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낮에도 인적이라곤 없고
밤에도 불빛 새나오는 창을 본 지 오래.
다들 어디서 뭣들 하시나?
조석으로 팔뚝을 흠치고 지나는 바람이 " 가을 "을 조금씩 떨구어 놓아도,
아직 한낮의 늦더위는 만만치 않아서 지치게도 하지만
뭘 그까짓 풀 죽은 더위 쯤을 갖고 맥을 놓고 앉아 있나? 우린 아직 윗분들(?)이 부러워하는 40대 ?
미모는 수려하고 건강이야 문제 없고
생각은 총기있고 이재에는 귀신 같고
노는데는 안빠지고 귀동냥은 박사이고
먹는덴 아귀같고 싸울땐 악착 같고
낮에는 현처 같고 밤에는 요부 같고
자식한텐 종년 같고 시가에는 머슴 같고
해야할 건 태산 같고 돈 쓸데는 줄줄이고
애들 틈엔 안껴주고 어른 틈엔 못 껴들고
파종하긴 때늦었고 수확할건 아직없고
치매기는 아니라도 건망증은 못말리지
칠월팔월 복중에는 환장하게 덥긴해도
주말에는 한가하게 내식구를 챙겼지만
구월들어 소슬바람 긴소매옷 내입으면
이런저런 대소사가 주말마다 엮여있어
노동력에 동원되랴 부조돈을 추렴하랴
남의이목 체면발림 가랭이가 찢어지네
추억이된 더위타령 여름걷이 해가면서
물고추를 사말리고 밑살림을 준비하네
더위지친 남편에게 녹즙한잔 고작인데
수험준비 막바지인 상전같은 자식에겐
공부빨이 받으려나 총명탕을 대령했네
혈기좋은 아들딸이 엄마손맛 일품이네
맛있다고 먹어주니 이재미도 사십대라
오십되고 육십되서 자식들은 독립해서
반백머리 두양주가 단촐하게 남게되면
둘이먹자 만반진수 차려먹게 될까몰라
애지중지 자란놈도 대한남아 태어나서
운신의폭 넓히려면 당연스레 해야할일
쫄병으로 불려가서 배는곯지 안는대도
고된훈련 거친음식 젊은혈기 묶인자유
'군'소리만 들려와도 무사제대 기도하는
마흔줄의 에미맘이 애잔하게 저려오네
천신만고 돈을모아 작은집을 장만한게
서른줄의 일이라서 그추세로 살림살면
사십대엔 사십평을 무리없이 샀을텐데
적금부어 목돈되자 주식사서 깡통됐네
잘해보자 그리된걸 누구탓을 할까마는
사십대의 부푼꿈이 물거품이 되버렸네
결혼해서 이삼년은 잘뵐라고 애도쓰고
위아래를 마음씀이 엽렵하다 들었건만
돈모으랴 애키우랴 내앞가림 우선이라
눈치보며 말못하는 부모맘을 알면서도
나편하게 살을려고 모른체로 일관하네
내자식이 나를보고 본받아서 할것인데
나는효도 안하고서 자식한텐 바란다면
빈집털이 도둑놈과 다르달게 하나없지
과외비에 허리휘고 수험생의 어미라고
제자식만 애지중지 시가일엔 뒷전이라
적당대충 고질이된 마흔줄의 며느리를
부아나고 서운한일 읊으자면 책이한권
천불나는 시어메도 꾹꾹눌러 참아야지
성질대로 했다가는 내아들만 고롭다네
고부지간 불협화음 득될것도 없거니와
시집온지 이십여년 눈치코친 초단이라
앞니곱니 따져보고 제할몫은 다한다오
애들아
나 급히 나가 봐야 할 데가 있어서 우선 요기까지만
오랫동안 비어 있길래 빈집 털이라도 할려고 생쥐 처럼 기어 들어 왔더니 가져갈 건 없고
이거라도 떨궈 놓고 가네.
"조만간 다시 옴" ( 도둑이 붙여 놓고 간 쪽지)
누가 뒤 좀 이어 봐
밤에도 불빛 새나오는 창을 본 지 오래.
다들 어디서 뭣들 하시나?
조석으로 팔뚝을 흠치고 지나는 바람이 " 가을 "을 조금씩 떨구어 놓아도,
아직 한낮의 늦더위는 만만치 않아서 지치게도 하지만
뭘 그까짓 풀 죽은 더위 쯤을 갖고 맥을 놓고 앉아 있나? 우린 아직 윗분들(?)이 부러워하는 40대 ?
미모는 수려하고 건강이야 문제 없고
생각은 총기있고 이재에는 귀신 같고
노는데는 안빠지고 귀동냥은 박사이고
먹는덴 아귀같고 싸울땐 악착 같고
낮에는 현처 같고 밤에는 요부 같고
자식한텐 종년 같고 시가에는 머슴 같고
해야할 건 태산 같고 돈 쓸데는 줄줄이고
애들 틈엔 안껴주고 어른 틈엔 못 껴들고
파종하긴 때늦었고 수확할건 아직없고
치매기는 아니라도 건망증은 못말리지
칠월팔월 복중에는 환장하게 덥긴해도
주말에는 한가하게 내식구를 챙겼지만
구월들어 소슬바람 긴소매옷 내입으면
이런저런 대소사가 주말마다 엮여있어
노동력에 동원되랴 부조돈을 추렴하랴
남의이목 체면발림 가랭이가 찢어지네
추억이된 더위타령 여름걷이 해가면서
물고추를 사말리고 밑살림을 준비하네
더위지친 남편에게 녹즙한잔 고작인데
수험준비 막바지인 상전같은 자식에겐
공부빨이 받으려나 총명탕을 대령했네
혈기좋은 아들딸이 엄마손맛 일품이네
맛있다고 먹어주니 이재미도 사십대라
오십되고 육십되서 자식들은 독립해서
반백머리 두양주가 단촐하게 남게되면
둘이먹자 만반진수 차려먹게 될까몰라
애지중지 자란놈도 대한남아 태어나서
운신의폭 넓히려면 당연스레 해야할일
쫄병으로 불려가서 배는곯지 안는대도
고된훈련 거친음식 젊은혈기 묶인자유
'군'소리만 들려와도 무사제대 기도하는
마흔줄의 에미맘이 애잔하게 저려오네
천신만고 돈을모아 작은집을 장만한게
서른줄의 일이라서 그추세로 살림살면
사십대엔 사십평을 무리없이 샀을텐데
적금부어 목돈되자 주식사서 깡통됐네
잘해보자 그리된걸 누구탓을 할까마는
사십대의 부푼꿈이 물거품이 되버렸네
결혼해서 이삼년은 잘뵐라고 애도쓰고
위아래를 마음씀이 엽렵하다 들었건만
돈모으랴 애키우랴 내앞가림 우선이라
눈치보며 말못하는 부모맘을 알면서도
나편하게 살을려고 모른체로 일관하네
내자식이 나를보고 본받아서 할것인데
나는효도 안하고서 자식한텐 바란다면
빈집털이 도둑놈과 다르달게 하나없지
과외비에 허리휘고 수험생의 어미라고
제자식만 애지중지 시가일엔 뒷전이라
적당대충 고질이된 마흔줄의 며느리를
부아나고 서운한일 읊으자면 책이한권
천불나는 시어메도 꾹꾹눌러 참아야지
성질대로 했다가는 내아들만 고롭다네
고부지간 불협화음 득될것도 없거니와
시집온지 이십여년 눈치코친 초단이라
앞니곱니 따져보고 제할몫은 다한다오
애들아
나 급히 나가 봐야 할 데가 있어서 우선 요기까지만
오랫동안 비어 있길래 빈집 털이라도 할려고 생쥐 처럼 기어 들어 왔더니 가져갈 건 없고
이거라도 떨궈 놓고 가네.
"조만간 다시 옴" ( 도둑이 붙여 놓고 간 쪽지)
누가 뒤 좀 이어 봐
2006.08.31 07:33:19 (*.17.204.40)
찬정아,
어찌이리 구구절절
글줄마다 재치번쩍
한줄읽고 미소짓고
두줄읽다 고개끄덕
세줄째는 귀가솔깃
네줄째에 자리정좌
다섯째는 회가동함
여섯째에 화가불끈
일곱째에 스르르르
여덟째서 주눅드네 (x13)
궁리는 오만가지, 실행은 굼벵이표
남흉보긴 깨소금맛, 내 탓은 전혀없고
새로운것 거부하고, 유행에는 뒤쳐지고,
구닥다리 끌어안고, 창고속은 귀신소굴
남성홀몬 증가추세, 천하장사 마징가팔
버스좌석 인터셉트, 노래방 올플레이
목소리는 확성기요, 안하무인 막춤추기
남퍼주기 장영자손, 남의자식= 내자식
남에슬픔 나의슬픔, 봉사활동 앞장서고
............................중략 ㅋㅋ
논개언니 관순언니, 그반열엔 못끼지만
뜬금없는 애국심에, 국군의날 눈물짓네.
보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답을 안 달수가 없네.
신세타령도 아니고, 자랑도 아니고... 이건 뭐지?
억센 아줌마가 되었다고 자랑하는건가?
말이 입에서 꼬여 더 이상 못하겠다.
인옥아, 도둑이 들락거리는데 집안에 불을 켜놔야지..
이렇게 캄캄하면 눈 익은 주인들도 들어오다가 자빠지겠다.
누군가 다시 글로 받아주면..................안되겠니? (x6)
어찌이리 구구절절
글줄마다 재치번쩍
한줄읽고 미소짓고
두줄읽다 고개끄덕
세줄째는 귀가솔깃
네줄째에 자리정좌
다섯째는 회가동함
여섯째에 화가불끈
일곱째에 스르르르
여덟째서 주눅드네 (x13)
궁리는 오만가지, 실행은 굼벵이표
남흉보긴 깨소금맛, 내 탓은 전혀없고
새로운것 거부하고, 유행에는 뒤쳐지고,
구닥다리 끌어안고, 창고속은 귀신소굴
남성홀몬 증가추세, 천하장사 마징가팔
버스좌석 인터셉트, 노래방 올플레이
목소리는 확성기요, 안하무인 막춤추기
남퍼주기 장영자손, 남의자식= 내자식
남에슬픔 나의슬픔, 봉사활동 앞장서고
............................중략 ㅋㅋ
논개언니 관순언니, 그반열엔 못끼지만
뜬금없는 애국심에, 국군의날 눈물짓네.
보다가 너무 재미있어서 답을 안 달수가 없네.
신세타령도 아니고, 자랑도 아니고... 이건 뭐지?
억센 아줌마가 되었다고 자랑하는건가?
말이 입에서 꼬여 더 이상 못하겠다.
인옥아, 도둑이 들락거리는데 집안에 불을 켜놔야지..
이렇게 캄캄하면 눈 익은 주인들도 들어오다가 자빠지겠다.
누군가 다시 글로 받아주면..................안되겠니? (x6)
2006.08.31 07:47:24 (*.183.209.243)
찬정동생 빈집털이 와봤지만 지키는이
하나없고 차한잔도 없는이곳 위아래로
끼어들기 힘들지만 그대들의 아릿다움
잠깐봐도 예쁘다오 얼라덜이 공부하니
맘대로도 못다니고 안즉젊어 시가친정
모두감싸 베풀으니 힘든것도 같지마는
그때그시 즐거움이 추억으로 자리잡네
얼라대학 가니라고 노심초사 전전긍긍
그게모두 사는재미 돈걱정도 사는재미
세월가믄 그시절을 반추하니 이순간이
행복하리 동생들아 즐기거라 위아래로
끼어설랑 힘든것도 잠시잠깐 가는청춘
잡지말고 오는인생 끌어안아 순간마다
감사하고 건강조심 어여쁘게 살자스라.......(:l)
하나없고 차한잔도 없는이곳 위아래로
끼어들기 힘들지만 그대들의 아릿다움
잠깐봐도 예쁘다오 얼라덜이 공부하니
맘대로도 못다니고 안즉젊어 시가친정
모두감싸 베풀으니 힘든것도 같지마는
그때그시 즐거움이 추억으로 자리잡네
얼라대학 가니라고 노심초사 전전긍긍
그게모두 사는재미 돈걱정도 사는재미
세월가믄 그시절을 반추하니 이순간이
행복하리 동생들아 즐기거라 위아래로
끼어설랑 힘든것도 잠시잠깐 가는청춘
잡지말고 오는인생 끌어안아 순간마다
감사하고 건강조심 어여쁘게 살자스라.......(:l)
2006.08.31 09:32:27 (*.114.54.209)
어~휴
대단해요~
그냥 웃고 지나치기에는 우리의 생활 속 아픔과 지혜가 숨어있는 글들.
역시 세월은 그냥 흘러가는게 아닌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선배님들까지 관심가지시고 지켜봐 주시는 걸 아니 이 홈피에 더 애착이 가네요.
우리집 잘 가꾸고 지키겠습니다.
자주들 들러 주세요 *^-^*::$
대단해요~
그냥 웃고 지나치기에는 우리의 생활 속 아픔과 지혜가 숨어있는 글들.
역시 세월은 그냥 흘러가는게 아닌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선배님들까지 관심가지시고 지켜봐 주시는 걸 아니 이 홈피에 더 애착이 가네요.
우리집 잘 가꾸고 지키겠습니다.
자주들 들러 주세요 *^-^*::$
2006.08.31 10:35:26 (*.114.51.19)
두 분 선배님들이 이 곳까지 찾아와 주심에
감사한 맘 가득한 데 글 재주가 없으니 어이해야 할지...
에궁 감사함과 동시에 인일인의 긍지를 느끼게 되네.
어쩜 그리들 재주가 많으실꼬!!!
안선배님 뵌지가 엄청 오래되어 절 잊진 않으셨는지 걱정되네요.
순호선배님의 대단하신열정에 그저...감탄만..
8월의 마지막날...
다들 즐겁게 마무리 잘하고
찬정이처럼 우리 홈피에 소식 좀 남기자구요.
인옥아, 아프지말고..건강해야징!!! (:f)(:l)(:f)
감사한 맘 가득한 데 글 재주가 없으니 어이해야 할지...
에궁 감사함과 동시에 인일인의 긍지를 느끼게 되네.
어쩜 그리들 재주가 많으실꼬!!!
안선배님 뵌지가 엄청 오래되어 절 잊진 않으셨는지 걱정되네요.
순호선배님의 대단하신열정에 그저...감탄만..
8월의 마지막날...
다들 즐겁게 마무리 잘하고
찬정이처럼 우리 홈피에 소식 좀 남기자구요.
인옥아, 아프지말고..건강해야징!!! (:f)(:l)(:f)
2006.09.05 09:28:42 (*.239.129.18)
오랜만에 울 집에 와보니....
찬정이 기발하고
광언냐 순호언냐 대단하시고
인옥 선희 인숙 봄날진순니언냐 반갑네......
찬정아~~(:y) 어쩜 이리 기발하고 유창하노..... 걍 썪히기 아까운 재주 어서어서 빛좀 내봐봐봐봐(x18)
찬정이 기발하고
광언냐 순호언냐 대단하시고
인옥 선희 인숙 봄날진순니언냐 반갑네......
찬정아~~(:y) 어쩜 이리 기발하고 유창하노..... 걍 썪히기 아까운 재주 어서어서 빛좀 내봐봐봐봐(x18)
2006.09.07 22:53:40 (*.229.33.180)
박찬정아!!!
더운데 잘 지내니?
도쿄는 아직 우리보다 덥다는구나.
윗글 잘 보았단다.
다음편도 기대할게...
다음에 서울오면 꼭 연락해라...
만난거 쏠게!!!
여기서 보니 반갑다!!!
더운데 잘 지내니?
도쿄는 아직 우리보다 덥다는구나.
윗글 잘 보았단다.
다음편도 기대할게...
다음에 서울오면 꼭 연락해라...
만난거 쏠게!!!
여기서 보니 반갑다!!!
2006.09.09 08:25:05 (*.154.146.39)
정말.. 선배님들이 애쓰시네여....
예쁜방 만들어주시느라.. 마음이 예쁘시니 ~~~~ 건강하시죠??
찬정아.. 날품팔이 잘하고 그 햐안 얼굴 언제나 볼까??
예쁜방 만들어주시느라.. 마음이 예쁘시니 ~~~~ 건강하시죠??
찬정아.. 날품팔이 잘하고 그 햐안 얼굴 언제나 볼까??
2006.09.09 15:34:28 (*.180.70.115)
인애야 찬정이의 글에서 우리가 만났네. 잘 지내고 있지?
순호 선배님 돈 걱정도 사는재미 마음에 와닿네요.
찬정아, 그리고 선베님들 어찌 그리 재미있게 쓰시는지요. 잘 읽고 갑니다.
순호 선배님 돈 걱정도 사는재미 마음에 와닿네요.
찬정아, 그리고 선베님들 어찌 그리 재미있게 쓰시는지요. 잘 읽고 갑니다.
2006.09.09 17:53:54 (*.119.234.3)
여긴, 어제 오늘 얼마나 습하구 더웠는지 몰라.
오늘 오전에 테니스를 쳤는데 게임을 하고 앉아 있으면 등에서 흐른 땀이
엉덩이 골을 타고 쪼르르 쪼르르 흐르더라.
구월말 쯤이나 되야 서늘해지려나봐.
모두 잘 지내지?
학교 다닐때는 모르고 지냈는데, 홈페이지에서 만나 안부 물어주니 참 고맙구, 서로
이름이라도 알고 지내다가 내년 큰 잔치에서 만날지, 그전이라도 기회가 되서 만나게 되면
내 옆구리 옷깃을 살짝 잡아 당기며 " 네가 찬정이니? " 하는 친구가 있으면
나는 참 행복하겠다.
오늘 오전에 테니스를 쳤는데 게임을 하고 앉아 있으면 등에서 흐른 땀이
엉덩이 골을 타고 쪼르르 쪼르르 흐르더라.
구월말 쯤이나 되야 서늘해지려나봐.
모두 잘 지내지?
학교 다닐때는 모르고 지냈는데, 홈페이지에서 만나 안부 물어주니 참 고맙구, 서로
이름이라도 알고 지내다가 내년 큰 잔치에서 만날지, 그전이라도 기회가 되서 만나게 되면
내 옆구리 옷깃을 살짝 잡아 당기며 " 네가 찬정이니? " 하는 친구가 있으면
나는 참 행복하겠다.
2006.09.10 12:37:30 (*.15.197.107)
찬정아 오랜만이다.
이곳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일교차가 크다.
낮에는 따가운 볕이고....
그래서 봄에는 들일하러 딸내보내고
가을에는 며느리를 내 보낸다는 말이 있나봐.
봄볕은 따사롭잖아.
내년 30주년에 참가하는것은 당연한 일이구
그전에 들어오게 되면 연락주렴.
지난번처럼 맛깔스런 모임 만들테니....
이곳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일교차가 크다.
낮에는 따가운 볕이고....
그래서 봄에는 들일하러 딸내보내고
가을에는 며느리를 내 보낸다는 말이 있나봐.
봄볕은 따사롭잖아.
내년 30주년에 참가하는것은 당연한 일이구
그전에 들어오게 되면 연락주렴.
지난번처럼 맛깔스런 모임 만들테니....
박주필이 보다 못해 필을 들었구만^^*
우리 방이 왜 이리 썰렁한지??
난 관악산 다녀온 후유증으로 압안이 다 헐었다.
잇몸도 염증이 생긴것 같아 냄새도 나고 이가 들뜬것 같다.
이제 건강과는 거리가 먼 대열에 서게 되는 건가??
그러고 보면 언제 건강할때가 있었나??
난 맨날 아프다고 노래하며 지내는것 같다.
찬정아~~
잘 지내지??
뽀오얀 피부는 여전하고??
난 시커멓게 타서 아주 우스꽝스럽다.(x7)(x21)(x22)(x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