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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3 08:42:15 (*.203.25.130)
ㅋㅋㅋㅋ 굿 아이디어.
미국유수대학출신이며 전기공학박사인 제 외삼촌께서도 옆에 계산기 놓고 더하기 빼기를 하고 있어서 우리집 아이들이 초등시절에 외삼촌 할아버지 가짜박사같다고 철없이 그랬던 일이 있어요. 단순계산은 계산기로 하고 머리로는 수학적 논리를 풀어가는 것같더라구요
컴퓨터로 업무를 보지 않던 교편잡은시절에
시험보고나면 성적처리를 위해 주산 놓는 학생들이 인기가 있었는데 내 차례까지 그 학생이 오지를 않아 계산기를 두두리며 성적처리를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제대로 한번에 합산수치가 나오는 적이 없어서 머리를 쥐어박으며 가슴을 치던 때가 있었어요
한 반에 70명기준으로 70번의 수치를 계신기를 두드려서 합산을 해야 하는데
할 때마다 다른 합산결과가 나오니 미치는 거죠.
그것도 과목이 국사 세계사라 들어가는 학급이 국영수선생님들보다 많아
와.......정말 수치 때문에 미치는 겁니다.
한번은 성적처리를 위해 집으로 가져갔는데
우리 집에 들렸던 현재의 우리 신랑이 와!!!!!!!!!!!!!!!!!!!!!!암산으로 전체총점 평균을 한번에 끝내주는 겁니다. 손가락운동은 최종 숫자를 기록할 때만 사용을 하니
몇백명 점수를 수도없이 계산기로 입력하던 내가 볼 때
우리 신랑은 백마탄 왕자였습니다.
신랑이 그때처럼 멋지고 믿음직스럽고 매력적으로 보인 적이 그 이후에는 기억이 없네요 *^^*
계산기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는 많지만 여기서 줄이고요
200 ÷ 11 = 으악이군요 그러니깐 ^^
미국유수대학출신이며 전기공학박사인 제 외삼촌께서도 옆에 계산기 놓고 더하기 빼기를 하고 있어서 우리집 아이들이 초등시절에 외삼촌 할아버지 가짜박사같다고 철없이 그랬던 일이 있어요. 단순계산은 계산기로 하고 머리로는 수학적 논리를 풀어가는 것같더라구요
컴퓨터로 업무를 보지 않던 교편잡은시절에
시험보고나면 성적처리를 위해 주산 놓는 학생들이 인기가 있었는데 내 차례까지 그 학생이 오지를 않아 계산기를 두두리며 성적처리를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제대로 한번에 합산수치가 나오는 적이 없어서 머리를 쥐어박으며 가슴을 치던 때가 있었어요
한 반에 70명기준으로 70번의 수치를 계신기를 두드려서 합산을 해야 하는데
할 때마다 다른 합산결과가 나오니 미치는 거죠.
그것도 과목이 국사 세계사라 들어가는 학급이 국영수선생님들보다 많아
와.......정말 수치 때문에 미치는 겁니다.
한번은 성적처리를 위해 집으로 가져갔는데
우리 집에 들렸던 현재의 우리 신랑이 와!!!!!!!!!!!!!!!!!!!!!!암산으로 전체총점 평균을 한번에 끝내주는 겁니다. 손가락운동은 최종 숫자를 기록할 때만 사용을 하니
몇백명 점수를 수도없이 계산기로 입력하던 내가 볼 때
우리 신랑은 백마탄 왕자였습니다.
신랑이 그때처럼 멋지고 믿음직스럽고 매력적으로 보인 적이 그 이후에는 기억이 없네요 *^^*
계산기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는 많지만 여기서 줄이고요
200 ÷ 11 = 으악이군요 그러니깐 ^^
분명히 18(Eighteen)과 관련이 있는 것 같은데,
Is this a real scientific question or stupid question asking for a wise ans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