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음~~ 무척 가슴이 설레이는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뭐냐면...... 30년전 헤어졌던 소녀적 친구들로부터 거두절미하고 "나, 00 야" 하면서
전화가 걸려 온다.  그러면 나는  어제 만났던 친구처럼 " 응, 00구나???" 하면서 한참을
이야기 하는데... 정말 행복하다.  안타깝게도 30일 모임에 못가게 되었네.;;
오늘 아침에는 추영숙이 전화로 야! 나 추영숙이야 기억하니? 하는데... 왜 기억이 안나겠니?
그래 이번에는 못만나지만 반창회때는 꼬~옥 참석해서 그리운 친구들 만날꺼다.
친구들아 잘 지내고 있겠지?
모두모두 반갑고 보고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