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사사조 셋째마당이 열렸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사사조 가락으로 쓰면 감정의 방출,
감정의 절제,상반된 두가지가 쉽게 글로 풀어졌습니다.
사사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보실까요.
우리 홈피만의 유일한 장르이므로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하십시요.
제 경험으로는 사사조 가락으로 쓰면 감정의 방출,
감정의 절제,상반된 두가지가 쉽게 글로 풀어졌습니다.
사사조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 번 시도해보실까요.
우리 홈피만의 유일한 장르이므로 자부심을 가지고 참여하십시요.
2005.12.31 19:14:55 (*.221.69.127)
누구인가 그누군가 저우위에 사사조는
십이라고 써있으니 십이기가 분명한데
가는해를 잡으려고 이름조차 놓쳤는가
하이토록 아픈글발 풀기만코 사라졌나
이음악과 저위줄글 기막히게 어울리네
한숨크게 쉬어지고 동글눈물 절로나네
오랜만에 즐건맘에 운동하려 가렸더니
주저앉는 이내맘은 바로저글 탓이로다
어제읽은 만화에서 이런그림 있습디다
한남자가 담배하나 피워물고 하늘보고
고개푸욱 숙이고서 담배불을 붙이대요
후우하니 하얀연기 -눈에보이(는) 한숨-이라
황순원의 시를보면 이런글이 있답니다
(-근심이 있을 때마다 담배를 물었더니, 담배를 물기만 해도 근심이 다가와 바작인다-)
그사람의 무슨근심 황순원의 그런근심
남일같지 아니하고 한참생각 해지대요
대금소리 후벼파는 사사방도 이제안녕
이천오년 진한해야 안그래도 가야겠지
그래그래 잘가거라 그래야지 새해오지
시간촉박 마음급해 운율조차 맞지않고
맘이차분 잡히잖네 할수없지 그냥가자
사사방을 이끌어온 경선언니 애쓰셨소
드러내지 않았어도 애쓴마음 다잘알고
손내밀지 않았어도 고마운맘 잘안다오
무례후박 탓안하고 사랑해준 선배님들
그은혜를 내잘아오 전생인연 감사타오
정말정말 힘든일도 하도하도 많았지만
그래도야 시간가니 잊힐것은 잊히대요
나그래서 나다웁게 다시한번 생각해요
좋은일만 생각하자 나는뭐가 잘났느냐
니주제에 이만한일 얼마든지 당토싸다
그리고또 사는일이 다이런것 아니더냐
힘을내자 힘을내어 웃고웃고 지내보자
위에글쓴 그사람아 생각하게 해주어서
고맙단말 이천오년 마지막에 합니다요
십이라고 써있으니 십이기가 분명한데
가는해를 잡으려고 이름조차 놓쳤는가
하이토록 아픈글발 풀기만코 사라졌나
이음악과 저위줄글 기막히게 어울리네
한숨크게 쉬어지고 동글눈물 절로나네
오랜만에 즐건맘에 운동하려 가렸더니
주저앉는 이내맘은 바로저글 탓이로다
어제읽은 만화에서 이런그림 있습디다
한남자가 담배하나 피워물고 하늘보고
고개푸욱 숙이고서 담배불을 붙이대요
후우하니 하얀연기 -눈에보이(는) 한숨-이라
황순원의 시를보면 이런글이 있답니다
(-근심이 있을 때마다 담배를 물었더니, 담배를 물기만 해도 근심이 다가와 바작인다-)
그사람의 무슨근심 황순원의 그런근심
남일같지 아니하고 한참생각 해지대요
대금소리 후벼파는 사사방도 이제안녕
이천오년 진한해야 안그래도 가야겠지
그래그래 잘가거라 그래야지 새해오지
시간촉박 마음급해 운율조차 맞지않고
맘이차분 잡히잖네 할수없지 그냥가자
사사방을 이끌어온 경선언니 애쓰셨소
드러내지 않았어도 애쓴마음 다잘알고
손내밀지 않았어도 고마운맘 잘안다오
무례후박 탓안하고 사랑해준 선배님들
그은혜를 내잘아오 전생인연 감사타오
정말정말 힘든일도 하도하도 많았지만
그래도야 시간가니 잊힐것은 잊히대요
나그래서 나다웁게 다시한번 생각해요
좋은일만 생각하자 나는뭐가 잘났느냐
니주제에 이만한일 얼마든지 당토싸다
그리고또 사는일이 다이런것 아니더냐
힘을내자 힘을내어 웃고웃고 지내보자
위에글쓴 그사람아 생각하게 해주어서
고맙단말 이천오년 마지막에 합니다요
2005.12.31 20:24:51 (*.234.131.125)
사사조를 쓰다말고 부리나케 뛰어나가
저녁식사 하고오니 내이름이 간데없네
빠진이름 찾아주니 리자온니 감사하오
송구영신 해야거늘 送舊하다 못맺었소
쓰던가락 다놓쳐서 迎新하긴 어렵겠네
그냥저냥 되는대로 오는해를 맞을밖에...
이심전심 염화시중 보배로운 말이로고
말안해도 아는마음 그무엇에 비하리오
대금소리 깊은선율 말이없는 대변자라
휘감기는 선율따라 오는해를 맞이하리
저녁식사 하고오니 내이름이 간데없네
빠진이름 찾아주니 리자온니 감사하오
송구영신 해야거늘 送舊하다 못맺었소
쓰던가락 다놓쳐서 迎新하긴 어렵겠네
그냥저냥 되는대로 오는해를 맞을밖에...
이심전심 염화시중 보배로운 말이로고
말안해도 아는마음 그무엇에 비하리오
대금소리 깊은선율 말이없는 대변자라
휘감기는 선율따라 오는해를 맞이하리
2005.12.31 22:40:43 (*.100.37.148)
오는해를 맞기까지 이제불과 두어시간
계획하고 각오하고 다짐하며 추구한것
이제와서 돌아보니 쳇바퀴에 불과하네
시지프스 돌올리기 더이상에 의미없군
삶의가치 밑줄긋고 선명기치 들꺼없소
잊을것은 빨리잊고 머리속은 리후레쉬
명상하고 사색하며 내공닦는 일뿐일세
그렇다고 묵은습관 하루아침 없앨쏘냐
지닌색깔 옅게하여 색깔포용 넓게하자
색깔흡수 계획세워 오랜습관 못버리네(ㅎㅎㅎ)
계획하고 각오하고 다짐하며 추구한것
이제와서 돌아보니 쳇바퀴에 불과하네
시지프스 돌올리기 더이상에 의미없군
삶의가치 밑줄긋고 선명기치 들꺼없소
잊을것은 빨리잊고 머리속은 리후레쉬
명상하고 사색하며 내공닦는 일뿐일세
그렇다고 묵은습관 하루아침 없앨쏘냐
지닌색깔 옅게하여 색깔포용 넓게하자
색깔흡수 계획세워 오랜습관 못버리네(ㅎㅎㅎ)
2006.01.04 07:21:38 (*.100.200.198)
새해맞아 늘상하던 토정비결 새해다짐
뭣에홀려 정신없이 사일이나 지나뿟네
해마다본 토정비결 달달마다 운세풀이
어느달은 풍성하고 어느달은 그냥방콕
여름달은 귀인도래 겨울달은 재물풍성
막상그달 돌아와도 모든예언 맞을까만
사람맘은 글치않아 좋다는달 기다리고
안맞아도 재물풍성 그겨울달 또기다려
일년내내 희망속에 로또한장 품고사네
희망이란 참좋은것 천길벼랑 떨어져도
중간참에 비죽솟은 넙적바위 날구하리
만경창파 푸른바다 효녀청이 잠수해도
연꽃침대 환생하여 부귀영화 누렸다네
희망이란 참좋은것 앞길캄캄 오리무중
첩첩산중 산속에도 반딧불이 이정표요
하늘닿은 회오리속 날아갔던 도로시도
은구두를 두번탁탁 아줌마집 무사귀환
나도한번 누워볼까 넙적바위 연꽃침대
나도한번 걸어볼까 반딧불이 이정표길
나도한번 가져볼까 도로시의 은구두를
꿈을꾸면 뭐든가능 희망소망 이런걸까
나흘아침 곰곰앉아 금년희망 계획하니
부귀영화 재물발복 건강장수 그중에서
한가지만 고르라면 우선건강 제일이라
이천육년 인일피플 에블바디 건강하소 ~ (x2)
뭣에홀려 정신없이 사일이나 지나뿟네
해마다본 토정비결 달달마다 운세풀이
어느달은 풍성하고 어느달은 그냥방콕
여름달은 귀인도래 겨울달은 재물풍성
막상그달 돌아와도 모든예언 맞을까만
사람맘은 글치않아 좋다는달 기다리고
안맞아도 재물풍성 그겨울달 또기다려
일년내내 희망속에 로또한장 품고사네
희망이란 참좋은것 천길벼랑 떨어져도
중간참에 비죽솟은 넙적바위 날구하리
만경창파 푸른바다 효녀청이 잠수해도
연꽃침대 환생하여 부귀영화 누렸다네
희망이란 참좋은것 앞길캄캄 오리무중
첩첩산중 산속에도 반딧불이 이정표요
하늘닿은 회오리속 날아갔던 도로시도
은구두를 두번탁탁 아줌마집 무사귀환
나도한번 누워볼까 넙적바위 연꽃침대
나도한번 걸어볼까 반딧불이 이정표길
나도한번 가져볼까 도로시의 은구두를
꿈을꾸면 뭐든가능 희망소망 이런걸까
나흘아침 곰곰앉아 금년희망 계획하니
부귀영화 재물발복 건강장수 그중에서
한가지만 고르라면 우선건강 제일이라
이천육년 인일피플 에블바디 건강하소 ~ (x2)
2006.01.06 16:06:31 (*.126.134.203)
꽃중의꽃 아기얼굴 천사모델 따로없네
태어날떈 누구나가 그런얼골 이었는데
사노라면 피할수가 없나보오 세월의때
백일안된 아기얼굴 너무여려 맘아프오
추위덕에 들어앉아 지난영화 감상하다
사랑굴레 구속싫은 바람둥이 초상보소
사람에게 마음받쳐 시간받쳐 돈도받쳐
동여매진 자신싫어 사랑느낌 절대사절
그러하면 아니되니 반어적인 감독의향
관객들이 영화보며 알아차릴 몫이건만
흥행실패 영화이니 속도감이 부족했나
주먹동원 막말동원 영화보단 훨낫던데
잘늙는건 뭐란말가 사랑타령 진부허다
소소한것 목숨걸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나는아냐 너만그래 감정낭비 부질없다
인간군상 피라밋을 나누어서 그릴적엔
꼭지점엔 희생봉사 나눔行者 있다하오
태어날떈 누구나가 그런얼골 이었는데
사노라면 피할수가 없나보오 세월의때
백일안된 아기얼굴 너무여려 맘아프오
추위덕에 들어앉아 지난영화 감상하다
사랑굴레 구속싫은 바람둥이 초상보소
사람에게 마음받쳐 시간받쳐 돈도받쳐
동여매진 자신싫어 사랑느낌 절대사절
그러하면 아니되니 반어적인 감독의향
관객들이 영화보며 알아차릴 몫이건만
흥행실패 영화이니 속도감이 부족했나
주먹동원 막말동원 영화보단 훨낫던데
잘늙는건 뭐란말가 사랑타령 진부허다
소소한것 목숨걸고 미워하고 원망하고
나는아냐 너만그래 감정낭비 부질없다
인간군상 피라밋을 나누어서 그릴적엔
꼭지점엔 희생봉사 나눔行者 있다하오
2006.01.07 14:03:52 (*.243.211.153)
올해에는 새론 희망 가질법도 하건마는
지난 연말 어쩌다가 발이삐끗 잘못하여
발목뼈에 금이가서 일주일간 입원하고
기브스한 발목으로 집에방콕 하고있오
아프지는 안하지만 바깥구경 못하고서
책안보면 컴퓨터의 인일동산 놀러와서
이곳저곳 둘러보니 가는시간 모르겠고
그대들의 출중함을 다시한번 느낀다오
세상살이 해보면서 역지사지 아주중해
반장애인 되고보니 장애인맘 알것같아
한보름쯤 겪어봐도 이리답답 하건마는
일평생의 장애자들 몸과마음 어떠할까
영국으로 유학을간 며느리를 대신하여
두손자를 돌보면서 집안기둥 자처했지
방학중에 다니러온 며느리가 대신하나
일주일후 떠나가면 소소한것 일이많네
도우미가 도와주나 내가할일 따로있지
내가이리 당해보니 활동함이 부럽구나
재물명성 소용없어 건강함이 제일이라
여러분들 새해에는 자신건강 돌보시오
지난 연말 어쩌다가 발이삐끗 잘못하여
발목뼈에 금이가서 일주일간 입원하고
기브스한 발목으로 집에방콕 하고있오
아프지는 안하지만 바깥구경 못하고서
책안보면 컴퓨터의 인일동산 놀러와서
이곳저곳 둘러보니 가는시간 모르겠고
그대들의 출중함을 다시한번 느낀다오
세상살이 해보면서 역지사지 아주중해
반장애인 되고보니 장애인맘 알것같아
한보름쯤 겪어봐도 이리답답 하건마는
일평생의 장애자들 몸과마음 어떠할까
영국으로 유학을간 며느리를 대신하여
두손자를 돌보면서 집안기둥 자처했지
방학중에 다니러온 며느리가 대신하나
일주일후 떠나가면 소소한것 일이많네
도우미가 도와주나 내가할일 따로있지
내가이리 당해보니 활동함이 부럽구나
재물명성 소용없어 건강함이 제일이라
여러분들 새해에는 자신건강 돌보시오
2006.01.07 19:31:55 (*.126.134.203)
인생가치 기준변화 나이따라 다르구나
건강소중 제일로된 우리나이 처량허다
예전에는 삶의수준 문화로만 이해했지
그시절은 청년일세 미숙일세 편견일세
오만속에 편견속에 지낸세월 과거로고
장자말쌈 인생이란 한바탕에 꿈이라고
이말씀을 소재삼아 윤이상은 곡을썼지
문학작품 주제찾기 쉬울수록 평범이요
보일듯이 잡힐듯이 작품속에 용해되어
진국으로 만들어야 격이있는 작품일세
신의작품 이라하는 인간들을 볼작치면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만큼 다양하다
덴져러스 토픽중에 사람평가 단연으뜸
자기형상 닮은꼴로 만들었단 인간들을
쉽게쉽게 평하도록 만들지는 않았겠지
이지컴은 이지고라 사람평은 남못믿소
남을겨낭 그한마디 상처중에 큰상처요
새해맞아 다시한번 한마디말 반성하세
건강소중 제일로된 우리나이 처량허다
예전에는 삶의수준 문화로만 이해했지
그시절은 청년일세 미숙일세 편견일세
오만속에 편견속에 지낸세월 과거로고
장자말쌈 인생이란 한바탕에 꿈이라고
이말씀을 소재삼아 윤이상은 곡을썼지
문학작품 주제찾기 쉬울수록 평범이요
보일듯이 잡힐듯이 작품속에 용해되어
진국으로 만들어야 격이있는 작품일세
신의작품 이라하는 인간들을 볼작치면
한마디로 표현하기 힘든만큼 다양하다
덴져러스 토픽중에 사람평가 단연으뜸
자기형상 닮은꼴로 만들었단 인간들을
쉽게쉽게 평하도록 만들지는 않았겠지
이지컴은 이지고라 사람평은 남못믿소
남을겨낭 그한마디 상처중에 큰상처요
새해맞아 다시한번 한마디말 반성하세
2006.01.14 10:42:40 (*.126.134.181)
불꺼지니 쓸쓸허다 지킴이들 어디갔소
지극간절 빗장말린 선희아씨 납시구료
너나나가 호통치던 순호대장 뭐하는고
넉자안에 생각쓰기 어렵고도 어렵도다
이어질듯 끊어질듯 멀리서서 애태우네
지극간절 빗장말린 선희아씨 납시구료
너나나가 호통치던 순호대장 뭐하는고
넉자안에 생각쓰기 어렵고도 어렵도다
이어질듯 끊어질듯 멀리서서 애태우네
2006.01.14 12:31:59 (*.121.85.218)
임가녀야 세월이야 좀먹겠니 쇠털같이
많은날에 불좀끄면 어떠리오 꺼졌다가
다시켜면 고게더욱 반갑지라 힘든것을
억지로다 풀어대면 무엇하리 이몸만두
만들때도 하다하다 힘들며는 주와아악
밀어놓고 티비실컷 즐기다가 한잠실컷
자고나서 또만든다 모로가도 서울가믄
되지않데 아니며는 말고요말 진리중에
진린기라 물안개가 여행가서 헤헤조금
심심했지 십칠일에 만나보고 이십일에
또만나니 자꾸자꾸 만나설랑 정을쫙쫙
나눠보자 키키키키 오늘하루 잘보내자 ;:)
새방꾸며 이사가자 저높은데 이사가서
잘보이게 호객행위 하자꾸나 (8)(8)(8)
많은날에 불좀끄면 어떠리오 꺼졌다가
다시켜면 고게더욱 반갑지라 힘든것을
억지로다 풀어대면 무엇하리 이몸만두
만들때도 하다하다 힘들며는 주와아악
밀어놓고 티비실컷 즐기다가 한잠실컷
자고나서 또만든다 모로가도 서울가믄
되지않데 아니며는 말고요말 진리중에
진린기라 물안개가 여행가서 헤헤조금
심심했지 십칠일에 만나보고 이십일에
또만나니 자꾸자꾸 만나설랑 정을쫙쫙
나눠보자 키키키키 오늘하루 잘보내자 ;:)
새방꾸며 이사가자 저높은데 이사가서
잘보이게 호객행위 하자꾸나 (8)(8)(8)
2006.01.14 14:44:59 (*.126.134.181)
우리한번 호칭으로 재미지게 놀아보자
임가녀라 불리니까 화투치다 불린기분
호칭따라 받는느낌 다르고도 다르구나
김순호야 김가녀야 김字녀야 히틀러야(ㅋㅋㅋ)
수노마님 수노아씨 수노낭자 수노동자
수노대장 수노회장 수노친구 수노동무
다채로운 호칭따라 불린기분 다르쟎니
우리말이 다양함에 느낌들이 풍부하여
창작수준 높은데는 우리어휘 한몫했다
얼씨구나 좋을시고 우리한글 최고로고
이름갖고 놀자하고 삼천포로 퐁당허네
임가녀라 불리니까 화투치다 불린기분
호칭따라 받는느낌 다르고도 다르구나
김순호야 김가녀야 김字녀야 히틀러야(ㅋㅋㅋ)
수노마님 수노아씨 수노낭자 수노동자
수노대장 수노회장 수노친구 수노동무
다채로운 호칭따라 불린기분 다르쟎니
우리말이 다양함에 느낌들이 풍부하여
창작수준 높은데는 우리어휘 한몫했다
얼씨구나 좋을시고 우리한글 최고로고
이름갖고 놀자하고 삼천포로 퐁당허네
2006.01.14 23:14:01 (*.222.111.195)
소년소녀 어릴적에 눈에삼삼 짝사랑을
한번쯤은 가져봄은 누구인들 없겠소만
한갑자를 살고보니 꿈에련가 아득하네
어느동네 마실갔다 옆동네에 누군가가
소년시절 사모하던 우리친구 회상하는
그런글을 읽고보니 잊고있던 그시절에
애달프던 얼굴모습 아득하게 기억나네
철모르던 그시절에 순박했던 순정들이
세월따라 억세지고 무디어져 사라진건
우리평생 살다보면 누구나가 그럴진대
첫사랑과 짝사랑은 이뤄지지 않는것이
그나마도 아름다운 여운이나 남을지니
맺지못한 인연일랑 마음깊이 묻어두고
지금인연 사랑하여 고운황혼 맞이하세
한번쯤은 가져봄은 누구인들 없겠소만
한갑자를 살고보니 꿈에련가 아득하네
어느동네 마실갔다 옆동네에 누군가가
소년시절 사모하던 우리친구 회상하는
그런글을 읽고보니 잊고있던 그시절에
애달프던 얼굴모습 아득하게 기억나네
철모르던 그시절에 순박했던 순정들이
세월따라 억세지고 무디어져 사라진건
우리평생 살다보면 누구나가 그럴진대
첫사랑과 짝사랑은 이뤄지지 않는것이
그나마도 아름다운 여운이나 남을지니
맺지못한 인연일랑 마음깊이 묻어두고
지금인연 사랑하여 고운황혼 맞이하세
2006.01.15 08:06:30 (*.100.200.198)
짝사랑의 쓰라림은 누구나가 있는갑소
저도예전 초딩적에 선생님을 맘에두고(너무 조숙?)
그분앞에 섰을때는 다소곳한 행동아닌
무관심에 엉뚱행동 샘님시선 끌려했소
세월지나 불혹나이 샘님뵐일 생겼을때
아아아아 내사랑이 이다지도 혹독한가
그샘님은 나를보고 기억조차 없더이다
그것또한 상관없소 내추억은 산산조각
내맘속의 젊은청년 그샘님은 간곳없고
이빠지고 초췌해진 중늙은이 앞에섰소
안뵌것이 더나을걸 가슴속은 휑한바람
꿈속에서 보듬었던 그추억은 사라지다
어린시절 추억들중 한가지는 접었다오 (:w)
저도예전 초딩적에 선생님을 맘에두고(너무 조숙?)
그분앞에 섰을때는 다소곳한 행동아닌
무관심에 엉뚱행동 샘님시선 끌려했소
세월지나 불혹나이 샘님뵐일 생겼을때
아아아아 내사랑이 이다지도 혹독한가
그샘님은 나를보고 기억조차 없더이다
그것또한 상관없소 내추억은 산산조각
내맘속의 젊은청년 그샘님은 간곳없고
이빠지고 초췌해진 중늙은이 앞에섰소
안뵌것이 더나을걸 가슴속은 휑한바람
꿈속에서 보듬었던 그추억은 사라지다
어린시절 추억들중 한가지는 접었다오 (:w)
2006.01.15 13:32:42 (*.17.30.60)
연말연시 이래저래 매듭짓고 나아가기
몸과마음 바빠서리 사사조방 격조했네
그나저나 살아가며 생각편린 조각들을
풀어낼곳 있어서리 사사조방 좋네그려
나이들어 살아가며 우정관게 살펴보세
젊어서는 그런대로 넘어가던 일상들이
늙어가며 생각들이 좁아졌나 융통성이
없어졌나 소견머리 좁아졌다 조그만일
빠치고나 노엽고나 서럽고나 애고애고
아니벌써 망녕든건 아닐진데 요즘들어
친구들과 여행이라 갈라치면 가까이서
몸과마음 부대끼며 장단점이 드러나서
그런건가 이쪽에선 아무것도 아닌말도
저쪽에선 크게마음 상처받고 삐치기를
하지않나 또한편엔 상대방이 들으며는
기분나쁜 소리들을 주저없이 막하누나
그래서리 투닥투닥 말다툼이 생기던가
아니며는 감정들을 참다보니 분위기가
다운되고 썰렁해져 주위사람 조심조심
말과행동 신경쓰네 오오재라 스트레스
풀러가서 스트레스 도로받고 오네그려
옛날사람 말들하는 늙으며는 생기는건
쇠심줄과 같은고집 옹고집이 생겼는가
노인되면 완고해져 자기말만 옳다하네
지금까지 살아온삶 한꺼번에 무너진건
아닐진데 자기의견 묵살되면 자기인생
추락되나 그래서리 우기다가 안되며는
상대방을 반기든다 미워하고 노여하네
자연식물 살펴보세 봄아되면 나긋나긋
부드럽고 연하다가 가을겨울 되고보면
뻣뻣하고 질기기가 그지없다 그모양세
자연현상 이치로고 유연하고 부드러운
사고방식 벗어나서 늙으면서 굳는것은
아니벌써 우리들도 늙어가는 징조인가
멀리서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잔디밭도
가까이서 내려보면 실망하기 그지없네
대인관계 우정관계 좋아보여 만났지만
가까이에 다가가면 단점들이 보인다네
누구인들 인간인데 단점인들 없을소냐
그런점을 이해하고 베려하고 사겨야지
단점들이 보기싫음 멀리서나 바라보세
몸과마음 바빠서리 사사조방 격조했네
그나저나 살아가며 생각편린 조각들을
풀어낼곳 있어서리 사사조방 좋네그려
나이들어 살아가며 우정관게 살펴보세
젊어서는 그런대로 넘어가던 일상들이
늙어가며 생각들이 좁아졌나 융통성이
없어졌나 소견머리 좁아졌다 조그만일
빠치고나 노엽고나 서럽고나 애고애고
아니벌써 망녕든건 아닐진데 요즘들어
친구들과 여행이라 갈라치면 가까이서
몸과마음 부대끼며 장단점이 드러나서
그런건가 이쪽에선 아무것도 아닌말도
저쪽에선 크게마음 상처받고 삐치기를
하지않나 또한편엔 상대방이 들으며는
기분나쁜 소리들을 주저없이 막하누나
그래서리 투닥투닥 말다툼이 생기던가
아니며는 감정들을 참다보니 분위기가
다운되고 썰렁해져 주위사람 조심조심
말과행동 신경쓰네 오오재라 스트레스
풀러가서 스트레스 도로받고 오네그려
옛날사람 말들하는 늙으며는 생기는건
쇠심줄과 같은고집 옹고집이 생겼는가
노인되면 완고해져 자기말만 옳다하네
지금까지 살아온삶 한꺼번에 무너진건
아닐진데 자기의견 묵살되면 자기인생
추락되나 그래서리 우기다가 안되며는
상대방을 반기든다 미워하고 노여하네
자연식물 살펴보세 봄아되면 나긋나긋
부드럽고 연하다가 가을겨울 되고보면
뻣뻣하고 질기기가 그지없다 그모양세
자연현상 이치로고 유연하고 부드러운
사고방식 벗어나서 늙으면서 굳는것은
아니벌써 우리들도 늙어가는 징조인가
멀리서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잔디밭도
가까이서 내려보면 실망하기 그지없네
대인관계 우정관계 좋아보여 만났지만
가까이에 다가가면 단점들이 보인다네
누구인들 인간인데 단점인들 없을소냐
그런점을 이해하고 베려하고 사겨야지
단점들이 보기싫음 멀리서나 바라보세
2006.01.16 09:13:30 (*.183.209.241)
한가녀야 열받을것 없느니라 기러면서
미운정도 고운정도 들겠지라 맨날잠깐
보아서야 뭔정이야 들꺼이냐 여행한번
다녀오면 그사람을 더잘알아 이해하고
조심하지 우리인생 끝날까지 삼척동자
한테서도 배운다고 하지않데 니가나를
모르는데 난들너를 알겠느냐 노래처럼
그런일로 스텐레스 새론경험 재밌더라
워쩌것냐 개성들이 모두강해 그러한걸
삼십여년 전에우리 죽치는파 역쉬무던
한거더라 한번앉아 안일어나 한번정해
끝장보지 담여행엔 뭔스토리 기대된다
화숙순복 너랑나랑 다시한번 뭉쳐볼까???(x9)(x9)(x9)
2006.01.31 09:42:07 (*.16.190.153)
오랫만에 우리영화 눈물지며 감상했네
왕의남자 주인공은 장생하고 공길인데
조선시대 천민살이 서럽기도 하였겄다
천민으로 살려며는 간쓸개를 다버리고
머릿속에 의식한톨 들앉으면 안되는데
광대주제 장생에겐 펄펄살은 의식있어
참지못할 상황에선 목숨걸고 들이대니
局外者의 悲感함이 여기저기 스며들어
영화격조 높이는데 한몫담당 하는구나
사랑하는 친구공길 목숨까지 건지려고
장녹수가 꾸민누명 공길대신 끌어안고
두눈머는 화형당해 세상향해 자조할제
진실외면 눈뜬장님 판을치는 세상향해
일갈하며 말할적에 공길역시 외줄타며
한판극을 서로하며 이승살이 마감하니
죽는데도 미학있네 자연스레 눈물나네
징한세상 살아감에 무슨사연 하많을꼬
이승살이 한바탕에 꿈이라고 여기며는
어떤미움 무슨갈등 하등의미 없는것을
징하게도 사랑하고 징하게도 미워하고
사는것이 징해지며 머릿속이 비어지네
왕의남자 주인공은 장생하고 공길인데
조선시대 천민살이 서럽기도 하였겄다
천민으로 살려며는 간쓸개를 다버리고
머릿속에 의식한톨 들앉으면 안되는데
광대주제 장생에겐 펄펄살은 의식있어
참지못할 상황에선 목숨걸고 들이대니
局外者의 悲感함이 여기저기 스며들어
영화격조 높이는데 한몫담당 하는구나
사랑하는 친구공길 목숨까지 건지려고
장녹수가 꾸민누명 공길대신 끌어안고
두눈머는 화형당해 세상향해 자조할제
진실외면 눈뜬장님 판을치는 세상향해
일갈하며 말할적에 공길역시 외줄타며
한판극을 서로하며 이승살이 마감하니
죽는데도 미학있네 자연스레 눈물나네
징한세상 살아감에 무슨사연 하많을꼬
이승살이 한바탕에 꿈이라고 여기며는
어떤미움 무슨갈등 하등의미 없는것을
징하게도 사랑하고 징하게도 미워하고
사는것이 징해지며 머릿속이 비어지네
2006.03.19 10:55:36 (*.133.208.213)
희미하게 잊혀가는 옛사랑의 그림잔가
사사조방 불꺼진지 너무오래 되었구나
여보시오 동문네야 사사방에 놀러오소
이방에다 멍석깔고 온갖시름 접어보세
지난週初 남도지역 여기저기 유람할세
담양외곽 호수끼고 돌아가며 나타난곳
가사문학 기념관이 눈에번쩍 띄더이다
잠시잠깐 잊고있던 인일가사 돌이키며
친구들과 사사대화 즉석에서 읊조리니
막힌言路 술술술술 자연스레 풀립디다
점잖타가 까불대긴 사사가락 안성맞춤
그날그날 그날이고 그나물에 그반찬에
방점찍을 곳이없는 양념안된 심심한生
가끔가다 까불댄들 그누구가 비난할까
방점부분 매력이라 생각되지 않소이까
사사조방 불꺼진지 너무오래 되었구나
여보시오 동문네야 사사방에 놀러오소
이방에다 멍석깔고 온갖시름 접어보세
지난週初 남도지역 여기저기 유람할세
담양외곽 호수끼고 돌아가며 나타난곳
가사문학 기념관이 눈에번쩍 띄더이다
잠시잠깐 잊고있던 인일가사 돌이키며
친구들과 사사대화 즉석에서 읊조리니
막힌言路 술술술술 자연스레 풀립디다
점잖타가 까불대긴 사사가락 안성맞춤
그날그날 그날이고 그나물에 그반찬에
방점찍을 곳이없는 양념안된 심심한生
가끔가다 까불댄들 그누구가 비난할까
방점부분 매력이라 생각되지 않소이까
서산마루 노송위에 치맛자락 걸어놓고
온다간다 말도없이 영영떠나 가는구나
가지마오 가지마오 애터지게 불러봐도
귀를베어 버렸는가 돌아보지 않고가네
아소님하 그리마오 나를두고 어딜가오
하고픈일 다못하고 해야할말 쌓였는데
나혼자서 어쩌라고 그리총총 가는게요
무정하고 야속하여 원망탄식 절로나네
임떠나간 빈자리엔 불청객만 가득하네
서리내린 백발이며 눈밑가득 잔주름에
소심증에 잔소리에 초라해진 노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