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샘 7명과
오크벨리로 놀러 갔다 왔어.
각 곳의 콘도에 가 보았지만
제일 잘 꾸며 놓은 것 같네.
친한 샘들과
잠시 다녀올 때는 소위말해
'자체연수'라는 그럴 듯한 명분을 붙여서
폼나게 갔다 온다우.
바람도 잘 쏘이고 고기도 실컷 구워먹고
잘 다녀왔나 싶은데
집에 오니 청소 빨래가 밀려 있네.
좋은 시간 보내고 왔으니까
기분 좋게 일해야겠지?

친구들이 휴가를 떠났는지
소식이 적네.
더위 잘 이기고
좋은 소식 많이 올려 주라.
매일매일 지금보다 더 행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