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많은 친구들이 글을 올린것처럼....
그래 나도 아주 많이 좋았다.
허물없이, 다시 그 옛날로 돌아갈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송도갈비에서,
'정 혜숙'이 말했던 것처럼,
처음 혜숙이 전화받고 동창모임에 나오라는 소리 들었을땐, 시큰둥했었다.
모, 가보이....
잘난 애들 나와서 잘난 척 할터인데, 배 아퍼 그 꼴을 어찌 보누?
모 찾아먹을거이가 있다고 거기 인천까지 가나.
누가 그렇게 보구싶다구...
어차피 보고싶은 애는 보고 있는데....
이랬었지.ㅠ.ㅠ
다른때 모임보다도,
30주년 행사 우리들의 만남은 정말이지 더할나위 없이 좋았음을 고백한다.
누가 잘났건, 못났건....
있는 그대로 보아주고, 축하해주고, 같이 아파할수 있음을,
우리 그러고 있음에 또 한번 감사하고....
오늘 우리집 전화 불났었다.
은숙이가 만들어준 동문수첩을 보곤,
그동안 보고싶어했던 적지 않은 친구들....
여기, 저기 전화하느라고 말이다.
나중엔 귀가 다 아프드마...
변함없는 친구의 말투...
전화기 선을 통해 들려오는 그 목소리에 마음이 쨘해지기도 하고,
어떻게 변했을까 그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고,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중환자실에 계시다는 말을 듣곤,
눈물을 흘리기까지도 했다.
그래,
바쁘면 바쁜대로, 시간 나면 나는대로
우리 이렇게 보고살자꾸나.
나이 50이라는거이 믿어지지는 않지만,
이렇게 우리 함께 늙어가자꾸나.
모여서 수다도 떨고,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니고,
함께 여행도 다니고 말이다.
우리의 만남을 위해 고생들 많이 한,
우리네 추진의원 친구들아. 수고 많이했다.
많이 고맙구.....
동문수첩 보고, 너희들도 여기저기 전화 많이들 했겠지.
오늘이 행복했다.
함께 하는 우리가 있어 마음이 넉넉해진다.
우리 계속 행복하자고~~
http://blog.naver.com/gucci0402
내 새로운 홈피. ㅋ~
블로그 꾸밀지를 몰라서 안하고 있었는데,
싸이보다는 네이버가 사진이 크게 올라가네.
여기에 직접 올리고 싶었는데, 내 사진 픽셀이 크다보니,
그거 하나하나 adobe들어가서, 일일이 다 resize하는거이 쉽지가 않드란 얘기.ㅠ.ㅠ
내 이름 옆에 홈페이지라는거 클릭하면 아마 곧장 그리로 갈거이다.
카테고리에서 게시판을 클릭하도록~!!
사진이 짤릴지 모르니까 화면 크게 해서 보고^ ^(친절한 정란씨~~^ ^)
Camino De Santiago라고 들어들 봤는가?
예수님의 열두제자 중 야곱성인이 예루살렘부터 스페인 북서쪽 콤포스텔라까지....
전도를 하신 길이란다.
이 길은 여러개의 루트가 있는데,
나는 가장 일반적이고, 아름답다는 프랑스길을 택했다.
2007, 6,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스페인의 그 내리꽃히는 태양을 받으면서,
20키로가 넘는 무식한 배낭을 매고 그 길을 걸었다.
또 다른 나를 찾아,
또 다른 세상을 찾아서 말이다.
이번 6개월의 유럽여행.
이 길을 걷는것이 theme였는데,
나 무사히 800키로 잘 걷고 돌아왔다는거지.
그 길 끝나고 스페인의 콤포스텔라 대성당에서,
일년에 한번 있는 Santiago De Compostela 대축제날.
카메라 돌아가는, 생중계하는 그 뒷자리에 서서,
기절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앰블런스에 의사까지 왔지만,
느그들 봤잖여.
나 지금 멀쩡한거~~~~
ㅋ~!!
사진 보러들 오그라~!!
낸, 잘난 척 할거이가 여행 자주 하는거 이거 밖에 없으니,
와서 내 氣를 좀 살려줘야 하지 않것냐?
돈이 들기를 해? 힘이 들기를 해? ㅋ~~ 시간이 좀 들어서 그렇지...
이제 몇개 밖에 못 올렸지만....(그것도 그동안 네이버카페에 올렸던 글 퍼온거지만ㅠ.ㅠ)
앞으로 계속 올릴거이다.
나를 위해서,
여행을 좋아하는, 사진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Camino De Santiago
우리 계속 이렇게 만나자꾸나.....(x18)(x7)(x8)(x12)(:l)(:l)(:l)
오케?
그래 나도 아주 많이 좋았다.
허물없이, 다시 그 옛날로 돌아갈수 있었음에 감사하고....
송도갈비에서,
'정 혜숙'이 말했던 것처럼,
처음 혜숙이 전화받고 동창모임에 나오라는 소리 들었을땐, 시큰둥했었다.
모, 가보이....
잘난 애들 나와서 잘난 척 할터인데, 배 아퍼 그 꼴을 어찌 보누?
모 찾아먹을거이가 있다고 거기 인천까지 가나.
누가 그렇게 보구싶다구...
어차피 보고싶은 애는 보고 있는데....
이랬었지.ㅠ.ㅠ
다른때 모임보다도,
30주년 행사 우리들의 만남은 정말이지 더할나위 없이 좋았음을 고백한다.
누가 잘났건, 못났건....
있는 그대로 보아주고, 축하해주고, 같이 아파할수 있음을,
우리 그러고 있음에 또 한번 감사하고....
오늘 우리집 전화 불났었다.
은숙이가 만들어준 동문수첩을 보곤,
그동안 보고싶어했던 적지 않은 친구들....
여기, 저기 전화하느라고 말이다.
나중엔 귀가 다 아프드마...
변함없는 친구의 말투...
전화기 선을 통해 들려오는 그 목소리에 마음이 쨘해지기도 하고,
어떻게 변했을까 그 모습을 그려보기도 하고,
엄마가 많이 아프셔서 중환자실에 계시다는 말을 듣곤,
눈물을 흘리기까지도 했다.
그래,
바쁘면 바쁜대로, 시간 나면 나는대로
우리 이렇게 보고살자꾸나.
나이 50이라는거이 믿어지지는 않지만,
이렇게 우리 함께 늙어가자꾸나.
모여서 수다도 떨고, 맛있는것도 먹으러 다니고,
함께 여행도 다니고 말이다.
우리의 만남을 위해 고생들 많이 한,
우리네 추진의원 친구들아. 수고 많이했다.
많이 고맙구.....
동문수첩 보고, 너희들도 여기저기 전화 많이들 했겠지.
오늘이 행복했다.
함께 하는 우리가 있어 마음이 넉넉해진다.
우리 계속 행복하자고~~
http://blog.naver.com/gucci0402
내 새로운 홈피. ㅋ~
블로그 꾸밀지를 몰라서 안하고 있었는데,
싸이보다는 네이버가 사진이 크게 올라가네.
여기에 직접 올리고 싶었는데, 내 사진 픽셀이 크다보니,
그거 하나하나 adobe들어가서, 일일이 다 resize하는거이 쉽지가 않드란 얘기.ㅠ.ㅠ
내 이름 옆에 홈페이지라는거 클릭하면 아마 곧장 그리로 갈거이다.
카테고리에서 게시판을 클릭하도록~!!
사진이 짤릴지 모르니까 화면 크게 해서 보고^ ^(친절한 정란씨~~^ ^)
Camino De Santiago라고 들어들 봤는가?
예수님의 열두제자 중 야곱성인이 예루살렘부터 스페인 북서쪽 콤포스텔라까지....
전도를 하신 길이란다.
이 길은 여러개의 루트가 있는데,
나는 가장 일반적이고, 아름답다는 프랑스길을 택했다.
2007, 6,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스페인의 그 내리꽃히는 태양을 받으면서,
20키로가 넘는 무식한 배낭을 매고 그 길을 걸었다.
또 다른 나를 찾아,
또 다른 세상을 찾아서 말이다.
이번 6개월의 유럽여행.
이 길을 걷는것이 theme였는데,
나 무사히 800키로 잘 걷고 돌아왔다는거지.
그 길 끝나고 스페인의 콤포스텔라 대성당에서,
일년에 한번 있는 Santiago De Compostela 대축제날.
카메라 돌아가는, 생중계하는 그 뒷자리에 서서,
기절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앰블런스에 의사까지 왔지만,
느그들 봤잖여.
나 지금 멀쩡한거~~~~
ㅋ~!!
사진 보러들 오그라~!!
낸, 잘난 척 할거이가 여행 자주 하는거 이거 밖에 없으니,
와서 내 氣를 좀 살려줘야 하지 않것냐?
돈이 들기를 해? 힘이 들기를 해? ㅋ~~ 시간이 좀 들어서 그렇지...
이제 몇개 밖에 못 올렸지만....(그것도 그동안 네이버카페에 올렸던 글 퍼온거지만ㅠ.ㅠ)
앞으로 계속 올릴거이다.
나를 위해서,
여행을 좋아하는, 사진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Camino De Santiago
우리 계속 이렇게 만나자꾸나.....(x18)(x7)(x8)(x12)(:l)(:l)(:l)
오케?
2007.10.23 07:31:16 (*.148.128.235)
정란아
"어머"하며 놀라는 너의 커다란 눈망울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더라.
너의 여행 기록들은 인생의 참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하여준다.
건강한 모습 보기 좋았고 너의 홈피 자주 방문하련다.
혜순아,
기억해주어서 고마웠고 종친회 연락처도 알려주기바란다. 그럼 다시 만나자!!!
"어머"하며 놀라는 너의 커다란 눈망울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더라.
너의 여행 기록들은 인생의 참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하여준다.
건강한 모습 보기 좋았고 너의 홈피 자주 방문하련다.
혜순아,
기억해주어서 고마웠고 종친회 연락처도 알려주기바란다. 그럼 다시 만나자!!!
2007.10.23 17:09:34 (*.127.184.53)
30분 전에 말한 것도 잊어버리는 나이거늘,
일빠로 댓글 단 ' 강 혜순'이 누고?
흐음...
그 빨강 빤쥬는 말이다.
울 5반에서 준비했던 거이 부족해서, 미라가 가지고 온 미라신랑꺼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한번도 안 입었던거라고 그러는데 모, 뺄 재간이 없드마.
괜찮았어?
그래두 black & white.....색감대비는 끝내주지 않드나?
ㅋ~
금재야...
정말로 반가웠다.
여전히 착해보이는 너의 얼굴은 내가 닮고 싶어하는 한 부분이다.
빈말이나, 거짓말.. 내는 이런거 싫어한다.
멀리 캐나다에서 오느라 수고 많았다는거 다시 한번 고맙구나.
우리 앞으로 볼수 있을때 보자꾸나...
오케?^ ^
양희야~~!!
너의 댓글은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구나.
말 한마디로 이렇듯 행복해질수 있다는거, 이거이 또한 축복일께다.
알라뷰~~~~~~!!!!^ ^
명신아.
3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하지 않은 너의 얼굴.
정말 반가웠던 친구중의 하나...
우리 조만간 다시 보자꾸나...
반갑다. 친구야~~~~~~!!!!^ ^
일빠로 댓글 단 ' 강 혜순'이 누고?
흐음...
그 빨강 빤쥬는 말이다.
울 5반에서 준비했던 거이 부족해서, 미라가 가지고 온 미라신랑꺼이다.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서,
한번도 안 입었던거라고 그러는데 모, 뺄 재간이 없드마.
괜찮았어?
그래두 black & white.....색감대비는 끝내주지 않드나?
ㅋ~
금재야...
정말로 반가웠다.
여전히 착해보이는 너의 얼굴은 내가 닮고 싶어하는 한 부분이다.
빈말이나, 거짓말.. 내는 이런거 싫어한다.
멀리 캐나다에서 오느라 수고 많았다는거 다시 한번 고맙구나.
우리 앞으로 볼수 있을때 보자꾸나...
오케?^ ^
양희야~~!!
너의 댓글은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구나.
말 한마디로 이렇듯 행복해질수 있다는거, 이거이 또한 축복일께다.
알라뷰~~~~~~!!!!^ ^
명신아.
30년의 세월이 흘렀음에도 변하지 않은 너의 얼굴.
정말 반가웠던 친구중의 하나...
우리 조만간 다시 보자꾸나...
반갑다. 친구야~~~~~~!!!!^ ^
2007.10.23 17:58:45 (*.73.94.6)
정란아, 나 너랑 학교 다닐때도 전혀 안친했거든. 누군지도 몰랐어.
근데, 밤새워 네 얘기를 들으며 말똥말똥 행복했단다.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온몸으로 맞서며 채워가고 있는 강한 인상.
그리고, 난 옥희가 정말 가수인 줄 알았어.
옥희야, 너의 재능을 부디 감추지만 말고 드러내주렴!
근데, 밤새워 네 얘기를 들으며 말똥말똥 행복했단다.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을 온몸으로 맞서며 채워가고 있는 강한 인상.
그리고, 난 옥희가 정말 가수인 줄 알았어.
옥희야, 너의 재능을 부디 감추지만 말고 드러내주렴!
정란, 졸업 후 첨 봤는데 너 정말 여전하더라.
하기사 홈피 올라오는 니 글들 보고 짐작은 했다만,
5반 장기자랑 할 때 혼자만 빨강팬티에, 제고밴드에 맞춰 춤출 때는 또 어떻고,
덕분에 많이들 웃었으니 그만큼 젊어지기도 했겠지?
정말 즐겁고 뜻깊은 1박2일이었고 추진해 준 친구들, 정말 고맙고 애 많이 썼다고 전하고 싶다.
여행도, 사진도 좋아하고 시간도 많은 난 정란이 홈피도 자주 들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