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혜순이의 후한 대접^^*
2007.12.16 21:34:42 (*.108.200.22)
양희가 준비한 맛갈스런 곶감으로 간식을 먹었고,
4.19 공원이 삼감산을 병풍삼아 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찻집에서
화기 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4.19 공원이 삼감산을 병풍삼아 있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는 찻집에서
화기 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2007.12.16 21:39:14 (*.108.200.22)
혜순이가 준비해 온 포도주는 딱 내 입 맛에 맞는 달콤한 것이었는데
3병들이 상자가 단돈 2만원이라더군
요거 가져 오느라, 오밤중에 시내버스 유람했다.
1호선 전철 끊긴 줄알고 2호선 타고 홍대입구에서 내려서리~~
3병들이 상자가 단돈 2만원이라더군
요거 가져 오느라, 오밤중에 시내버스 유람했다.
1호선 전철 끊긴 줄알고 2호선 타고 홍대입구에서 내려서리~~
2007.12.16 22:23:47 (*.77.6.16)
인옥아 고마워.
멀리서 와 주느라 애썼고
돌아가는 길이 멀어 또 고생을 했구나.
사진도 제일 먼저 올려 주고.
한 마디로 우이돌 2차 번개도 '좋더라,'야.
부지런한? 내가 안부도 먼저 묻고 사진도 올려야 하는데
그만 일욜 전부를 휴식으로 채웠네.
이제야 컴 열고 사진도 올리려 했더니만
짹이 접속 불량이구만.
내일 학교 가서 올려야겠어.
늦은 귀가에 고생?한 친구들아 약간 미안!
다음 번개는 조금씩 인천쪽을 향해서 치기로 했어.
다시한번 혜순이에게는 더욱 고마움을 전해야지.
어제는 혜순이 덕분에 기쁨 업 그레이드였으니까.
어제의 웃음이 재충전의 원천이 되어
내일 그리고 한참 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꾸나.
멀리서 와 주느라 애썼고
돌아가는 길이 멀어 또 고생을 했구나.
사진도 제일 먼저 올려 주고.
한 마디로 우이돌 2차 번개도 '좋더라,'야.
부지런한? 내가 안부도 먼저 묻고 사진도 올려야 하는데
그만 일욜 전부를 휴식으로 채웠네.
이제야 컴 열고 사진도 올리려 했더니만
짹이 접속 불량이구만.
내일 학교 가서 올려야겠어.
늦은 귀가에 고생?한 친구들아 약간 미안!
다음 번개는 조금씩 인천쪽을 향해서 치기로 했어.
다시한번 혜순이에게는 더욱 고마움을 전해야지.
어제는 혜순이 덕분에 기쁨 업 그레이드였으니까.
어제의 웃음이 재충전의 원천이 되어
내일 그리고 한참 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자꾸나.
2007.12.17 08:36:20 (*.154.146.46)
양희야...모두들 행복한 시간이었구나...
너의 정성어린 메시지에 답장도 못보냈다...
주말동안 쓰레기봉투 3장을 채워버릴만큼 일했더니
바쁜 월요일에 늦잠잤어...
사무실 정리하고 컴켜니 이쁜아줌마들 올라와있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렴~~~
너의 정성어린 메시지에 답장도 못보냈다...
주말동안 쓰레기봉투 3장을 채워버릴만큼 일했더니
바쁜 월요일에 늦잠잤어...
사무실 정리하고 컴켜니 이쁜아줌마들 올라와있네...
모두들 건강하고 행복하렴~~~
2007.12.17 08:52:38 (*.114.53.153)
반가운 얼굴들이 보이네.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고 아쉽지만 모두들 행복한 시간들 가졌다니......
자매처럼 지내던 막내 시누이가 먼저 간지 3년쯤 되었어. 홀로 남아 열심히 아이들 챙기며 살고 있는 시누이 남편을 보면서 항상 '빨리 재혼해야하는데.....' 라고 말하곤 했었지.
그 사람이 이번 주말에 재혼했다. 가서 축하해주어야 하는데 먼저 간 시누이가 너무 그리울 것 같아 가지 못하고 집에서 하루종일 앓아 누웠었다.
정말 잘된 일인데... 그동안 혼자 너무 고생 많이 했고 보기 안타까웠는데...
그런데 얘들아. 너무 속상하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고 다음에 볼 때 까지 잘들 지내렴.
자매처럼 지내던 막내 시누이가 먼저 간지 3년쯤 되었어. 홀로 남아 열심히 아이들 챙기며 살고 있는 시누이 남편을 보면서 항상 '빨리 재혼해야하는데.....' 라고 말하곤 했었지.
그 사람이 이번 주말에 재혼했다. 가서 축하해주어야 하는데 먼저 간 시누이가 너무 그리울 것 같아 가지 못하고 집에서 하루종일 앓아 누웠었다.
정말 잘된 일인데... 그동안 혼자 너무 고생 많이 했고 보기 안타까웠는데...
그런데 얘들아. 너무 속상하다.
모두들 건강 잘 챙기고 다음에 볼 때 까지 잘들 지내렴.
2007.12.17 12:01:20 (*.246.136.175)
그립던 얼굴들이 많이 올라와 있구나.
지난번 번개에 나오지 않았던 인희, 경원, 숙이 너무 반갑네.
인희가 많이 바쁜지 얼굴도 안보여주더니 이날은 어찌 시간을 냈는공.
경원아, 다리는 다 나았는지. 지난번 30주년 때 깁스한 것 보고는 걱정했는데...
숙아, 이제 방학할 테니 시간 좀 내서 차라도 하자꾸나.
난 연대에서 숙이 낭군님이 회장님으로 계신 학회에 참석하느라 못갔단다.
회장님 말씀이 안그래도 숙이와 내 이야기를 했는데,
내가 동창회 있어서 학회에 못올거라고 했다는데,
그 기대를 깨고 학회에 나갔으니, 잘한건지?^^
어떤 선생님 한 분이 "주몽신화의 천문학적인 고찰"을 하셨는데,
주몽의 이야기를 그당시 별자리를 보고 해석해낸
무척 흥미롭고도 독특한 발표여서 안 가볼 수가 없었단다.
서양에는 별자리에 대한 수많은 신화들이 있는데,
우리에겐 그런 것이 없었는데, 이를 주몽신화에서 찾으려 한 것이
좀 무리가 있어보이긴 했지만, 신화시대의 해석은 어느 정도 추정을 하지 않을 수 없으니
그런 시도를 해보는 것도 우리 신화의 한 분야를 개척하는 것이니 해볼만 한 것이라고 생각했단다.
아무튼 재미있는 발표 들어서 낡아가는 머리 재충전하는 것도 좋았고,
여기 들어와 너희들의 즐거웠을 자리를 상상해보는 것도 정말 좋구나.~~
지난번 번개에 나오지 않았던 인희, 경원, 숙이 너무 반갑네.
인희가 많이 바쁜지 얼굴도 안보여주더니 이날은 어찌 시간을 냈는공.
경원아, 다리는 다 나았는지. 지난번 30주년 때 깁스한 것 보고는 걱정했는데...
숙아, 이제 방학할 테니 시간 좀 내서 차라도 하자꾸나.
난 연대에서 숙이 낭군님이 회장님으로 계신 학회에 참석하느라 못갔단다.
회장님 말씀이 안그래도 숙이와 내 이야기를 했는데,
내가 동창회 있어서 학회에 못올거라고 했다는데,
그 기대를 깨고 학회에 나갔으니, 잘한건지?^^
어떤 선생님 한 분이 "주몽신화의 천문학적인 고찰"을 하셨는데,
주몽의 이야기를 그당시 별자리를 보고 해석해낸
무척 흥미롭고도 독특한 발표여서 안 가볼 수가 없었단다.
서양에는 별자리에 대한 수많은 신화들이 있는데,
우리에겐 그런 것이 없었는데, 이를 주몽신화에서 찾으려 한 것이
좀 무리가 있어보이긴 했지만, 신화시대의 해석은 어느 정도 추정을 하지 않을 수 없으니
그런 시도를 해보는 것도 우리 신화의 한 분야를 개척하는 것이니 해볼만 한 것이라고 생각했단다.
아무튼 재미있는 발표 들어서 낡아가는 머리 재충전하는 것도 좋았고,
여기 들어와 너희들의 즐거웠을 자리를 상상해보는 것도 정말 좋구나.~~
2007.12.17 23:21:50 (*.131.106.33)
영숙아,
우리들 서로 받아낼 빚들도 없는데 참 용케도 피해다닌다 그치?
글구 난 분명히 그렇게 말했단다.
그눔의 학회땜시 영숙이가 우리 동창 모임에 못 나오겠구만 하고말야....
근데 전하는 사람이 제멋대로 뒤집에 해석했던 모냥이다.
별볼일 없는 학회인줄 알았더만 별자리 얘기도 하고... 별볼일이 많은 학회였나봐??? ㅋㅋ
우리들 서로 받아낼 빚들도 없는데 참 용케도 피해다닌다 그치?
글구 난 분명히 그렇게 말했단다.
그눔의 학회땜시 영숙이가 우리 동창 모임에 못 나오겠구만 하고말야....
근데 전하는 사람이 제멋대로 뒤집에 해석했던 모냥이다.
별볼일 없는 학회인줄 알았더만 별자리 얘기도 하고... 별볼일이 많은 학회였나봐??? ㅋㅋ
2007.12.25 01:56:29 (*.128.176.8)
혜경이, 잘 지내지? 덕분에 광명역 드라이브 좋았었는데...
숙이랑 영숙인 빚인지 별인지, 누구 말이 맞는지 필히 만나야겠는걸.
숙희는 그런 짠한 사연이... 너무 속상해 말고 조카들 생각해 좋은 쪽으로 생각해라.
반장은 못왔어도 순자,경원,인희에 양희랑 나까지 4반이 무려 5명이나 모였었네.
보기 힘든 인애도 요번엔 오려나 했는데 일이 많았나 보구나.
난 양희 엉덩이 살랑살랑 흔들어대던(꼬리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 무지 귀여웠거든.
그리고 인옥아, 무거운 포도주까지 들고 아슬아슬하게 갔다니 미안하이.
숙이랑 영숙인 빚인지 별인지, 누구 말이 맞는지 필히 만나야겠는걸.
숙희는 그런 짠한 사연이... 너무 속상해 말고 조카들 생각해 좋은 쪽으로 생각해라.
반장은 못왔어도 순자,경원,인희에 양희랑 나까지 4반이 무려 5명이나 모였었네.
보기 힘든 인애도 요번엔 오려나 했는데 일이 많았나 보구나.
난 양희 엉덩이 살랑살랑 흔들어대던(꼬리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해, 무지 귀여웠거든.
그리고 인옥아, 무거운 포도주까지 들고 아슬아슬하게 갔다니 미안하이.
2007.12.25 21:29:46 (*.108.200.11)
누가 이렇게 불을 밝혔나?? 했더니~~
혜순이 너였어??
미안하긴 ~~
내가 서울시민된거 만끽한거지 뭐~~
근디~~
쌓여있는 포도주는 어떻게 잘 해결되어 가고 있니??
적포도주가 우리나이에 아주 요긴하다고 숙이가 한마디 거들어야할거 같은디
추영숙이 거들려나??
울 딸들이 어디 포도로 만들었는지 궁굼해서 상자를 요리 조리 보아도
생산지는 없어 서운했어^^*
소래 산이니??
시흥산인가??
시삼촌이면 혜순이 고향과 무관한건가??(x21)(x22)(x23)(x18)(x8)
혜순이 너였어??
미안하긴 ~~
내가 서울시민된거 만끽한거지 뭐~~
근디~~
쌓여있는 포도주는 어떻게 잘 해결되어 가고 있니??
적포도주가 우리나이에 아주 요긴하다고 숙이가 한마디 거들어야할거 같은디
추영숙이 거들려나??
울 딸들이 어디 포도로 만들었는지 궁굼해서 상자를 요리 조리 보아도
생산지는 없어 서운했어^^*
소래 산이니??
시흥산인가??
시삼촌이면 혜순이 고향과 무관한건가??(x21)(x22)(x23)(x18)(x8)
2007.12.26 02:17:57 (*.128.176.8)
인옥, 포도주 걱정, 고마우이. 포도주는 그럭저럭 잘 줄어들고 있단다
우리 집에서 저녁마다 마시는 사람도 있고, 차 갖고 와 트렁크에 몇 상자씩 실어가는 사람도 있고 .
딸들이 궁금해 한다는데 상자엔 아무 표시도 없으니 간단히 소개할께.
시어머니 고향이 현충사 옆인 탕정이란 곳인데 포도가 많이 나는 곳이야.
시외숙부(어머님 동생분)께서 계속 고향을 지키며 포도농사를 지으셨는데
10년 전부터는 포도즙(마을에서 포도즙 만드는 공장을 세움)을 만들어 파시더니
몇년 전부터는 외숙모께서 직접 포도주를 만들어 파시는 거야.(덕분에 나도 포도즙, 포도주 장사 10년째야)
그 동네 다른 집 포도보다 그 집 포도가 당도가 높아서인지 포도즙도 인기가 좋았었는데
요즘은 포도즙은 너무 흔해서인지 포도주만 주로 하시는데 샀던 사람들이 해마다 또 찾더라구.
다 마시고 더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라(그냥 주면 좋으련만). 얼마나 담그셨는진 몰라도 더 팔아달라고 두어 번은 더 보내실텐데 .
그런데 추영숙이 포도주랑 무슨 사연이 있니? 궁금한데?
우리 집에서 저녁마다 마시는 사람도 있고, 차 갖고 와 트렁크에 몇 상자씩 실어가는 사람도 있고 .
딸들이 궁금해 한다는데 상자엔 아무 표시도 없으니 간단히 소개할께.
시어머니 고향이 현충사 옆인 탕정이란 곳인데 포도가 많이 나는 곳이야.
시외숙부(어머님 동생분)께서 계속 고향을 지키며 포도농사를 지으셨는데
10년 전부터는 포도즙(마을에서 포도즙 만드는 공장을 세움)을 만들어 파시더니
몇년 전부터는 외숙모께서 직접 포도주를 만들어 파시는 거야.(덕분에 나도 포도즙, 포도주 장사 10년째야)
그 동네 다른 집 포도보다 그 집 포도가 당도가 높아서인지 포도즙도 인기가 좋았었는데
요즘은 포도즙은 너무 흔해서인지 포도주만 주로 하시는데 샀던 사람들이 해마다 또 찾더라구.
다 마시고 더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라(그냥 주면 좋으련만). 얼마나 담그셨는진 몰라도 더 팔아달라고 두어 번은 더 보내실텐데 .
그런데 추영숙이 포도주랑 무슨 사연이 있니? 궁금한데?
빌딩 전체가 노래방인 곳을 갔었다.
슬리퍼로 갈아 신고 엘리베이터로 이동^^*
아래 사진은 저녁 먹은 후~~!!
나머지 사진은 갤러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