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얘들아 !
소식이 늦어서 미안해. 3반 했던 정화신이란다
30년 세월이 멋적고 쑥스럽고 해서 버티다가 지금에야 올린다.
마침 연락처가 손에 들어와 몇몇 얘들과 통화해보니
올찬 중년의 설렘도 잠시, 옛적으로 돌아가 다들 반갑고 궁금해 하더라,
나처럼 잠수했던 친구들 한 번 만나보자꾸나.
건강하게 살아 있으니 이런 날이 왔다싶다.
모여보자.
반창회는 4월28일이 `놀토`라 4월21일로 날짜를 변경했어.
장소는 인천시청앞(5분거리) 영빈관 (032-428-0028)한정식집
회비는 3만원 시간은 오후 6시란다.
연락이 안되는 친구들
김영란 권미영 구은미 김현숙 김선옥 김옥희 김정실 김정희 김미숙
박선례 백설희 박인경 박영란 신혜옥 신영미 서명주 이정환
임미경 정선복 장정원 지경미 최옥경 최경희 황규진 호순복 강정
-- 위의 친구들과 연락이 되는 동창이 있거나 혹은
조용히 홈피만 보고 나가는 본인들은 꼭 연락을 줬으면 좋겠다
연락이 되는 친구들
김인옥 017 354 0924 김명숙2 011 776 1763 박미정 011 252 7860 정화신 011 263 7575
김미정 016 215 6941 김몀주 011 9064 6484 신문희 016 9308 1246 최은아 011322 8759
강미해 016 9219 3418 박미봉 019 306 8661 유명화 016 309 6343 이영희 010 3094 3179
김혜경 019 529 7925 박혜란 011 9871 1165 이명선 016 280 0249 이정화 010 6800 8508
김명숙1 019 370 6735 문상희 011 721 5673 이영숙 016 774 2440 최승주 010 6484 3709
고경애 017 622 8852 박미숙 010 7235 5658 여은숙 016 755 8318 박영희 011 9976 7267
김복희 010 3354 7378 문명신 010 7274 2946 정경희 011 322 2316 안영자 이미숙 조혜련
우리반에서는 최은아가 30주년 기념행사의 추진위원장으로 수고한단다. 멋진 짱이더라. 보고싶지? 연락들 해 .
소식이 늦어서 미안해. 3반 했던 정화신이란다
30년 세월이 멋적고 쑥스럽고 해서 버티다가 지금에야 올린다.
마침 연락처가 손에 들어와 몇몇 얘들과 통화해보니
올찬 중년의 설렘도 잠시, 옛적으로 돌아가 다들 반갑고 궁금해 하더라,
나처럼 잠수했던 친구들 한 번 만나보자꾸나.
건강하게 살아 있으니 이런 날이 왔다싶다.
모여보자.
반창회는 4월28일이 `놀토`라 4월21일로 날짜를 변경했어.
장소는 인천시청앞(5분거리) 영빈관 (032-428-0028)한정식집
회비는 3만원 시간은 오후 6시란다.
연락이 안되는 친구들
김영란 권미영 구은미 김현숙 김선옥 김옥희 김정실 김정희 김미숙
박선례 백설희 박인경 박영란 신혜옥 신영미 서명주 이정환
임미경 정선복 장정원 지경미 최옥경 최경희 황규진 호순복 강정
-- 위의 친구들과 연락이 되는 동창이 있거나 혹은
조용히 홈피만 보고 나가는 본인들은 꼭 연락을 줬으면 좋겠다
연락이 되는 친구들
김인옥 017 354 0924 김명숙2 011 776 1763 박미정 011 252 7860 정화신 011 263 7575
김미정 016 215 6941 김몀주 011 9064 6484 신문희 016 9308 1246 최은아 011322 8759
강미해 016 9219 3418 박미봉 019 306 8661 유명화 016 309 6343 이영희 010 3094 3179
김혜경 019 529 7925 박혜란 011 9871 1165 이명선 016 280 0249 이정화 010 6800 8508
김명숙1 019 370 6735 문상희 011 721 5673 이영숙 016 774 2440 최승주 010 6484 3709
고경애 017 622 8852 박미숙 010 7235 5658 여은숙 016 755 8318 박영희 011 9976 7267
김복희 010 3354 7378 문명신 010 7274 2946 정경희 011 322 2316 안영자 이미숙 조혜련
우리반에서는 최은아가 30주년 기념행사의 추진위원장으로 수고한단다. 멋진 짱이더라. 보고싶지? 연락들 해 .
2007.03.26 22:29:38 (*.111.246.204)
화신아, 반가워. 드디어 반창회 소집했구나.
얼마 전 전화로 들은 너의 목소리 여전히
귀엽고 애교넘치던 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더구나.
3반 반창회 잘 되기를 바랄께.
14기 화이팅!
얼마 전 전화로 들은 너의 목소리 여전히
귀엽고 애교넘치던 너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더구나.
3반 반창회 잘 되기를 바랄께.
14기 화이팅!
2007.03.26 23:22:31 (*.102.135.224)
정화신!!!
드뎌 나타나셨군~~~~반갑다^^
반창회 날 혜경이도 오는거니?
일단 여기는 너보다 내가 먼저 왔으니
온 마음으로 환영한다.
반창회가 다 만날 수 있는 초석이니
너희 반 반창회가 잘 되길 기도할게!
참 좋네~~~~*^^*
드뎌 나타나셨군~~~~반갑다^^
반창회 날 혜경이도 오는거니?
일단 여기는 너보다 내가 먼저 왔으니
온 마음으로 환영한다.
반창회가 다 만날 수 있는 초석이니
너희 반 반창회가 잘 되길 기도할게!
참 좋네~~~~*^^*
2007.03.27 01:11:17 (*.107.91.44)
화신아, 잘 나왔다. 쑥스러운 것은 아마 잠시 일거다. 네 말대로, 건강하게 살다보니 이렇게 만나게 되는거겠지.
앞으로도 건강하게 살면서, 좋은 만남, 좋은 나눔을 가져보자꾸나.
앞으로도 건강하게 살면서, 좋은 만남, 좋은 나눔을 가져보자꾸나.
2007.03.27 16:28:25 (*.53.16.168)
숙아 , 고맙다 영희랑 연락이 됐어. 딴 친구들도 열심히 찾아볼께. 모두 만날 수 있도록
은순아 저번에도 말했지만 보고싶었다. 사진보니 모습이 그대로네. 날 만나면 몰라보고 그냥 지나칠까 걱정이다.
5월7일에 보자.
인희야, 홈피에서 만나니 새롭네. 네 소식은 여기가 더 빠르겠다. 연락하자. 혜경이 올꺼야.
정원아, 네 소식이 궁금했었는데 홈피에 있었네. 보고싶다.
갑자기 봇물 쏟아지듯이 만나야 할 얘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영완아 우선 미안하다. 미국에서까지 연락을 했는데도 흔쾌히 동참하지 않아서---
집안에만 있어선지 소견이 좁고 못나서 그런거란다. 착한(?) 네가 참아라. ^-^
담에 나오면 보자.
의외로 친구들이 반색하고 보고싶어하는 것을 보니, 만남의 때가 되긴 됐나보다.
30년의 풍상이 모난 것 거친 것 깎아주고 이리저리 굴러가게 하는 것 같다.
한 곳에 모이는 날 어떨까 기대해본다.
은순아 저번에도 말했지만 보고싶었다. 사진보니 모습이 그대로네. 날 만나면 몰라보고 그냥 지나칠까 걱정이다.
5월7일에 보자.
인희야, 홈피에서 만나니 새롭네. 네 소식은 여기가 더 빠르겠다. 연락하자. 혜경이 올꺼야.
정원아, 네 소식이 궁금했었는데 홈피에 있었네. 보고싶다.
갑자기 봇물 쏟아지듯이 만나야 할 얘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
영완아 우선 미안하다. 미국에서까지 연락을 했는데도 흔쾌히 동참하지 않아서---
집안에만 있어선지 소견이 좁고 못나서 그런거란다. 착한(?) 네가 참아라. ^-^
담에 나오면 보자.
의외로 친구들이 반색하고 보고싶어하는 것을 보니, 만남의 때가 되긴 됐나보다.
30년의 풍상이 모난 것 거친 것 깎아주고 이리저리 굴러가게 하는 것 같다.
한 곳에 모이는 날 어떨까 기대해본다.
2007.03.27 18:55:12 (*.128.128.233)
화신아 넘 반갑다.
그날, 늦은저녁 불빛에 잠깐 본 네 모습은 고등학교때 모습 고대로 이더라.
너 역시 나보고 고대로 라고 했지만
50이된 중년아줌씨의 푸근함이 더해진 모습이었지.
우리의 눈도 나이만큼 늙어져서 그런건지
아님, 하나도 안늙고 예전모습이 각인된 상태라서인지 모르지만
어쨌는 우린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고대로이다" 란다.
30년만의 만남이 너무 짧아서 못내 아쉬웠다.
시간나는대로 부천 친구들 한번 뭉치자
그날, 늦은저녁 불빛에 잠깐 본 네 모습은 고등학교때 모습 고대로 이더라.
너 역시 나보고 고대로 라고 했지만
50이된 중년아줌씨의 푸근함이 더해진 모습이었지.
우리의 눈도 나이만큼 늙어져서 그런건지
아님, 하나도 안늙고 예전모습이 각인된 상태라서인지 모르지만
어쨌는 우린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고대로이다" 란다.
30년만의 만남이 너무 짧아서 못내 아쉬웠다.
시간나는대로 부천 친구들 한번 뭉치자
2007.03.30 11:53:01 (*.84.37.26)
응원아, 알아. 순간적으로 네 모습이 선명히 떠오른다.
유유자적해서 무엇에든지 답을 갖고 있을 것 같았던 너였는데--
잘 지내니? 지금 어디에 있는데?
아마 삶의 보따리에서 풀어낼 답이 더 많아졌겠지.
한국 오면 내게도 연락하렴. 한 번 만나고 싶다.
유유자적해서 무엇에든지 답을 갖고 있을 것 같았던 너였는데--
잘 지내니? 지금 어디에 있는데?
아마 삶의 보따리에서 풀어낼 답이 더 많아졌겠지.
한국 오면 내게도 연락하렴. 한 번 만나고 싶다.
2007.03.30 15:05:24 (*.107.86.114)
화신이가 저위에서부터 글을 올린 것을 오늘에야 보았내. 그래 많이 미안하거라. 네가 ? 마크했듯이, 착한 나는 아니지만, 내가 흔쾌히 용서한다. 하하하.
이해해. 나도 사는 것이 바빴던 때도 있었고, 나 나름대로 담을 쌓고 조용히 지내고 싶었던 때도 있었고, 몇년 전 김은숙 선생님이 갑자기 San Francisco에 나타나서, 나를 끌어 낼때만해도, 전혀 맘의 준비가 없었을 때였지.
아무튼, 화신아 다음에 꼭 얼굴보자꾸나. 그리고 이곳에서 자주 만나자.
이해해. 나도 사는 것이 바빴던 때도 있었고, 나 나름대로 담을 쌓고 조용히 지내고 싶었던 때도 있었고, 몇년 전 김은숙 선생님이 갑자기 San Francisco에 나타나서, 나를 끌어 낼때만해도, 전혀 맘의 준비가 없었을 때였지.
아무튼, 화신아 다음에 꼭 얼굴보자꾸나. 그리고 이곳에서 자주 만나자.
2007.03.31 19:35:03 (*.180.116.143)
화신아,
항상 밝고 선했던 너의 웃는 모습 선연히 기억해.
내 기억엔 네가 찡그리거나 화낸 모습, 아니 무뚝뚝했던 표정조차 하나 없으니
넌 정말 착하고 좋은 애였어.
나이가 들어가며 그게 얼마나 귀하고 사랑스런 모습인지 새삼 깨닫는다.
반가워.
항상 밝고 선했던 너의 웃는 모습 선연히 기억해.
내 기억엔 네가 찡그리거나 화낸 모습, 아니 무뚝뚝했던 표정조차 하나 없으니
넌 정말 착하고 좋은 애였어.
나이가 들어가며 그게 얼마나 귀하고 사랑스런 모습인지 새삼 깨닫는다.
반가워.
2007.04.18 11:20:17 (*.114.54.209)
ㅎㅎ
오랫만에 들어오니 반가운 이름들이 많이 올라있네.
낯익은 이름을 보면 화신이가 쓴대로 순간적으로 정원이가 쓴대로 선연히 떠오르는 어떤 이미지가 있지.
참 묘한 일이지만 웬만큼 나이가 든 지금 사랑했던 것들을 떠올리게 되면 좋은 점만 생각나지 나쁜 점은 절대 생각나지 않잖아?
그래서 추억은 아름다운가봐?
'친구야. 나 기억해'
'그냥 반가워서'라는 응원이의 마음이 우리 모두의 마음일꺼야.
'고대로'인 우리들 '고대로' 만나 서로의 기억을 더듬으며 반가움을 나누자.
여기저기 열심히 응원하는 친구들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다. 자~알 될거야;:)
오랫만에 들어오니 반가운 이름들이 많이 올라있네.
낯익은 이름을 보면 화신이가 쓴대로 순간적으로 정원이가 쓴대로 선연히 떠오르는 어떤 이미지가 있지.
참 묘한 일이지만 웬만큼 나이가 든 지금 사랑했던 것들을 떠올리게 되면 좋은 점만 생각나지 나쁜 점은 절대 생각나지 않잖아?
그래서 추억은 아름다운가봐?
'친구야. 나 기억해'
'그냥 반가워서'라는 응원이의 마음이 우리 모두의 마음일꺼야.
'고대로'인 우리들 '고대로' 만나 서로의 기억을 더듬으며 반가움을 나누자.
여기저기 열심히 응원하는 친구들의 모습도 너무 아름답다. 자~알 될거야;:)
반가워~
이영희 연락처는 010 3094 3179 란다.
김영란이 무지 보고싶은데... 연락이 안되나보네...
어떻게 요술 좀 부려봐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