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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행사의 가슴 뿌듯함을 안고 4반이 다시 모였다.
행사 때 참석하지 못한 미안함과 뒤늦게 나와 느낄지도 모를 어색함을 걱정하며 참석해준 현숙이와 순자가 있어 우리는
훠~얼씬 더 행복했지.
집에 갈 때가 되면 정치 이야기들을 한다고 하던데 도대체 정치 이야기가 나오질 않더군.
하긴 30년동안 묻어둔 이야기가 좀 많겠어.
갑자기 치뤄야하는 손님들때문에 참석 못한 경선이, 서울로 장소를 정해주었어야 잠깐이라도 얼굴 볼 수 있었을 경원이, 빨리 보고싶은 마음 때문이었을까 퇴근 길에 접촉 사고로 참석치 못한 현미, 몸이 안좋아 나오지 못한 예쁜이 인옥, 그외에도 보고싶은 4반 친구들 모두 아쉽고 미안하고 .......
다음 정기모임은 2008년 3월 4일(화) 5시 30분경 명동 성당 근처 음식점에서 하기로 했다. 그 때 가서 다시 연락할게.
아! 강원도 경선네로의 겨울 여행 빠트릴 수 없지.
1월 7일 - 9일 경에 1박2일, 또는 2박 3일로 실행하려고 하니까 시간 비워두고, 확정되는 대로 연락할게.
다음 모임 때까지 건강들 조심하고 잘 지내렴.
미리 인사할게.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2007.12.07 18:02:15 (*.241.36.67)
숙희, 영애, 혜원, 인희, 나, 선미.(앉은 순서대로)
미자, 민자, 현숙, 순자, 양희, 이렇게 마주 앉아 시간 가는 줄 몰랐지.
양희는 짝궁 노순자 왔다고 엄청 좋아하던데
내 짝 박연숙 소식은 어디서 들을꼬?
함께 하지 못한 우리 반 친구들 다음엔 꼭 봤음 좋겠다.
경선이 초대에도 함께 가고...
혹시 최인옥도 오려나 기다렸는데 초딩 동창회 가셨었구만.
유진숙도 늦게나마 얼굴볼까 했더니 끝내 못오고
2차에 짠~하고 나타난 숙용이와 3차로 예쁜 집에 가 차 마시고
오는 길 인희 내려주고 양희랑 나는 너무 일찍(새벽 두 시 넘어?) 귀가했다.
그런데 현미는 괜찮겠지?
미자, 민자, 현숙, 순자, 양희, 이렇게 마주 앉아 시간 가는 줄 몰랐지.
양희는 짝궁 노순자 왔다고 엄청 좋아하던데
내 짝 박연숙 소식은 어디서 들을꼬?
함께 하지 못한 우리 반 친구들 다음엔 꼭 봤음 좋겠다.
경선이 초대에도 함께 가고...
혹시 최인옥도 오려나 기다렸는데 초딩 동창회 가셨었구만.
유진숙도 늦게나마 얼굴볼까 했더니 끝내 못오고
2차에 짠~하고 나타난 숙용이와 3차로 예쁜 집에 가 차 마시고
오는 길 인희 내려주고 양희랑 나는 너무 일찍(새벽 두 시 넘어?) 귀가했다.
그런데 현미는 괜찮겠지?
어찌나 반갑고 즐겁고 푸근한지---!
정말 좋더라.
순자가 먼저 와 있어서 나는 더 좋았어.
내 짝이거든.
다른 친구들 모두 역시 반가웠고.
인희와 혜순이랑은 숙용이와 함께
부평의 밤을 더 따뜻하게 하고 왔단다.
번개 마구마구 때리자.
그리고 새 봄맞이 3월 4일은 명동에서 정모하자.
4반의 새로운 느낌!
'참다운 4반'
아는 사람은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