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종교란은 천주교,개신교,불교 빛사랑으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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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야
나는 어디 내세우고 소위 말하는 뜨고 그러는 것 별로 좋아 하지 않아
그냥 조금씩 누군가 같은 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서 좋을 뿐이야
그리고 내가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 섬김이라는 단어로 만났기 때문에 내가 요란스러워지면 꼭 한대(?) 얻어 맞는다고나 해야할까
내가 처음 주를 만났을 즈음에
추운 겨울 날
그 해는 너무 추웠습니다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암울했고
시아버지의 무책임에 질렸으며
남편의 미지근함도 견딜 수 없을 그 해
어린 동생들이 아물거리고
손에는 쥔 것이 없으며
마음은 찬 바람으로 휑한 그 해
식어져가는 화로처럼
어린 아들 하나
겨우 웃음이 됐을 그 해
먼저 손잡아주셨습니다
부드럽게 웃어주셨습니다
힘 빠진 다리를 밀어 주셨습니다
아무도 없는 눈앞에
단 한 분
장엄하신
그 분이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딸아”
네 발을 내 놓으렴“
“아니요. 주님”
“그래야 내가 너와 상관이 있단다.”
“이 모습 이대로 너도 남의 발을 씻으렴”
내가 땅을 밟는지
땅이 내 발을 받아주는지
그 해
새가 되어 살았습니다
그 후
참음과 사랑으로
한 지붕 밑에서 23년
시어머니 먼저 하늘로 가시고
재작년에
시아버님도 찬송 속에 눈을 감으셨습니다
나는 어디 내세우고 소위 말하는 뜨고 그러는 것 별로 좋아 하지 않아
그냥 조금씩 누군가 같은 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어서 좋을 뿐이야
그리고 내가 처음 주님을 만났을 때 섬김이라는 단어로 만났기 때문에 내가 요란스러워지면 꼭 한대(?) 얻어 맞는다고나 해야할까
내가 처음 주를 만났을 즈음에
추운 겨울 날
그 해는 너무 추웠습니다
시어머니와의 갈등으로 암울했고
시아버지의 무책임에 질렸으며
남편의 미지근함도 견딜 수 없을 그 해
어린 동생들이 아물거리고
손에는 쥔 것이 없으며
마음은 찬 바람으로 휑한 그 해
식어져가는 화로처럼
어린 아들 하나
겨우 웃음이 됐을 그 해
먼저 손잡아주셨습니다
부드럽게 웃어주셨습니다
힘 빠진 다리를 밀어 주셨습니다
아무도 없는 눈앞에
단 한 분
장엄하신
그 분이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딸아”
네 발을 내 놓으렴“
“아니요. 주님”
“그래야 내가 너와 상관이 있단다.”
“이 모습 이대로 너도 남의 발을 씻으렴”
내가 땅을 밟는지
땅이 내 발을 받아주는지
그 해
새가 되어 살았습니다
그 후
참음과 사랑으로
한 지붕 밑에서 23년
시어머니 먼저 하늘로 가시고
재작년에
시아버님도 찬송 속에 눈을 감으셨습니다
2005.12.24 00:16:37 (*.108.103.153)
연옥아
그 춤추던 연옥이인가?
자진 신고 했던.... 반갑다. 또 같은 마음이니 더욱 반갑고
물론 1월 모임에 꼭 가려고 한단다
지금 철야기도 갔다 와서 무언가 아주 쬐끔 생각이 나서 써보려고
남편이 "저 마누라 며칠 가려나 "하는 눈길을 준다 "빨리 자자구"하며 저 방으로 가네
그 춤추던 연옥이인가?
자진 신고 했던.... 반갑다. 또 같은 마음이니 더욱 반갑고
물론 1월 모임에 꼭 가려고 한단다
지금 철야기도 갔다 와서 무언가 아주 쬐끔 생각이 나서 써보려고
남편이 "저 마누라 며칠 가려나 "하는 눈길을 준다 "빨리 자자구"하며 저 방으로 가네
2005.12.24 16:12:36 (*.215.31.120)
'내가 요란스러워지면 꼭 한대(?) 얻어 맞는다고나 해야할까'
체험을 많이 했나보구나
규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가장 싫어하시고 겸손한 자를 들어 쓰신다고
니가 내세우려 아니해도
너의 글이 믿지 않는 이들의 마음에 닿게하는 힘이 있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너의 달란트이니
하나님께 쓰임 받고 영광 돌리자.
너의 글이 너무 은혜롭고 좋아서 그런 것이니
계속 영적인 깨달음의 글 올려 주기 바래
난 글쓰는 달란트가 없어서 그런지 너무 좋구나. 알았지?
이번 주는 성탄절 행사 준비로 바뻤어
우리 교회는 포푸리 주머니 만드느라
여러 교우들이 교회에서 점심,저녁까지 먹어가며 즐겁게 봉사했단다
오후에는 부평역 광장에서도 성탄 행사가 있지
보내는 연말을 센치하지 않게 항상 바쁘게 즐겁게 보내니
이것이 어찌 주의 은혜가 아니리오~~루루
체험을 많이 했나보구나
규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가장 싫어하시고 겸손한 자를 들어 쓰신다고
니가 내세우려 아니해도
너의 글이 믿지 않는 이들의 마음에 닿게하는 힘이 있음은
하나님께서 주신 너의 달란트이니
하나님께 쓰임 받고 영광 돌리자.
너의 글이 너무 은혜롭고 좋아서 그런 것이니
계속 영적인 깨달음의 글 올려 주기 바래
난 글쓰는 달란트가 없어서 그런지 너무 좋구나. 알았지?
이번 주는 성탄절 행사 준비로 바뻤어
우리 교회는 포푸리 주머니 만드느라
여러 교우들이 교회에서 점심,저녁까지 먹어가며 즐겁게 봉사했단다
오후에는 부평역 광장에서도 성탄 행사가 있지
보내는 연말을 센치하지 않게 항상 바쁘게 즐겁게 보내니
이것이 어찌 주의 은혜가 아니리오~~루루
내가 생각하고 있는 그런 여학생의 모습인지 궁금도 하다.
너의 신앙체험과 영적이끌림이 너무도 마음에 와서 닿는구나~
마음에 안식을 찾은 네가 편안해 보이는구나.
규야~
1월 모임에는 네모습을 볼수 있겠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