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알려진 safari라는거,
아프리카 현지에 가니까 game drive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이구 있드라.
4x4 랜드로버를 타고 다니면서 동물 찾는 놀이....^ ^
모, 이런 뜻인가벼.
ㅋㅋㅋ


여기는 보츠와나 오카방고(이 지역이 엄청 넓거덩)  의  한 part.
Moremi Game reserve라는 곳이야.
물론 사파리하는 곳이구....
여기서 텐트 치고 2박 3일 캠핑하는데 밤에는 나가지도 못해.
화장실은 미리 갔다와야하구, 급하면 텐트앞에서.....^ ^
그것두 2인 1조로 말이다.ㅠ.ㅠ
늪에서는 하마가 밖으로 나오고,  레오파드한테 습격당한다구.....
한밤중에 우리(아, 나 남아공에서 3주일짜리 다국적트럭여행 갔었거든) 캠프싸이트에
하이애나 두마리가 들어오기도 했구...
우리가 가운데 설치해놓은 식당용오픈텐트에 들어와서.....기웃기웃.
텐트안에서  헤드랜턴을 가지고 지켜보는데...
흐음.. 긴장감  넘치는, 정말 스릴있는 한장면 이었어.




내가 재작년에 네팔, 티벳 여행할때 작은 compact 디카 가지고 갔었는데,
그 넓고 광대한 자연을 찍는거이가 쉽지가 않드라구.
그거이 하두 아쉬워서,
카메라만 좋으면 될줄 알고 큰 맘 먹구 하나 샀는데, 그거이 아니네.
사진 찍는 테크닉이 아직은 별로 없으니 아무리 이쁜 자연경관이라구 해두,
내게는 무리수.ㅠ.ㅠ
(근데, 왠만하면 경치 자체가 이쁘니까 그냥 들이대면 다 이렇게 나온다)



그래두 이 사진은 내가 좋아하는거라서 함 올려본다.



아마, 아래사진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 있는 table mountain을 올릴듯싶고.......
내가 말했쨔녀.
내 사진은 반은 구름이라구......
이미, 갔다온 친구들도  있겠지만....  자랑하려구 그러지~~~~~~ㅇ^ ^
이런거 아니면 이 소생 자랑할거이가 모 있누?



캬캬캬~
그래두 멋있쟈녀~~~  
저 넓은 하늘의 구름, 바다, 그리구 나^ ^
그냥 봐주라. ::p
밑으로는 Atlantic ocean이 보인다.
뽀샵 할줄 알면 저 바다 좀 진하게  했으면 좋겠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