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14기 친구들 안녕!
내가 고등학교때 좀 수줍었어서 아는 친구가 별로 없는데 그래도 옛 동창들이 보고 싶어 글 올린다.
어제 정말 갑자기 인일여고 시절이 생각나서 인터넷에서 홈피를 찾아 들어와 보니 그동안 활발하게들 만났구나.
몇번 연락은 받았지만 서울에 살아서 인천 모임에 참석을 못했어.
나는 지금은 없어진 축현 국민학교, 남인천 중학교를 거쳐 인일여고 졸업인데 혹시 나를 아는 친구는 연락 바래.
내 이메일은 designcite@yahoo.co.kr야
그리고, 혹시 서울에 14기 모임이 있으면 알려 주면 고맙겠다.
작년 8월 19일에 강남역에서 가진 모임에 참석하러 가던 중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참석을 못했거든.
홈피에 올라온 사진보니 참 반갑다.
내가 고등학교때 좀 수줍었어서 아는 친구가 별로 없는데 그래도 옛 동창들이 보고 싶어 글 올린다.
어제 정말 갑자기 인일여고 시절이 생각나서 인터넷에서 홈피를 찾아 들어와 보니 그동안 활발하게들 만났구나.
몇번 연락은 받았지만 서울에 살아서 인천 모임에 참석을 못했어.
나는 지금은 없어진 축현 국민학교, 남인천 중학교를 거쳐 인일여고 졸업인데 혹시 나를 아는 친구는 연락 바래.
내 이메일은 designcite@yahoo.co.kr야
그리고, 혹시 서울에 14기 모임이 있으면 알려 주면 고맙겠다.
작년 8월 19일에 강남역에서 가진 모임에 참석하러 가던 중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참석을 못했거든.
홈피에 올라온 사진보니 참 반갑다.
2007.01.11 19:54:01 (*.51.254.15)
미정아 반갑다.
잘 지내고 있구나.
전동(관동?)에 있었던 너희 큰 집 기억해.
놀러가서 너희 제과점에서 구운 맛있는 빵도 먹고...
언니도 기억나고(울 오빠랑 같은 '제인 클럽'이었던 것 같애).
변호사셨던 아버님도 기억하고... 돌아가셨구나...
난 김포 끝자락에서 살아.
서울도, 인천도 잘 못 가는구나.
여기서 종종 보자.
반갑다.
잘 지내고 있구나.
전동(관동?)에 있었던 너희 큰 집 기억해.
놀러가서 너희 제과점에서 구운 맛있는 빵도 먹고...
언니도 기억나고(울 오빠랑 같은 '제인 클럽'이었던 것 같애).
변호사셨던 아버님도 기억하고... 돌아가셨구나...
난 김포 끝자락에서 살아.
서울도, 인천도 잘 못 가는구나.
여기서 종종 보자.
반갑다.
2007.01.11 22:42:38 (*.102.187.218)
와우~~~~박미정 넘넘 반갑고 웰컴 투 인일이당!!!!!
14회 일로는 내가 가장 전화를 많이 하지 않았나 싶다.
지난 번 아버님 작고하셨을 때 못간 것 정말 송구하구나....
미정이는 키가 크고 하얀 얼굴에 학처럼 생긴 친구라고 기억한다.
너와는 같은 반은 안했지만 얼굴이 또렷이 기억나는구나.
하는 일은 잘 되니?~~재미도 있고?
참고로 미정인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한 정치학도였지만
지금은 인테리어사무실을 운영한단다.
직접은 모르고 간간이 잡지에 게재된 너의 리노베이션집을 보곤 했단다.
집 고치려 상담하려는 사람은 연락해도 될 것 같구나.
아마 수납을 아주 잘 하는 것 같더라~~~멋져멋져!!!!
자주 들어와라~~~대환영이다!!!!~~~샬롬!!!!
인숙이 반갑고,
정원아~~~잘 지내고 있는게지?
보고 싶단다.
너의 글을 많이 기다렸단다.
자주자주 소식 주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렴!!!!

14회 일로는 내가 가장 전화를 많이 하지 않았나 싶다.
지난 번 아버님 작고하셨을 때 못간 것 정말 송구하구나....
미정이는 키가 크고 하얀 얼굴에 학처럼 생긴 친구라고 기억한다.
너와는 같은 반은 안했지만 얼굴이 또렷이 기억나는구나.
하는 일은 잘 되니?~~재미도 있고?
참고로 미정인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한 정치학도였지만
지금은 인테리어사무실을 운영한단다.
직접은 모르고 간간이 잡지에 게재된 너의 리노베이션집을 보곤 했단다.
집 고치려 상담하려는 사람은 연락해도 될 것 같구나.
아마 수납을 아주 잘 하는 것 같더라~~~멋져멋져!!!!
자주 들어와라~~~대환영이다!!!!~~~샬롬!!!!
인숙이 반갑고,
정원아~~~잘 지내고 있는게지?
보고 싶단다.
너의 글을 많이 기다렸단다.
자주자주 소식 주렴~~~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렴!!!!

2007.01.12 02:19:12 (*.107.92.165)
미정아, 작년인가 전화 통화 한번했지. 아이들이 미국 동부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나는 미정이가 창영 동창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었을까?
미정아 자주 들어와 소식 나누자. 다음에 나 서울가면, 꼭 한번 보자꾸나.
미정아 자주 들어와 소식 나누자. 다음에 나 서울가면, 꼭 한번 보자꾸나.
2007.02.04 16:19:49 (*.42.245.188)
미정아,
정말 반갑다.
우리 초딩 6학년때 같은 반이었을거야. 희고 갸름한 네 얼굴이 선명히 기억나는걸.
그리고 3년후 고등학교에 와서는 한마디도 나눈 기억이 없네.
3년의 단절은 그당시 우리들에게 아주 긴 시간이었어.
그땐 같은 반이 아니면 서로 말걸지 않고 지내던 문화였나봐.
조금씩은 수줍고, 필요 이상으로 자존심 강한 여자아이들이었지.
이제 30년이 흐른 뒤에 다시 만나게 되었네.
너도 나와보면 깜짝 놀랄게 될거야.
고등학교 3년 내내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던 사이여도
동창이란 이름으로 서로에게 꺼리낌없이 다가서지고 금새 친해진다는 사실이 말야.
이게 중년의 힘일까?
아마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 탓이겠지?
오래 전 친구를 만나 함께 유쾌해지는 일
그거 썩 괜찮은 기분이더라.
동창모임에서 보자.
정말 반갑다.
우리 초딩 6학년때 같은 반이었을거야. 희고 갸름한 네 얼굴이 선명히 기억나는걸.
그리고 3년후 고등학교에 와서는 한마디도 나눈 기억이 없네.
3년의 단절은 그당시 우리들에게 아주 긴 시간이었어.
그땐 같은 반이 아니면 서로 말걸지 않고 지내던 문화였나봐.
조금씩은 수줍고, 필요 이상으로 자존심 강한 여자아이들이었지.
이제 30년이 흐른 뒤에 다시 만나게 되었네.
너도 나와보면 깜짝 놀랄게 될거야.
고등학교 3년 내내 한번도 만나본 적이 없던 사이여도
동창이란 이름으로 서로에게 꺼리낌없이 다가서지고 금새 친해진다는 사실이 말야.
이게 중년의 힘일까?
아마 사람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진 탓이겠지?
오래 전 친구를 만나 함께 유쾌해지는 일
그거 썩 괜찮은 기분이더라.
동창모임에서 보자.
얼굴은 잘 모르지만 이렇게 나타나주니 고맙고 환영한다^^*
언뜻 듣긴 했지만 문상도 못가서 미안하고..
자주 들어와서 소식도 전해주렴(: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