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안녕! 친구들.
어제 미례에게 주소록을 보냈는데, 지난번 번개팅 사진을 보내왔구나.
멀리서 우리를 응원하는 미례야, 정말 고마워.
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좋아서 사전에 허락없이 사진을 첨부한다.
앞줄 왼쪽부터 비지니스우먼 민효순, 아름다운 사모님 이미숙, 재치있는 선생님 배명애, 여전한 미모의 전평례, 동창회의 주춧돌 최인숙, 깜찍한 선생님 신혜순이란다.
뒷줄에는 푸드스타일리스트 류무희, 아름다운 아티스트 하애란, 늘 푸르게 살고싶은 나, 우리의 반장 사이언티스트 차미례, 광주에서 올라온 멋쟁이 고경애란다.
다들 밝고 행복한 모습이지?
ps : 초상권 침해라고 생각하는 친구들은 21일 반창회 때 항의를 하려무나.
(그럼, 회비 100원만 깍아줄께.)
2007.03.19 20:03:08 (*.111.166.112)
미례야, 반갑다!
작년 여름 보스톤에서 보았을 때, 네 모습이 얼마나 좋고 자랑스럽던지 몰라.
세속과 무관히 기품있게 사는 학자의 모습이었다고 할까...
우리딸에게 무공해같은 너를 소개하는 내 마음이 넘 좋았단다.
10반 친구들 모습도 하나같이 싱싱하구나.
작년 여름 보스톤에서 보았을 때, 네 모습이 얼마나 좋고 자랑스럽던지 몰라.
세속과 무관히 기품있게 사는 학자의 모습이었다고 할까...
우리딸에게 무공해같은 너를 소개하는 내 마음이 넘 좋았단다.
10반 친구들 모습도 하나같이 싱싱하구나.
배경분위기도 아주 좋고. 효순이와 애란이만 최근에 만나지 못한 것 같구나. 다들 좋아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