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담임으로서
대학 수시 1학기 합격 결과를 보고
합격생에게는 누구보다 축하를 해 주고
불합격생에게는 그 누구보다 위로와 격려를 해 주며
인생은 이렇게 생대적이라는 실감을 합니다.

영완이가 왔나?
혹시나 전화를 해 보려니 아직 안 왔다면 자정 가까운 것 같아 멈짓하네.
매일 눈팅만 하다가
모처럼 집에 편히 앉아서
이번 주 뭔일이 있을런지 이야기 하다가
화욜엔 인천에 동창들 만나러 간다고 자랑(?)하고는
글 올립니다.

유미도 만날 수 있을려나?
나는 유미 기억이 생생한데.
다른 친구들도
여름을 어찌 지냈는지 만나서 이야기 나누어 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