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길병원으로 건강검진을 하러 갔었다.
아침 굶고 서둘러 갔더니, 내가 삼실에 도착하기에 딱 맞을것 같았는데~~
이런이런 마지막 검사가 복병이었다.
담담 의사가 안오셨다나??
으이그~~
많이 기다리고 남사스런 검사를 마저 하기는 했다.
7월에 2차 검진을 한단다.
잔뜩 흐리고 간간히 뿌리는 비는 감당이 안되더라구~~
어제 잘 놀고 온 후유증인가?? 하면 아닌 것 같고
지금까지도 기분 꿀꿀이다
이럴때 포도주를 마시는 거니??
영숙이가 준 백포도주를 마셔??
한숨이 나올 정도로 슬픔이 나를 짓누른다.
언젠가 우리 딸들에게 "엄마는 술픔 덩어리인것 같다 "
이렇게 말했던 생각이 나네!
에휴^^*
털어 놓으니 좀 나아지는 것 같은디~~
니들도 이런 기분일때 잇겠지??
나만 그러면 약오르잖냐~~(x8)(x7)(x18)(x8)
아침 굶고 서둘러 갔더니, 내가 삼실에 도착하기에 딱 맞을것 같았는데~~
이런이런 마지막 검사가 복병이었다.
담담 의사가 안오셨다나??
으이그~~
많이 기다리고 남사스런 검사를 마저 하기는 했다.
7월에 2차 검진을 한단다.
잔뜩 흐리고 간간히 뿌리는 비는 감당이 안되더라구~~
어제 잘 놀고 온 후유증인가?? 하면 아닌 것 같고
지금까지도 기분 꿀꿀이다
이럴때 포도주를 마시는 거니??
영숙이가 준 백포도주를 마셔??
한숨이 나올 정도로 슬픔이 나를 짓누른다.
언젠가 우리 딸들에게 "엄마는 술픔 덩어리인것 같다 "
이렇게 말했던 생각이 나네!
에휴^^*
털어 놓으니 좀 나아지는 것 같은디~~
니들도 이런 기분일때 잇겠지??
나만 그러면 약오르잖냐~~(x8)(x7)(x18)(x8)
2006.05.23 00:46:41 (*.119.234.32)
기분 꾸울꿀할 시간도 있고
슬프다고 호소할 마음의 여유도 있고, 나보다 났다.
난 오늘도 뼈가 부서지는 줄 알았다.
내 장사도 아닌 , 이래 때우나 저래 때우나 다섯시간 날품 팔기
오늘 원래 내 당번도 아닌걸 사정이 있다 해서 바꿔 줬더니
우라지게두 오늘 따라 손님은 엄청 많네.
어저께 테니스를 찐허게 쳤더니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이 눔의 일을 그만 둬야돼.
이렿게 극성을 안부려도 사는데.
아니 더 잘 사는데.
첨엔 말을 익히기 위해 일을 한다더니 지금은 뭐여? 돈 독이 든거여?
슬프다고 호소할 마음의 여유도 있고, 나보다 났다.
난 오늘도 뼈가 부서지는 줄 알았다.
내 장사도 아닌 , 이래 때우나 저래 때우나 다섯시간 날품 팔기
오늘 원래 내 당번도 아닌걸 사정이 있다 해서 바꿔 줬더니
우라지게두 오늘 따라 손님은 엄청 많네.
어저께 테니스를 찐허게 쳤더니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이 눔의 일을 그만 둬야돼.
이렿게 극성을 안부려도 사는데.
아니 더 잘 사는데.
첨엔 말을 익히기 위해 일을 한다더니 지금은 뭐여? 돈 독이 든거여?
2006.05.23 01:35:37 (*.104.243.10)
시도 때도 없이 "기분 꿀꿀"해지는 것 마흔 아홉되는 아줌마들 다 앓는 병 아니니?
예쁘게 차리고, 친구들 만나 근사하게 와인 한잔씩 해보거라.
인희, 혼자 혼자 김치부침 해먹었다는 말에 그리고 청승맞게 느꼈다는 말에 공감하며 웃음이 나오내. 안 봐도 본듯한 모습이 눈에 선해서. 저녁에는 얼마나 근사하게 차리고 음악회에 갔다왔니? 좋았겠지?
예쁘게 차리고, 친구들 만나 근사하게 와인 한잔씩 해보거라.
인희, 혼자 혼자 김치부침 해먹었다는 말에 그리고 청승맞게 느꼈다는 말에 공감하며 웃음이 나오내. 안 봐도 본듯한 모습이 눈에 선해서. 저녁에는 얼마나 근사하게 차리고 음악회에 갔다왔니? 좋았겠지?
2006.05.23 13:19:19 (*.114.51.19)
가끔씩..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내가 제일 초라하고,,젤 못난 것 같기도 하여
완전 오만가지 불행을 다 뒤집어 쓴 여인마냥
괜히 우울하고..청승 떨 떄도 있지만..
어제의 인옥이 글을 대하니
슬픔 덩어리란 말에 뭉클하구나!
산다는 것이 어차피 혼자이고
작은 외로움부터 커다란 슬픔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감정들로 때론 좌절하지만
어느 순간 내가 갖고 있는
많은 행복의 요소들을 떠 올리며
담담히 내 삶을 재단할 때가 있는 것 같다.
어제는 나 또한 시원스레 내리는 비를 보며
고즈녁한 기쁨과 우울을 동시애 맛보았으니...
인희처럼 부침개라도 해서
친구란 술 한 잔 하는 것도 기쁨이요..
얼큰한 매운탕에 소주 한 잔도
삶의 위안이 되겠지?
영완이의 제안처럼 와인 한잔은 더욱 근사하겠지만...
이젠 큰 테두리 안에서의 작은 버둥거림은 애교로 받으며
날 추스릴 시간이 됐는갑다..
인옥이 힘내고 인희,찬정,영완 등 친구들아
다같이 자알 먹고 기쁘게 지내자!!(:f)(:d)(:f)
내가 제일 초라하고,,젤 못난 것 같기도 하여
완전 오만가지 불행을 다 뒤집어 쓴 여인마냥
괜히 우울하고..청승 떨 떄도 있지만..
어제의 인옥이 글을 대하니
슬픔 덩어리란 말에 뭉클하구나!
산다는 것이 어차피 혼자이고
작은 외로움부터 커다란 슬픔에 이르기까지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감정들로 때론 좌절하지만
어느 순간 내가 갖고 있는
많은 행복의 요소들을 떠 올리며
담담히 내 삶을 재단할 때가 있는 것 같다.
어제는 나 또한 시원스레 내리는 비를 보며
고즈녁한 기쁨과 우울을 동시애 맛보았으니...
인희처럼 부침개라도 해서
친구란 술 한 잔 하는 것도 기쁨이요..
얼큰한 매운탕에 소주 한 잔도
삶의 위안이 되겠지?
영완이의 제안처럼 와인 한잔은 더욱 근사하겠지만...
이젠 큰 테두리 안에서의 작은 버둥거림은 애교로 받으며
날 추스릴 시간이 됐는갑다..
인옥이 힘내고 인희,찬정,영완 등 친구들아
다같이 자알 먹고 기쁘게 지내자!!(:f)(:d)(:f)
2006.05.24 12:18:41 (*.121.88.51)
에궁^^*
이젠 치매꺼정 ~~
내이름 대신 인숙이를 썼다 지웠당 ㅠㅠㅠ
영숙이가 웬 놀래킴이냐고 전화를 해 주었다.
어제도 맛난것 사줘서 잘 먹었는디~~
관심을 받으니 존재 의미를 느끼게 되었네~
근디 ~~
아무래도 심상치가 않는 느낌이 ~~
기분이 쌈빡하지가 않으니~~
게으름을 넘 피우는 걸까??
인희도 전화를 해서 기운내라고 당부를 ^^*
가끔 투정도 해?
내 전문이라고??
그래 난 외향적 성향이라 맘에 담고 살지는 않는다.
숙이 소식 궁굼^^*(x8)(x7)(x18)(x8)
이젠 치매꺼정 ~~
내이름 대신 인숙이를 썼다 지웠당 ㅠㅠㅠ
영숙이가 웬 놀래킴이냐고 전화를 해 주었다.
어제도 맛난것 사줘서 잘 먹었는디~~
관심을 받으니 존재 의미를 느끼게 되었네~
근디 ~~
아무래도 심상치가 않는 느낌이 ~~
기분이 쌈빡하지가 않으니~~
게으름을 넘 피우는 걸까??
인희도 전화를 해서 기운내라고 당부를 ^^*
가끔 투정도 해?
내 전문이라고??
그래 난 외향적 성향이라 맘에 담고 살지는 않는다.
숙이 소식 궁굼^^*(x8)(x7)(x18)(x8)
2006.05.25 00:55:09 (*.229.32.159)
어제오늘 이틀이나 집에 12시 가까이 귀가를 했다.
어젠 음악회때문에...오늘은 모교방송제때문에...
오늘 우리남편 표정좋지않긴 하다만
내가 말을 안걸고 넘어가서
지금 잠이 들었다...ㅋㅋㅋ...그냥 암말안하고...
어제 음악회표보니까 정동교회아니고 경동교회더라.
하마터면 덕수궁담벼락 긁을뻔 했다.
나도 이럴 땐 미치겠더군...
근데 경동교회 자그마해도 좋던걸.
오늘 학교방송제한 후배들은 왜그리 우는지...
많이 힘들었나 보더라...
하루에서도 몇시간 하는 행산데 준비가 많았나 보더라.
그래서 설움과 기쁨이 복받쳤던 모양인가봐.
그 모습릉 보면서 나는 내년행사를 잠시 떠올렸어.
잘 되겠지?
그런데 우리는 오디오만 했는데 요즘은 비디오와 같이 해서
격세지감을 느꼈다.
힘든데도 잘 하더군.
선배라 그런가?
대견함과 더불어 묘한 향수가 느껴져서
잠시 눈시울이 뜨거워졌단다.
어제
쭈꾸미맛있었니?
영숙아~~~
나두 사주라!!!
먹고싶고 보고싶다~~~
이밤에 참 주책이다.
와인도 안마셨는데....
어젠 음악회때문에...오늘은 모교방송제때문에...
오늘 우리남편 표정좋지않긴 하다만
내가 말을 안걸고 넘어가서
지금 잠이 들었다...ㅋㅋㅋ...그냥 암말안하고...
어제 음악회표보니까 정동교회아니고 경동교회더라.
하마터면 덕수궁담벼락 긁을뻔 했다.
나도 이럴 땐 미치겠더군...
근데 경동교회 자그마해도 좋던걸.
오늘 학교방송제한 후배들은 왜그리 우는지...
많이 힘들었나 보더라...
하루에서도 몇시간 하는 행산데 준비가 많았나 보더라.
그래서 설움과 기쁨이 복받쳤던 모양인가봐.
그 모습릉 보면서 나는 내년행사를 잠시 떠올렸어.
잘 되겠지?
그런데 우리는 오디오만 했는데 요즘은 비디오와 같이 해서
격세지감을 느꼈다.
힘든데도 잘 하더군.
선배라 그런가?
대견함과 더불어 묘한 향수가 느껴져서
잠시 눈시울이 뜨거워졌단다.
어제
쭈꾸미맛있었니?
영숙아~~~
나두 사주라!!!
먹고싶고 보고싶다~~~
이밤에 참 주책이다.
와인도 안마셨는데....
2006.05.25 12:05:34 (*.141.21.132)
ㅋㅋㅋㅋ
문화생활을 아주 잘하고 있다고??
그러느라 쭈꾸미 먹으로 못온거 아니었니?
난 어제 아주 황당했다.
울음보가 터졌는데 절제가 안되는 거야
아이들 만나러 가야하는 시간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
눈이 빨개 가지고 어찌 가나? 그리고 울컥하며 올라오는 설움의 정체는 뭐냐구??
정신과에 가야 하나 생각햇다.
갱년기 우울증도 그곳 담당이니??
문화생활을 아주 잘하고 있다고??
그러느라 쭈꾸미 먹으로 못온거 아니었니?
난 어제 아주 황당했다.
울음보가 터졌는데 절제가 안되는 거야
아이들 만나러 가야하는 시간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
눈이 빨개 가지고 어찌 가나? 그리고 울컥하며 올라오는 설움의 정체는 뭐냐구??
정신과에 가야 하나 생각햇다.
갱년기 우울증도 그곳 담당이니??
2006.05.26 13:16:59 (*.31.80.230)
인옥아, 그런 감정의 기복들이 얼마나 심한지 내 경우도 마찬가지야 혼자만의 서러움에 복받쳐 기찻간에서 혼자 눈물이 글썽해지기도 하고, 3년 전 다니던 길을 걸으며 그때 그 시절의 행복이 그리워 눈물이 나니 말이야
나이와 함께 슬픔과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내집 드나들 듯 수시로 찾아오니 그들과도 사이좋게 공존하는 수밖에 별 다른 해결책이 없는 것 같아
고생은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엄마가 변했어요!' 라고 아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나서 더 이상 남의 눈을 티를 찾기보다는 조금은 더 행복했을 젊은 예전의 낭만적인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어제 오늘은 참 편안한 시간들이었어
나이와 함께 슬픔과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들이 내집 드나들 듯 수시로 찾아오니 그들과도 사이좋게 공존하는 수밖에 별 다른 해결책이 없는 것 같아
고생은 하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열심히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엄마가 변했어요!' 라고 아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나서 더 이상 남의 눈을 티를 찾기보다는 조금은 더 행복했을 젊은 예전의 낭만적인 모습을 찾기로 결심한 어제 오늘은 참 편안한 시간들이었어
2006.05.26 14:27:15 (*.180.70.41)
인희야 네 바쁜 스케줄 내가 다 외우고 있어서 못 초대 했어요.
그러지 않아도 네 얘기 했었단다. 얼른 얼른 편안한날 잡아서 오세요. 6월 까지 쭈꾸미 생물철이니까
한달 안에 시간 내서 오세요.
인옥아 쭈꾸미를 실컷좀 먹을걸 그랬나 왜 그리 울고 그래.
근데 울고 싶으면 울고, 네감정 닿는대로 막해도 된다. 내가 허락한다. 오늘은 어떠니? 어제보다는 굉장히 화창한데 웃을일이 많았으면 좋겠구나. 어제 오늘 좀 바빠서, 같이 있어주고 싶은데....
그러지 않아도 네 얘기 했었단다. 얼른 얼른 편안한날 잡아서 오세요. 6월 까지 쭈꾸미 생물철이니까
한달 안에 시간 내서 오세요.
인옥아 쭈꾸미를 실컷좀 먹을걸 그랬나 왜 그리 울고 그래.
근데 울고 싶으면 울고, 네감정 닿는대로 막해도 된다. 내가 허락한다. 오늘은 어떠니? 어제보다는 굉장히 화창한데 웃을일이 많았으면 좋겠구나. 어제 오늘 좀 바빠서, 같이 있어주고 싶은데....
2006.05.26 21:48:16 (*.141.21.132)
어제 아침 영숙이에게 전화를 했더니 안받더라구~~
네가 바쁘다는 기억을 떠올리며 대전에 가는 날이가?? 했다.
난 정신과 처방을 받아 항우울제를 복용해야겟다는 생각을 했어
아이들 만나고 돌아 오는 길에 몸이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예전에 앓았던 천식 증세라고 느꼈다.
다음날 좀 나은 것 같아 병원에 안가고
영숙이랑 문학산에 가면 좋겠다 생각해서 전화를 하다가 결국 오후에 병원에 갔었다
같이 있어 주겠다는 말만으로도 난 행복하네요^^*
네가 바쁘다는 기억을 떠올리며 대전에 가는 날이가?? 했다.
난 정신과 처방을 받아 항우울제를 복용해야겟다는 생각을 했어
아이들 만나고 돌아 오는 길에 몸이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예전에 앓았던 천식 증세라고 느꼈다.
다음날 좀 나은 것 같아 병원에 안가고
영숙이랑 문학산에 가면 좋겠다 생각해서 전화를 하다가 결국 오후에 병원에 갔었다
같이 있어 주겠다는 말만으로도 난 행복하네요^^*
2006.05.26 22:11:52 (*.102.227.117)
인옥아,응원아~~~
우리나이가 되면 하나탕 울음보가 터져서 주체할 수 없이
되나보더라.
10회의 김영자선배님도 고은이결혼식전날 너무 많이 울어서
정신과에 가서 상담받고 약처방을 받았다고 하더라.
너무 혼났다네...울음그치게 하느라~~~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인것 같구나.
나도 언젠가 아는 남자선배님앞에서 완전히 청승맞게 울어서
그선배가 많이 당황해서 어쩔줄 모른적 있었거든.
그리고 나중에 무지 혼났어.
실컷 울고 다시 추스리는건 어떨까?
아뭏든 두친구 모두 잘 지내길...
영숙아!!!
많이 보고싶다.
언제나 푸근한 영숙이가
난 참참 좋다.
인숙아~~~
지난번 찬정이왔을때 보고는 얼마나 반가웠는지.
좋은 선생님이자 따뜻하고 좋은 친구란생각에
나는 변함이 없단다.
이슬까지 좋아하는 여유있는친구~~~또 보자꾸나!!!
해외에 있는 찬정이와 영완이는 늘 그리워서 그런지
애틋한 마음이 자꾸만 드는군.
찬정아!!!
봄날의 니 왕팬선배님들 내가 우연찮게 보고 왔단다.
참 좋으시더라.왜 그렇게 서로가 열혈팬인지 알것 같더라.
많이 부러웠고 보기좋았어.
너본 소감 자알 이야기하고 왔다.ㅋㅋㅋ...
애프터가 길었던 이야기는 나도 포함되어 있었으므로
못했데이~~~~~휘리릭~~~~^_^
우리나이가 되면 하나탕 울음보가 터져서 주체할 수 없이
되나보더라.
10회의 김영자선배님도 고은이결혼식전날 너무 많이 울어서
정신과에 가서 상담받고 약처방을 받았다고 하더라.
너무 혼났다네...울음그치게 하느라~~~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인것 같구나.
나도 언젠가 아는 남자선배님앞에서 완전히 청승맞게 울어서
그선배가 많이 당황해서 어쩔줄 모른적 있었거든.
그리고 나중에 무지 혼났어.
실컷 울고 다시 추스리는건 어떨까?
아뭏든 두친구 모두 잘 지내길...
영숙아!!!
많이 보고싶다.
언제나 푸근한 영숙이가
난 참참 좋다.
인숙아~~~
지난번 찬정이왔을때 보고는 얼마나 반가웠는지.
좋은 선생님이자 따뜻하고 좋은 친구란생각에
나는 변함이 없단다.
이슬까지 좋아하는 여유있는친구~~~또 보자꾸나!!!
해외에 있는 찬정이와 영완이는 늘 그리워서 그런지
애틋한 마음이 자꾸만 드는군.
찬정아!!!
봄날의 니 왕팬선배님들 내가 우연찮게 보고 왔단다.
참 좋으시더라.왜 그렇게 서로가 열혈팬인지 알것 같더라.
많이 부러웠고 보기좋았어.
너본 소감 자알 이야기하고 왔다.ㅋㅋㅋ...
애프터가 길었던 이야기는 나도 포함되어 있었으므로
못했데이~~~~~휘리릭~~~~^_^
2006.05.26 22:24:04 (*.102.227.117)
윽윽~~~오자는 왜 또 나오누...
하나탕???====>한바탕으로!!!
나 큰일났다.
인일홈보는신이 심하게 강림하사
완전 여기서 산다.
오나가나 여기 온단다.
인제 찍혔다.
언젠 그리 안들어왔으면서 말이다.
꾸준히 들어와서 부지런히 글달고 댓글 단 친구들에게
얼마나 미안한지...
내가 생각해도 나한테 하는 말인데 좀 치.사.하.다.
이제 눈팅만 하는 친구들 나처럼 되지말고
자수하여 재밌게 오순도순 놀자꾸나!!!
말빨이 안먹히고 모순되긴 하나....
하나탕???====>한바탕으로!!!
나 큰일났다.
인일홈보는신이 심하게 강림하사
완전 여기서 산다.
오나가나 여기 온단다.
인제 찍혔다.
언젠 그리 안들어왔으면서 말이다.
꾸준히 들어와서 부지런히 글달고 댓글 단 친구들에게
얼마나 미안한지...
내가 생각해도 나한테 하는 말인데 좀 치.사.하.다.
이제 눈팅만 하는 친구들 나처럼 되지말고
자수하여 재밌게 오순도순 놀자꾸나!!!
말빨이 안먹히고 모순되긴 하나....
2006.05.27 00:36:49 (*.104.243.10)
하하하.... 인희가 쫀숙이를 자수켰구먼.
쫀숙아 나온 김에 한 말씀하고가시지요.....
그래 인희가 자주 보니 너무 좋다.
쫀숙아 나온 김에 한 말씀하고가시지요.....
그래 인희가 자주 보니 너무 좋다.
2006.05.28 05:36:54 (*.108.144.31)
오늘 오후 모처럼 연휴라 그런지 많이 한가해서
우리 귀엽고 이쁜 14기 후배들이 노는 방에 들어 와 보니......
너희들도 이제 50이 거의 다 되었으니 갱년기(기분 나쁘겠지만 할 수 없지)가 찾아 오는 가 보다.
아주 기분이 더럽단다.
다 짜증나고, 자꾸 눈물도 나고, 남편도 좀 비기 싫어지고.......
그거 다 지니갑니다.
혼자 무슨 병 걸린 양 우울하게 고민하지 말고
친구들하고 만나서 쭈꾸미에는 소주로 폼 잡고싶으면 모양 좀 싹 내고
립스틱도 좀 짙게 바르고 긔걸이도 좀 튀는 것으로하고
향수도 좀 뿌리고, 분위기 좋은 Restaurant에가서 다리 쒝쉬하게 꼬고 앉아서
와인 한잔 들면서 폼 좀 잡어. 누가 뭐랄거야?
인희야!!
인옥이 불러내서 한번 해봐, 어때? 괜찮겠지?
우리 귀엽고 이쁜 14기 후배들이 노는 방에 들어 와 보니......
너희들도 이제 50이 거의 다 되었으니 갱년기(기분 나쁘겠지만 할 수 없지)가 찾아 오는 가 보다.
아주 기분이 더럽단다.
다 짜증나고, 자꾸 눈물도 나고, 남편도 좀 비기 싫어지고.......
그거 다 지니갑니다.
혼자 무슨 병 걸린 양 우울하게 고민하지 말고
친구들하고 만나서 쭈꾸미에는 소주로 폼 잡고싶으면 모양 좀 싹 내고
립스틱도 좀 짙게 바르고 긔걸이도 좀 튀는 것으로하고
향수도 좀 뿌리고, 분위기 좋은 Restaurant에가서 다리 쒝쉬하게 꼬고 앉아서
와인 한잔 들면서 폼 좀 잡어. 누가 뭐랄거야?
인희야!!
인옥이 불러내서 한번 해봐, 어때? 괜찮겠지?
2006.05.28 20:40:09 (*.111.29.234)
선배님 ^^*
코 끝이 찡해요
사랑이 가슴으로 다가 와서요~~
혼자 겪는 거 아니구나 생각하며 잘 이겨낼께요~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기분이 많이 좋아졌어요
동네 산인 문학산과 연경산을 강아지와 4시간 가까이 해메다가 왔답니다.
아카시아 꽃이 눈처럼 땅에 눈처럼 쌓여있고
찔레꽃 향기는 멀미가 날 지경이더라구요^^*
어제의 억수같은 비로 아주 맑은 공기를 만들어 놓았답니다.
감미로운 바람이 싱그러운 녹색 잎새들과 어울어
동네 산이 첩첩 산중처럼 느껴지더라구요~~(:l)(:l)(:f)(:f)(:aa)(:ab)(:ac)
코 끝이 찡해요
사랑이 가슴으로 다가 와서요~~
혼자 겪는 거 아니구나 생각하며 잘 이겨낼께요~
오늘은 날씨가 화창해서 기분이 많이 좋아졌어요
동네 산인 문학산과 연경산을 강아지와 4시간 가까이 해메다가 왔답니다.
아카시아 꽃이 눈처럼 땅에 눈처럼 쌓여있고
찔레꽃 향기는 멀미가 날 지경이더라구요^^*
어제의 억수같은 비로 아주 맑은 공기를 만들어 놓았답니다.
감미로운 바람이 싱그러운 녹색 잎새들과 어울어
동네 산이 첩첩 산중처럼 느껴지더라구요~~(:l)(:l)(:f)(:f)(:aa)(:ab)(:ac)
2006.05.29 10:44:29 (*.245.3.164)
인옥아!!
어제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그치니
맑은 공기에 꽃향기실은 감미로운 바람이
어제를 잊어버리게 하지?
지금 그 꿀꿀하고 정말 쯔거한 그 기분 다 지나갑니다.
이 언니도 그랬어요.
요즘 영완이도 슬슬 그런 기분 올려고 폼 잡을거예요.
여기 나와서 언니하고 놀아요.
잉옥이는 글도 아주 잘 쓰네
얼굴도 이쁠거야, 그치?
니네 14기는 다 이쁘드라~~~~
근디, 요즘 쬰숙이는 왜 홈에서 잘 안 보여?
뭐 삐낌남?
참말 자미있는 후배던데......
이 노인네하고 좀 놀아줘야 할 것 아니여?(:l)(:l)(:ab)(:ab)(:aa)(:ac)
어제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가 그치니
맑은 공기에 꽃향기실은 감미로운 바람이
어제를 잊어버리게 하지?
지금 그 꿀꿀하고 정말 쯔거한 그 기분 다 지나갑니다.
이 언니도 그랬어요.
요즘 영완이도 슬슬 그런 기분 올려고 폼 잡을거예요.
여기 나와서 언니하고 놀아요.
잉옥이는 글도 아주 잘 쓰네
얼굴도 이쁠거야, 그치?
니네 14기는 다 이쁘드라~~~~
근디, 요즘 쬰숙이는 왜 홈에서 잘 안 보여?
뭐 삐낌남?
참말 자미있는 후배던데......
이 노인네하고 좀 놀아줘야 할 것 아니여?(:l)(:l)(:ab)(:ab)(:aa)(:ac)
2006.05.29 21:19:55 (*.111.29.234)
선배님^^*
나아진다고 하시니 희망이 생기긴해요
근데 오늘도 힘들다는 생각이~
우울이 바닥을 쳤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건가요??
에휴~~
사는게 뭔지??
사소한 일들이 얽혀 안격어 내도 될 일에 마음도 상하고~~
잘 대처하지 못하는 제가 싫기도 합니다.
나아진다고 하시니 희망이 생기긴해요
근데 오늘도 힘들다는 생각이~
우울이 바닥을 쳤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봅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건가요??
에휴~~
사는게 뭔지??
사소한 일들이 얽혀 안격어 내도 될 일에 마음도 상하고~~
잘 대처하지 못하는 제가 싫기도 합니다.
2006.05.30 06:38:40 (*.3.132.192)
내가 글을 많이 써 놓았었는데 꽃 사러 나갔다 오니 없어졌네.
다시 쓰려니 아까 떠 올랐던 그 시상(?)이 안 떠오르는데......
언니가 이 꽃 한 송이 너에게 주려고 나갔다가....
인옥이의 꿀꿀한 기분을 Up시켜 주고 싶어하는 선배로부터~~~

다시 쓰려니 아까 떠 올랐던 그 시상(?)이 안 떠오르는데......
언니가 이 꽃 한 송이 너에게 주려고 나갔다가....
인옥이의 꿀꿀한 기분을 Up시켜 주고 싶어하는 선배로부터~~~
2006.05.30 06:50:55 (*.3.132.192)
꽃이 너무 먼 곳에 가서 사 왔더니
갖다 노자마자 시들어 죽어 버렸네.
우리 노래 부르면서 춤이나 추자.
음악은 인희가 곧 가져 올거다.
지금 아들에게 배우고 있거든>

갖다 노자마자 시들어 죽어 버렸네.
우리 노래 부르면서 춤이나 추자.
음악은 인희가 곧 가져 올거다.
지금 아들에게 배우고 있거든>

2006.05.30 20:58:24 (*.111.29.234)
ㅎㅎㅎㅎㅎ
선배님 감사합니다^^*
오늘 쬐게 나았어요
사람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살 맛이 나나 봅니다.
선배님의 관심에 저도 춤추는 위의 여인네 처럼 신나게 지낼께요^^*
이미 치루어 내신 선배님을 존경(:y)(:y)(:y) 합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오늘 쬐게 나았어요
사람은 사랑과 관심을 받아야 살 맛이 나나 봅니다.
선배님의 관심에 저도 춤추는 위의 여인네 처럼 신나게 지낼께요^^*
이미 치루어 내신 선배님을 존경(:y)(:y)(:y) 합니다.
2006.05.30 23:11:54 (*.154.7.176)
김춘자선배님..안뇽하세요?(x1)
지가 사정이 있어서 눈팅만 했었어요..이몸을 부려(?)먹는 곳이 많은 관계로 쬐까 바빴거든요?
오늘로 큰행사 마치고 한잠 푹 자고 인나 글올리고 있씀다.
선배님의 후배 사랑....이제야 인사 올리나이다.
골고루 댓글 써주시고 좋은 말씀해 주시고요...
학교뿐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 경험이 푹 푹 배어난 알짜배기 말씀을 잘 새기며 듣겠습니다.
인옥이는 우울증(?)에서 벗어 났는고???
외향적인(외향적인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속으로 더 상처 받고 있는 것을 사람들이 알까 모르겠다.
인옥아 신나게 지내자....살아가는거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느껴...내 마음이 어떤가에 달렸다고 본다.
즐거운 마음으로 , 아프지 말고, 신나게 살자..
우리 모두들..............
긍정적인 마음, 비우는 마음이 근본이 되리라 믿는다.
지가 사정이 있어서 눈팅만 했었어요..이몸을 부려(?)먹는 곳이 많은 관계로 쬐까 바빴거든요?
오늘로 큰행사 마치고 한잠 푹 자고 인나 글올리고 있씀다.
선배님의 후배 사랑....이제야 인사 올리나이다.
골고루 댓글 써주시고 좋은 말씀해 주시고요...
학교뿐 아니라, 인생의 선배로 경험이 푹 푹 배어난 알짜배기 말씀을 잘 새기며 듣겠습니다.
인옥이는 우울증(?)에서 벗어 났는고???
외향적인(외향적인것 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속으로 더 상처 받고 있는 것을 사람들이 알까 모르겠다.
인옥아 신나게 지내자....살아가는거 종이 한 장 차이라고 느껴...내 마음이 어떤가에 달렸다고 본다.
즐거운 마음으로 , 아프지 말고, 신나게 살자..
우리 모두들..............
긍정적인 마음, 비우는 마음이 근본이 되리라 믿는다.
기분풀어라!!!
나는 오늘 집에서 김치부침을 혼자 해먹었어.
낭만적인 생각으로 부지런히 했는데
먹을 때는 다소 청승맞은 생각이 들더군.
아직도 비가 내린다.
낼은 정동교회에서 하는 음악회가는데
날이 걱정이 되는군.
니들 다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