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안녕, 얘들아,
나는 3학년 1반 했던 박은순이야. 처음으로 글을 올리려니 조금 쑥스럽구나. 여하튼 드디어 우리 동창들과 만나고, 담소하고 그러니까 재미있다아. 30년 세월이 사르르 녹아내리고 그저 소녀적 그때 기분이 될 수 있어 더없이 좋고. 일소일소, 웃으면 젊어진댄다. 그러니 우리 다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 나누자.
우리 3학년 1반이 어제 3월10일 토요일에 임시반창회 했단다. 지난 번 2월10일에 14기 전체 모임이 있었는데 그 날 온 3학년 1반 친구들, 문희선, 박윤신, 방미숙, 유진숙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이서 우선 연락되는 대로 오붓하게 한번 만나자고 정했단다. 그 3월10일이 바로 어제였어. 연락이 된 친구들 가운데 이 날 시간이 된 9명이 송도라마다호텔 커피숍에서 만났단다. 30년 만에 만난 우리들은 서로 그간의 이야기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라 저녁까지 먹고 헤어졌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정식 반창회 모임을 정했는데, 날짜와 장소 다음과 같으니 다음에는 꼬옥 참석하기를 바래.
3-1반 반창회
날짜: 5월19일 토요일 1시
장소: 인천 구월동 뉴코아백화점 6층 중국음식점(나중에 음식점 이름 공고할께.)
그 날 나온 친구들 이름과 연락처 올려 놓을테니 그간에 연락이 닿지 않은 친구들은 꼬옥 연락하기를.
문희선: 011-202-0239
박경자: 011-798-8572
박병옥: 011-9179-2350
박윤신: 010-4432-6249
박은순: 017-337-0616
방미숙: 011-660-6818
유진숙: 019-365-3790
이인성: 010-9989-1586
임성애: 011-342-9574
우리들의 만남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씩씩하고 즐겁게 만났고, 또 다음 번 모임에는 많은 친구들이 나오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여러 친구들아, 따스한 봄날 우리 함께 만나 회포를 풀자.
나는 3학년 1반 했던 박은순이야. 처음으로 글을 올리려니 조금 쑥스럽구나. 여하튼 드디어 우리 동창들과 만나고, 담소하고 그러니까 재미있다아. 30년 세월이 사르르 녹아내리고 그저 소녀적 그때 기분이 될 수 있어 더없이 좋고. 일소일소, 웃으면 젊어진댄다. 그러니 우리 다같이 모여 즐거운 시간 나누자.
우리 3학년 1반이 어제 3월10일 토요일에 임시반창회 했단다. 지난 번 2월10일에 14기 전체 모임이 있었는데 그 날 온 3학년 1반 친구들, 문희선, 박윤신, 방미숙, 유진숙 그리고 나 이렇게 다섯이서 우선 연락되는 대로 오붓하게 한번 만나자고 정했단다. 그 3월10일이 바로 어제였어. 연락이 된 친구들 가운데 이 날 시간이 된 9명이 송도라마다호텔 커피숍에서 만났단다. 30년 만에 만난 우리들은 서로 그간의 이야기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라 저녁까지 먹고 헤어졌어. 함께 모인 자리에서 정식 반창회 모임을 정했는데, 날짜와 장소 다음과 같으니 다음에는 꼬옥 참석하기를 바래.
3-1반 반창회
날짜: 5월19일 토요일 1시
장소: 인천 구월동 뉴코아백화점 6층 중국음식점(나중에 음식점 이름 공고할께.)
그 날 나온 친구들 이름과 연락처 올려 놓을테니 그간에 연락이 닿지 않은 친구들은 꼬옥 연락하기를.
문희선: 011-202-0239
박경자: 011-798-8572
박병옥: 011-9179-2350
박윤신: 010-4432-6249
박은순: 017-337-0616
방미숙: 011-660-6818
유진숙: 019-365-3790
이인성: 010-9989-1586
임성애: 011-342-9574
우리들의 만남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씩씩하고 즐겁게 만났고, 또 다음 번 모임에는 많은 친구들이 나오기를 고대하고 있단다. 여러 친구들아, 따스한 봄날 우리 함께 만나 회포를 풀자.
2007.03.26 11:42:49 (*.232.122.34)
인옥아~!!! 맞다. 내 목소리가 튀었니? ㅎㅎ...
너를 만나면서 이어진 만남이 되었네.
용기내어 들어와서 댓글도 달고.
까짓것 이나이에 뭔 부끄럼이야.
나서지는 못하지만 뒤에서 미는 것은 할 수 있으니...
모자람과 실수가 있어도 친구들아 용서하고 덮어주렴.
인옥아~!!! 많이 바쁘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기 좋다.
기회되면 밥 한번 살께. 내 전화해도 받아주렴.
너를 만나면서 이어진 만남이 되었네.
용기내어 들어와서 댓글도 달고.
까짓것 이나이에 뭔 부끄럼이야.
나서지는 못하지만 뒤에서 미는 것은 할 수 있으니...
모자람과 실수가 있어도 친구들아 용서하고 덮어주렴.
인옥아~!!! 많이 바쁘지?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기 좋다.
기회되면 밥 한번 살께. 내 전화해도 받아주렴.
2007.03.26 11:52:15 (*.111.246.204)
우리 반에 경자가 있어 우리 모두가 행복하다.
정말 톡톡 쏘는 사이다같은 말 솜씨하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다정한 소식하며,
부럽구나, 경자야.
덕분에 우리 반 페이지가 정이 오가는 자리가 되어
그저 읽기만 해도 훈훈하고.
친구들의 다정한 만남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게 되는구나.
여하튼 따스한 봄날 즐겁게 지내고,
서로 연락하자. ^-^
정말 톡톡 쏘는 사이다같은 말 솜씨하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다정한 소식하며,
부럽구나, 경자야.
덕분에 우리 반 페이지가 정이 오가는 자리가 되어
그저 읽기만 해도 훈훈하고.
친구들의 다정한 만남이 이어지기를 기대하게 되는구나.
여하튼 따스한 봄날 즐겁게 지내고,
서로 연락하자. ^-^
2007.03.29 11:55:35 (*.114.54.241)
숙아!!!!
서영숙이가 노티겟 얘기할 때
그래도 아껴야지 했어!!!!!
근데~~~~~오늘
너에게~~~~~기다려
넌
몇 줄 속에도
한 번 만남에도
상큼한 카리스마 였거든....
전화받고 싶은 날 네 전화가 기다려 진다.
숙아!!!!!너는 꼭 이해할 거 같다.
침묵의 대화로도. 벌써~~~~~인연의 끈을
오늘 아침 인문학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를 듣고 출근했다.
하지만 너같은 인문학자가 있어 걱정없다 라고 떠올렸었는데...원 참!!!!
서영숙이가 노티겟 얘기할 때
그래도 아껴야지 했어!!!!!
근데~~~~~오늘
너에게~~~~~기다려
넌
몇 줄 속에도
한 번 만남에도
상큼한 카리스마 였거든....
전화받고 싶은 날 네 전화가 기다려 진다.
숙아!!!!!너는 꼭 이해할 거 같다.
침묵의 대화로도. 벌써~~~~~인연의 끈을
오늘 아침 인문학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를 듣고 출근했다.
하지만 너같은 인문학자가 있어 걱정없다 라고 떠올렸었는데...원 참!!!!
2007.04.01 13:06:48 (*.111.246.155)
집안에 일이 있어 며칠 만에 들어왔더니, 슬픈 소식이 있구나.
새삼스러울 수도 있지만 경란이의 명복을 빈다.
소식 전해준 응원아 고맙다.
우리 나이가 이젠 사는 일과 죽는 일이 교차하는
시간에 다가가는구나.
남은 시간 아름답게 살아내자고
다짐하자.
숙이하고 진숙이, 영희 다 잘 있지?
진숙아, 영희야, 어제 약속 못나가 미안해.
너희들은 만났니?
나는 어제 간호차 병원에 주욱 있었어.
너희들 만이라도 즐거운 시간 가졌기를.
4월이구나. 오늘 즐거운 만우절.
무슨 사건 만들까 고민하는 친구들아,
행복한 하루 되기를 기원하마.
새삼스러울 수도 있지만 경란이의 명복을 빈다.
소식 전해준 응원아 고맙다.
우리 나이가 이젠 사는 일과 죽는 일이 교차하는
시간에 다가가는구나.
남은 시간 아름답게 살아내자고
다짐하자.
숙이하고 진숙이, 영희 다 잘 있지?
진숙아, 영희야, 어제 약속 못나가 미안해.
너희들은 만났니?
나는 어제 간호차 병원에 주욱 있었어.
너희들 만이라도 즐거운 시간 가졌기를.
4월이구나. 오늘 즐거운 만우절.
무슨 사건 만들까 고민하는 친구들아,
행복한 하루 되기를 기원하마.
2007.04.01 15:14:05 (*.59.144.21)
그동안 소식이 궁금했었는데, 반가운 네 이름을 듣고 어디에 끼어볼까 했었는데
마침 네글이 있기에 반갑다 말을 전하고 싶구나.
사진 보니 모습은 여전해 보이네.
예전에 미숙이랑 영희네 가서 영희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노래 부르던 생각이 난다.
영희는 작년 겨울에 한국에 나갔을때 보고 정미숙은 아직 잘 연락이 안되는것 같구나.
나도 오래전에 해보았는데 안되더라고...
2학년때도 참 많은 추억이 있는데.....보고 싶구나, 은순아.
마침 네글이 있기에 반갑다 말을 전하고 싶구나.
사진 보니 모습은 여전해 보이네.
예전에 미숙이랑 영희네 가서 영희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노래 부르던 생각이 난다.
영희는 작년 겨울에 한국에 나갔을때 보고 정미숙은 아직 잘 연락이 안되는것 같구나.
나도 오래전에 해보았는데 안되더라고...
2학년때도 참 많은 추억이 있는데.....보고 싶구나, 은순아.
2007.04.02 22:24:36 (*.111.246.155)
반갑다, 규연아.
우리들이 모여 즐기던 소녀시절의 한 장면을
기억하게 해주는구나.
그래, 그런 때가 있었지. 단발머리 소녀였던.
그런데, 너의 주소를 찾아보니 코퀴틀람에 사는거니?
나도 잠깐 뱅쿠버에 살았었어.
비록 한달 만에 스승의 명으로
귀국했지만 말야.
그때 너를 만나 그곳 생활이 너무 재미있어졌으면
돌아오지 못했을 수도 있었는데 말야.
아쉽다, 아쉬워. 아름다운 뱅쿠버풍경이 떠오르네.
규연아, 홈페이지 들어오면 금새라도 만날 수 있을 것처럼
자주 너의 글을 만나게 되는구나.
저번에 영희 한번 만났는데,
네가 오면 우리 다시 뭉쳐볼까? 그러자, 기다릴께.
오늘 명진이하고 통화하였는데, 명진이가 어찌나 재미있는지
요즈음 나의 모든 애환(?)을 다 씻어줄 만큼 시원스런 말을
골라서 해 주는거야. 전화하고 나니 스트레스가 싸악 가신다.
그래서 명진이한테 반창회 꼬옥 나오라고
다짐, 다짐하였단다. 우리의 기쁨조가 되어달라고. 잘 했지?!
우리들이 모여 즐기던 소녀시절의 한 장면을
기억하게 해주는구나.
그래, 그런 때가 있었지. 단발머리 소녀였던.
그런데, 너의 주소를 찾아보니 코퀴틀람에 사는거니?
나도 잠깐 뱅쿠버에 살았었어.
비록 한달 만에 스승의 명으로
귀국했지만 말야.
그때 너를 만나 그곳 생활이 너무 재미있어졌으면
돌아오지 못했을 수도 있었는데 말야.
아쉽다, 아쉬워. 아름다운 뱅쿠버풍경이 떠오르네.
규연아, 홈페이지 들어오면 금새라도 만날 수 있을 것처럼
자주 너의 글을 만나게 되는구나.
저번에 영희 한번 만났는데,
네가 오면 우리 다시 뭉쳐볼까? 그러자, 기다릴께.
오늘 명진이하고 통화하였는데, 명진이가 어찌나 재미있는지
요즈음 나의 모든 애환(?)을 다 씻어줄 만큼 시원스런 말을
골라서 해 주는거야. 전화하고 나니 스트레스가 싸악 가신다.
그래서 명진이한테 반창회 꼬옥 나오라고
다짐, 다짐하였단다. 우리의 기쁨조가 되어달라고. 잘 했지?!
2007.04.05 16:14:39 (*.173.48.70)
반갑다. 친구들아, 윤신이 전화받고 사이트 들어오니 은순이 바쁠텐데도 반장노릇 잘 하나보다.
경자가 내 연락처 알고 있어서 너희들을 만날수 있게 되는구나. 5월 모임에 가보도록 할께.(x1)
경자가 내 연락처 알고 있어서 너희들을 만날수 있게 되는구나. 5월 모임에 가보도록 할께.(x1)
2007.04.05 22:38:18 (*.111.246.155)
와아, 현옥아, 홍콩에서 메일하는거니?
고맙구나. 멀리서도 와 준다고 하니
갑자기 힘이 나네. 반창회날이 기다려지는구나.
멋진 모습을 하고 나타날 현옥이를 기다리마.
그리고 윤신아 고맙다.
덕분에 한 친구의 소식을 직접 전해듣게 되었어.
대전에서 만난 지부 모임도 잘되었겠지?
황사바람 많는 날들, 모두 건강하기를.
고맙구나. 멀리서도 와 준다고 하니
갑자기 힘이 나네. 반창회날이 기다려지는구나.
멋진 모습을 하고 나타날 현옥이를 기다리마.
그리고 윤신아 고맙다.
덕분에 한 친구의 소식을 직접 전해듣게 되었어.
대전에서 만난 지부 모임도 잘되었겠지?
황사바람 많는 날들, 모두 건강하기를.
2007.04.07 22:58:32 (*.112.172.196)
진선아!!!!
나 진숙.
오늘은 정말 댓글 달고 싶다.
미국에서 모임하고 네 사진 올라왔을 때 진작 아는 척 하려고 했었는데 때를 놓치고
오늘에서야...
진선아 30년 전에 네가 내 앞** 였잖아
근데 어느 날 내가 제일 되니 참 난감해서 ....
넌 무슨 말인지 금세 알아들을 것 같다.ㅋ
그래서 너를 보니 아주 많이 반가웠지.
우리 만나서 3학년 1반 얘기 꼭 나누자.
30주년 때 나오면 되잖아...
인성이랑 오늘 만나서 아주 즐겁게 보냈다.
상영이를 인성이가 만나서 확답 비슷한 것 들었다고 하고 남혜원이도 운전하다 길에서
서로 반가워서... 그래그래 한 것도 벌얼써 15~16년 된 것 같고....
다음 반창회에는 친구들 많이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저 만나면 좋은 걸 어떡해~~~
윤신이가 멀리서 요기조기 연락 많이 하나벼 그치 은순아!!!!
영희도 볼 거니 또 한 명 추가다. 서로 넘 보고 싶어서 오히려 시간아 너 가만 안 둘거야....했지만.
은순아 내가 연락한다는 친구들 내일부터 진짜루 할려구. 그동안 쬐금 바빠서 못했었거든.
내내 바쁜 건 마찬가진데 그래도 안 되겠다. 이번 주에는 꼭 해야지. 시간이 아주 잘 가네.
내일은 마치 부활절이잖아. 기도하는 새벽이 되고 싶당.광고라도 해야. 실천할 것 같아서.
현옥아 !!!! 안녕, 조신했던 것으로 기억되는 현옥. 내 기억이 맞지.
여름방학 때 '홍콩가고 싶다.' 혼잣말로... 이 말 함부로 쓰면 안 된다고 어디서 들을 것도 같다.누가 뭐라면...
내 친구 거기 있거든요....이러면 돼쥐 뭘!!!!ㅎㅎㅎ
나 진숙.
오늘은 정말 댓글 달고 싶다.
미국에서 모임하고 네 사진 올라왔을 때 진작 아는 척 하려고 했었는데 때를 놓치고
오늘에서야...
진선아 30년 전에 네가 내 앞** 였잖아
근데 어느 날 내가 제일 되니 참 난감해서 ....
넌 무슨 말인지 금세 알아들을 것 같다.ㅋ
그래서 너를 보니 아주 많이 반가웠지.
우리 만나서 3학년 1반 얘기 꼭 나누자.
30주년 때 나오면 되잖아...
인성이랑 오늘 만나서 아주 즐겁게 보냈다.
상영이를 인성이가 만나서 확답 비슷한 것 들었다고 하고 남혜원이도 운전하다 길에서
서로 반가워서... 그래그래 한 것도 벌얼써 15~16년 된 것 같고....
다음 반창회에는 친구들 많이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저 만나면 좋은 걸 어떡해~~~
윤신이가 멀리서 요기조기 연락 많이 하나벼 그치 은순아!!!!
영희도 볼 거니 또 한 명 추가다. 서로 넘 보고 싶어서 오히려 시간아 너 가만 안 둘거야....했지만.
은순아 내가 연락한다는 친구들 내일부터 진짜루 할려구. 그동안 쬐금 바빠서 못했었거든.
내내 바쁜 건 마찬가진데 그래도 안 되겠다. 이번 주에는 꼭 해야지. 시간이 아주 잘 가네.
내일은 마치 부활절이잖아. 기도하는 새벽이 되고 싶당.광고라도 해야. 실천할 것 같아서.
현옥아 !!!! 안녕, 조신했던 것으로 기억되는 현옥. 내 기억이 맞지.
여름방학 때 '홍콩가고 싶다.' 혼잣말로... 이 말 함부로 쓰면 안 된다고 어디서 들을 것도 같다.누가 뭐라면...
내 친구 거기 있거든요....이러면 돼쥐 뭘!!!!ㅎㅎㅎ
2007.04.08 10:20:34 (*.111.246.155)
진선아, 윤옥아,
멀리서 이렇게 연락을 해주니 정말 기쁘다.
세계가 하나 되어감을 피부로 느끼게 하네.
진선아, 진숙이가 너를 그리워 하는 특별한 이유에
너도 동의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여하튼 재미있는 사연같다. 나도 덕분에 웃어버렸지 뭐야.
장난꾸러기 진숙아, 너가 나타나면
우리 반 페이지가 사연이 많아지고
활력이 나는구나.
호주에서 화사하게 연락준 윤옥아,
너도 해피 이스터!!!
지난 번 내가 답장한 메일 받았는지 모르겠구나.
영어로 할 지, 우리 말로 할 지 몰라
어정쩡하게 보냈는데...
행복한 부활절 지내기를 바래.
윤신아, 여러 친구들에게 연락해준
네 덕분에 우리 반 페이지가
국제화되어가는거야. 고마워.
오늘 우리 모두 행복하자.
멀리서 이렇게 연락을 해주니 정말 기쁘다.
세계가 하나 되어감을 피부로 느끼게 하네.
진선아, 진숙이가 너를 그리워 하는 특별한 이유에
너도 동의하는지는 모르겠다만,
여하튼 재미있는 사연같다. 나도 덕분에 웃어버렸지 뭐야.
장난꾸러기 진숙아, 너가 나타나면
우리 반 페이지가 사연이 많아지고
활력이 나는구나.
호주에서 화사하게 연락준 윤옥아,
너도 해피 이스터!!!
지난 번 내가 답장한 메일 받았는지 모르겠구나.
영어로 할 지, 우리 말로 할 지 몰라
어정쩡하게 보냈는데...
행복한 부활절 지내기를 바래.
윤신아, 여러 친구들에게 연락해준
네 덕분에 우리 반 페이지가
국제화되어가는거야. 고마워.
오늘 우리 모두 행복하자.
2007.04.09 14:05:37 (*.83.93.229)
은순아,정말 반갑다. 너 영국서 왔을때 나에게 선물 주었던거 기억나?
(아마 내가 인천 교대 있을 때 였을꺼야.넌 논문 쓴다고 바쁠때 였구.) 투명 마스카라였는데
그거 바를 때 마다 너 생각하곤 했었어.
내 모교 덕성에서 교수님하시는건 재미있니?
후배들 잘 가르쳐주시고, 우리나라 미술 문화발전에 일조해다오.
지금 난 상하이에서 놀고 있단다. 다음주엔 뻬이징을 다녀올까한다.
아시아권에선 현재 중국미술이 무섭게 질주하고 있어.
상하이도 살긴 괜찮지만, 아무래도 뻬이징이 Hot Spot이라 직접가서 연구좀 해 볼라꼬.
조만간 미인반장 은순이 보러가마.
유진숙 !
반갑다아~.
내기억엔 니가 인일 합창대회때 우리반 지휘봉 잡았었지 싶은데....
꽃사세요.~ 하고, 보리밭이라는 곡이지 않았나?
사진 보니까 딱 알아보겠당.
반창회할 때 다들 보자꾸나.
HAPPY EASTER!
(아마 내가 인천 교대 있을 때 였을꺼야.넌 논문 쓴다고 바쁠때 였구.) 투명 마스카라였는데
그거 바를 때 마다 너 생각하곤 했었어.
내 모교 덕성에서 교수님하시는건 재미있니?
후배들 잘 가르쳐주시고, 우리나라 미술 문화발전에 일조해다오.
지금 난 상하이에서 놀고 있단다. 다음주엔 뻬이징을 다녀올까한다.
아시아권에선 현재 중국미술이 무섭게 질주하고 있어.
상하이도 살긴 괜찮지만, 아무래도 뻬이징이 Hot Spot이라 직접가서 연구좀 해 볼라꼬.
조만간 미인반장 은순이 보러가마.
유진숙 !
반갑다아~.
내기억엔 니가 인일 합창대회때 우리반 지휘봉 잡았었지 싶은데....
꽃사세요.~ 하고, 보리밭이라는 곡이지 않았나?
사진 보니까 딱 알아보겠당.
반창회할 때 다들 보자꾸나.
HAPPY EASTER!
2007.04.09 15:37:19 (*.232.122.34)
현옥아~!!! 방가~방가~~!!!!
거리엔 만개한 벚꽃이 꽃비를 뿌려주니 마음까지도 환~하단다.
목소리는 세월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만큼 고대로 이던데...
대륙에서의 왕성한 작가로서의 활동으로 내까지도 자랑스럽다.
4월 마지막주에 홍콩으로의 계획은 잡고 있는데 우리 옆지기가
친구한테 불편함 주면 안된다고 부담주지말라하네.
그래서 홍콩은 나중에 친구들과 함께하며 쇼핑도 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구.
좀 고민 중이당.
그래도 곧 칭구 볼 것을 생각하니 마음은 벌써부터 꽃구름 속에 뛰논다.
합창제 기억에 남는다.
1학년 때가 "보리밭", 2학년 때가 "꽃 파는 아가씨" 제목이 맞나? 지정곡 이었을 걸...
열심히 연습 했었는데...음악 샌님 정경애 선생님이 내는 참 무서웠어.
습기도 없는 내가 번호 불려서 노래부르게 될까봐.ㅎㅎ...
다 지난날의 한페이지네.
현옥아~! 네가 인천에 뜨면 인천이 접시 깨지는 소리에 요란 할 것 같다.
즐거운 만남 기대한다.
거리엔 만개한 벚꽃이 꽃비를 뿌려주니 마음까지도 환~하단다.
목소리는 세월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만큼 고대로 이던데...
대륙에서의 왕성한 작가로서의 활동으로 내까지도 자랑스럽다.
4월 마지막주에 홍콩으로의 계획은 잡고 있는데 우리 옆지기가
친구한테 불편함 주면 안된다고 부담주지말라하네.
그래서 홍콩은 나중에 친구들과 함께하며 쇼핑도 하면 좋을 것 같기도 하구.
좀 고민 중이당.
그래도 곧 칭구 볼 것을 생각하니 마음은 벌써부터 꽃구름 속에 뛰논다.
합창제 기억에 남는다.
1학년 때가 "보리밭", 2학년 때가 "꽃 파는 아가씨" 제목이 맞나? 지정곡 이었을 걸...
열심히 연습 했었는데...음악 샌님 정경애 선생님이 내는 참 무서웠어.
습기도 없는 내가 번호 불려서 노래부르게 될까봐.ㅎㅎ...
다 지난날의 한페이지네.
현옥아~! 네가 인천에 뜨면 인천이 접시 깨지는 소리에 요란 할 것 같다.
즐거운 만남 기대한다.
2007.04.09 21:29:51 (*.35.148.79)
경자야, 4월에 내가 홍콩에 있는 때는14일밤~17일, 28일밤~5월2일이다.
너희 내외 나 홍콩 있을 때 오면 좋겠다. 맛있는거랑 많이 쏠께.(ㅎㅎ 꼬시는 말)
합창제가 1,2학년때만 있었냐?
너 기억력 짱이다.
혹여라도 홍콩서 못보면 인천서 접시깨자!!!
너희 내외 나 홍콩 있을 때 오면 좋겠다. 맛있는거랑 많이 쏠께.(ㅎㅎ 꼬시는 말)
합창제가 1,2학년때만 있었냐?
너 기억력 짱이다.
혹여라도 홍콩서 못보면 인천서 접시깨자!!!
2007.04.11 21:39:08 (*.152.8.205)
현옥아, 그 마스카라 물론 생각나지.
무엇보다도 너의 속눈썹이 길고 풍성하여
내가 한참 부러워 하면서 주었다는 거 아니냐.
화가로 활동하면서 늘 멋지게 하고 다니던 니 모습도 생각나고.
넓고 큰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거구나. 신나겠다.
너의 신나는 모험담을 곧 들을 수 있겠네. 접시 깨뜨리면서...ㅎㅎ
경자야, 너의 발이 마당발인가 한번 조사해봐야겄다.
즐겁고 명랑하게 살아서 너의 목소리가 그리도 낭낭하였나보다.
이 봄이 다 가고 있구나. 우리가 만날 때면 여름이 될 것같아
걱정이 되는구나. 자연이 자연스러워지기를 기도하자.
무엇보다도 너의 속눈썹이 길고 풍성하여
내가 한참 부러워 하면서 주었다는 거 아니냐.
화가로 활동하면서 늘 멋지게 하고 다니던 니 모습도 생각나고.
넓고 큰 무대에 도전하고 있는거구나. 신나겠다.
너의 신나는 모험담을 곧 들을 수 있겠네. 접시 깨뜨리면서...ㅎㅎ
경자야, 너의 발이 마당발인가 한번 조사해봐야겄다.
즐겁고 명랑하게 살아서 너의 목소리가 그리도 낭낭하였나보다.
이 봄이 다 가고 있구나. 우리가 만날 때면 여름이 될 것같아
걱정이 되는구나. 자연이 자연스러워지기를 기도하자.
아주 대단한 열의가 보이네^^*
경자야~~ 내가 만났던 경자가 맞니??
목소리가 톡톡 튀더니 요기서도 튀는 걸^^*(x8)(x8)(x18)(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