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왔구나.
다들 분주한 마음으로 추석과 함께
곧 다가올 우리 30주년 행사를 기다리고 있겠지.
어젠 우리반 김명희 소식을 들어 반갑게 통화했단다.
명희는 키크고 야무지고 공부도 참 잘했었는데,
전화로 들리는 목소리에 당참까지 배어있어 아주 좋더라.
현재 대전시 서부교육청 장학사로 있단다.
그동안 우리 친구들 소식을 물으며 궁금해하고, 신기해하더라.
신인선, 유미영, 김미경 등등의 소식을 묻더구나.
30주년 행사 기금 얘기를 꺼내니
선뜻 보내주겠다고 해서 고맙기까지 하고^^
명희 기억하는 친구들 한번 연락해 보렴.
반가워할거야, 전화는 017-259-2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