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재가 주소를 묻기에 뭔일? 했더니

자신이 일하는 커다란 빌딩이 록키산을 배경으로 찍힌 엽서를 보냈다.

멜로 보내면 빠를 텐데 엽서를 보낸 걸 보면 내게 또다른 운치를 느끼라고 그리한거 같애

아주 옛날 생각이 나게 하는 엽서였어

금재야~~

네가 보고 싶은 친구들 요밑에 열거해 봐라

일정이 어찌 정해지는지 미리미리 알려주고~

난 금재가 온다는 말에 우리랑 합창제를 함께 할 수 있는거 아닌가  !!

잠시 설레었다는거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