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뭐하느라 이곳이 이리 썰렁한지??

난 오늘 좀 일찍 끝나는 날이라 저녁 먹고 컴을 열었다.

일을 하는 것인지 ??

노는 것인지 ??

어영부영 지내는 것 같은데~~

우쨌든 힘들다.


울 친구들도 늙느라 힘들다고  징징대며 지내는 건 아닌지??

내가 거의 음치 수준인데

성가대 지휘를 해야 한다고 해서 잠시 약현 성당에서 공부를 한적이 있다.

가르치시는 신부님이 좀 연로 하셨는데

감기 몸살로 힘들어 하시며 늙음이 병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


나뭇잎들은 하루가 다르게 모습이 달라지더군^*^

일교차가 심해 감기들기 좋은 계절이니 조심들 하구려~~

난 어제도 내복 입고 다녔다.

날씨 좋은가? 하고 나갔다가 감기 기운인지 추운것 같아

집에 들어와 다시 바지로 갈아 입고~~


내가 이러면 할머니 수준이라고 하던데~~
그러거나 말거나~~

감기는 싫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