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미국에 있는 아들네 들리셨다가 아버님이 다치시는 어려움이 있었다는구나..
그래서 인숙이가 일주일 휴가를 받아 두분 모시고
8년만에 고국에 발을 디딛는 기쁨을 안게되고..
화요일밤에 도착해 한숨도 못자고.. 오는 비행기에서도 꼴딱 새고..
어제 만난 인숙인 그래도 생생하다..
뭐든 마음에서 온다더니 아마도 28년만에 만나는 친구들과의
설레임이 인숙이를 건강하게 지켜준건 아닌지..
미국 생활을 얘기할때 너무나 활기찬 모습이 오늘 아침까지 아른거리고..
오늘부터는 성남에 계신 시부모님댁에 있다가 월요일 아침 비행기로
떠날 계획이란다..
바쁜 시간 함께 해준 김소림회장님.. 김정옥 부회장님.. 즐거웠어여....
글까지 올리며 기뻐하던 유진숙샌님 급한일로 통화만 했어도
인숙이의 얼굴이 미소 만땅이었다오..
죤숙이의 마음도 함께 있었는데..다른일로 바빠 전화로 목소리 들으니
우인숙이가 갑자기 연예인이 된기분이라며 많이 좋아했어..
우린 모두 내자신이 주인공이 될때 이리도 행복한걸..
우리 서로에게 주인공의 자리를 만들어주는 기쁨의 자리를
만들어 보면 참 행복하겠다??!!
인숙아..
어른들 모시고 오느라 입술이 부르텄던데..
남은시간은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채우고 돌아가렴..
인숙이 핸폰번호 다시한번 남길께..
** 010 - 5850 - 9990 이란다 **
2005.09.29 09:49:32 (*.154.7.196)
수다들은 실컷 떨었겠다..
어제 주역 공부가 끝나는 날이라 수료식과 저녁식사가 서울 군자에서 8시가 넘어 끝나는 바람에 2부 행사(?) 라도 참석해야지 하던 마음이 날아가 버렸네..
목소리만 들어도 경쾌하더라...인숙이가 인숙이랑...ㅋㅋ(x10)
바쁜 중에 소림이는 미리 만나고 갔더만...
인애랑 정옥이 애썼다...
우인숙아 바쁜 일정이라도 친구들 마니 마니 만나고 가라....
게시판에서 계속 보자...
어제 주역 공부가 끝나는 날이라 수료식과 저녁식사가 서울 군자에서 8시가 넘어 끝나는 바람에 2부 행사(?) 라도 참석해야지 하던 마음이 날아가 버렸네..
목소리만 들어도 경쾌하더라...인숙이가 인숙이랑...ㅋㅋ(x10)
바쁜 중에 소림이는 미리 만나고 갔더만...
인애랑 정옥이 애썼다...
우인숙아 바쁜 일정이라도 친구들 마니 마니 만나고 가라....
게시판에서 계속 보자...
2005.09.29 10:54:46 (*.71.223.142)
인숙아
두 분 모두 모시고 가느라 네가 애썼구나.
우리 어머니도 이번에 영주권이 나오게 되어서, 아마 조만간 미국으로 가실 수 있을거야.
도착하면 다시 통화하기 바란다.
인애, 정옥, 그리고 김소림 회장님
사진 속의 화안한 모습들 너무 보기 좋다.
모두들 건강하렴.
두 분 모두 모시고 가느라 네가 애썼구나.
우리 어머니도 이번에 영주권이 나오게 되어서, 아마 조만간 미국으로 가실 수 있을거야.
도착하면 다시 통화하기 바란다.
인애, 정옥, 그리고 김소림 회장님
사진 속의 화안한 모습들 너무 보기 좋다.
모두들 건강하렴.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 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 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싶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