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라를 그리워하는 친구들아,
기라는 자기 기억하는 사람들 하나도 없을거라 하더만,
토요일에 기라 찾는 친구들이 참 많더구나.

기라와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인 거 같아서 행사 초대장을 여기 올린다.
기라의 1년에 한차례씩 꾸준히 개인 전시회도 갖고 있지만
이번에는 개인 전시회는 아니고 기라가 주관하는 국민대 디자인 대학원 기금 후원 바자이란다.
혹시 짬나는 친구들은 둘러보렴.
작업복을 입고 학생들을 진두지휘하며 종횡무진하는
무공해 기라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