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종교란은 천주교,개신교,불교 빛사랑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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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야 오랫만이네
기독교 방의 텃줏대감이 어디에 간나 궁굼했지. 너는 이 방의 파수꾼인데 나야 성루 아래에서 창들고 왔다갔다 하는 쫄병
기도하기가 버거워 질 때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해야 되는데,
기도해야 되는데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중압감.
무릎도 꿇어 보고
손도 들어 보고
부르짖어도 보고
가만히 눈도 감아 보지만
영
몰입이 안 되네.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따끈한 방바닥에
사지를 쫘악 벌려보면
아 문득
이게 무슨 자태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절로
무릎 꿇어지고
따스한 온돌방이
마냥 송구스러워지네.
기독교 방의 텃줏대감이 어디에 간나 궁굼했지. 너는 이 방의 파수꾼인데 나야 성루 아래에서 창들고 왔다갔다 하는 쫄병
기도하기가 버거워 질 때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해야 되는데,
기도해야 되는데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중압감.
무릎도 꿇어 보고
손도 들어 보고
부르짖어도 보고
가만히 눈도 감아 보지만
영
몰입이 안 되네.
이리 뒹굴
저리 뒹굴
따끈한 방바닥에
사지를 쫘악 벌려보면
아 문득
이게 무슨 자태람.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
절로
무릎 꿇어지고
따스한 온돌방이
마냥 송구스러워지네.
2006.02.14 11:29:19 (*.240.125.26)
오늘은 일년을 마무리 하는 날이다
오늘이 공부하는 마지막 날. 이제 새로운 아이들을 3월 2일에 만나게 되고
시간이 어찌 빠른지
몇 년 전인가 내 눈앞에 시간이라는 화살이 확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 허공을 저으며 그 화살을 잡으려 했단다
네가 신나고 기운이 펄펄 나지 않는 것 같구나 가끔은 우리가 그런 것 같다
내일은 또 환하게 웃고 있을 너를 그린다
연희야, 나도 수시로 어깨가 축 늘어지려하면 복도를 혼자서 휙휙 젓으며 씩씩하게 걸어다니면 옆 반에 있는 동료가 웃어 죽으려 배꼽을 잡는단다 난 심각한 것인데 남들은 웃긴다고 하니 참
너도 니 스스로 힘나는 행동을 해봐 너무 교회 일에만 열심인 너를 내가 괜시리 꼬시나 보다
오늘이 공부하는 마지막 날. 이제 새로운 아이들을 3월 2일에 만나게 되고
시간이 어찌 빠른지
몇 년 전인가 내 눈앞에 시간이라는 화살이 확 지나가는 느낌이 들어 허공을 저으며 그 화살을 잡으려 했단다
네가 신나고 기운이 펄펄 나지 않는 것 같구나 가끔은 우리가 그런 것 같다
내일은 또 환하게 웃고 있을 너를 그린다
연희야, 나도 수시로 어깨가 축 늘어지려하면 복도를 혼자서 휙휙 젓으며 씩씩하게 걸어다니면 옆 반에 있는 동료가 웃어 죽으려 배꼽을 잡는단다 난 심각한 것인데 남들은 웃긴다고 하니 참
너도 니 스스로 힘나는 행동을 해봐 너무 교회 일에만 열심인 너를 내가 괜시리 꼬시나 보다
지금 교회 9시 예배 끝나고 은행에 볼일 왔다가 켜져있는 컴 앞에 앉았다
기도하고프나 잡 생각이 들고 냉랭할 때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물리치며
나의 영혼이 메마르지 않게 성령의 단비로 적셔 주시옵소서'라고 간구하게된다
요즈음에
모든 것이 나의 의지대로 되지 않음을 고백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