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토)  4반의 네번째 모임을 가졌답니다.  이 날 역시 10시가 되어서야  우리는 헤어졌지요.
먹을 거 다 먹고 열심히 에너지를 분출해 내는 것이 안쓰러웠던지, 보기 좋았던지  써비스로 커피 까지 주더군요.
이런 저런 이유로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그동안 참석하지 못했던 선미가 나와 주어서 얼마나 반가웠던지......
만날 때마다 자정을 바라보며 귀가했건만,  30년 세월 동안 참았던 이야기들을 풀어내려면 아직도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20일에 만나 실컷 이야기 나누어 보기로 해요.
더 많은 4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