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금재가 지난 목요일인가 우리집에 메세지를 남겼는데, 나는 그 다음날 미례를 만나 L.A.에 가기로 되어 있어서, 바삐 지내면서, 금재의 사무실로 답 전화를 했었지. 아무도 받지를 않아 그냥 끊고 말았지. L.A. 에서 돌아온 후, 어제도 금재 사무실에 전화 했다가 아무도 안 받기에 그냥 끊고. 금재 집에는 시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에 좀 어려워서 사무실로만 전화를 했지. 오늘도 금재 사무실에 전화해서 받지 않으면, 금재 시어머니께 메세지를 남길 작정이었는데, 아침일찍 금재가 전화를 했더구나.
힘이 없는 금재 목소리에 아픈가 싶었는데, "대상포진"을 앓고 누워 있다내. 대상포진은 몸이 많이 아프다는 말을 전에도 들은 적이 있는대.
바삐 열심히 일하며 살다가 몸이 아파 누워 있으려면, 서글픈 생각도 많이 나리라 짐작되는구나. 금재를 위해 기도하고, 기회되면, 여기를 통해서나, 전화를 통해서나 위로해주자꾸나.
금재가 여기 "글사랑"에 글을 올려 놓았단다.
힘이 없는 금재 목소리에 아픈가 싶었는데, "대상포진"을 앓고 누워 있다내. 대상포진은 몸이 많이 아프다는 말을 전에도 들은 적이 있는대.
바삐 열심히 일하며 살다가 몸이 아파 누워 있으려면, 서글픈 생각도 많이 나리라 짐작되는구나. 금재를 위해 기도하고, 기회되면, 여기를 통해서나, 전화를 통해서나 위로해주자꾸나.
금재가 여기 "글사랑"에 글을 올려 놓았단다.
2005.10.05 05:58:07 (*.166.241.2)
나한테도 메세지가있어 어제저녁 연락을 했더니 대상포진을 앓고 있다고하더라구.
그병에 대해 잘알지못해서 "글사랑"에 들어가보고 올리려 했는데
부지런한 영완이가 벌써 올려 놓았구나.
아픈중에도 연락을하니 무척 반가워하더라.
친구들의 많은위로와 관심이 금재에게 큰힘이 될꺼야.
금재야, 몸조리 잘하구 빨리 일어나렴
모두 건강하게 잘지내~~
그병에 대해 잘알지못해서 "글사랑"에 들어가보고 올리려 했는데
부지런한 영완이가 벌써 올려 놓았구나.
아픈중에도 연락을하니 무척 반가워하더라.
친구들의 많은위로와 관심이 금재에게 큰힘이 될꺼야.
금재야, 몸조리 잘하구 빨리 일어나렴
모두 건강하게 잘지내~~
2005.10.05 06:28:47 (*.229.30.58)
대상포진 정말 아프다고 하던데...
금재가 이사하고 너무 힘들었나 보구나...
전화한번 넣어야겠다.
영완 인애 용숙~~~~반갑네.
잘 지내고 있지?
금재가 이사하고 너무 힘들었나 보구나...
전화한번 넣어야겠다.
영완 인애 용숙~~~~반갑네.
잘 지내고 있지?
2005.10.05 09:08:12 (*.154.7.196)
글사랑에 가서 금재 글 보고왔네..
추석전부터 아팠구나...어느 선배님 말대로 미련한 며느리여!!!!
아프면서도 책임감있게 일하느라....우리몸 아픈것 만큼 식구들이 알아주지 않더라...알아주길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섭섭한맘은 많이 들더라...특히 나름대로겠지만..표현력 없는 아들들은 더하구(속마음은 어떨지 모르지만)
한해가 갈수록 몸은 달라지구, 내맘 같지는 않지...
더구나 대상포진은 아픈 사람만 알지...
금재야...
이번에 푹 쉬어봐라....
아마도 완벽해야되는 맘들이 몸이 상하는 줄도 모르고 혹사 시켰을지도 몰러...(x23)
"그까이꺼" 하는 맘으로........"대~~~~충" , "대~~~~충" 살아보면 워쩔까???(x16)
추석전부터 아팠구나...어느 선배님 말대로 미련한 며느리여!!!!
아프면서도 책임감있게 일하느라....우리몸 아픈것 만큼 식구들이 알아주지 않더라...알아주길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섭섭한맘은 많이 들더라...특히 나름대로겠지만..표현력 없는 아들들은 더하구(속마음은 어떨지 모르지만)
한해가 갈수록 몸은 달라지구, 내맘 같지는 않지...
더구나 대상포진은 아픈 사람만 알지...
금재야...
이번에 푹 쉬어봐라....
아마도 완벽해야되는 맘들이 몸이 상하는 줄도 모르고 혹사 시켰을지도 몰러...(x23)
"그까이꺼" 하는 맘으로........"대~~~~충" , "대~~~~충" 살아보면 워쩔까???(x16)
2005.10.05 12:55:30 (*.215.4.229)
모두들 안녕?
금재야, 내 주소는 이메일로 보냈다.
네가 글사랑에 올리는 글들은 분위기가 호주하고 많이 흡사한 것 같다.
계속 글을 올리면 많은 인일 홈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민자가 외국에서 살아 나가는 이야기를 쓰는 것이니까.
금재야, 내 주소는 이메일로 보냈다.
네가 글사랑에 올리는 글들은 분위기가 호주하고 많이 흡사한 것 같다.
계속 글을 올리면 많은 인일 홈피 가족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민자가 외국에서 살아 나가는 이야기를 쓰는 것이니까.
2005.10.05 22:23:59 (*.200.160.170)
에휴~~
아프다니,,,ㅉㅉㅉ
나도 병이 나서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아팠다.
아주 옹졸한 마음이 되더라구
지금은 다 나았냐구?
아니 ~~
아직 마음이 안풀렸어
이번 주말에 천불동 계곡 다녀오면 좀 나으려나~~(x8)(x7)(x12)(x11)(x18)
아프다니,,,ㅉㅉㅉ
나도 병이 나서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아팠다.
아주 옹졸한 마음이 되더라구
지금은 다 나았냐구?
아니 ~~
아직 마음이 안풀렸어
이번 주말에 천불동 계곡 다녀오면 좀 나으려나~~(x8)(x7)(x12)(x11)(x18)
2005.10.05 22:26:38 (*.200.160.170)
다른 친구도 물론 반갑지만
오랜만에 나타난 인희야 ~~
잘지내고 있었니?
전화 한번 해야지 ~~~미루고 있었다.
마음 뿐이었다오^^*(:l)(:l)(:l)
오랜만에 나타난 인희야 ~~
잘지내고 있었니?
전화 한번 해야지 ~~~미루고 있었다.
마음 뿐이었다오^^*(:l)(:l)(:l)
2005.10.05 23:06:10 (*.71.223.142)
인애,용숙, 인희, 인숙, 윤옥,인옥, 그리고 영완
부르면 그리움이 되어 다시 돌아오는 이름들...
모두들 고맙구나.눈물이 나도록...
아퍼서 누워있으려니 서럽고 위로받고 쉽더라.
지금은 한약을 먹으면서 쉬고있고 출근은 다음
부르면 그리움이 되어 다시 돌아오는 이름들...
모두들 고맙구나.눈물이 나도록...
아퍼서 누워있으려니 서럽고 위로받고 쉽더라.
지금은 한약을 먹으면서 쉬고있고 출근은 다음
2005.10.07 15:33:23 (*.111.166.112)
금재야,
네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짠하다.
나도 미국에서 네가 앓았던 병을 앓았었다.
어느날 갑자기 등허리 부분에 옷거죽이 닿기만 해도 쓰리게 아파서
웬 피부 발진인가 피부가로 갔더니
간호사가 보더니 bizarre 라면서 얼른 내과의를 불러오더라.
내과의 왈,
chickenpox 바이러스가 신경에 숨어있다가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을 때 이렇게 튀어나온다는거야.
그때 난 먹는 항생제를 한 열흘간 먹은 거 같다. 항생제 치고 엄청 비쌌던 기억만 있고 약명은 모르겠네.
금재야,
네 글을 읽으면 늘 깨어있는 널 느끼곤 한단다.
어서 아픈거 툭툭 털고 일어나서
일상에 의미를 던져주는
잔잔한 네 목소리를 듣게해다오.
네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으니 마음이 짠하다.
나도 미국에서 네가 앓았던 병을 앓았었다.
어느날 갑자기 등허리 부분에 옷거죽이 닿기만 해도 쓰리게 아파서
웬 피부 발진인가 피부가로 갔더니
간호사가 보더니 bizarre 라면서 얼른 내과의를 불러오더라.
내과의 왈,
chickenpox 바이러스가 신경에 숨어있다가
몸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을 때 이렇게 튀어나온다는거야.
그때 난 먹는 항생제를 한 열흘간 먹은 거 같다. 항생제 치고 엄청 비쌌던 기억만 있고 약명은 모르겠네.
금재야,
네 글을 읽으면 늘 깨어있는 널 느끼곤 한단다.
어서 아픈거 툭툭 털고 일어나서
일상에 의미를 던져주는
잔잔한 네 목소리를 듣게해다오.
2005.10.08 00:31:23 (*.71.223.142)
숙아
고마워.
많이 좋아지고 있어, 물집도 가라앉아가고...
그 약이 엄청 독하고 비싸기도 하더라, 다행히 보험이 있어서 ...
때로는 부끄러움을 느끼게하는 나의 부족한 글, 읽어주어서 고맙고...
자주 만나기 바라고 늘 건강하렴.
고마워.
많이 좋아지고 있어, 물집도 가라앉아가고...
그 약이 엄청 독하고 비싸기도 하더라, 다행히 보험이 있어서 ...
때로는 부끄러움을 느끼게하는 나의 부족한 글, 읽어주어서 고맙고...
자주 만나기 바라고 늘 건강하렴.
2005.10.09 16:03:21 (*.87.48.205)
금재야~ 많이 아프다는 소식을 이제야 보있단다.
이모양저모양 핑계같지만 울 홈피에 자주 못들어와서 이겠지.
하루 속히 나아지길 기도할께! 힘내구!
'대상포진'에 대해 나도 조금은 알고 있는데 아마도 초기에 발견 되었다면 그래도 치유의 속도가 빠를 수 있는것 같던데....
금재의 상태는 어느정도 인지 몹시 걱정 된다.
이숙이 말대루 대부분 처음엔 피부병인 줄 아는 경우가 많더라.
아마도 잘 치료 받고 있는줄 알께.
힘내고 무엇보다도 몸에 무리가게 하지않기를.....
우리나이도 이젠 건강에 대해 많이 신경써야 될 나이가 된거 같더구나.
가까이 있다면 병문안이라도 할 수 있을 텐데 안타깝구나.
멀리서도 금재의 쾌유를 비는 울 친구들의 마음을 함께모아 너에게 전해본다.
이모양저모양 핑계같지만 울 홈피에 자주 못들어와서 이겠지.
하루 속히 나아지길 기도할께! 힘내구!
'대상포진'에 대해 나도 조금은 알고 있는데 아마도 초기에 발견 되었다면 그래도 치유의 속도가 빠를 수 있는것 같던데....
금재의 상태는 어느정도 인지 몹시 걱정 된다.
이숙이 말대루 대부분 처음엔 피부병인 줄 아는 경우가 많더라.
아마도 잘 치료 받고 있는줄 알께.
힘내고 무엇보다도 몸에 무리가게 하지않기를.....
우리나이도 이젠 건강에 대해 많이 신경써야 될 나이가 된거 같더구나.
가까이 있다면 병문안이라도 할 수 있을 텐데 안타깝구나.
멀리서도 금재의 쾌유를 비는 울 친구들의 마음을 함께모아 너에게 전해본다.
금재가....
대상포진은 주위에서 많이 듣던 병이면서도 많이 아프다하던데..
동문한마당에도 어느분이 그 병에 대해 올린거 같더라....
금재야..
쉬면서 자신을 한번 돌아보는 여유로움을 가져보라는 뜻이신가보다..
빨리 회복하고 예전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