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랑
시,소설 및 기타 문학적인 글을 쓰실 수있는 공간입니다
문장의 어미가 ~오, ~소 로 끝나는 놀이방입니다.
산문도 좋고 운문도 대 환영입니다.
그러나 꼭 어미는 ~오, ~소로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대고 하는 말도 좋지만
자기 속에 쌓여 있는 감정을 불특정 다수에게 그냥 퍼내는 심정으로
읊어내기에 안성맞춤인 것이 ~하오체 랍니다.

가을에 베인 가슴을 치유하려면
반드시 첫눈이 와야 하오.
어디에든 가서 겨울 풍경을 훔치고 싶소
이렇게 첫눈을 기다리는 것으로
우리의 <겨울이야기>는 시작이 되는 것이라오.
산문도 좋고 운문도 대 환영입니다.
그러나 꼭 어미는 ~오, ~소로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대고 하는 말도 좋지만
자기 속에 쌓여 있는 감정을 불특정 다수에게 그냥 퍼내는 심정으로
읊어내기에 안성맞춤인 것이 ~하오체 랍니다.

가을에 베인 가슴을 치유하려면
반드시 첫눈이 와야 하오.
어디에든 가서 겨울 풍경을 훔치고 싶소
이렇게 첫눈을 기다리는 것으로
우리의 <겨울이야기>는 시작이 되는 것이라오.
2005.12.22 22:17:26 (*.17.30.59)
부모는 자식에게 행복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들었소.
아직까지 자식에게 베푼 것에 대해 어떤 상을 내면, 즉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라고 하면 , 아직까지 베푼 공은 한 순간에 날라 간다 했소
우리가 자식한테 맛있는 것 다 주고 따스한 옷 사 입히고 좋은 환경에서
자라도록 하면서, 즉 해 줄 것 다 해주면서
말로는 잔소리에 상처 주는 말을 함부로 하여 공 든 탑을 무너뜨리지 않소?
자식들은 이때 정이 가다가도 떨어질 거요.
사실 우리 부모도 자식한테 공손히 인격적으로 대하기 보다 막 대할 때가 많소.
소유물로 착각을 해서 말이오.
우리는 자식한테 짝 사랑을 하면 안 되오.
짝 사랑의 결과는 비참할 테니까요
그저 자식한테 조금도 바라지 말고
기브엔드 테이크의 논리로 접근하면 불행을초래할 테니
오직 자식이 부모를 보면 항상 <행복한 존재>로 남길 바랄 뿐이오
아직까지 자식에게 베푼 것에 대해 어떤 상을 내면, 즉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라고 하면 , 아직까지 베푼 공은 한 순간에 날라 간다 했소
우리가 자식한테 맛있는 것 다 주고 따스한 옷 사 입히고 좋은 환경에서
자라도록 하면서, 즉 해 줄 것 다 해주면서
말로는 잔소리에 상처 주는 말을 함부로 하여 공 든 탑을 무너뜨리지 않소?
자식들은 이때 정이 가다가도 떨어질 거요.
사실 우리 부모도 자식한테 공손히 인격적으로 대하기 보다 막 대할 때가 많소.
소유물로 착각을 해서 말이오.
우리는 자식한테 짝 사랑을 하면 안 되오.
짝 사랑의 결과는 비참할 테니까요
그저 자식한테 조금도 바라지 말고
기브엔드 테이크의 논리로 접근하면 불행을초래할 테니
오직 자식이 부모를 보면 항상 <행복한 존재>로 남길 바랄 뿐이오
2006.01.13 08:12:32 (*.234.131.125)
선희언니 말씀이 명언 중의 명언이오.
세상에서 배우기 어려운 것이 부모 역할이오.
자식 노릇은 어찌 하는 것이 좋은지 효도라는 개념으로 배우지만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일률적으로 가르친 적이 없어
살아가면서 스스로 깨우쳐 아는 수밖에 없는 듯하오.
그것은 끊임없는 자기 성찰이 없으면 절대로 불가한 일이오.
부모는 모름지기 자식보다 인격적으로 성숙해야 하오.
나이만 먹었을 뿐 인격적으로 미숙한 사람은
절대로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할것 같소.
인격적 성숙도는 학벌이나 명예나 권력이나 재력과는 무관하오.
살수록 어려운게 삶인가 보오.
알수록 모르는게 인생인가 보오.
세월이 가면 나이는 드는데 내면의 나는 자라지 못하고
여전히 미숙한 모습으로 머물러 있으니 어찌하오 .
그러니 그저 겸허하게 마음을 낮추지 않을 수 없소.
비록 완벽하게 성숙한 인격을 갖추기는 어렵다 해도
마음을 낮추면 그럭저럭 자식에게 <행복한 존재>로 남을 것 같소.
마음이 낮은 자는 절대로 공치사를 하지 않을테니
쓸데없는 말로 자식들에게 쌓은 모든 정성의 탑을 무너뜨리지 않고
그 공을 끝내 간직하지 않겠소?
오늘 아침의 화두는 결국 겸손으로 귀결되오.
모든 일에 마음을 낮추고
언제나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세로 살고 싶소.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날마다 내 마음밭을 기경하며 살아야겠소.::$
세상에서 배우기 어려운 것이 부모 역할이오.
자식 노릇은 어찌 하는 것이 좋은지 효도라는 개념으로 배우지만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은 일률적으로 가르친 적이 없어
살아가면서 스스로 깨우쳐 아는 수밖에 없는 듯하오.
그것은 끊임없는 자기 성찰이 없으면 절대로 불가한 일이오.
부모는 모름지기 자식보다 인격적으로 성숙해야 하오.
나이만 먹었을 뿐 인격적으로 미숙한 사람은
절대로 좋은 부모가 되지 못할것 같소.
인격적 성숙도는 학벌이나 명예나 권력이나 재력과는 무관하오.
살수록 어려운게 삶인가 보오.
알수록 모르는게 인생인가 보오.
세월이 가면 나이는 드는데 내면의 나는 자라지 못하고
여전히 미숙한 모습으로 머물러 있으니 어찌하오 .
그러니 그저 겸허하게 마음을 낮추지 않을 수 없소.
비록 완벽하게 성숙한 인격을 갖추기는 어렵다 해도
마음을 낮추면 그럭저럭 자식에게 <행복한 존재>로 남을 것 같소.
마음이 낮은 자는 절대로 공치사를 하지 않을테니
쓸데없는 말로 자식들에게 쌓은 모든 정성의 탑을 무너뜨리지 않고
그 공을 끝내 간직하지 않겠소?
오늘 아침의 화두는 결국 겸손으로 귀결되오.
모든 일에 마음을 낮추고
언제나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자세로 살고 싶소.
그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고'
날마다 내 마음밭을 기경하며 살아야겠소.::$
아들 덕을 톡톡히 보셨다니 정말로 축하하오.
점점 주객이 전도되어 감을 느끼오.
전에는 우리가 아이들의 울타리였는데 지금은 그들이 우리의 든든한 빽이오.
그게 바로 고생해서 기른 보람이 아니오?
생각해 보면 아이들은 우리에게 갚을 것이 없소.
자라는 동안 부모된 자들이 그 자녀로 인해 받은 기쁨이 얼마나 크오?
그러니 내가 이렇게 고생하며 너를 낳고 키웠으니
무조건 늙은 나를 봉양해야 한다고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오.
나도 내 부모에게는 자식에게 하듯 살뜰하게 못했고,
내 부모도 그의 부모에게는 그리 못한 것을
내 자식인들 어찌 할 수 있겠소.
(옛말에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하지 않았소.)
필요 이상의 기대를 하지 않으면 마음이 평안하고
그 평안함이 곧 노년의 행복이오.
그저 내게 자식 키우는 기쁨을 맛보게 해 주었으니 감사하고
잘 자라서 제 몫의 삶을 잘 살아주면 그것 또한 무한히 자랑스럽고
가장 가까이서 끝까지 서로에게 울타리 노릇을 하여주면
그 이상 무얼 바라겠소.
필요 이상의 짐을 자식의 어깨에 지우지 말고
내 몫의 삶은 끝까지 내 힘으로 충실히 살아내면 좋겠소.
누가 누구의 등에 업혀서 가는 그런 관계가 아닌
가장 편안한 이웃처럼 나란히 보며 살아갈 수 있는 관계였으면 좋겠소.
어디 부모 노릇 제대로 하는 법을 가르치는 학교 없소?
배워서라도 자식들에게 환영받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소.
아니 그러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