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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1시 인천시청앞 대하가든에서 우리 8반 반창회를 가졌단다.
참석한 사람은 최혜경, 추영숙, 이경옥, 이명숙, 정해리, 남인순,
손한진, 남갑순
오은자, 윤경옥, 서영숙, 고경옥, 나수은, 손연숙 모두 14명(위쪽 사진 위에서부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이란다.
아래쪽 사진에서는
최혜경, 정해리, 이경옥, 오은자, 이명숙, 남갑순, 서영숙,
나수은, 남인순, 추영숙, 손연숙, 고경옥 (윤경옥과 손한진이 먼저 갔구나)
모두들 참 예뻤고, 너무들 밝았지.
처음 서로를 알아보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금세 "어머, 고대로다"를 연발했으니
거짓말들이 늘은건가?^^
나오지 못한 김미애, 김병년, 김상숙, 김정원, 김정임, 김희영, 박무순, 박보경, 박영숙, 송수자, 신동숙, 염은경, 이미정, 이영순, 이은심, 정영경, 최낭수, 최현진, 한연주를 다음번 만날 땐 꼭 만날 수 있었음 좋겠다.
다음번 만남은 7월 7일(토) 1시 반 역시 인천시청앞 대하가든(032-434-1900)에서 갖기로 했단다.
인천시청역에서 5번 출구로 나와 시청 정문앞까지 와서 앞으로 바라다보면 분수대 왼쪽으로 대하가든이 있단다.
다음엔 더 즐거울 수 있겠지.
그리고 6월쯤에 오늘 못온 친구들을 위해 서울에서 번개를 하려고 하니
7월 7일까지 기다리기 힘든 사람은 그때 또한번 보기로 하자.
메일로 주소록과 소식 띄울테니 기다리렴.
우리 딸이 컴퓨터 빨리 비키라네, 일어나야겠다.
2007.05.15 10:52:28 (*.142.213.65)
추영숙, 디카땜에 예쁜게 아니고 다들 정말 예쁘더라.
최혜경은 30대의 미모라해도 믿겠고, 이경옥은 살살 웃는 모습이 고3모습 그대로더라.
이명숙은 어떻고 인일여고 교복만 입혀 놓으면 학교로 돌려 보내도 되겠던데....
남인순은 우리끼리 장래 대통령감이라고 했지만, 당장 장관쯤은 문제없이 해낼 중후한 분위기던걸....
손한진은 어머 어쩜 피부가 그리도 고운지 세월이 한진이만 피해 도망갔나봐.
남갑순은 고3시절 체격에 어울리지 않는 애교스런 눈웃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대로 눈웃음이 매력있던걸.....
오은자 넌 어쩜 분위기가 그리 좋아졌니? 단발머리가 정말 잘 어울리던데...... 우리나이엔 단발 힘든데.....
윤경옥 나수은 너희 둘은 왜 그렇게 웃기니? 하긴 50대가 아닌 30대 모습을 가지고 있으니 서로 인일동창이란 사실도 한반이란 사실도 상상도 못했겠지? 젊은 너희들 모습 좋더라.
손연숙 패션리더 아줌마 예쁜코트 부럽더라. 양재 다 배우면 한수 부탁해.
고경옥 시원한 웃음으로 보는 사람모두 여유있게 해주더라. 여행계획도 부럽고, 여행 다녀와서 좋은 얘기 많이 들려줘.
서영숙 바쁜데 애썼다, 사진 찍으랴 올리랴, 우리 반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이던걸......
추영숙 너 빼놓을 줄 알았지? 넌 항상 곁에 있는 성격 좋은 옆집 아줌마 같아서(같은게 아니라 사실이지)
따로 뭐라 할 말이 없는데...... 하지만 꼭 필요한 우리반 감초랄까?
여하튼 우리 8반 친구들 반가왔다. 다음 번 만날 때는 앨범 속의 이름, 같은 그림 찾기는 필요 없겠지?
나오지 못한 친구들 미리미리 앨범 보고 오면 쬐금은 도움이 될꺼야.
다음 모임에는 더 많은 친구들 만나길 기대한다.
세상살다 보면 너무 많은 일이 우리 앞에 있잖니?
볼 수 있을 때 만나서 보고 반가워하면서 즐기자꾸나, 얘들아! (요 지집애들아!)
최혜경은 30대의 미모라해도 믿겠고, 이경옥은 살살 웃는 모습이 고3모습 그대로더라.
이명숙은 어떻고 인일여고 교복만 입혀 놓으면 학교로 돌려 보내도 되겠던데....
남인순은 우리끼리 장래 대통령감이라고 했지만, 당장 장관쯤은 문제없이 해낼 중후한 분위기던걸....
손한진은 어머 어쩜 피부가 그리도 고운지 세월이 한진이만 피해 도망갔나봐.
남갑순은 고3시절 체격에 어울리지 않는 애교스런 눈웃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대로 눈웃음이 매력있던걸.....
오은자 넌 어쩜 분위기가 그리 좋아졌니? 단발머리가 정말 잘 어울리던데...... 우리나이엔 단발 힘든데.....
윤경옥 나수은 너희 둘은 왜 그렇게 웃기니? 하긴 50대가 아닌 30대 모습을 가지고 있으니 서로 인일동창이란 사실도 한반이란 사실도 상상도 못했겠지? 젊은 너희들 모습 좋더라.
손연숙 패션리더 아줌마 예쁜코트 부럽더라. 양재 다 배우면 한수 부탁해.
고경옥 시원한 웃음으로 보는 사람모두 여유있게 해주더라. 여행계획도 부럽고, 여행 다녀와서 좋은 얘기 많이 들려줘.
서영숙 바쁜데 애썼다, 사진 찍으랴 올리랴, 우리 반장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대로이던걸......
추영숙 너 빼놓을 줄 알았지? 넌 항상 곁에 있는 성격 좋은 옆집 아줌마 같아서(같은게 아니라 사실이지)
따로 뭐라 할 말이 없는데...... 하지만 꼭 필요한 우리반 감초랄까?
여하튼 우리 8반 친구들 반가왔다. 다음 번 만날 때는 앨범 속의 이름, 같은 그림 찾기는 필요 없겠지?
나오지 못한 친구들 미리미리 앨범 보고 오면 쬐금은 도움이 될꺼야.
다음 모임에는 더 많은 친구들 만나길 기대한다.
세상살다 보면 너무 많은 일이 우리 앞에 있잖니?
볼 수 있을 때 만나서 보고 반가워하면서 즐기자꾸나, 얘들아! (요 지집애들아!)
2007.05.15 12:35:45 (*.114.54.241)
오호. 혜리야 여기단 내가 혜리에 대해 써야겠다.
오늘 스승의 날이잖아. 우리학교는 안 쉰단다. 하지만 수업은 안 했어
(내가 진로의 날로 정해서 오전 내내 진로의 날 행사 하고 기진맥진인데 추영숙과 통화하고 너희들 모습 넘 자연스럽고 다아(?) 알고(?) 있는 친구들이라고 했더니 빨리빨리 댓글 달라 한다. 그래서...)
근데 혜리야 너 내가 관교중학교 있을 때 그렇게 씩씩하게만 보였었는데.
오늘 실토하면 정말 푸근하고 자상함 지니고 있는 것 너 알아~~~
혜리야 고 누구누구선생님이 어쩌구저쩌구...유선생 동창이야!!
이러더란 말이지 그래서 내가 그런데요. 뭐 잘못 됐습니까? 이렇게 큰소리 치니(?)
너= 어머니회장 빽 믿고 말이지...ㅋㅋㅋ
혜리야 고맙다.
관교동하면 우리 아이들 자란 정말 좋은 동네여 그치~~~
참 특별하다.
내가 관교동 살면서 내랑 가장 친한 아이들 친구 엄마가 있는데
우리 동창 소식을 몇 년 전에 들었었는데... 고경옥 아냐고...또....
그러고 보니 떠올렸던 경옥이가 맞다.
내가 영숙에게 확인했거든....
모두 참 예쁘다.
맞아 오은자 예뻐졌지 그치그치 왜냐면 그대가 맘이 아주 예쁘거든. ㅎ
만나면 얘기 보따리 친구마다 다 있을 것 같당.
스승의 날 화이팅!!!!ㅋㅋㅋㅋㅋ
오늘 스승의 날이잖아. 우리학교는 안 쉰단다. 하지만 수업은 안 했어
(내가 진로의 날로 정해서 오전 내내 진로의 날 행사 하고 기진맥진인데 추영숙과 통화하고 너희들 모습 넘 자연스럽고 다아(?) 알고(?) 있는 친구들이라고 했더니 빨리빨리 댓글 달라 한다. 그래서...)
근데 혜리야 너 내가 관교중학교 있을 때 그렇게 씩씩하게만 보였었는데.
오늘 실토하면 정말 푸근하고 자상함 지니고 있는 것 너 알아~~~
혜리야 고 누구누구선생님이 어쩌구저쩌구...유선생 동창이야!!
이러더란 말이지 그래서 내가 그런데요. 뭐 잘못 됐습니까? 이렇게 큰소리 치니(?)
너= 어머니회장 빽 믿고 말이지...ㅋㅋㅋ
혜리야 고맙다.
관교동하면 우리 아이들 자란 정말 좋은 동네여 그치~~~
참 특별하다.
내가 관교동 살면서 내랑 가장 친한 아이들 친구 엄마가 있는데
우리 동창 소식을 몇 년 전에 들었었는데... 고경옥 아냐고...또....
그러고 보니 떠올렸던 경옥이가 맞다.
내가 영숙에게 확인했거든....
모두 참 예쁘다.
맞아 오은자 예뻐졌지 그치그치 왜냐면 그대가 맘이 아주 예쁘거든. ㅎ
만나면 얘기 보따리 친구마다 다 있을 것 같당.
스승의 날 화이팅!!!!ㅋㅋㅋㅋㅋ
꼭 간다고, 2월부터 날짜 꼽아가며 별렀는데...
명숙이 말처럼 연락해 놓고 참석못해 정말 미안해.
해리한테도 미안하고... 두 번씩이나 약속을 어겼다.
갑순이도 통화하고 참 보고싶었는데...
근데 너희들 진짜 고대로다.
명숙이하고 연숙인 어쩜 그렇게 하나도 안 변할 수가.
인순이도 고대로네.
은자도 통화한 목소리만 좀 달라졌지 모습은 똑같다.
고경옥, 여전히 밝고 재미있니?
윤경옥, 한진이, 혜경이는 학교 때처럼 얌전하고 우아해 보인다.
수은이는 더 편안하고 여유있어 보여.
30년이 지났어도 학교 때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않으니 금방 그 시절로 빠져들었겠다.
많이 모여서 좋고, 사진도 넘 잘 찍고 여러 모습들 자세히 볼 수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
사진사가 누군지 대단하네.
학교 때 말썽 많았던 반이지만 나름대로 화끈하고 진짜 괜찮은 반이야.
3학년 8반 친구들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