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의 기수에 뜬금없이 들어오게 된 저는 미국 LA에 살고 있는 11회 김영란입니다.  숫기가 없어서 저의 11에조차 글도 올리지 않았었는데 인생관을 바꾸고 남의 방에도 이렇게 기웃거립니다.  여러분과 같은 14회 동문인 '이용숙'씨가 저랑 미주 동창회를 위해서 일하고 있는데 어찌나 책임감이 투철하고 상냥한지 총무 없으면 미주 동창회는 쓰러집니다.  그 외에도 많은 14회 동문들이 똑 부러지면서도 화기애애하게 도움을 주는 바람에 부족한 제가 미주 동창회를 이끌고 있어요.  

2007년 1월 20일에 있게될 신년 미주 동창회에 많이 관심 가져 주시고 혹 못오게 되는 미주 동문 여러분은 2008년 1월 세번째 토요일에 미리미리 계획해서 오세요.  1년이 긴 것 같아도 휙 지나가게 되는 것 다 아시죠?

멀리 타주에서 오지도 못하시면서도 작년부터도 후원금을 보내 주신 14회 동문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크리스마스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