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이 있어 먼데서 찾아오면 또한 기쁨이 아닌가....
라는 공자의 말을 교황이 한국을 방문했을때 했다는 말이 떠 오르는 아침
먼 곳에 있는 벗들이 반가히 맞아 주어 행복했던 10흘이 정말 꿈만 같구나.

밀렸던 잠을 24시간 꼬박 자고 나니 이제서야 정리정돈이 되는 것 같아.
친구들아 넘넘 반가웠고 고마웠고 행복했다.
학기 초가 돼서 무척들 바빴을텐데 함께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주선한
평례에게 정말 고맙고, 우리 14기를 위해 많이 애쓴 초대 회장단 이인희, 정혜숙
덕분에 주소록 들고 다니며 친구들에게 연락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단다.
허인애, 김소림 회장의 배려에 공주병(?)까지 걸릴 정도로 대 환영을 받은
뿌듯한 감정 어찌 말로 다 표현 할 수 있을까....

화요일 모임에 함께 할 수 있었던 친구들 전평례,김명순,최인숙,최인옥,이숙,정혜숙,추영숙,김규숙,
정혜리,유진숙,조인숙,신혜순,허인애,배명애,김소림 정말 고마웠다.
그날 나올 수 없어 따로 만났던 친구들 하애란, 오인자, 최은아, 조혜련, 김미경, 신인선, 김기라, 이윤우
이인희 등등 반가히 맞아 주는 것만으로도 고마운데 맛있고 근사한 음식점에서 대접한 너희들의
따스한 마음에 정말 감동 또 감동.

너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행복한 마음에 하루를 시작하며...
친구들아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