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에 졸업시킨 제자가
오늘 결혼을 했다.
그것도 미국 신랑과.
마치 내가 미국인 사위를 얻은 기분이다.
그러고보니 글로벌 시대를 실감했다.

그동안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아주 가끔 친구 몇 만 만났는데.
부지런히 찾아와 머물지 못해서 미안하네.
오늘. 오랜만에
많은 사연 접하고 보니
우리의 참 모습이 새삼 보이는 듯 싶네.

좋은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