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휘슬러 산
트리 라인 위에는
아무 것도 살지 않아
만년설 떨어진
얼음 조각들
거대한 바위
결따라 떨어져 내린 돌덩어리들
시지프스의 신화처럼
산 중턱에 주저앉았네
저 계곡 건너
안개 장막 드리우고
제 2막을 준비하는
연극 무대처럼
새로움과 기대감으로 차는데
강가에 나무인 듯
나무 안에 강물인 듯
비취빛 강물 줄기
멈추인 듯 가고 있네
치키키 인디언 추장의
머리 가리마처럼
길은 곧다가
휘돌아 가는데
계곡 아래 무지개 우릴 반기네.
2004.09.26 23:09:42 (*.248.214.18)
그래.. 인희는 머잖아 그럴 수 있을거야.
워낙 여행을 많이 하는 것 같던데, 뭐. 잘 지내지?
금재는 바쁜 가운데에도 여유를 가지고 사는 것 같아.
가족 여행도... 글을 쓰는 마음의 여유도...
백사장을 밟는 감촉이 좋았겠다.
오늘 이른 성묘를 다녀 왔는데 잔디 밑이 적당히 촉촉한게
딛기에 부드럽고 아주 좋더라. 먼지도 안나고...
산에 오르느라 살짝 맺힌 땀을 식혀 주는 산들바람도 싱그러웠고...
그곳서도 나름대로 추석을 지내나?
권칠화 선배님, 요즘 자주 뵈면서도 인사는 못 드렸어요.
선배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f)
워낙 여행을 많이 하는 것 같던데, 뭐. 잘 지내지?
금재는 바쁜 가운데에도 여유를 가지고 사는 것 같아.
가족 여행도... 글을 쓰는 마음의 여유도...
백사장을 밟는 감촉이 좋았겠다.
오늘 이른 성묘를 다녀 왔는데 잔디 밑이 적당히 촉촉한게
딛기에 부드럽고 아주 좋더라. 먼지도 안나고...
산에 오르느라 살짝 맺힌 땀을 식혀 주는 산들바람도 싱그러웠고...
그곳서도 나름대로 추석을 지내나?
권칠화 선배님, 요즘 자주 뵈면서도 인사는 못 드렸어요.
선배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f)
후배님의 '시'까지 추석선물을 듬뿍 받아안았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