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U~~~C !
2탄을 썼는데 길어서 그런지 쓰지도 않은 글짜가 있다구
자꾸 적합치 않은 단어라구 꾸시렁 대더니 결국은 날라 갔어요
손꾸락이 부서져라 찍었는데 흑흑~~~미운 컴!!!
그래도 포기할 내가 아니지
1탄을 썼으니 끝장을 봐야 하겠죠?
올라 가는길.......
워낙 숲이 깊어 날좋은 때도 모자가 필요 없는데
이날은 장마 중인데도 날씨가 기차서
가끔 1숟가락씩 햇빛을 볼수 있었다
조로롱!!! 새소리
꽝꽝 !!!계곡물이 폭포로 변한소리
그 계곡은 거의 점봉산 꼭대기 까지 이어 진다
원시림 사이의 무쟈게 큰 고사리들은
비취파라솔 만 허다
흙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오솔길도 솔잎이 떨어져 폭신....
저 아래 낭떠러지 밑으로 오드리 햇번이
나오는 (녹색의 장원)이 펼쳐진다
씨근대며 올라가 잠실 운동장만한 정상엔
이름도 모르는 들꽃이 산아래 첫동네에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첩첩 야릿한 산아래 펼쳐지는 비경은 속세의 나를 모두 씻어 주는듯.....
탄성속에 발길을 돌려 하산
우리는 다음 8월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더 쓰고 싶어도 또 날라 갈가봐서리 아! 아쉽다
2탄을 썼는데 길어서 그런지 쓰지도 않은 글짜가 있다구
자꾸 적합치 않은 단어라구 꾸시렁 대더니 결국은 날라 갔어요
손꾸락이 부서져라 찍었는데 흑흑~~~미운 컴!!!
그래도 포기할 내가 아니지
1탄을 썼으니 끝장을 봐야 하겠죠?
올라 가는길.......
워낙 숲이 깊어 날좋은 때도 모자가 필요 없는데
이날은 장마 중인데도 날씨가 기차서
가끔 1숟가락씩 햇빛을 볼수 있었다
조로롱!!! 새소리
꽝꽝 !!!계곡물이 폭포로 변한소리
그 계곡은 거의 점봉산 꼭대기 까지 이어 진다
원시림 사이의 무쟈게 큰 고사리들은
비취파라솔 만 허다
흙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오솔길도 솔잎이 떨어져 폭신....
저 아래 낭떠러지 밑으로 오드리 햇번이
나오는 (녹색의 장원)이 펼쳐진다
씨근대며 올라가 잠실 운동장만한 정상엔
이름도 모르는 들꽃이 산아래 첫동네에 자태를 뽐내고 있다
첩첩 야릿한 산아래 펼쳐지는 비경은 속세의 나를 모두 씻어 주는듯.....
탄성속에 발길을 돌려 하산
우리는 다음 8월을 기약하며 아쉬운 발걸음을 내딛었다
더 쓰고 싶어도 또 날라 갈가봐서리 아! 아쉽다
2005.07.01 19:35:14 (*.236.141.19)
순호야~~
무사히 잘 다녀 왔구나.
장마통에 깊은 산중으로 떠나는 너희일행이
길이 미끄러울까봐 걱정이 많이 되던데....
상상으로만도 비경이 눈에 어른거린다.
아!~~ 나도 가보고 싶구먼.
바람처럼 구름처럼 자유로운 순호가 제일 부럽다.(:aa)(:f)::$
무사히 잘 다녀 왔구나.
장마통에 깊은 산중으로 떠나는 너희일행이
길이 미끄러울까봐 걱정이 많이 되던데....
상상으로만도 비경이 눈에 어른거린다.
아!~~ 나도 가보고 싶구먼.
바람처럼 구름처럼 자유로운 순호가 제일 부럽다.(:aa)(:f)::$
2005.07.01 19:41:15 (*.183.209.207)
그렇지 않아도 경래 후배가 나 떠나는날
하루라도 날씨가 좋길 바란다고 쓰여진걸 보고
가슴이 뭉클하고 우린 이미 내 한몸이 아니구나 하고 깨달았다우
덕분에 날씨도 그림 같았고
비온끝이라 물도 많고 저멀리 보이는 아스라한 산맥들은
지쳐있는 나의가슴을 따뜻하게 감사 주는듯 했다우
하루 자고 오면 여러 가지 걸리는것도 많고
특히 4일 행사 때문에 차마 연달아 잘 순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
A.M 4:00 출발하믄 P.M 6:00에 집에 오니 구태여 잘필욘 없지......
우리 한번 시간 내서 같이 갑시다
장마 지나고...
7월에 1팀, 8월에 1팀 벌써 예약 됐다우....ㅎㅎㅎ
4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잘 찾아와요
못찾아두 재밌지 뭘....형옥 언니는 어찌 오시나?
우린 1시쯤 동학사로 갈껀데
누구랑 올껀데?
여행은 요런 재미 아니것수? ㅎㅎㅎ
하루라도 날씨가 좋길 바란다고 쓰여진걸 보고
가슴이 뭉클하고 우린 이미 내 한몸이 아니구나 하고 깨달았다우
덕분에 날씨도 그림 같았고
비온끝이라 물도 많고 저멀리 보이는 아스라한 산맥들은
지쳐있는 나의가슴을 따뜻하게 감사 주는듯 했다우
하루 자고 오면 여러 가지 걸리는것도 많고
특히 4일 행사 때문에 차마 연달아 잘 순 없어서 이기도 하지만
A.M 4:00 출발하믄 P.M 6:00에 집에 오니 구태여 잘필욘 없지......
우리 한번 시간 내서 같이 갑시다
장마 지나고...
7월에 1팀, 8월에 1팀 벌써 예약 됐다우....ㅎㅎㅎ
4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고 잘 찾아와요
못찾아두 재밌지 뭘....형옥 언니는 어찌 오시나?
우린 1시쯤 동학사로 갈껀데
누구랑 올껀데?
여행은 요런 재미 아니것수? ㅎㅎㅎ
2005.07.01 19:55:39 (*.183.209.207)
엄마야!!!
경래글 보고 답글쓰고 나니 울 감독님 글이.........!
에고! 황송 한거..
언니!
그곳은 비가 많이 안왔었나봐요
산길도 안 미끄러웠고 길이 뽀송뽀송 했어요
산꼭대기가 젖은곳이 없어서 우리가 신문지 깔고 앉아
라면, 토종닭계란,콩떡,쑥개떡, 도마토 .김장김치 커피 etc....etc....
먹고 놀다 내려 왔어요
가는길도 비그림자도 없고
적당한 햇볕과 구름과 아주 절묘했어요
덥도 춥도 뜨겁도 않고 차도없고 은비령을 넘어
한계령을 타고 왔죠
그냥 집에 있었으믄 절통할뻔한 날이었습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허구 염려하게 해드려서 죄송함다
어젠 무쟈게 행복하구 좋은 날이었습니다..... (x18)(x18)(x18)
경래글 보고 답글쓰고 나니 울 감독님 글이.........!
에고! 황송 한거..
언니!
그곳은 비가 많이 안왔었나봐요
산길도 안 미끄러웠고 길이 뽀송뽀송 했어요
산꼭대기가 젖은곳이 없어서 우리가 신문지 깔고 앉아
라면, 토종닭계란,콩떡,쑥개떡, 도마토 .김장김치 커피 etc....etc....
먹고 놀다 내려 왔어요
가는길도 비그림자도 없고
적당한 햇볕과 구름과 아주 절묘했어요
덥도 춥도 뜨겁도 않고 차도없고 은비령을 넘어
한계령을 타고 왔죠
그냥 집에 있었으믄 절통할뻔한 날이었습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허구 염려하게 해드려서 죄송함다
어젠 무쟈게 행복하구 좋은 날이었습니다..... (x18)(x18)(x18)
2005.07.01 20:31:44 (*.236.141.19)
누구의 행차인데
먹구름이 하늘을 가릴소냐?
우리 순호회장 납시는길은 하늘도 알아 본다는걸
미처 몰랐구나.
공연한 걱정이랑 잡아메 두고
달마다 떠나는 산행에 즐거움과 행복만 가득하소서~~
순호회장!
9월 첫번째나 세번째 화요일에 떠나는 일정은 없수?
나 그때 한번 데려가구려
곰배령 야생화!
한 숟가락 만 햇빛 보이는 녹색의 장원!
굽이 굽이 계곡물소리 들으며 오르는 점봉산!
새소리 ! 바람소리! 친구들과 재잘대며 웃는 소리!
모두가 잘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일세!(:aa)(:f)(:x)(:x)(:x)(:x)(:x)(:f)(:aa)
먹구름이 하늘을 가릴소냐?
우리 순호회장 납시는길은 하늘도 알아 본다는걸
미처 몰랐구나.
공연한 걱정이랑 잡아메 두고
달마다 떠나는 산행에 즐거움과 행복만 가득하소서~~
순호회장!
9월 첫번째나 세번째 화요일에 떠나는 일정은 없수?
나 그때 한번 데려가구려
곰배령 야생화!
한 숟가락 만 햇빛 보이는 녹색의 장원!
굽이 굽이 계곡물소리 들으며 오르는 점봉산!
새소리 ! 바람소리! 친구들과 재잘대며 웃는 소리!
모두가 잘 어우러진
한폭의 그림일세!(:aa)(:f)(:x)(:x)(:x)(:x)(:x)(:f)(:aa)
2005.07.02 08:43:46 (*.183.209.208)
언니!
9월엔 야생화가 없을것 같네요
제가 작년 8월 중순께 갔을때 그때가 들꽃 전성기 였던것 같아요
갈적마다 종류가 다른 들꽃이 피니 그때가도 있을 라나.....?
언니가 가신다믄 스케쥴을 엮어 보겠습니다
근데 A.M 4시 출발 하려면 분당에 4시까지 오시던가
인천서 새벽에 출발하셔서 중간 어디서 만나도 되는데요
전 쌔벽 언제라도 갈수있습니다 (새벽을 강조...쌔벽 ㅎㅎㅎ)
엊그제 갔을땐 봉오리진 꽃이 많았어요
아마 이번주에 더 예쁠것 같네요....아! 또 가고파~~~ ::´(::´(::´(
9월엔 야생화가 없을것 같네요
제가 작년 8월 중순께 갔을때 그때가 들꽃 전성기 였던것 같아요
갈적마다 종류가 다른 들꽃이 피니 그때가도 있을 라나.....?
언니가 가신다믄 스케쥴을 엮어 보겠습니다
근데 A.M 4시 출발 하려면 분당에 4시까지 오시던가
인천서 새벽에 출발하셔서 중간 어디서 만나도 되는데요
전 쌔벽 언제라도 갈수있습니다 (새벽을 강조...쌔벽 ㅎㅎㅎ)
엊그제 갔을땐 봉오리진 꽃이 많았어요
아마 이번주에 더 예쁠것 같네요....아! 또 가고파~~~ ::´(::´(::´(
그 시간에 길 떠나기 쉽지 않은데 그런 기회를 자주 가지시나 봐요.
당일 치기라 부담두 없을 듯 하고..
비 온 끝이라 계곡도 볼 만 했을테고, 소롯 길 걷는 상상을 하면서
제 가슴이 촉촉해 지는 듯해요.
하긴 요즘 집안이 모두 눅눅한 덕을 보긴 했지만요..ㅋㅋ
주말엔 잘 쉬시고 월욜날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