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  )
남보다 찬란한 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내 이웃보다 내 어깨가 더 빳빳해지기를 바랬습니다.
바라며,
삼년을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끝날
그 열매를 보지 못했습니다.
하여.
다리뻗고 울었습니다
무릎 꿇고 물었습니다.
“어찌”
주님 하시는 말씀

“네가 안 죽었구나.”
    


연희야 요새 아이들 생활기록부 쓰느라 바뻐.
전화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