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2007년 10월 20일
부랴부랴 퇴근을 하고 바쁜 마음으로 식사를 마친 후
1박을 위해 간단한 물건을 챙기고 쫀숙과 인쇄소로....
팜플렛을 찾고 행사에 쓰일 물건을 내리고 행사장 앞에 도착하니
반가운 몇몇 친구들의 얼굴이 보이고...
행사 전 2시간...
담당자 확인과 접수준비 완료!
다섯 시를 넘기면서 은사님들과 친구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여기저기서 반가움과 이야기들로 행사장은 북적북적..
바쁘고 걱정스러운 맘 가득한 채로 스타트!!!
홀을 둘러보니 곱게 차려입은 많은 친구들로 가득..
앞에서 보는 그 느낌이란..
귀여운 후배들의 축하곡으로 오늘 행사의 서막을 알리고...,
우리들의 과거와 현재가 살아 숨 쉬는 영상.
타이를 맨 소녀들의 모습과 은사님들의 모습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며 괜히 눈물이 나고 가슴이 뭉클...
소림이의 매끈한 사회로 다소 엄숙하고 감동적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인자의 안내에 따라 차분하게 식사와 사진촬영...
간간히 터져 나오는 함성과 웃음..
행복해하시는 은사님들과 주위를 에워싼 제자들의 밝은 얼굴들..
그것은 실로 오랫만에 느껴보는,
오늘이 아니고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참된 인일인의 긍지와 동질감이었다.
50이 된 우리들이 오늘이 아니면 언제 그러랴..
귀여운 가발로,,멋진 썬그라스로..
생전 처음 입어보는 파격적인 의상들로 변장을 한 친구들의 모습은
그냥..... 예전의 총기 밝던 그날의 그 소녀들 같았다. 아니 소녀였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잊고 지냈던가?
지나간 세월만큼 진하게 웃고 어울리고 공연하며
우리는 서로 닮아가고 있었다...하나가 되고 있었다.
옆집 밴드의 우정출연에 탄력을 받아
은사님들과 어우러져 신나는 춤판을 벌이니
너나 할 것 없이 손에 손을 잡고 화합의 한마당이 되고
인일의 꽃동산이 되었다!!!
18세소녀들이 지금은 장성한 딸 아들을 둔 엄마가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들 살다가...
이렇게 한마음 되어 함께 하는 이 날에
나는 친구들의 가슴에 아름다운 꽃대신
우리라는 진한 느낌을 가득 심어주고 싶었다.
행복이라는 선물과 함께...
14회 친구들..
그리고 은사님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니까
우리 앞으로도 맘껏 행복하고 건강합시다.
그리고 이 번 행사를 기점으로 더 진한 만남의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부랴부랴 퇴근을 하고 바쁜 마음으로 식사를 마친 후
1박을 위해 간단한 물건을 챙기고 쫀숙과 인쇄소로....
팜플렛을 찾고 행사에 쓰일 물건을 내리고 행사장 앞에 도착하니
반가운 몇몇 친구들의 얼굴이 보이고...
행사 전 2시간...
담당자 확인과 접수준비 완료!
다섯 시를 넘기면서 은사님들과 친구들이 모이기 시작하고
여기저기서 반가움과 이야기들로 행사장은 북적북적..
바쁘고 걱정스러운 맘 가득한 채로 스타트!!!
홀을 둘러보니 곱게 차려입은 많은 친구들로 가득..
앞에서 보는 그 느낌이란..
귀여운 후배들의 축하곡으로 오늘 행사의 서막을 알리고...,
우리들의 과거와 현재가 살아 숨 쉬는 영상.
타이를 맨 소녀들의 모습과 은사님들의 모습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며 괜히 눈물이 나고 가슴이 뭉클...
소림이의 매끈한 사회로 다소 엄숙하고 감동적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인자의 안내에 따라 차분하게 식사와 사진촬영...
간간히 터져 나오는 함성과 웃음..
행복해하시는 은사님들과 주위를 에워싼 제자들의 밝은 얼굴들..
그것은 실로 오랫만에 느껴보는,
오늘이 아니고서는 경험할 수 없는
참된 인일인의 긍지와 동질감이었다.
50이 된 우리들이 오늘이 아니면 언제 그러랴..
귀여운 가발로,,멋진 썬그라스로..
생전 처음 입어보는 파격적인 의상들로 변장을 한 친구들의 모습은
그냥..... 예전의 총기 밝던 그날의 그 소녀들 같았다. 아니 소녀였다.
얼마나 많은 시간을 잊고 지냈던가?
지나간 세월만큼 진하게 웃고 어울리고 공연하며
우리는 서로 닮아가고 있었다...하나가 되고 있었다.
옆집 밴드의 우정출연에 탄력을 받아
은사님들과 어우러져 신나는 춤판을 벌이니
너나 할 것 없이 손에 손을 잡고 화합의 한마당이 되고
인일의 꽃동산이 되었다!!!
18세소녀들이 지금은 장성한 딸 아들을 둔 엄마가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들 살다가...
이렇게 한마음 되어 함께 하는 이 날에
나는 친구들의 가슴에 아름다운 꽃대신
우리라는 진한 느낌을 가득 심어주고 싶었다.
행복이라는 선물과 함께...
14회 친구들..
그리고 은사님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니까
우리 앞으로도 맘껏 행복하고 건강합시다.
그리고 이 번 행사를 기점으로 더 진한 만남의 시간을 만들어 봅시다^^*
2007.10.22 23:22:04 (*.108.200.10)
애 많이 썼다^^*
씩씩하게 일한 네가 있어 질펀하게 즐긴 내가 있다.
가발 쓰고 춤추는 넌 넘 구여웠어^^*(x8)(x7)(x18)(x8)
씩씩하게 일한 네가 있어 질펀하게 즐긴 내가 있다.
가발 쓰고 춤추는 넌 넘 구여웠어^^*(x8)(x7)(x18)(x8)
2007.10.23 08:26:56 (*.29.32.18)
인숙아! 어쩜 그리 정리도 잘 해 주었니?
행사를 다시 보는 것처럼.
나는 알지. 우리 인숙이가 프로그램 틀 짜 주고
분위기 업 되도록 애 써준 거.
수고 많이 했다. 그래서 더욱 고맙구나.
아프지 말고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우리 동창들 챙겨줘잉.
행사를 다시 보는 것처럼.
나는 알지. 우리 인숙이가 프로그램 틀 짜 주고
분위기 업 되도록 애 써준 거.
수고 많이 했다. 그래서 더욱 고맙구나.
아프지 말고 더욱 건강하고 씩씩하게 우리 동창들 챙겨줘잉.
2007.10.23 08:53:47 (*.114.51.19)
우리 친구들 모두가 있었기에 의미있는 행사였고
같이 동참했기에 빛나는 자리가 되었지.
봉사할 좋은 기회에 힘이 모자라 부족한 부분 많았겠지만
우리가 이런 기회에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같이 동참했기에 빛나는 자리가 되었지.
봉사할 좋은 기회에 힘이 모자라 부족한 부분 많았겠지만
우리가 이런 기회에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2007.10.23 12:23:53 (*.114.61.161)
음주가무(?)에 능통한 14기 마스코트, 인숙.
집안에서는 살림 잘 하고, 학교에서는 수업 잘 하는 그대는 욕심장이, 유후~
준비위원으로 애쓴 여러 친구들과 함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그대들로 인하여 우리들의 잔치는 빛이 났었고, 우리들은 행복했었다.
;:)
집안에서는 살림 잘 하고, 학교에서는 수업 잘 하는 그대는 욕심장이, 유후~
준비위원으로 애쓴 여러 친구들과 함께 다시 한번 고마움을 전한다.
그대들로 인하여 우리들의 잔치는 빛이 났었고, 우리들은 행복했었다.
;:)
2007.10.23 13:39:05 (*.227.246.23)
모자쓴 모습이 아름다운 친구, 인숙아. 정말 애썼다. 네가 없었으면 그렇게 훌륭한 행사가 되지 못했을거야. 네 수고에 진심으로 고맙고 동창으로서 자랑스럽다. 건강하고 행복하기 바래.
2007.10.23 15:19:58 (*.138.55.7)
인숙아 ! 14일 연습장에서 30년만에 첨 만났는데도 어제 만난양
예전 고교단발머리시절 온기가 그대로 전해오더라
머리속 서먹한 감정은 너의 따뜻한 가슴에 녹아내리더라
네 동작지도에 힘입어 맘껏 춤추고 노래에 맞춰 스카프 흔들고 까륵까륵 숨넘어가게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들한들
마치 가을들녘 코스모스처럼 흔들렸었어
더구나
대단한 행운의 여신의 미소까지 한몸에 받아 어리둥절했어
이제야 제정신이 왔어
잊을수 없는 인일인의 밤이었다
힘써준 너와 그외 다른 친구들에게 고개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밍크 신화숙 보냄
예전 고교단발머리시절 온기가 그대로 전해오더라
머리속 서먹한 감정은 너의 따뜻한 가슴에 녹아내리더라
네 동작지도에 힘입어 맘껏 춤추고 노래에 맞춰 스카프 흔들고 까륵까륵 숨넘어가게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한들한들
마치 가을들녘 코스모스처럼 흔들렸었어
더구나
대단한 행운의 여신의 미소까지 한몸에 받아 어리둥절했어
이제야 제정신이 왔어
잊을수 없는 인일인의 밤이었다
힘써준 너와 그외 다른 친구들에게 고개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밍크 신화숙 보냄
2007.10.23 18:14:46 (*.73.94.6)
인자 의견에 100%동감이오.
숙자매들의 맹활약이 없었다면 도저히 행사는 불가능했으리라.
인일인이란 긍지를 이 나이에 이리도 뿌듯하게 느낄줄이야.
발로 뛰어준 친구들은 물론이지만, 함께 조용히 참여해준 많은 친구들,
그리고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으로, 물질로 성원해준 더 많은 친구들이 있었기에
빛나는 자리가 되지 않았을까!
숙자매들의 맹활약이 없었다면 도저히 행사는 불가능했으리라.
인일인이란 긍지를 이 나이에 이리도 뿌듯하게 느낄줄이야.
발로 뛰어준 친구들은 물론이지만, 함께 조용히 참여해준 많은 친구들,
그리고 참석은 못했지만 마음으로, 물질로 성원해준 더 많은 친구들이 있었기에
빛나는 자리가 되지 않았을까!
2007.10.24 09:27:53 (*.114.51.19)
운동장에 서 있는 12그루의 느티나무를 본다.
같은 나무에서도 저리도 다양하게 저마다의 색으로 물들었는데
우리네 모습이야 두말하면 무엇하리.
아파트옆 공원엔 어느새 단풍으로 물든 이쁜 나무들이 있었고
삼삼오오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속에 문득 눈물이 나더라.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이 뭘까 하는 생각도 들고..그냥 엄마 생각도 나고...
어제 최종결산 및 평가회를 마치고 이제는 다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면서
오늘부턴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상을 맞는다.
늘 함께 해준 친구들과 내게 힘을 실어준 친구들..그리고 내게 더 큰 깨달음과 지혜를 준
친구들이 있어 산다는 게 또 하나의 아름다움이란 생각을 했다.
화숙이처럼 30년만에 고운 글로 마음을 적셔주는 같은 반 친구들도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인자, 주경이, 순임이... 친구들 챙기랴 애쓰는 너희들의 모습에서 우리 동기회의 밝은 미래를 본다. 다들 고마워^^*
같은 나무에서도 저리도 다양하게 저마다의 색으로 물들었는데
우리네 모습이야 두말하면 무엇하리.
아파트옆 공원엔 어느새 단풍으로 물든 이쁜 나무들이 있었고
삼삼오오 앉아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속에 문득 눈물이 나더라.
내게 가장 소중한 것이 뭘까 하는 생각도 들고..그냥 엄마 생각도 나고...
어제 최종결산 및 평가회를 마치고 이제는 다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면서
오늘부턴 홀가분한 마음으로 일상을 맞는다.
늘 함께 해준 친구들과 내게 힘을 실어준 친구들..그리고 내게 더 큰 깨달음과 지혜를 준
친구들이 있어 산다는 게 또 하나의 아름다움이란 생각을 했다.
화숙이처럼 30년만에 고운 글로 마음을 적셔주는 같은 반 친구들도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인자, 주경이, 순임이... 친구들 챙기랴 애쓰는 너희들의 모습에서 우리 동기회의 밝은 미래를 본다. 다들 고마워^^*
2007.11.10 12:35:37 (*.129.25.32)
인숙아, 이제야 홈피에 들어와 이곳저곳에 댓글을 올리고 있단다.
이번 행사에 네가 있어 순조롭게 잘 진행된 것을 절실히 느꼈고
뒷풀이 모임에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게돼 더 더욱.
인자말대로 집안에서는 짱 아내, 학교에서는 짱 선생님... 완벽한 인숙 짱짱.
이런 친구를 가진 난 정말 행복한 인생을 가진 것이 분명하다.
가까이 있으면서 퇴근길에 편안히 전화해 ??? 시간을 갖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지낼 수 있는 친구가 오늘은 유난히 그립단다.
보고싶다 친구야.(:l)(:l)
이번 행사에 네가 있어 순조롭게 잘 진행된 것을 절실히 느꼈고
뒷풀이 모임에 오손도손 이야기하며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게돼 더 더욱.
인자말대로 집안에서는 짱 아내, 학교에서는 짱 선생님... 완벽한 인숙 짱짱.
이런 친구를 가진 난 정말 행복한 인생을 가진 것이 분명하다.
가까이 있으면서 퇴근길에 편안히 전화해 ??? 시간을 갖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지낼 수 있는 친구가 오늘은 유난히 그립단다.
보고싶다 친구야.(:l)(:l)
2007.11.12 03:14:35 (*.195.178.189)
성숙이가 반갑게 글을 달았네.
떠나는 것도 ...제대로 된 애기도 변변히 나누지 못했는데
고맙고 부끄러운 맘 가득이다,
멀리서 왔는데도 맛난 밥 한 번 대접 못해 미안하기도 하고...
성숙아..너야말로 늘 활기차고 멋지게 사는 것 같아 보기좋고 부럽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밤 늦게라도 같이 합류해서 이야기 나눈 것
나름대로 서로를 이해하기에 좋은 시간이었어.
늘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꿈꾸기도 하지만
특별한 노력없이 사는 내가 많이 한심하기도 했었는데...
그제는 남편과 둘이 대둔산에 다녀왔어.
늘 케이블카로 중간까지만 갔던 내가 정상까지 걸어갔다오니
조금은 변한 날 느껴!!
너의 격려 정말 고맙다.
늘 활기찬 아름다움 변치말고 빨리 얼굴 볼 수 있길 기다릴게.
건강하게 잘 지내렴^^*
떠나는 것도 ...제대로 된 애기도 변변히 나누지 못했는데
고맙고 부끄러운 맘 가득이다,
멀리서 왔는데도 맛난 밥 한 번 대접 못해 미안하기도 하고...
성숙아..너야말로 늘 활기차고 멋지게 사는 것 같아 보기좋고 부럽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밤 늦게라도 같이 합류해서 이야기 나눈 것
나름대로 서로를 이해하기에 좋은 시간이었어.
늘 행복하려고 노력하고 꿈꾸기도 하지만
특별한 노력없이 사는 내가 많이 한심하기도 했었는데...
그제는 남편과 둘이 대둔산에 다녀왔어.
늘 케이블카로 중간까지만 갔던 내가 정상까지 걸어갔다오니
조금은 변한 날 느껴!!
너의 격려 정말 고맙다.
늘 활기찬 아름다움 변치말고 빨리 얼굴 볼 수 있길 기다릴게.
건강하게 잘 지내렴^^*
2007.11.12 16:21:05 (*.128.176.8)
인숙아, 안녕?
난 양희 이웃이라 네 얘기 종종 전해 들어선지 같은 반 한 번 안한 니가 양희처럼 편한 친구같은 느낌이 드는데
양희가 북한산자락으로 콜하면 올 거지? 그 때 보자.
글구 밍크 화숙, 축하! 여름방학 연수에서 오랜만에 만나 수다 떨었는데 밍크사건, 애자한테 벌써 얘기했니?
겨울방학 연수 때 다시 보기로 한 약속, 잊지 않았겠지?
난 양희 이웃이라 네 얘기 종종 전해 들어선지 같은 반 한 번 안한 니가 양희처럼 편한 친구같은 느낌이 드는데
양희가 북한산자락으로 콜하면 올 거지? 그 때 보자.
글구 밍크 화숙, 축하! 여름방학 연수에서 오랜만에 만나 수다 떨었는데 밍크사건, 애자한테 벌써 얘기했니?
겨울방학 연수 때 다시 보기로 한 약속, 잊지 않았겠지?
2007.11.13 08:59:05 (*.114.51.19)
혜순아, 반갑다!!
내가 기억하기로는 우리 점심 먹을 때 앞에 앉았던 친구 맞지?
요즘 홈피에 자주 글 달아주어 반갑구나.
양희랑은 며칠 전에도 봤지.
당연히 북한산에서 번개치면 천둥처럼 달려갈게^^*
내가 기억하기로는 우리 점심 먹을 때 앞에 앉았던 친구 맞지?
요즘 홈피에 자주 글 달아주어 반갑구나.
양희랑은 며칠 전에도 봤지.
당연히 북한산에서 번개치면 천둥처럼 달려갈게^^*
2007.11.14 00:27:37 (*.128.176.8)
천둥 인숙, 고맙고 반갑다.
양희의 기상상태에 따라 번개가 언제 칠지 나도 대기 중이란다.
니 글 보고서야 송도 갈비서 너도 조인숙도 마주 앉았었단 생각이 나네.
전엔 나도 제법 기억력이 좋았는데 요즘은 마치 뇌의 어딘가가 고장난 느낌이거든. 용량 부족인가?
초,중 때 전학간 친구까지 합쳐 아는 친구라곤 겨우 6명으로 시작한 객지에서의 고교생활에
좋은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되었지만 3년 만에 600명을 알기엔 아무래도 무리였지.
그리고 30년이 흐른 지금, 그 때 몰랐던 친구들까지 알아가는 기쁨도 크지만
인천서 자란 친구들끼리의 초,중,고,교회,동네,언니,동생...으로 얽혀 있는 끈끈한 인연만 할까?
그래선지 6명 아닌 달랑 혼자 인일에 왔던 다른 친구들은 어땠을까 생각도 종종 한단다.
강화, 교문리, 아산, 의정부, 안양, 수원...... 그 친구들, 외롭진 않았을지... 모두 보고 싶다.
양희의 기상상태에 따라 번개가 언제 칠지 나도 대기 중이란다.
니 글 보고서야 송도 갈비서 너도 조인숙도 마주 앉았었단 생각이 나네.
전엔 나도 제법 기억력이 좋았는데 요즘은 마치 뇌의 어딘가가 고장난 느낌이거든. 용량 부족인가?
초,중 때 전학간 친구까지 합쳐 아는 친구라곤 겨우 6명으로 시작한 객지에서의 고교생활에
좋은 친구들을 많이 알게 되었지만 3년 만에 600명을 알기엔 아무래도 무리였지.
그리고 30년이 흐른 지금, 그 때 몰랐던 친구들까지 알아가는 기쁨도 크지만
인천서 자란 친구들끼리의 초,중,고,교회,동네,언니,동생...으로 얽혀 있는 끈끈한 인연만 할까?
그래선지 6명 아닌 달랑 혼자 인일에 왔던 다른 친구들은 어땠을까 생각도 종종 한단다.
강화, 교문리, 아산, 의정부, 안양, 수원...... 그 친구들, 외롭진 않았을지... 모두 보고 싶다.
가장힘든부분을담당하느라 수고가많았고
성공적인행사 였다고,모두만족....
우리의건강과 멋진삶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