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수 2,259
올 해 만큼 스승의 날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때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제 우리 학교는 스승의 날 기념식 잠깐 하고 학생들 신체검사 했지요.
스승의 날이 일요일이라 굳이 앞당겨 스승의 날이라고 잔칫상 벌릴 선생님들 그리 많지 않다고
전하고 싶어서요.
용기내었습니다.
그 전날 싸이트 제 1순위에 올라왔던 모 학교에서 선생님들 소지품검사라나 뭐라더라
제 옆지기한테 전화통에 불났었다고...들었습니다.
지역판 겨우 2단 짜리 기사를 흥미 위주의 싸이트들은....그것도 베겨다가
민주주의 나라에서 다양한 의견 분명 존중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대단들 하더군요.
토요일 출근하면서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점심 먹다가 울학교 선생님 모두 스승의 날 2월로 옮길 것도 없이 아예 없애자는 중론이었습니다.
물론 스승의 얼도 바로 서야하고
제자의 도리도 바로 가야겠지요.
사실 작년 이맘 때 세상사에 그다지 민감할 수 없는 터라
벤뎅이 번개 하며 친구들과 마냥 웃던 기억이 넘 새삼스럽고 그리워
괜히 인숙한테 전화 걸어 놓고 할말 없어서....
근데 나이들어 추천만 되고 순번 밀리지 않으면 타는 상 탔는데,
운이 만빵이라 탔는데도 상은 타니 좋기만 하더이다.
선생님들 칭찬해 주세요.
지나간 선생님, 오늘의 선생님들에게 감사해야합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 면상(?) 팔리지만.
친구들은 이해할 것이므로...
우리들은 일년 후면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하느라고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나 않은 지.
넋두리 해 보았습니다.
어제 우리 학교는 스승의 날 기념식 잠깐 하고 학생들 신체검사 했지요.
스승의 날이 일요일이라 굳이 앞당겨 스승의 날이라고 잔칫상 벌릴 선생님들 그리 많지 않다고
전하고 싶어서요.
용기내었습니다.
그 전날 싸이트 제 1순위에 올라왔던 모 학교에서 선생님들 소지품검사라나 뭐라더라
제 옆지기한테 전화통에 불났었다고...들었습니다.
지역판 겨우 2단 짜리 기사를 흥미 위주의 싸이트들은....그것도 베겨다가
민주주의 나라에서 다양한 의견 분명 존중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대단들 하더군요.
토요일 출근하면서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점심 먹다가 울학교 선생님 모두 스승의 날 2월로 옮길 것도 없이 아예 없애자는 중론이었습니다.
물론 스승의 얼도 바로 서야하고
제자의 도리도 바로 가야겠지요.
사실 작년 이맘 때 세상사에 그다지 민감할 수 없는 터라
벤뎅이 번개 하며 친구들과 마냥 웃던 기억이 넘 새삼스럽고 그리워
괜히 인숙한테 전화 걸어 놓고 할말 없어서....
근데 나이들어 추천만 되고 순번 밀리지 않으면 타는 상 탔는데,
운이 만빵이라 탔는데도 상은 타니 좋기만 하더이다.
선생님들 칭찬해 주세요.
지나간 선생님, 오늘의 선생님들에게 감사해야합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 면상(?) 팔리지만.
친구들은 이해할 것이므로...
우리들은 일년 후면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하느라고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지나 않은 지.
넋두리 해 보았습니다.
2005.05.16 07:44:53 (*.100.200.239)
진숙아, 나도 축하하고 싶다. (:8)
네 말대로 줄을 섰다가 받았든 뽑기로 받았든, 운이 좋아 받았든간에(실례가 되는 말이지만)
자질이 없는 사람에게 상을 줄리가 없지않겠니?
소신을 갖고 가르치는 선생님에게는 더 이상의 상이 주어져도 누가 뭐랄 사람 없단다.
겸손도 미덕, 찬사를 겸한 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도 미덕.
진숙이 같은 후배가 있어 자랑스럽다. 축하해~~~~~~~ (:f)(:f)(:f)(:u)
네 말대로 줄을 섰다가 받았든 뽑기로 받았든, 운이 좋아 받았든간에(실례가 되는 말이지만)
자질이 없는 사람에게 상을 줄리가 없지않겠니?
소신을 갖고 가르치는 선생님에게는 더 이상의 상이 주어져도 누가 뭐랄 사람 없단다.
겸손도 미덕, 찬사를 겸한 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도 미덕.
진숙이 같은 후배가 있어 자랑스럽다. 축하해~~~~~~~ (:f)(:f)(:f)(:u)
2005.05.16 10:45:17 (*.65.85.131)
진숙아, 축하해.
나이들어 순번 밀리지않으면 타는 상이라니,
무슨 그런 겸손의 말씀을...(x8)
갈수록 갈수록 편치 않는 스승의 날은 정말 없애고 싶은 심정이다 .
그래도 예쁘고
정말로 정말로 사랑스러운 우리 학생들이 있으니까
우리 힘내자 . 아~자 아~자 (x1)
나이들어 순번 밀리지않으면 타는 상이라니,
무슨 그런 겸손의 말씀을...(x8)
갈수록 갈수록 편치 않는 스승의 날은 정말 없애고 싶은 심정이다 .
그래도 예쁘고
정말로 정말로 사랑스러운 우리 학생들이 있으니까
우리 힘내자 . 아~자 아~자 (x1)
2005.05.16 12:08:24 (*.114.54.229)
진숙샘!!!
오랜 시간 그네의 삶을 지켜보아왔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축하합니다.
훌륭한 옆지기와 세 모녀가 일구어낸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뒤안길에서 사랑으로 헌신한 진숙샘이 있었기에 가능한것이겠지요.
사회분위기가 삭막하기만 한 요즈음 격론의 여지가 많지마는 그래도 제 개인 생각으로는
이 사회에서 지혜와 덕을 겸비한 교사가 있기에 오늘의 우리 나라가 있고
우리의 자랑스런 자녀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나이가 되어, 순번이 되어... 라고 겸손해 하지 마세요.
숱한 고비고비를 넘기며 인고의 세월을 겪으며 귀한 자리를 지켜오신
<교직에 대한 의지와 인내>의 상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이제 더욱 귀한 학업을 통해 미래를 멋지게 설계하면서
앞으로의 삶이 5월의 신록처럼 푸르름이 더해가는 축복있기를 기원하며
다시금 수상을 축하드려요!!!
아울러 교직에 계신 많은 동문 여러분,
자긍심을 갖고 힘내세요!!!
대다수의 이땅의 어머니들은 선생님을 가장 존경한답니다.
오랜 시간 그네의 삶을 지켜보아왔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축하합니다.
훌륭한 옆지기와 세 모녀가 일구어낸 오늘의 영광이 있기까지
뒤안길에서 사랑으로 헌신한 진숙샘이 있었기에 가능한것이겠지요.
사회분위기가 삭막하기만 한 요즈음 격론의 여지가 많지마는 그래도 제 개인 생각으로는
이 사회에서 지혜와 덕을 겸비한 교사가 있기에 오늘의 우리 나라가 있고
우리의 자랑스런 자녀가 있는게 아니겠어요?
나이가 되어, 순번이 되어... 라고 겸손해 하지 마세요.
숱한 고비고비를 넘기며 인고의 세월을 겪으며 귀한 자리를 지켜오신
<교직에 대한 의지와 인내>의 상이라고 생각한답니다.
이제 더욱 귀한 학업을 통해 미래를 멋지게 설계하면서
앞으로의 삶이 5월의 신록처럼 푸르름이 더해가는 축복있기를 기원하며
다시금 수상을 축하드려요!!!
아울러 교직에 계신 많은 동문 여러분,
자긍심을 갖고 힘내세요!!!
대다수의 이땅의 어머니들은 선생님을 가장 존경한답니다.
2005.05.16 12:09:13 (*.114.54.229)
곧바로 답변을 드려야겠습니다.
모선배님이시라니요.
박성실 원장님
원장님이라고 부르니 저도 아직 어색하옵니다.
하지만
성호어머님으로, 준호엄마로서 뵙게 된 선배님께
오늘 비로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선배님 말씀대로
이 삭막한 세상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드러내지 않고. 나눔의 일을
우리들이 꼭 해야함을 소리없이 해내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을때
또 저를 초대해 주셨을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선배님 하는 만큼에 조금도 미칠 수 없지만
기회 있을 때마다 나누려는 생각만 갖고 있습니다.
두 아드님 훌륭하게 키우시고 이제 막 자라나기 시작한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의 담쟁이 넝쿨이 무성하게
커 나갈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기도합니다.
선배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모선배님이시라니요.
박성실 원장님
원장님이라고 부르니 저도 아직 어색하옵니다.
하지만
성호어머님으로, 준호엄마로서 뵙게 된 선배님께
오늘 비로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존경합니다.
선배님 말씀대로
이 삭막한 세상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드러내지 않고. 나눔의 일을
우리들이 꼭 해야함을 소리없이 해내고 계시다는 것을 알았을때
또 저를 초대해 주셨을 때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는 선배님 하는 만큼에 조금도 미칠 수 없지만
기회 있을 때마다 나누려는 생각만 갖고 있습니다.
두 아드님 훌륭하게 키우시고 이제 막 자라나기 시작한
대한가정법률복지상담원의 담쟁이 넝쿨이 무성하게
커 나갈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기도합니다.
선배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2005.05.16 12:19:29 (*.114.54.229)
급한 마음에 빠져나갔다가
안광희 선배님께
선배님 첨 만나뵙게 된 기억이 아주 오래된 정원처럼
선배님 안녕하세요.
작년에 예쁘게 잘 생긴 김석훈과 짝 만들어 한복까지 입혀 주셨던
은혜도 모르고
이제 바쁘다는 핑계도 없어졌건만
만나뵙는 날 혼날 준비까지 하겠습니다.
인애야 연락 좀 하그라
혜경아 번팅한다고 큰 소리만 치고
우리들 언제 만나는 거니
매우 반갑다. 연락하자.
안광희 선배님께
선배님 첨 만나뵙게 된 기억이 아주 오래된 정원처럼
선배님 안녕하세요.
작년에 예쁘게 잘 생긴 김석훈과 짝 만들어 한복까지 입혀 주셨던
은혜도 모르고
이제 바쁘다는 핑계도 없어졌건만
만나뵙는 날 혼날 준비까지 하겠습니다.
인애야 연락 좀 하그라
혜경아 번팅한다고 큰 소리만 치고
우리들 언제 만나는 거니
매우 반갑다. 연락하자.
2005.05.16 14:28:16 (*.154.144.156)
이띵의 모든 선생님!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피에스)
울 고딩 동기회에서는 매월 이맘때면
옛 은사님들께 란을 보내드립니다...
일사동기들도~~~!!(x9)
감사합니다.
축하합니다.
피에스)
울 고딩 동기회에서는 매월 이맘때면
옛 은사님들께 란을 보내드립니다...
일사동기들도~~~!!(x9)
2005.05.16 18:41:27 (*.127.184.33)
진숙아~~~~~~~~~~!!
멋재~~~~~~이~!!
축하혀. 이거 말로만 하면 안되는디.........
우리 또 슬슬 얼굴 함 봐야되지않것어요.
다시 한번 맴으로 정말 축하한다.
아자아자. 유진숙 홧팅~~~~~~~~~~!
멋재~~~~~~이~!!
축하혀. 이거 말로만 하면 안되는디.........
우리 또 슬슬 얼굴 함 봐야되지않것어요.
다시 한번 맴으로 정말 축하한다.
아자아자. 유진숙 홧팅~~~~~~~~~~!
2005.05.16 20:43:33 (*.102.133.225)
진숙아,
지난번 널 봤을 때 참 화사한 느낌이 나더라. 그래서 봄바람났느냐고 놀리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일이 있으려고 얼굴이 그렇게 빛 났었구나.
정말 축하한다. 귀엽고 사랑스런 진숙 선생님!!
지난번 널 봤을 때 참 화사한 느낌이 나더라. 그래서 봄바람났느냐고 놀리고 싶었는데 이런 좋은 일이 있으려고 얼굴이 그렇게 빛 났었구나.
정말 축하한다. 귀엽고 사랑스런 진숙 선생님!!
어제 죤숙에게 듣고 전화하려다 바삐바삐 돌아다니다 이제사 한다..
샌님들.. 감사하지....
난 아들 힘들게 할때 같이 힘되주시던 아들 샌님을 3년만에 찾아뵈었어..
내가 어려울때 힘되주시고 늘 염려하시고
앞으로의 기쁨만 기다리고 계시는 샌님....
TV는 사랑을 싣고에도 나가셨던 샌님이셔....
샌님 손길..사랑의 눈길.. 한번더 필요한 녀석들에게 사랑을 주시는분....
작년 이맘때 생각이 나는구나..
공주에 봉고차 한대 가득 샌님뵈러 내려갔던 기억이....
올해도 기다리고 계신다는구나..
샌님 친구들.. 모두모두 축하혀(:f)(: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