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연락을 받았다.

스포츠 댄스 등록했다고 호호 웃던 그녀는
지금 땅이 꺼지고 하늘이 무너진 느낌일꺼다


가깝게 지낸 친구의 어머님은 소식은 내게
놀라움이다.

가슴이 꽉 막히고 손은 덜덜 떨리네~
다른 사람의 소식에는 새옷을 갈아 입는 것이라고 도튼 사람 흉내도 내 보았건만~

갑자기 친정 부모님 얼굴도 왔가갔다 하고~
이런일에 어찌 대처하는 것인지 이나이가 되도록 아는 것도 없고~

적십자 병원(ㅇㅇㅇ) 2층 특실로 옮기셨단다.
연수동 가는 길에 있는 적십자 병원이 맞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