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통체만 고수할래 ㅎㅎㅎㅎ

어느 젊은 선생님이 보낸 메일에서

**내 아이들아 너희들은 이런 사람이 되거라.

많이 사랑하기 보다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가지려고 애쓰는 사람보다는
이미 있는 것의 가치를 헤아릴 줄 아는 사람이

항상 백 점을 받으려고 안간힘을 쓰기보다는
한두 문제 틀리는 여유를 가진 사람이

산을 오를 때는 제일 앞서 가기보다는
뒤에 처진 이와 동행하는 사람이

억울한 일을 당할 때는 빙그레 웃으며 침묵하지만
불의에 대해서는 뇌성을 발하는 용기를 가진 사람이

남의 과오에 대해서는 한없는 관용을 베풀지만
자신에 대해서는 냉혹한 원칙을 적용하는 사람이

거짓을 말하는 자의 어리석음은 묵묵히 용서하지만
한 번의 약속은 무섭게 지키며 정직을 생명처럼 간직한 사람이

내 아이들아 너희들은 이런 사람이 되거라.

훗날 서로 헤어져 세월이 흐른 뒤에도
눈물나도록 보고 싶은 그리움을 간직하는 그런 사람이

우리 주변에는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가 지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