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경아..
보고 싶다
어디 숨어서 있니^^?

널 마지막으로 만난게 언제인지 까마득하다

네가 결혼해서 아기 가졌다고 입덧하고 졸려워하고...
너네 신랑 어떻게 만낫는지..얘기하고..같이 너네 교회 부흥회가고 했던 것들이 마지막 기억들이야

첨 우리가 중학교때 만났을땐 둘이키가 비슷했건만..

네가 갑자기 고등학교 가면서 키가 부쩍 커져버려서 놀랐었어..^^
중학교시절 합창대회에서 네가 반주를 했던 기억 ..
너네 엄마가 학교에 오셔서 우리 합창 연습하는거 돌봐주시던 기억들이 생생히난다...

은경아..
이제 다시 만나고 싶다
너무 오래 연락 끊어졋었지만...너무너무너무 보고픈 친구다...

은경아 ..
나타나줘~~