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ㅋㅋㅋ
내 잠시 외유를 한 사이, 그 틈에 계속 잠수 좀 타려했드만
이 미천한 몸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시와 잠시 고개 내밀어 삐죽 보고할까한다.
흐음..
쑥스럽구먼.
소생 지난 해 12월 초에 남아공으로 들어가,
나미비아, 보츠와나, 잠비아, 말라위, 탄자니아, 케냐, 스와질랜드
다시 남아공으로 컴백해서리,
3개월에 걸친 우습지도 않은 Southern Africa여행을 무사히 끝마치고 돌아왔느니~~~
아직도 몬 욕심이 그리 많아,
전생의 업이라는 내 배낭의 무게는 여전히 20키로를 넘었고,
그 무거운 배낭을 매고 미련스럽게도 다녔다.
우리나라와는 반대인 한 여름.
내려찍는 강렬한 태양에 얼굴은 아작이 나고,
아프리카에 사기꾼 많다많다 인도마냥 많을까했드만,
인도는 차라리 귀엽기까정하네.
내그 사람많은 버스깐에서 아프리카 사기꾼놈하구 대판 싸운거하며....
국경을 넘을때마다 심심치않게 벌어지는 사건들.
세렝게티 사파리 간다고 탄자니아에 갔을때,
날은 왜 그리도 더운지 방안의 온도가 34도.ㅠ.ㅠ
차라리 시멘트 땅바닥에서 자겠다고 침대시트 끌어내려 눕기를 몇차례.
그 한밤중에 물을 뒤집어 써봐야 역시 따땃한 물.
거의 4시가 되서야 잠을 들수가 있었다.
새벽 6시,
누군가 방을 두드리는 소리에,
졸린 눈을 비비고 문을 여니 정복차림의 경찰 두명과 떡빠리 좋은 흑인 7명.
나, 꿈인가싶었다.
권총강도 잡는다고 그 새벽에 쌩쑈들을 하고 있다.ㅠ.ㅠ
배낭이 무거워 다리가 꺽이는 적도 있었지만,
이제는 하루가 다르게 깜빡깜빡...
숙소에 두고나오는 애장품이 하나둘이 아니었음을 내 친구들에게 고백하노니....
이제 긴 여행은 쉽지 않을듯싶다.ㅠ.ㅠ
그저, 우리 친구들 아프지말고
이렇게 나이 들어가면서 가끔이라도 얼굴 함 보고,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사는 얘기 들어보자꾸나.
나를 찾는 '응원'이에게는 참으로 미안하지만,
이 깜빡깜빡 여기서도 실력을 발휘한다.
미안허이. 친구
그래도 나를 찾는 친구가 있어 행복한 오늘이다.
누구 응원이 사진 좀 올려도~~~~!!
아, 참 글구 내 없는 동안에 임원진 개편했다고?
야`~~~~~~~
파토야, 파토~!!
우쒸, 이번 회장은 난데~~~~~~~~~~~~!!!
캬캬캬`~~~
다같이 건강하구, 다같이 행복하자~~~~~~~~~~~~~~~!!!!
지금 이 언냐, 3개월동안 비워놓은 집안 치우시랴,
사진 정리하시랴 좀 바쁘시다.
캬캬캬~~
보는 날까지 다같이 안녕하자~~~~~~~~~~!!!!
2006.03.20 03:44:12 (*.154.146.32)
정란아.. 이렇게 여행기를 올려주니 좋아....
응원이하고 찍은 사진이 있을법도한데 안보이네??
찾으면 올릴게..
응원이가 인화여중인가 찾아보니 그건 아니네??
키크고 까만테 안경을 썻던..
얼굴은 선함으로 얼룩진 친구야..
응원이하고 찍은 사진이 있을법도한데 안보이네??
찾으면 올릴게..
응원이가 인화여중인가 찾아보니 그건 아니네??
키크고 까만테 안경을 썻던..
얼굴은 선함으로 얼룩진 친구야..
2006.03.20 08:05:59 (*.241.95.114)
드뎌 나타나셨구먼...
건강하게 무사히 잘 돌아와서 반갑다.
가기 전에 자의반 타의반 맡았던
mission은 잘 수행하고 왔는지 심히 궁금하네 (x10)(x7)
좋은 결과이기를 바란다, 정란아 (x8)
건강하게 무사히 잘 돌아와서 반갑다.
가기 전에 자의반 타의반 맡았던
mission은 잘 수행하고 왔는지 심히 궁금하네 (x10)(x7)
좋은 결과이기를 바란다, 정란아 (x8)
2006.03.20 08:08:57 (*.241.95.114)
아 조기 위의 사진에서 보니까
원주민이나 너나 별반 다르지 않네.
하여 아마도 mission을 수행하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았으리라는 생각~~~~
ㅋㅋㅋㅋㅋ
원주민이나 너나 별반 다르지 않네.
하여 아마도 mission을 수행하는데는
그리 어렵지 않았으리라는 생각~~~~
ㅋㅋㅋㅋㅋ
2006.03.20 13:23:43 (*.154.7.183)
정란 드뎌 나타나셨군....(x10)
싱글의 자유로움이 마냥 마냥 부럽구만....(x23)
대단한 정란..용감한 정란..머싯는 정란..월메나 많은 것을 가슴에 담꼬 왔을꼬???
우리에게 쬐끔씩 덜어 주그라...인생의 도우미로서...
혜경이 말마따나 현지인과 사촌같다..ㅋㅋㅋ(x10)
사진 올려 보그라....싸이랑 똑같이....아라찌?(x21)
게시판 심심헌데 구경이나 하게....아니 전시회라 생각해...(x8)
싱글의 자유로움이 마냥 마냥 부럽구만....(x23)
대단한 정란..용감한 정란..머싯는 정란..월메나 많은 것을 가슴에 담꼬 왔을꼬???
우리에게 쬐끔씩 덜어 주그라...인생의 도우미로서...
혜경이 말마따나 현지인과 사촌같다..ㅋㅋㅋ(x10)
사진 올려 보그라....싸이랑 똑같이....아라찌?(x21)
게시판 심심헌데 구경이나 하게....아니 전시회라 생각해...(x8)
2006.03.20 18:05:37 (*.127.184.15)
전해리? 정해리가 아니구.....ㅠ.ㅠ
해리 건강은 좀 어떠신가? 잘 지내고 있는거지?
아무쪼록 잘 먹구, 건강 챙겨야한대이.
알았쨔?
인애야. 홈피까지 방문해줘서 고맙구나.
얼굴 이쁜 애가 이쁜 짓까정하니 좀 밉구먼.^ ^
ㅋㅋㅋ
혜경아.
mission 실패했다.
그거이 8월달에 한다네.
내가 그때 갔으면 내 왕비되는건 시간문젠디......
캬캬캬~
일형씨 보구싶다.
잘 계시쟈?
언제 함 이찌고뿌해야할틴디.......
일단 안부라도 좀 전해주라.
한때에는 정말 깜씨였는데, 이제는 좀 들하다.
매일 매일 얼굴에 공 들인다.
모 기본이 있응께~~~~
캬캬캬.
인물 났어~(x18)
조 인숙아. 그동안 잘 지냈는감?
여전히 바쁘신거같으이.
그래 느그 아드님도 안녕하시고?^ ^
인일14기 띄우느라 애 많이 쓴다.
고마우이.
박 윤옥이 사진 좀 누가 좀 올려줘봐라.
사진 올린거 있나보려구 박윤옥 이름으로 검색하니까 글만 나오네.
얀 몬 글을 이렇게 많이 올린겨?^ ^;:)
ㅋㅋㅋ
나 치매초긴가부다. 윤옥이 얼굴이 기억이 안난다.
사진갤러리에두 없는거 같구......
친구들아. 보구싶다.
해리 건강은 좀 어떠신가? 잘 지내고 있는거지?
아무쪼록 잘 먹구, 건강 챙겨야한대이.
알았쨔?
인애야. 홈피까지 방문해줘서 고맙구나.
얼굴 이쁜 애가 이쁜 짓까정하니 좀 밉구먼.^ ^
ㅋㅋㅋ
혜경아.
mission 실패했다.
그거이 8월달에 한다네.
내가 그때 갔으면 내 왕비되는건 시간문젠디......
캬캬캬~
일형씨 보구싶다.
잘 계시쟈?
언제 함 이찌고뿌해야할틴디.......
일단 안부라도 좀 전해주라.
한때에는 정말 깜씨였는데, 이제는 좀 들하다.
매일 매일 얼굴에 공 들인다.
모 기본이 있응께~~~~
캬캬캬.
인물 났어~(x18)
조 인숙아. 그동안 잘 지냈는감?
여전히 바쁘신거같으이.
그래 느그 아드님도 안녕하시고?^ ^
인일14기 띄우느라 애 많이 쓴다.
고마우이.
박 윤옥이 사진 좀 누가 좀 올려줘봐라.
사진 올린거 있나보려구 박윤옥 이름으로 검색하니까 글만 나오네.
얀 몬 글을 이렇게 많이 올린겨?^ ^;:)
ㅋㅋㅋ
나 치매초긴가부다. 윤옥이 얼굴이 기억이 안난다.
사진갤러리에두 없는거 같구......
친구들아. 보구싶다.
2006.03.20 19:14:07 (*.180.70.41)
정란아 반갑다. 3개월이 후딱 지났네. 건강하게 잘 다녀온 네가 넘 부럽구나.
싱글이라고 다 너처럼 여행 할 수도 없고, 넌 하여튼 대단한 싱글이구나.
어디 우리 친구들 끼리 일박이라도 하면서 네 여행후기 듣고싶구나.
3개월치를 하룻밤에 듣고자하는건 욕심이겠지?
우선 사진부터 좀 올려봐라. 저 애들이 마사이족이란 말이지? 어디 마사이족처럼 걷다왔니?
나는 여행이란 어쩜 갔다와서 좀 지나야 더 좋은것 같더라.
사진보면서 두번째 여행에 다시한번 흠뻑 빠져라 정란아.
싱글이라고 다 너처럼 여행 할 수도 없고, 넌 하여튼 대단한 싱글이구나.
어디 우리 친구들 끼리 일박이라도 하면서 네 여행후기 듣고싶구나.
3개월치를 하룻밤에 듣고자하는건 욕심이겠지?
우선 사진부터 좀 올려봐라. 저 애들이 마사이족이란 말이지? 어디 마사이족처럼 걷다왔니?
나는 여행이란 어쩜 갔다와서 좀 지나야 더 좋은것 같더라.
사진보면서 두번째 여행에 다시한번 흠뻑 빠져라 정란아.
2006.03.21 02:36:13 (*.104.243.10)
정란아, 아이고 반갑다. 아프리카방문 "mission" 은 왕비가 되는 것이었는감?
왕비 안되고 오길 잘했구먼. 너 거기가 살면, 홈피에나 자주 들어 올 수있겠냐?
네가 홈피 들어오니 새로운 기운이 확실히 도는 느낌이다.
지난 2월 모임에서 본 해리는 많이 좋아진 것 같았다. 식사도 웬만큼 하는듯했고. 그래, 너희들 정란이 집에가서 영숙이 말대로 일박하면서 재미있는 얘기듣고 글올리렴. 나도 정란이 집에 가고 싶은대...
왕비 안되고 오길 잘했구먼. 너 거기가 살면, 홈피에나 자주 들어 올 수있겠냐?
네가 홈피 들어오니 새로운 기운이 확실히 도는 느낌이다.
지난 2월 모임에서 본 해리는 많이 좋아진 것 같았다. 식사도 웬만큼 하는듯했고. 그래, 너희들 정란이 집에가서 영숙이 말대로 일박하면서 재미있는 얘기듣고 글올리렴. 나도 정란이 집에 가고 싶은대...
2006.03.21 02:54:12 (*.154.7.191)
세렝게티 사파리 ......갑자기 말아톤 생각이 난다...
줄줄줄 외워대던 자기 관심 분야 대사....
여행 후담 듣기 번개???ㅋㅋㅋ고저 갔다 붙이기는.....(x10)
줄줄줄 외워대던 자기 관심 분야 대사....
여행 후담 듣기 번개???ㅋㅋㅋ고저 갔다 붙이기는.....(x10)
2006.03.21 19:02:05 (*.15.197.63)
뭐~라~(x3)
목적이 아프리카 왕비?
O~O~h~~~~ N~~~O~~~!!!!(x22)(x22)(x22)
정란아~
그무슨 망발의 말이더냐.
네가 아프리카 더운곳에서 더위를 먹어도 한참 먹은게냐?
아무리 짝꿍이 안나타나기로서니 어찌 그곳으로 시집갈 생각을 할수 있단 말이냐?::´(::´(::´(
누가 우리 정란이 좀 데려갈 사람 어디 없어요?
아프리카로 날라가기 전에(:6)(:6)(:6)
목적이 아프리카 왕비?
O~O~h~~~~ N~~~O~~~!!!!(x22)(x22)(x22)
정란아~
그무슨 망발의 말이더냐.
네가 아프리카 더운곳에서 더위를 먹어도 한참 먹은게냐?
아무리 짝꿍이 안나타나기로서니 어찌 그곳으로 시집갈 생각을 할수 있단 말이냐?::´(::´(::´(
누가 우리 정란이 좀 데려갈 사람 어디 없어요?
아프리카로 날라가기 전에(:6)(:6)(:6)
2006.03.29 03:56:37 (*.127.184.15)
정 혜숙이 니 손 좀 봐야쓰것다.
회장 됐다구 언냐한테 이제는 개기기까지 하는구나.ㅠ.ㅠ
니 기억하나?
핵교대닐때, 니 앞자리에 앉았던거....
우리 뒷줄애들 니 껴주지두 않았다.
캬캬캬~~
사진 수정 들어감다.
저 강 이름은 오카방고강이 맞기는 한데.....
저 곳은 나미비아의 ngepi camp site다.
하두 사진이 많다서리 혼동이 됐구먼...
넓은 이해 바라삼.....
오카방고는 나미비아의 지류에서부터 시작해서,
앙고라까지 장장 1,600키로의 길고 좁은 강이란다.
지송~~ㅠ.ㅠ
회장 됐다구 언냐한테 이제는 개기기까지 하는구나.ㅠ.ㅠ
니 기억하나?
핵교대닐때, 니 앞자리에 앉았던거....
우리 뒷줄애들 니 껴주지두 않았다.
캬캬캬~~
사진 수정 들어감다.
저 강 이름은 오카방고강이 맞기는 한데.....
저 곳은 나미비아의 ngepi camp site다.
하두 사진이 많다서리 혼동이 됐구먼...
넓은 이해 바라삼.....
오카방고는 나미비아의 지류에서부터 시작해서,
앙고라까지 장장 1,600키로의 길고 좁은 강이란다.
지송~~ㅠ.ㅠ
내가 묵고 있던 숙소에서 강물에 반영된 구름,
매일 이렇지는 않거든.
올타구니하고 한 컷 찍은거이고......
아래 사진은 탄자니아의 '아루샤'라는 도시.
마사이족들이 많이 사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내가 방문한 곳은 masai village.
세렝게티 사파리를 다녀온 후로 무척 피곤했었지.
어디구 애들은 다 이뻐.
그쟈?(x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