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며칠전부터 "許"씨성을 가진 어느 분이 너무도 그립다.
예전엔 미인들사이에 그저 끼어 앉아 있으면
바로 그 허씨성을 가진 분이 자주 나타나 주시어 나를 즐겁게 해주었는데
요즘은 10기 미인들에게 매력을 잃으셨는지 도무지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신다.
들리는 전설로는 10기에도 트로이카시대(문희, 윤정희, 남정님)가 있었는데
요즘은 정윤희, 기타 등등,...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면서
내가 존경하는 그분이 젊은 신예들에게 매력을 느끼셨는지 토옹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신다.
한동안 인일 홈피를 찾아주는 모든 분들이 10기를 꼬옥 들려 가시곤 했는데
모두들 발길을 끊으신 이유는 또 무었일까?
영자가 할매가 되어서인지 이제 친구하고 싶다는 생각조차도 없으신건지...
요즘 영자의 단순한 머리가 매우 복잡하다.
그리고 매우 외롭다. 아니 심심하다.
어이 10기 미인들....
내 소원 좀 들어주라.
허씨성을 가진 분을 다시 모셔 오너라.
허씨성을 가진 분의 군단을 모셔오면 더 좋고...
옆집 게시판에서 숨소리 죽이고 노는 것도 이제는 재미없다.
몰래 옆집 들어가 숨소리 죽이고 낄낄대는 10기들아
이제 그 분 모셔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 동네에서 큰소리로 웃으며 놀자구나.
개인기가 뛰어난 10기 미인들아
힘들 좀 써 봐라. 다시 단체로 놀아보자구나.
예전엔 미인들사이에 그저 끼어 앉아 있으면
바로 그 허씨성을 가진 분이 자주 나타나 주시어 나를 즐겁게 해주었는데
요즘은 10기 미인들에게 매력을 잃으셨는지 도무지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신다.
들리는 전설로는 10기에도 트로이카시대(문희, 윤정희, 남정님)가 있었는데
요즘은 정윤희, 기타 등등,...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면서
내가 존경하는 그분이 젊은 신예들에게 매력을 느끼셨는지 토옹 모습을 보여주지 않으신다.
한동안 인일 홈피를 찾아주는 모든 분들이 10기를 꼬옥 들려 가시곤 했는데
모두들 발길을 끊으신 이유는 또 무었일까?
영자가 할매가 되어서인지 이제 친구하고 싶다는 생각조차도 없으신건지...
요즘 영자의 단순한 머리가 매우 복잡하다.
그리고 매우 외롭다. 아니 심심하다.
어이 10기 미인들....
내 소원 좀 들어주라.
허씨성을 가진 분을 다시 모셔 오너라.
허씨성을 가진 분의 군단을 모셔오면 더 좋고...
옆집 게시판에서 숨소리 죽이고 노는 것도 이제는 재미없다.
몰래 옆집 들어가 숨소리 죽이고 낄낄대는 10기들아
이제 그 분 모셔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 동네에서 큰소리로 웃으며 놀자구나.
개인기가 뛰어난 10기 미인들아
힘들 좀 써 봐라. 다시 단체로 놀아보자구나.
2008.03.10 17:12:17 (*.40.184.200)
...
녕자님! 안녕하세요???
아니 그럼 녕자님 선친하고 우리 아버님하고 알고 계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아버지도 53년 전쟁 직후 부터 59년 까지 유류 도매업(주로 미군 부대로부터
싸게 내수 시장에)으로 경기 인천 지부에서 명함 새겨들고 용동 경동에서는
마도로스 김이었다고 옛날 무용담 들려 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나저나 왠 한 겨울에 일광시간 절약제를 적용한데요???
알다가도 모를 일 입나다요...
...
녕자님! 안녕하세요???
아니 그럼 녕자님 선친하고 우리 아버님하고 알고 계셨을지도 모르겠네요...
저희 아버지도 53년 전쟁 직후 부터 59년 까지 유류 도매업(주로 미군 부대로부터
싸게 내수 시장에)으로 경기 인천 지부에서 명함 새겨들고 용동 경동에서는
마도로스 김이었다고 옛날 무용담 들려 줬던 기억이 납니다.
그나저나 왠 한 겨울에 일광시간 절약제를 적용한데요???
알다가도 모를 일 입나다요...
...
2008.03.11 10:09:33 (*.105.54.130)
아하 맞다. 두살때쯤인가 주유소앞에서 놀고 있으면 어떤 멋쟁이 아저씨가 마도로스 모자 쓰고
아버지 만나러 오시곤 했던 것 같은데 바로 그럼 그분이 창호씨 아버님이였나보다 ㅋㅋ.
머리가 나빠서 잘 모르는데 그때는 고라무통에 기름을 트럭에 실고 오면
사촌오빠들이 두르르 굴려서 내리곤 했던 기억밖에 없습니다.
4.19때는 확실하게 아버님이 주유소 했던 것을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아버님이 살아계시면 여쭈어 보고 싶지만 백석에 계시니 알아볼 길 없습니다요.
헤헤... 김박사님
제가 태어났을 때는 아버님께서 주요소 사업으로 한창 잘 나가시던 시절이였데요.
제가 국민학교 3학년때 어려운 고비를 몇번 넘긴 끝에 극장은 개관을 할 수 있게 되었고요.
하여간 저도 기억못하는 제 음력생일까지 기억하시는 창호씨의 섬세함에 놀라울 뿐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