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토요일날 화창한 날씨에 2005년 한인을 위한 호주 시민권 수여식에서 사회를 보았다.

내가 운영위원으로 무료 봉사를 하고 있는 호주 한인 복지회와 호주 연방정부 이민성과의 공동 주체로 실시된 한인 71명의 호주 한인 시민권 수여식을 스트라스필드 시청에서 귀빈 여러분들을 모시고 사회를 영어와 한국어로 인일여고의 명예를 걸고 성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칠순이 넘으시도록 호주 한인 복지회에서 25년 이상을 무료로 봉사하시고 호주 이민 역사의 산 증인이신 이경재 전 호주 한인 복지회 회장님(광주 서중고를 나오시고 서울대 졸업, 미국유학, 국제노동기구 행정관 역임, 경동중, 성동고, 창덕여고 교사를 거쳐 호주 명문 사립 중고등학교에서 교사(Asian Studies)를 27년간 하신 정말 사심이 없고 공정하신 분으로 올 초에 국민 훈장 석류장을 받으셨다.)께서 나에게 호주 한인 복지회와 호주 연방정부 이민성의 심사를 거쳐 한인을 위한 2005년 호주 시민권 수여식에서의 사회라는 과제를 주셨는데,

저번 주 금요일날 예행 연습이 끝나고 갑자기 "박회계사는 어느 고등학교를 나왔지?" 하셔서 "인일여고 14회 졸업생입니다." 라고 하였더니 "아, 인천에 있는 인일여고!" 하시면서 "내가 이번에 볼거야. 인일여고가 명문으로 계속 남을지는 박회계사가 얼마나 사회를 성공적으로 하느냐에 달려 있어." 라고 하셨다.

인일여고 시절에 이미 몸에 베어 있었던 시험 준비하듯이 열심히 마음을 집중하여 연습하여 난생 처음으로 사회를 그것도 영어와 한국어로 보았는데 끝나고 이경재 전 호주 한인 복지회 회장님께서 "인일여고는 계속 명문으로 남겠어." 라고 하셨다.

인일여고를 잊지 않고 접촉할 수 있게 해 주신 웹사이트 제작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It was another challenge for me to be a MC at 2005 Australian Citizenship Ceremony for Korean Community.

I performed the role of a MC successfully for the name of the honourable Inil Girls High School.

Thank the Inil Web Site Management Team,
For allowing me to keep in contact with the unforgettable Inil Girls High Scho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