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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모습을 보면 삶이란 참으로 다양함을 느끼지..
오늘 새벽 문득.. 요 며칠동안 아들과의 소원해짐속에서 정답이 없는 문제(여자친구)를
가지고 서로 시간을 보냈지..
아직도 우리들맘엔 그리움이란 단어도.. 사랑이라는 단어도..퇴색되지 않은
그런맘으로 사는 젊은 엄마들인데..
이제는 다음 세대들의 이 문제를 가지고 우리가 겪었던 모양 그대로
위치만 바뀐채 고민의 시간을 보내야함을 절실히 느꼈어..
그러니까.. 우리가 주인공이 아니고 우리 자식들이 주인공이고
우리들은 뒷편에서 좋은인생 살아주기를 기원할뿐이지....
사진속의 주인공은 울엄마의 첫 인화초란다..
아무것두 손에 잡히지가 않겠지.. 아들들 첨 입영날짜 잡아놓으면....
어지럽게 해놓고간 방을 어제 정리하며 15년전 책상머리에 놓여 졌던 빛이 바래가는
액자를 다시 꺼내어 놓았기에 찍어보았어....
그러고보니 울엄마가 내나이일때 첫인화초를 받으셨으니..그럼 우리도 머지않아??
오늘은 이런생각이 머리속 가득이다..
이젠 우리들 옛이야기도 하고 잘 자라고 있는 대한의 우리딸 아들들을 위해
서로 사랑해주고 염려해주고.. 기쁨을 함께하고.... 슬픈일이 있을때는 다들 하던손 멈추고
그 힘든시간 같이 종이보다도 가벼웁게 잘 이겨 낼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요즈음은 새로운 이름의 친구들이 많이 함께 하니 좋아..
근데.. 예전에 함께 했던 친구들 이름도 자주 보고프구나..
다들 바쁘니?? 다들 보고프다....인일 14기 화이팅!!!!(:y)
2005.03.16 09:52:17 (*.154.146.30)
질문이 오째.... 본시 피부는 까만데 디게 하얗게 나왔네..
중학교때 음악선교로 필리핀에 갔더니만 한국애들은 말거는애들없구
중국애들이 말을 걸어오더란다..
숙영낭자..오리지날이다....
중학교때 음악선교로 필리핀에 갔더니만 한국애들은 말거는애들없구
중국애들이 말을 걸어오더란다..
숙영낭자..오리지날이다....
2005.03.16 23:18:20 (*.222.234.106)
인애,안녕?
넘 오랫만..얼굴 잊겠다.
요즘은 넘 바쁘고...가끔은 모든게 시큰둥해서 소흘했다.
아직도 소녀같은 울 동기들...다 이뻐.
시간나면 전화해라...
넘 오랫만..얼굴 잊겠다.
요즘은 넘 바쁘고...가끔은 모든게 시큰둥해서 소흘했다.
아직도 소녀같은 울 동기들...다 이뻐.
시간나면 전화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