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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하고 만나고 싶던 친구 기라의 소식을 드디어 알게 되었구나. 내가 고 3 시절 잠깐 기라와 자취했던 것 아는 친구들 있을라나 모르겠네. 그 유명했던 제과점(이름은 잘 기억이 안난다만,....) 윗층에서 동거했었거든(ㅋ?)
밤에 기라와 같이 듣던 '웨딩케잌' 노래는 그 후 지금까지 내가 좋아하는 노래로 남아있지.
그때 기라 아버님께서 오셔서 일식집에서 사주셨던 초밥은 내가 머리털 나고 처음 먹어보는 초밥이었단다.
그렇게 인연이 깊다면 깊었던 기라가 주최하는 전시회라니 너무 반갑고 고맙구나.
모든 일 다 제끼고 가야할텐데 25일이 학교평가날이라 무지무지 들볶이고 매일 특근하고 있걸랑! 이노릇을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네.
혜순아 나중에 전화통화하자. 혹 내가 못가더라도 기라에게 내 소식, 안부 등등등.... 전해주라.
2007.10.23 16:20:46 (*.241.36.67)
숙희야, 기라가 너의 동거녀였다니,ㅋㅋㅋ. 둘의 각별한 인연을 전혀 몰랐네. 니가 서울서 통학한 건 아는데...
너의 바쁜 사정이야 충분히 이해하고 가까이 있는 양희, 인희, 나라도 조퇴하고 갈까 우리끼리 통화했는데
가도 기라가 바빠 오늘,내일 전시회에 없을 거란 이숙의 전갈에 아무래도 진숙이 말대로
4반 날 잡아 다시 모여야 할 듯.
이번 토욜에 고미영도 인천 온다하고(이숙용의 정보)
진숙이 숨겨 논 친구(?)도 올 것 같고,
숙희도 평가 끝나 한숨 돌릴텐데
기라만 괜찮으면 전시회 대신 아예 이번 토욜 어때? 쇠뿔 단김에 빼자! 이거이 늦바람이 더 무섭다던데 나 워쩌?
글구 다른 반 친구들도 고미영, 김기라, ??친구 보고 싶음 같이 모여도 좋을 것 같지 않니?
소식 기다린다, 힘내라 숙희야!
너의 바쁜 사정이야 충분히 이해하고 가까이 있는 양희, 인희, 나라도 조퇴하고 갈까 우리끼리 통화했는데
가도 기라가 바빠 오늘,내일 전시회에 없을 거란 이숙의 전갈에 아무래도 진숙이 말대로
4반 날 잡아 다시 모여야 할 듯.
이번 토욜에 고미영도 인천 온다하고(이숙용의 정보)
진숙이 숨겨 논 친구(?)도 올 것 같고,
숙희도 평가 끝나 한숨 돌릴텐데
기라만 괜찮으면 전시회 대신 아예 이번 토욜 어때? 쇠뿔 단김에 빼자! 이거이 늦바람이 더 무섭다던데 나 워쩌?
글구 다른 반 친구들도 고미영, 김기라, ??친구 보고 싶음 같이 모여도 좋을 것 같지 않니?
소식 기다린다, 힘내라 숙희야!
2007.10.24 08:42:25 (*.114.53.153)
혜순아, 학교 다닐땐 안그랬는데 무지무지 부지런하고 빨라졌네.
이번 주가 놀토지? 근데 저녁에는 선약이 있걸랑. 오전 11시쯤 만나 점심 먹는 걸로 하면 가능한데. 기라가 어떨지 모르겠지?
혜순아, 기왕 말 나온 거, 네가 연락해 보고 이번 번개팅 주선해 주면 무지 좋을텐데. 부탁해, 난 이제 또 들볶일 준비해야겠다. 빨리 내일이 지나가라......
이번 주가 놀토지? 근데 저녁에는 선약이 있걸랑. 오전 11시쯤 만나 점심 먹는 걸로 하면 가능한데. 기라가 어떨지 모르겠지?
혜순아, 기왕 말 나온 거, 네가 연락해 보고 이번 번개팅 주선해 주면 무지 좋을텐데. 부탁해, 난 이제 또 들볶일 준비해야겠다. 빨리 내일이 지나가라......
2007.10.24 09:43:36 (*.29.32.18)
숙희야!
들볶이느라(?) 고소한 냄새가 여기까지 폴폴 나네.(ㅠㅠㅠ)
하루 더 잘 준비해서 너의 멋진 기량을 보이렴.
어제 평가회 잘 다녀왔어.'
4반 친구 모두 인일 14기 동창으로서 본분을 다 할거라고 선서(?)하고 왔단다.
혜순아!
숙희말대로 <기라만나기 모임> 주선 해 보렴.
다시한번 졸업 30주년 행사를 빛내준 모든 친구들에게 고마움 마음 보내며---.
이 가을 하루를 채우기 시작합니다.
들볶이느라(?) 고소한 냄새가 여기까지 폴폴 나네.(ㅠㅠㅠ)
하루 더 잘 준비해서 너의 멋진 기량을 보이렴.
어제 평가회 잘 다녀왔어.'
4반 친구 모두 인일 14기 동창으로서 본분을 다 할거라고 선서(?)하고 왔단다.
혜순아!
숙희말대로 <기라만나기 모임> 주선 해 보렴.
다시한번 졸업 30주년 행사를 빛내준 모든 친구들에게 고마움 마음 보내며---.
이 가을 하루를 채우기 시작합니다.
2007.10.29 10:59:29 (*.241.36.67)
4반 칭구들아,
<기라만나기 모임>은 기라와 직접 통화에 성공한 양희(언제나 부지런한)에 의하면 당분간은 어려울 듯.
기라가 엄청 바쁜 것 같으니 때를 기다리기로 하고
고미영은 11월 10일(놀토네)에 부평에 올 거란 숙용의 오늘 아침 문자,
숙희는 공주,부여 수학여행가서 달달 볶인 고소한 냄샐랑은 훌훌 털어 버리고
가을 향기 맘껏 담아다 홈피에 뿌려 주렴.
<기라만나기 모임>은 기라와 직접 통화에 성공한 양희(언제나 부지런한)에 의하면 당분간은 어려울 듯.
기라가 엄청 바쁜 것 같으니 때를 기다리기로 하고
고미영은 11월 10일(놀토네)에 부평에 올 거란 숙용의 오늘 아침 문자,
숙희는 공주,부여 수학여행가서 달달 볶인 고소한 냄샐랑은 훌훌 털어 버리고
가을 향기 맘껏 담아다 홈피에 뿌려 주렴.
2007.10.29 12:49:27 (*.29.32.18)
부지런한 혜순으로 바꿔야겠다.
어제 산행은 잘 했니? 비 좀 맞았겠네.
기라는 월,금에 강의가 있다는구나.
월이나 화 또는 금욜 정도에 좋다는데
아무래도 지금은 엄청 바쁜 듯?
조금 여유를 갖고 좋은 날 잡아서 만나자꾸나.
그리고
고미영은 11월 10일(놀토)에 부평에 나타난다고!!!
숙용에게 졸라서 같이 만나자고 해볼까나?
혜순아 숙희에게 번개 한 번 치자고 해야겠지?
어제 산행은 잘 했니? 비 좀 맞았겠네.
기라는 월,금에 강의가 있다는구나.
월이나 화 또는 금욜 정도에 좋다는데
아무래도 지금은 엄청 바쁜 듯?
조금 여유를 갖고 좋은 날 잡아서 만나자꾸나.
그리고
고미영은 11월 10일(놀토)에 부평에 나타난다고!!!
숙용에게 졸라서 같이 만나자고 해볼까나?
혜순아 숙희에게 번개 한 번 치자고 해야겠지?
고 학교평가일 만만치 않은 일...늦게 모인 너의 4반
숙희 모범생다운 모습 그대로인 너의 반 참 잔잔하게 느껴온다.
네 담임선샘 내가 모신 교장선생님이야...(그 학교에서 정년퇴임하셨거든...)
내 생각은 혜순과 양희가 먼저 만나고 오면서
너의 반 날 잡아서 반창회해라...
나도 꼭 나가라고 하고 싶은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한테 전해주고 싶거든
나도 그 친구랑 가자고 전화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