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인 좋겠다.
졸려서 얼이 좀 빠졌겠지만,
나리타 경유해서 갔다고,
나도 좀 꼽싸리껴서 갈걸 그랬나.
대접도 융숭하던데
한도박꾸에 빤쓰나 한두장 넣어가든가
그것도 짐되면 입만 들고가든가.
부럽기 짝이 읎구만.

인일여고 재일거류민단(?)은 어디서 뭣들 하시는감?
우동 한그릇값씩 아껴서
우리도 좀 사는티를 냅시다.
운반책은 14기 담당인 모양인데
그렇담 나 일 수도 있잖아.
오늘 해지기전에 뱅기티켓 예약할까?
근디 돈을 모아조야 들고갈거 아닌가베.
누가 어디 사시는 줄도 모리니
박찬정은 오늘도 남의 잔치에
침만 꿀 - 꺽 삼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