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로키 산마루
어둠을 놓지 못한 구름무리들
하얀 밤 지새운
보름달 걸렸네
산너머 밴쿠버를 출발한 기적소리
보우강 위에 그리움 토하고
남쪽으로 달리는 출근 차량들의 무리
바쁜 한숨 몰아쉬네
고고한 기상의 침엽수들
차가운 하늘로 쭉쭉 뻗어 오를 때
펄럭이는 만국기들 사이로
태극기 휘날리는데
모처럼 부려보는 일상에서의 탈출
올림픽 함성 대신
자전거 타는 아이들이
반겨주네.
*어제, 오늘 우리는 대이캐어에 출근하는 대신 올림픽 파크에서 즐거운 워크
어둠을 놓지 못한 구름무리들
하얀 밤 지새운
보름달 걸렸네
산너머 밴쿠버를 출발한 기적소리
보우강 위에 그리움 토하고
남쪽으로 달리는 출근 차량들의 무리
바쁜 한숨 몰아쉬네
고고한 기상의 침엽수들
차가운 하늘로 쭉쭉 뻗어 오를 때
펄럭이는 만국기들 사이로
태극기 휘날리는데
모처럼 부려보는 일상에서의 탈출
올림픽 함성 대신
자전거 타는 아이들이
반겨주네.
*어제, 오늘 우리는 대이캐어에 출근하는 대신 올림픽 파크에서 즐거운 워크
2004.09.02 09:43:27 (*.147.127.157)
인희야
잘 지내지?
지금 막 퇴근해서 돌아왔는데 오늘 다른 본당에 계시는 신부님을 찾아뵙기로 했거든.
professional development day라고 이름지어서 이틀 동안 교사들 연수하고 올림픽 파크에서 루징이라 불리는 얼음 슬라이딩을 시켜주었어.
모든 매니저들이 와서 한 식구라는 것에 긍지를 심어주는 날이었지.
시간이 나는대로 이틀 동안 이야기를 올려보려 하는데 될지 ...
인희야
그럼 안녕
잘 지내지?
지금 막 퇴근해서 돌아왔는데 오늘 다른 본당에 계시는 신부님을 찾아뵙기로 했거든.
professional development day라고 이름지어서 이틀 동안 교사들 연수하고 올림픽 파크에서 루징이라 불리는 얼음 슬라이딩을 시켜주었어.
모든 매니저들이 와서 한 식구라는 것에 긍지를 심어주는 날이었지.
시간이 나는대로 이틀 동안 이야기를 올려보려 하는데 될지 ...
인희야
그럼 안녕
2004.09.02 21:41:45 (*.248.214.57)
금재야, 인희야, 안녕?
금재는 모든 일상이 글의 소재가 되는구나.
상대적으로 나는 감성이 너무 메말라 있는것 같아 반성된다.
그래도 네가 올려 주는 글들 열심히 읽을 준비는 되어 있단다. (x8)
금재는 모든 일상이 글의 소재가 되는구나.
상대적으로 나는 감성이 너무 메말라 있는것 같아 반성된다.
그래도 네가 올려 주는 글들 열심히 읽을 준비는 되어 있단다. (x8)
2004.09.03 10:21:31 (*.226.243.193)
신금재후배!
가끔씩 대하는 글에서
싱그런 전나무 향과 청량한 바람이 느껴져
숨을 크게 들어 마셔 본답니다....
캘거리는 많이 춥다던데
후배의 마음은 따듯하고 풍요로와 보이네요!!
좋은 글 잘 읽고 있어요
건강히 잘 지내요~~~
가끔씩 대하는 글에서
싱그런 전나무 향과 청량한 바람이 느껴져
숨을 크게 들어 마셔 본답니다....
캘거리는 많이 춥다던데
후배의 마음은 따듯하고 풍요로와 보이네요!!
좋은 글 잘 읽고 있어요
건강히 잘 지내요~~~
그렇지 않아도 최근 소식이 뜸해서
안부 멜을 보내려 했단다.
시도 자알 쓰는구나.
아주 잘봤어.
고맙다.
잘 지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