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넌 자꾸 눈을 감니?
남보다 눈이 커서 시간이 걸리니?
하여튼 내 친구 김혜숙이 유일한 사진을 보내버릴 수 없어서
아직 시간이 모자라 감은채인 너를 잠깐 가리고 혜숙이를 공개해야겠다.
바쁜 가운데도 허위허위 달려온 혜숙아, 고맙다.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뭉치는날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