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올리는 건 어제와 이름이 비슷한 자이뿌르이다.
둘 다 라자스탄주의 도시인데 자이뿌르가 더 큰 도시라고 한다.
우다이뿌르는 분델라왕조라고 하고 자이뿌르는 찬델라왕조라고 한다.
이곳은 제일 아래 사진에서 본 것처럼 도시의 색깔이
빨간 벽돌색처럼 되어있는 건물이 많은데
이 나라 인디아에서는 핑크씨티란 애칭을 갖고 있다고 한다.

자이뿌르에 도착해서
일단 차로 언덕을 올라가서 만나는 성을 겸한 왕궁이
암보르성이다.
암보르성은 언덕에 자리하고 있는데 규모도 크고 건물의 위치 자태,
그리고 건물의 조각이 가히 너무 아름답고 우아하였다.
인도라는 나라도 이렇게 찬란한 문화를 지녔고
그 유적이 갈수록 대단한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어느 정도 언덕중간까지 가면
다시 그네들의 찦차로 갈아타야 되는데
이건 공해를 막아서 건물울 보존하기 위함이란다.
올라가서 건물을 들어가니
외국여행객도 많았지만 국내인도 아주 많음을 볼 수 있었다.
대리석문의 조각이 정말 정교하고 아름다와서 감탄!!!
정원도 우아하고~~~
정서적인 부분이 무척 여유로운 느낌을 갖게 하였다.

이곳을 보고
다시 시내로 내려와서
그 유명한 시티 팰리스와 하와마할을 감상했다.

시티팰리스에는 자이뿌르의 궁전생활을 엿볼 수 있는
박물관도 있었는데
그들의 궁정옷 그리고 식기 무기 등이
어쩜 그리 섬세하고 웅장하고 대단하던지....
이네들의 삶이 어떠했는지 다소 짐작이 갔다.

하와마할은 복잡한 시장통의 거리에
그저 한 벽처럼 되어있다.하와 마할이란  바람의 궁전이란 뜻이고
그곳은 궁에서 일하는 여자들이 외출할 수가 없어서
그 벽같은 곳에 문을 내고 밖을 구경하는 곳이란다.

하와마할에서 씨티펠리스까지 형성되어있는 빼곡한 사장이
재미도 있고 정신없어 보이기도~~~~
파는 물건은 만물상이다.
길거리의 과일가게,차를 파는 구루마, 옷을 파는 구루마도
무척 생동감이 있고 활기가 넘쳤다.

신호등도 거의 없지만 차량들은 마치 곡예를 하듯
힘겹고 위험하게 잘 빠져 나가고 있었다.
어둠을 뒤로 한채......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나마스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