (x8)
남녀불문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진심어린 마음씀이 천사의 날개를 이미 얻은분 같아요.
그동안은 엘에이에서 주로 두엇 친구들과 지내셨을텐데
이 홈피 덕분에 갑자기 몸과 마음이 바빠지지 않으셨는지요.
아마 한국에 오실 일 있으시면 동문들의 만남때문에 볼일도 제대로 못보실꺼에요.
만나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저는 지금도 영자언니를 못뵌것이 후회스러워요. 왜 그랬는지....(:w) 바쁜일도 없었던 것 같은데.
한가지 알려드릴 것은요,
춘선이는요,
<.....어린 여자애인 마냥 폴따닥 폴따닥 뛰어다닐터인데요...춘선씨랑 손잡고>- 이런 스타일이 아니에요.
뾰족구두 신고 천천히 걷는 , 그런 스타일이에요.
대신 저는 운동화 신고, 거의 걷는일 없이 늘 뛰는 스타일~ (x8)
2005.08.02 06:42:26 (*.234.99.68)
순호 회장님 언니님,,,,춘선 총무님,,,,
영광스런 "봄날회원"임을 기억하고
"봄날회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로 맹서, 서약합니다 !! 충!성!!!
옛날옛날
"봄날"이 이렇게 고래등 같은 기와집 짓고 집들이 하기 전,
시원한 "나무그늘 밑"에서 널따란 평상 펴고
오가는 모든분들과 정답게 정담 나누든 그 시절 두 전에,
진분홍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초원에서
진달랫빛 치마 걷어(부치고) 꽃무늬 속곳 보여 가며 한잔 술에 취해
캬 ~ 그래,그래, 무정한 봄날은 가려무나, 가는 봄 잡지 않으리니
여름 일랑 내 님과 함께 오려무나 ~ 하시든
김*노 선배님(그때는 회장님이 아니셨음) 을 뵙든 그시절.......
그 많고 많은 댓글들을 몇시간에 걸쳐
목뼈가 어긋날 뻔 하고 궁*이가 마비되어 감각이 없을때 까지 앉아서 읽은 후 로는
봄날소녀님들은 저에겐
선망의 대상들 이셨드랬습니다......
글이면 글, 재치면 재치, 결속력이면 결속력,,,, 무엇하나 빠지는게 없으시드라구요
물 밑에서 잠시도 쉬지않고 움직이는 "오리발"이 없이는
아름답고 여유롭게 물위를 떠다니는 물오리의 우아함을 볼 수 없다는
어느 목사님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봄날"이 이렇게 아름답고 우아하게 모이고, 이끌어져 가는데는
모든 봄날 식구들의 결속력, 기동력과 아룰러
수노회장님과 춘서니총무님의 두 "오리발"이 있음 임을 기억하며
시간 나는대로, 짬 나는대로 들러서 안부 인사드리겠습니다.
1975년에 미국 온 후로 아직 한 ~ 번두 고국땅을 못 밟아 봤는데
언젠가는 꼭 가 보는 날이 있겠지요.
그 날엔 수노언니가 채금지시고 양평 동치미국수로 쥑여주시오소서....
영광스런 "봄날회원"임을 기억하고
"봄날회원"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로 맹서, 서약합니다 !! 충!성!!!
옛날옛날
"봄날"이 이렇게 고래등 같은 기와집 짓고 집들이 하기 전,
시원한 "나무그늘 밑"에서 널따란 평상 펴고
오가는 모든분들과 정답게 정담 나누든 그 시절 두 전에,
진분홍 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초원에서
진달랫빛 치마 걷어(부치고) 꽃무늬 속곳 보여 가며 한잔 술에 취해
캬 ~ 그래,그래, 무정한 봄날은 가려무나, 가는 봄 잡지 않으리니
여름 일랑 내 님과 함께 오려무나 ~ 하시든
김*노 선배님(그때는 회장님이 아니셨음) 을 뵙든 그시절.......
그 많고 많은 댓글들을 몇시간에 걸쳐
목뼈가 어긋날 뻔 하고 궁*이가 마비되어 감각이 없을때 까지 앉아서 읽은 후 로는
봄날소녀님들은 저에겐
선망의 대상들 이셨드랬습니다......
글이면 글, 재치면 재치, 결속력이면 결속력,,,, 무엇하나 빠지는게 없으시드라구요
물 밑에서 잠시도 쉬지않고 움직이는 "오리발"이 없이는
아름답고 여유롭게 물위를 떠다니는 물오리의 우아함을 볼 수 없다는
어느 목사님의 말씀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봄날"이 이렇게 아름답고 우아하게 모이고, 이끌어져 가는데는
모든 봄날 식구들의 결속력, 기동력과 아룰러
수노회장님과 춘서니총무님의 두 "오리발"이 있음 임을 기억하며
시간 나는대로, 짬 나는대로 들러서 안부 인사드리겠습니다.
1975년에 미국 온 후로 아직 한 ~ 번두 고국땅을 못 밟아 봤는데
언젠가는 꼭 가 보는 날이 있겠지요.
그 날엔 수노언니가 채금지시고 양평 동치미국수로 쥑여주시오소서....
2005.08.02 07:12:19 (*.234.99.68)
광희씨
그대 하고는 할 말이 너무 많다오 ~
에헤이 ~ , 선배가 할말 많다 해서 겁먹지 말구 ~
여러번 얘기 햇쟈너,,,,
나한테는 인사루라두, 체면으루라두 꽝야씨가 저 우에 쓴것처럼
남녀 무론하고 많은 사람이 보고싶어한다 ~ 천사날개가 달렸다 ~
그딴얘기는 해서는 않된다구 마랴
나 진짜루 믿는단 마랴...
아무튼, 놀리는 소리는 아닌것 가트니깐 디게 좋아하면서 기냥 너머가께 ..... 고마워 ~
사실은 마랴
지난 주간에 광야한테 보낼 영화 dvd 하나 사다 놨어요
언젠가 11동에서 꽝야가 연애소설 쓴 밑에다가 내가 속편 쓴적있었쟌우
그때 나한테 블란서 노래 "증정" 했엇지??? 기억나우???
끼빠흐 ~ 흐흑 ~
리쟌니가 "허"짜가 나온다는 바람에 내가 그노래 외우겠다구 한거...
그노래를 얼마나 많이 들었나 몰라
들을때 마다 내가 좋아하는 두가지 소설(?) 동화(?) 중 하나인
Anne of Green Gables(빨강 머리의 앤)이 생각나는거야
머리가 복잡 할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anne of green gable을 상상 했었다우
거기 나오는 시골 기차역.....
근데 지난 주 중에 뭘 사야할게 있어서 어딜 갔는데 그 영화 dvd가 보이길래 얼릉 샀지...
내가 왜 빨강 머리 앤을 좋아하는지
왜 그 음악과 함께 앤을 생각하는지...
많은 얘기 하고프지만 오늘은 고만 할께.
참, 내가 좋아하는 또하나의 동화는 Heidi(알프스의 소녀)....
묻지 않는데 얘기하고 싶은거 또 있어
내가 좋아하는 영화와 배우들,,, Meg Ryan, Tom Hanks...그들이 주연한 영화들....
아이고....... 문학적 수준이 너무 낮아서 봄날회원권 박탈 당할거 같네....
그대 하고는 할 말이 너무 많다오 ~
에헤이 ~ , 선배가 할말 많다 해서 겁먹지 말구 ~
여러번 얘기 햇쟈너,,,,
나한테는 인사루라두, 체면으루라두 꽝야씨가 저 우에 쓴것처럼
남녀 무론하고 많은 사람이 보고싶어한다 ~ 천사날개가 달렸다 ~
그딴얘기는 해서는 않된다구 마랴
나 진짜루 믿는단 마랴...
아무튼, 놀리는 소리는 아닌것 가트니깐 디게 좋아하면서 기냥 너머가께 ..... 고마워 ~
사실은 마랴
지난 주간에 광야한테 보낼 영화 dvd 하나 사다 놨어요
언젠가 11동에서 꽝야가 연애소설 쓴 밑에다가 내가 속편 쓴적있었쟌우
그때 나한테 블란서 노래 "증정" 했엇지??? 기억나우???
끼빠흐 ~ 흐흑 ~
리쟌니가 "허"짜가 나온다는 바람에 내가 그노래 외우겠다구 한거...
그노래를 얼마나 많이 들었나 몰라
들을때 마다 내가 좋아하는 두가지 소설(?) 동화(?) 중 하나인
Anne of Green Gables(빨강 머리의 앤)이 생각나는거야
머리가 복잡 할때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anne of green gable을 상상 했었다우
거기 나오는 시골 기차역.....
근데 지난 주 중에 뭘 사야할게 있어서 어딜 갔는데 그 영화 dvd가 보이길래 얼릉 샀지...
내가 왜 빨강 머리 앤을 좋아하는지
왜 그 음악과 함께 앤을 생각하는지...
많은 얘기 하고프지만 오늘은 고만 할께.
참, 내가 좋아하는 또하나의 동화는 Heidi(알프스의 소녀)....
묻지 않는데 얘기하고 싶은거 또 있어
내가 좋아하는 영화와 배우들,,, Meg Ryan, Tom Hanks...그들이 주연한 영화들....
아이고....... 문학적 수준이 너무 낮아서 봄날회원권 박탈 당할거 같네....
2005.08.02 07:30:20 (*.234.99.68)
나두 노벨 문학상 수상한 작품들,
아카데미 상 수상한 영화들 다 ~~~~~~~~~~~~ 알구 있어요..... (쪼끔 고짓말 보태서);:)::p
아카데미 상 수상한 영화들 다 ~~~~~~~~~~~~ 알구 있어요..... (쪼끔 고짓말 보태서);:)::p
2005.08.02 10:14:17 (*.183.209.228)
오신옥동생!
요래 직접 만나니 반갑구만요
울 <봄날>을 그리도 사랑해 주셨다니......
우째 한국에 안나오신대요?
전동 뒷골목에 마탕집이 안보고파요?
율목동 인천도나쓰 먹고 싶지 않아요?
연안부두의 느적지근함이 보고 싶지 않나요?
홍예문의 담쟁이 보고 싶지 않나요?
자유공원에서 내려다본 제고가 보고 싶지 않나요?
둥근 교실 앞에 분수대가 보고 싶지 않나요?
나 주워 왔다는 배다리 시장 가고프지 않나요?
하기사 그곳에서 더많이 살았을텐데....
그곳이 고향이 됐을텐데...... (x7)(x9)(x10)
요래 직접 만나니 반갑구만요
울 <봄날>을 그리도 사랑해 주셨다니......
우째 한국에 안나오신대요?
전동 뒷골목에 마탕집이 안보고파요?
율목동 인천도나쓰 먹고 싶지 않아요?
연안부두의 느적지근함이 보고 싶지 않나요?
홍예문의 담쟁이 보고 싶지 않나요?
자유공원에서 내려다본 제고가 보고 싶지 않나요?
둥근 교실 앞에 분수대가 보고 싶지 않나요?
나 주워 왔다는 배다리 시장 가고프지 않나요?
하기사 그곳에서 더많이 살았을텐데....
그곳이 고향이 됐을텐데...... (x7)(x9)(x10)
2005.08.03 11:10:51 (*.234.99.68)
순호 언니!
제가 이 홈페이지에서 가 보는 곳이 한정 되어있어
순호언니의 글을 모두 다 읽지는 못 했지만
저는 이미 언니 뒤를 졸~졸~ 따라 다녔는걸요....
무지하게 높아 보이든 홍여문도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든 자유공원도
가파라서 숨을 몰아쉬며 오르든 자유공원 올라가든 길도
둥근 원형교사와 분수도
이 인일 홈페이지에 오기 전 까지는 모두모두 잊혀진 줄 알고 살았지요
머지않아, 여유로운 마음으로 고국 나들이 할 날이 있으리라고 믿고 살지요
한 가지,
그나마 아스라~ 하게 남아있는 그 옛날의 아름다운 고국의 모습이
고국을 다녀온 후 모두 잊혀지고 지워 질 것같은 두려움도 있어요
제가 이 홈페이지에서 가 보는 곳이 한정 되어있어
순호언니의 글을 모두 다 읽지는 못 했지만
저는 이미 언니 뒤를 졸~졸~ 따라 다녔는걸요....
무지하게 높아 보이든 홍여문도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든 자유공원도
가파라서 숨을 몰아쉬며 오르든 자유공원 올라가든 길도
둥근 원형교사와 분수도
이 인일 홈페이지에 오기 전 까지는 모두모두 잊혀진 줄 알고 살았지요
머지않아, 여유로운 마음으로 고국 나들이 할 날이 있으리라고 믿고 살지요
한 가지,
그나마 아스라~ 하게 남아있는 그 옛날의 아름다운 고국의 모습이
고국을 다녀온 후 모두 잊혀지고 지워 질 것같은 두려움도 있어요
2005.08.03 18:06:39 (*.244.143.88)

'Anne of green gable'
이 제목은 언제나 저를 설레게 해요.
혹시 이미 알고 계신지 모르지만, 몇년전의 제 아바타가 'Anne'의 모습이었으니까요.
신옥선배와는 코드가 맞나봐요.
나도 하이디가 좋고, 끼파~~~~~ 하는 '기차는 떠나가고'도 좋고,
Oh~~~~Red hair Anne.
정말 앤이 좋아요.
천방지축이면서도 정의스럽고 순수하고, 낭만적이고......
아마 신옥선배도 저와 같은 느낌이리라 생각합니다.
dvd를 주신다고요?
감격, 감격, 감격,,.....
선물이란 것은 언제나 좋은 것이에요.
받아서 좋고 주어서 좋고, 특히 주어서 좋은 것이죠.
이 홈피를 통해서 신옥선배와 이루어진 모든 대화가 저를 설레게해요.
혹, 이다음에 제가 L.A에 가든, 선배가 한국에 오시든
틀림없이 구면인듯 반가울 것임을 확신합니다.
'Anne of green gable'.....
나의 어린 시절의 한 모습이라 생각해 주세요.
'Anne'과 저는 거의 비슷한 모습임을 확인해보세요.(연출을 해서라도..)
아마 조금은 닮은 꼴임을 확인하실 수 있으실거에요.ㅋㅋㅋ
아~~~~~~~~~~ 나의 길버트는 어디에......?
<내가 왜 빨강 머리 앤을 좋아하는지
왜 그 음악과 함께 앤을 생각하는지... >
왜 그런지 얘기해 주세요. 네?
2005.08.04 05:08:20 (*.234.99.207)
******* Anne of Rose Garden, 까망 머리의 앤 ******* ~ 광희씨,
나는 꽝야가 "앤" 이었는지 몰랐었어요.....Anne, with "e" at the end....
dvd 사 놓았다구 써 놓구는 얼마나 쫄렷는지 몰라요
한국에두 많이 있어 쉽게 구 할 수 있고, 필요두 없는걸 사 놓구는 저리 수선을 떨었나????
나는 몇년 전, 저 비디오테입을 발견하고는(그때는 dvd가 없을 때 였어요)
너무 반갑고 기뻐서 우리 딸아이 한테 크리스 마스 선물로 사 주었었거든. 2편까지...
근데 2편은 그저그래 ~
여기 여자애들도 중학생때 쯤 Anne of Green Gables를 읽는다우,물론 영어루 된거지요
한국에 많이 있을 지라두 저렇게 기뻐하며 받아 주시겠다 하니 얼마나 기쁜지....
지금은 나가 시간가 엄써서
요렇게 인사만 하께요
Gilbert 한테 "까만머리 앤"이 기다리고 있다고 귀뜸 해 줄께....
우리 인일홈피의 천재소녀 꽝야가 나랑 코드가 맞는다 ~ 해주심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우....
내가 눈팅 만 하든 시절, 그대는 감히 올려다 보지두 못 할 여러 분들 중의 한분 이셨어요
(그런 광희가 나랑 코드가 맞는다 ~ 이거 증말루 일생의 영광 !)
리쟌니두 그 분들 중 한분...(리쟌니, 아직두 리쟌니를 우러러 보구 살아요...)
그래서 회원등록하면 누구에게나 저절로 보내지는 관리자의 환영 이메일에 감격 먹어서
"그때의 그 이멜"을 썻든거라우.... 차암 나 !!!
나는 꽝야가 "앤" 이었는지 몰랐었어요.....Anne, with "e" at the end....
dvd 사 놓았다구 써 놓구는 얼마나 쫄렷는지 몰라요
한국에두 많이 있어 쉽게 구 할 수 있고, 필요두 없는걸 사 놓구는 저리 수선을 떨었나????
나는 몇년 전, 저 비디오테입을 발견하고는(그때는 dvd가 없을 때 였어요)
너무 반갑고 기뻐서 우리 딸아이 한테 크리스 마스 선물로 사 주었었거든. 2편까지...
근데 2편은 그저그래 ~
여기 여자애들도 중학생때 쯤 Anne of Green Gables를 읽는다우,물론 영어루 된거지요
한국에 많이 있을 지라두 저렇게 기뻐하며 받아 주시겠다 하니 얼마나 기쁜지....
지금은 나가 시간가 엄써서
요렇게 인사만 하께요
Gilbert 한테 "까만머리 앤"이 기다리고 있다고 귀뜸 해 줄께....
우리 인일홈피의 천재소녀 꽝야가 나랑 코드가 맞는다 ~ 해주심을
진심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우....
내가 눈팅 만 하든 시절, 그대는 감히 올려다 보지두 못 할 여러 분들 중의 한분 이셨어요
(그런 광희가 나랑 코드가 맞는다 ~ 이거 증말루 일생의 영광 !)
리쟌니두 그 분들 중 한분...(리쟌니, 아직두 리쟌니를 우러러 보구 살아요...)
그래서 회원등록하면 누구에게나 저절로 보내지는 관리자의 환영 이메일에 감격 먹어서
"그때의 그 이멜"을 썻든거라우.... 차암 나 !!!
모자에다 끈 달아서 목에 걸치세요.
안경도 그렇게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