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광장

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가을구름

14.신금재

http://inil.shuvic.co.kr/zbxe/?document_srl=729372

2005.10.21 00:04:04 (*.71.223.148)

2780

철새들
날아가다

거대한
깃털 하나
떨어뜨렸다

아직도
태양이 그리운
저
깃털 가장자리

석양빛으로
물들면

달빛
그리운

다른 쪽
깃털 하나

어둠으로
검게 스며들어온다

석양빛 태양도
검은 어둠의 달빛도

나를 잃고
떠나간 그대들
찾을 수 없어

저녁 하늘
주저앉은

가을 구름이여!

이 게시물을...

2005.10.28 10:22:02 (*.126.197.191)

14.이숙용

금재야. 다신 아프지마라. 너무 오랜만에 홈에 와보았고 네 글 다 보았어.
언제나 맑은 네 영혼이 보인다.잘지내.

2005.10.29 09:15:35 (*.71.223.142)

14.신금재

숙용아
고마워.
우리 캘거리 문협에서는 요즈음 동인지를 만드느라 모두들 바쁜데...
나는 내 몸 안좋다는 핑계로 도움도 못주고 있다.
음악과 생활하는 너는 늘 즐겁고 평안함 속에 지내는 것 같아 보기 좋구나.
건강하렴!!!

번호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시, 소설에 관해 관심있는 동문들의 공간입니다 3	관리자	2004-06-28	21799
118	나도작가 사진연습2 5	유명옥	2005-11-10	2822
117	나도작가 우리 애들 25	유명옥	2005-11-10	3276
116	나도작가 사진 올리기 연습 7	유명옥	2005-11-10	2900
115	나도작가 ~하오체 놀이방 (네번째 방) 183	12. 김춘선	2005-11-07	10092
114	나도작가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59	5.임경선	2005-11-02	4209
113	글사랑 머나 먼 국경 8	14.신금재	2005-11-02	3055
112	나도작가 한시적 사행시 짓기 - 仁一의 밤 (인일의 밤을 축하하면서) 22	11.전영희	2005-10-30	3096
111	나도작가 이름으로 3행시 지어보는 세번째마당 101	11.전영희	2005-10-30	5272
110	글사랑 가을단상 / 불혹의 가을 11	14.이숙용	2005-10-28	2921
109	나도작가 끝말 이어가기 세번째 마당 131	11.전영희	2005-10-24	4862
108	나도작가 ~ 하오체 놀이방 (세번째 방) 108	12. 김춘선	2005-10-21	6346
	글사랑 가을구름 2	14.신금재	2005-10-21	2780
106	나도작가 ~ 하오체 놀이방 (두번째 방) 146	12. 김춘선	2005-10-19	4427
105	나도작가 사행시 짓기 둘째마당 - 인일여고 95	11.전영희	2005-10-19	8105
104	나도작가 四.四調 둘째마당 102	5.임경선	2005-10-19	6319
103	나도작가 죄송합니다 14	관리자	2005-10-18	2611
102	글사랑 가을바다 1	2.한효순	2005-10-13	2782
101	나도작가 ~ 하오체 놀이방 122	12. 김춘선	2005-10-11	5609
100	나도작가 사자성어 둘째마당 102	11.전영희	2005-10-10	8151
99	나도작가 이름으로 3행시 짓기 둘째마당 133	11.전영희	2005-10-10	5677

쓰기

첫 페이지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